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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서 최근 5년간 불법사금융 범죄 389건 발생·368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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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전경. 전북일보 DB

전북 지역에서 불법사금융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2021~2025년 8월) 동안 도내에서 총 389건의 대부업법·이자제한법·채권추심법 위반 행위가 발생해 368명이 검거됐다.

실제 지난 7월에는 피해자에게 4년 동안 135회에 걸쳐 6940만 원을 대출한 후 연 이자율 713%에서 6349%의 초과 이자를 수수한 혐의로 무등록 대부업자 2명이 검거됐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2019년부터 2023년 10월 사이 전북과 충남 자영업자 등에게 연이율 670% 이율로 206회에 걸쳐 2억 8000여만 원을 대출해 준 혐의를 받는 미등록 대부업체 총책 및 추심원 28명이 검거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2022년 8월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불법사금융 척결 범정부 TF'가 구성돼 현재까지 각종 정책을 시행 중이다”며 “경찰청은 해당 정책의 일환으로 불법사금융 연중 단속 실시 등을 통해 수사 활동을 강화 중”이라고 말했다.

김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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