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2-23 17:45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경제일반

전북경제대상 大賞에 (주)창해에탄올

전주상의, 제20회 전북경제대상 수상자 확정

왼쪽부터 창해에탄올 이연희 대표이사, 삼양화성 이영훈 대표이사, 풀무원다논 홍영선 대표이사.

(주)창해에탄올이 전북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제20회 전북경제대상을 수상했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태)는 23일 전북경제대상 수상자가 확정하고 대상에 (주)창해에탄올, 본상 경영인 부문에 삼양화성(주) 이영훈 대표이사, 본상 기업 부문에 풀무원다논(주)을 각각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주)창해에탄올(대표이사 이연희)은 지난 1966년 회사 창립 이후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발효 및 정제 생산량 대한민국 주정업계 1위 공장으로 발돋움한 전북의 토착 기업으로, 선도적 기술개발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일관성 있는 완벽을 지향하며 늘 고객 만족을 최우선하여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오며 성장해왔다.  

특히, 지난 2011년에는 보해양조 인수합병을 통해 지역산업 기반 확충과 도민의 자긍심을 높였으며, 2014년에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업경쟁력도 확보했다. 

최근에는 기업경영의 최대 화두인 ESG 경영을 선도하며 윤리경영과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는 등 전북산업의 혁신성장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본상 경영인 부문 수상자인 이영훈 삼양화성(주) 이영훈 대표이사(55)는 1995년 (주)삼양사 그룹 입사 이후 현재 삼양화성을 이끄는 리더의 역할을 수행하는 동안 ‘사람 중심의 경영, 노사 상생협력’이라는 경영이념으로 열린 소통과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노사관계 안정화에 노력해왔다.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도 탁월한 리더쉽으로 제조 경쟁력 및 품질 확보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역사회 공헌에도 부단히 노력한 결과 전북경제대상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상 기업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풀무원다논(주)(대표이사 홍영선)는 지난 2009년 우리지역 무주에 터를 잡은 국내 최고의 유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건강한 신선유제품으로, 더 행복한 내일’을 선사한다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도민과 국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왕성한 생산활동을 펼쳐왔다. 

전 공정 혁신과 지속적인 설비 투자는 물론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생산성과 품질경쟁력을 강화해 왔으며 주요 제품군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매출성장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안정적인 노사관계 유지와 지역 일자리창출 등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는 등 지역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전북경제대상은 기업인의 경영의욕 고취와 사기진작을 도모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기업인이 존중받는 풍토조성을 위해 제정된 상으로 제20회 전북경제대상 시상식은 오는 2026년 1월 5일 11시 호텔라한 전주에서 ‘2026 신년인사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호 기자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