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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전북 무역 규모 ‘수축’···수출 5.8%·수입 11.8% 감소

기계류 및 정밀기기 분야 크게 감소 수출 62.2%, 수입 42.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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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 코리아

8월 전북 무역 규모가 전년대비 수축했다. 수출과 수입 모두 감소했다.

15일 관세청 등에 따르면 2025년 8월 전북지역의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5.8% 감소한 4억9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또 수입은 11.8% 감소한 4억3000만 달러로 조사됐다. 

수출 품목별로는 수송장비(전년 동기 대비 +18.4%) 등의 수출량이 증가했다. 철강제품(-4.7%), 기타 경공업품(-8.0%), 기계류와 정밀기기(-62.2%) 등 제조업 기반 제품의 수출은 크게 줄었다.

수입 품목별로는 경공업원료(전년 동기 대비 5%) 등의 수입이 증가했다. 화공품(-4.1%), 곡물(-20.4%), 기계류와 정밀기기(-42.6%), 전기·전자기기(-0.4%) 등은 감소했다.

또 국가별 수출은 주요 교역국인 중국(2.5%)은 전년 동기 대비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미국 또한 2개월 연속 증가세다.

특히 중국과의 교역에서 수출량은 2.5% 증가한 91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수입은 16.3% 감소한 1억1000만 달러로 나타나 무역수지 적자가 크게 줄었다.

전북 무역수지 현황을 살펴보면 유럽연합 2300만달러, 중동 1900만달러, 중남미 1300만달러, 베트남 1100만달러로 흑자를 보였다. 반면 일본 –1500만달러, 중국 –1500만달러, 독립국가연합 –1000만달러로 무역수지 적자를 보였다.

또 국내 전체 무역수출 583억6000만 달러 중 전북의 비율은 0.84%였으며, 수입은 518억4800만 달러 중 0.8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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