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경협 정기총회…130여 명 참석 산업 변화 대응 전략·네트워크 강화 강조
전북 여성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산업 변화 대응과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가 정기총회와 신년회를 통해 새해 사업 방향을 공유하며 조직 결속을 다졌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지난 23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회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차 정기총회와 2026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여성기업인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올해 사업 계획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회에 앞서 진행된 특강에서는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이 연단에 올라 산업 환경 변화와 중소기업 정책 흐름을 짚었다. 그는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응 전략을 제시하며 “급변하는 산업 구조 속에서 기술과 네트워크 확보가 기업 생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실질적인 경영 전략을 공유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날 행사에는 초대 회장인 노군자를 비롯한 역대 고문들도 참석해 후배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들은 경험을 바탕으로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여성기업의 지속 성장을 당부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실적과 결산 승인,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상정됐다. 모든 안건은 회원 동의를 거쳐 원안대로 가결됐다.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사업 연속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소정미 회장은 “올해는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바탕으로 교육, 네트워크, 판로 지원 등 핵심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여성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실질적 지원에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입 회원 소개와 회원증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새롭게 합류한 회원들을 향한 환영 속에 지회 차원의 연대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전북여경협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한 해 성과를 점검하고, 여성기업 중심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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