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북지역 수·출입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관세청에 따르면 10월 전북지역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0.3% 감소한 4억9000만달러, 수입은 10.6% 감소한 4억1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무역수지는 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수송장비가 9.5% 증가해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이어 화공품 2.2%, 철강제품 1.1%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기타경공업품 –12.9%, 기계류 및 정밀기기 –23.6%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수입 품목별로는 기계류 및 정밀기기가 28.8% 증가했다. 반면 화공품 –15.7%, 곡물 –12.7%, 전자·전자기기 –28%, 경공업원료 –20.9% 등은 크게 줄었다.
국가별 수출 규모는 주요 교역국인 미국이 전년 동기 대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은 6.4%를 차지해 8개월 만에 감소했다.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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