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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소기업·창업 지원 ‘7조8945억원’ 투입

지방 중소기업 지원강화 등 4조4300억원 투입
창업기업에는 508개 사업체에 3조 4645억원 지원

정부가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에 총 7조8945억원을 투입해 지원한다.

22일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전세희)에 따르면 먼저 중기부는 2026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발표하고 총 4조4313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융자 4조643억원, 민간금융기관 대출금 이차보전 3670억원으로 나눠진다.

올해 정책자금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촉진 및 금융안정 지원 등 생산적 금융기능을 강화하고 수요자 중심으로 정책자금 지원체계를 개선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도 늘어난다. 정부와 지자체는 지난 19일 총 3조4645억원 규모의 ‘2026년 중앙부처 및 지자체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를 했다.

이번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에는 111개 기관의 총 508개 창업지원사업이 포함됐다. 전체 예산은 3조4645억원으로 지난해 3조2940억원 대비 1705억원(5.2%) 증가했다.

사업 유형별로는 융자사업이 1조4245억원(17개 사업)으로 가장 높은 비중(41.1%)를 차지하고, 기술개발 8648억원(25%), 사업화 8151억원(23.5%) 순으로 배정됐다. 이들 3가지 예산이 전체 89.6%를 차지한다.

전북자치도에서는 6개 기관에서 34개 사업을 추진하며, 총 125억원의 예산이 반영돼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5위에 해당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업한 분들이 이번 통합공고 사업을 활용해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이루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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