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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창고서 불…3300만 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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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지난 10일 오후 11시 30분께 고창군 아산면의 한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나 복분자주 1000병이 소실되고 창고 150㎡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3309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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