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신이 증가세로 전환됐다. 반면 수신은 예금은행을 중심으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28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25년 10월 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10월 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지난달 –1635억 원에서 +1639억으로 증가세로 전환됐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이 –1633억 원에서 +1454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또 비은행 예금취급기관도 –2억 원에서 +185억원으로 증가했다.
차입 주체별로는 기업대출이 –1046억원에서 1392억원으로 크게 늘어났고, 가계대출 또한 –666억원에서 –67억원으로 감소폭이 줄었다.
같은 기간 금융기관 수신은 감소폭이 확대됐다. 2025년 9월 기준 –129억원이었던 수신은 10월 –1조8051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이 –2227억원에서 -2조935억원으로 감소폭이 커졌고,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기존 +2098억원에서 +2884억원으로 증가폭이 소폭 확대됐다.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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