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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8월 소비자물가 1.6% 상승···전월 대비 소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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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방통계청

전북특별자치도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대비 1.6%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적인 가격 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호남지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5년 8월 전북특별자치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6.26(2020=100)을 기록했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0.1% 가량 소폭 감소했다. 

항목별 분석 결과 상품 가격은 전월 대비 0.7%, 전년 동월대비 2.2% 상승했다. 서비스는 전월 대비 1.1%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대비로는 1% 상승했다.

지출목적별로는 식료품·비주류음료(1.9%), 교통(0.7%), 가정용품·가사서비스(0.4%), 오락·문화(0.3%), 음식·숙박(0.2%0, 기타상품·서비스(0.2%), 보건(0.1%) 부분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 부문은(-13.9%) 가량 하락했다. 통신 부문의 하락은 SKT 해킹 사태로 인한 통신비 할인 정책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품목별로는 돼지고기(8.2%), 쌀(15.9%)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배(-15.9%), 상추(-17.7%)가 하락세를 보였다.

농·축·수산물은 전월 대비 3.3%, 전년 동월 대비 4.7%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1.8% 올랐다.

김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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