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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11년차’ 온빛오케스트라 10번째 정기 연주회

오는 26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서 무료 공연 진행
클래식 명곡부터 대중에게 친숙한 창작 국악곡 등 연주 예정

온빛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포스터. 온빛중 제공

올해로 창단 11주년을 맞은 온빛오케스트라는 오는 26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제10회 정기 연주회를 연다고 밝혔다. 전석 무료다.

온빛오케스트라는 전주온빛초·중, 전주만성초·중 등 혁신도시와 만성지구 내 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돼 있으며, 음악 교사 최경락의 지도를 바탕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클래식 명곡부터 대중에게 친숙한 창작 국악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비제의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생상스의 ‘바카날레’, 베토벤의 ‘트리플 콘체르토’에 이어 국악 앙상블과의 협연으로 한태수의 ‘Fly to the Sky’, 양반언의 ‘프론티어’ 등 국악 연주도 준비했다.

온빛오케스트라는 지난 10월 뉴질랜드·호주 해외 공공 외교 초청 공연을 통해 현지 교민과 자국민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 기세를 몰아 하나 된 소리로 추운 연말에 관객들에게 가슴 속 따뜻한 울림을 전달한다는 목표다.

황상규 전주온빛중 교장은 “정기 연주회를 비롯해 전국대회 3년 연속 수상, 해외공공외교 초청 연주 등 이 모든 것을 성공적으로 해내는 우리 단원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며 “전북을 대표하는 학생오케스트라로서 계속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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