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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임시국회가 본회의 한번 열지 못한 채 회기를 종료할 위기에 처했다.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여야 협상이 기약 없이 늦춰지고 있어서다. 이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추진했던 판문점선언지지결의안과 이후 있을지 모를 국회 비준동의는 물론 조만간 국회에 제출되는 민갑룡 경찰청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마저 불투명한 상황이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지난 달 29일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퇴임한 뒤로 사실상 원내 현안에서 손을 떼고 선거운동에 몰두해왔다. 선거 이후에도 여당의 압승과 야당의 참패에 따른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여야 4개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정 전 의장 고별 회동이 열린 지난달 21일이 마지막이었다. 거의 한 달째 국회 파행이 지속되고 있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조속한 국회 정상화를 야당에 촉구하고 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당에 어려움이 있지만 국회 정상화는 또 다른 문제다. 국회가 풀어야 할 숙제가 쌓여있기 때문에 국회 지도부 공백이 더 지속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은 원 구성 협상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다만 바른미래당의 경우 오는 25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어서 당분간 원내 사안에 참여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한국당이 조속히 내홍을 수습하고 원 구성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해도 여야 간 진통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국회의장단은 의장 1명, 부의장 2명으로 총 3명인데 이 자리를 나눠야 하는 교섭단체는 4곳이기 때문이다. 이밖에 주요 상임위원장을 두고 양보 없는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정치권 안팎에서는 6월 임시국회 개의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고 보고, 제헌절 전까지라도 원 구성을 마치면 다행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온다. 민주당 강병원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바른미래당이 25일 원내대표를 선출하니 그때까지 (협상을) 할 수가 없다. 한국당도 어찌될지 모른다며 상황이 갑갑하고 속이 터진다고 말했다.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광풍 속에 무소속으로 군산 라선거구 시의원에 당선된 정길수 당선인은 정길수를 믿고 힘겨운 싸움을 헤쳐온 모든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당선인은 특히 조촌경장경암구암내흥개정사정동 지역 주민이 보내준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공약으로 내걸었던 경암동 화물주차장 이전, 한국서부발전소 앞 무료족욕공원 개선사업, 철길마을 공영주차장 조성,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마사토운동장 개선사업, 내 초중고 교실 및 경로당, 복지관, 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 설치,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조촌주민센터 신축사업 등 지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정길수가 다시 뛸 수 있게 해 줘 정말 감사하다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군산을 지키는 정직하고 성실한 시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항상 정의와 약자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시의원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군산시 라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김성곤 당선인은 한다면 하는 김성곤이 살아온 길을 보면 앞으로 할 일을 예측할 수 있다며 사람 중심의 군산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자전거타고 우리 동네를 다니며 주민들과 함께하면서 느낀 것은 동군산이 새롭게 변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동군산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륜을 갖춘 힘 있는 시의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난마에 얽힌 페이퍼코리아를 이전시켰고 이제 동군산과 신역세권을 연계한 군산의 중심부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내걸었던 공약 사업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변하면 죽는다는 마음으로 주민을 섬기는 시의원이 되겠다면서 주민이 먼저이고 시민이 우선이며 경제가 어려운 군산을 사람 중심의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새롭게 출발하는 제8대 의회에서는 시민 중심의 의회가 되도록 중심에 설 것이며 믿고 맡길 수 있는 군산시의회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613지방선거에서 군산 라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으로 재선에 성공한 조경수 당선인은 내고향 군산과 조촌경장경암구암내흥개정사정동을 위해 다시 일할 기회를 주셔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조 당선인은 믿음을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앞으로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무엇보다 선거기간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에게도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를 지지하지 않은 분들의 뜻 또한 헤아리며, 주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모든 힘과 열정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동안 소외받았던 동군산 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는 지역의 일꾼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선거는 끝났지만 시의원의 소임은 이제부터라고 생각한다며 주민 여러분과 맺은 소중한 약속을 빠짐없이 실천하고 저를 성원해 주시는 든든한 지역민의 뜻을 바탕으로 소신 있게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군산시 다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이한세 당선자는 선거기간 보내준 성원을 이제는 회초리로 들어달라며 초선으로서 일을 잘 하는지 늘 지켜보고 지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당선자는 농민기본소득제(공익직불제)를 가장 큰 공약으로 약속했다. 그는 공익직불제는 지속가능한 농업의 중요한 과제이고 농업인들이 사회에 제공하는 공익적 역할에 대한 보상이기 때문이라며 공익직불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기에 제일 중요하게 추진하고자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농촌중심지활성화 인큐베이터사업, 농촌주민 이동권 보장, 영농자재 지원사업 확대, 제희RPC회생방안, 영농철 임대농기계 사업의 편리성제고와 농촌 혁신학교 벨트 활성화로 지역을 살리는 공약을 투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무엇보다 시의원 본연의 임무인 시의 살림살이가 적재적소에 잘 적용돼 운용되는지 감시하고 제대로 쓰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 모든 것들을 지역민과 함께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다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시의원에 당선된 김영일 당선자는 민주당 바람이 광풍처럼 몰아쳤지만, 무소속으로 당선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민의 현명하고 놀라운 판단과 선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최악의 상황에 놓여있는 군산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시간은 약 2년 안에 새로운 대안 기반적 토대를 만들어 내야만 한다면서 현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선택을 받은 시장을 위시한 도의원과 시의원 모두 합심 단결해 자기에게 주어진 위치에서 책임과 소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과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변신과 개혁 개방으로 변환시키고, 농촌 시의원으로서 농촌의 정주 여건 혁신과 연계한 농촌관광활성화 방안 구축에 4년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당선인은 이대로 주저앉느냐 아니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토대를 구축하여 미래로의 발판을 만드느냐는 이번 선출 된 지도자들에게 시민들의 선택을 맡긴 주어진 책무라고 강조했다.
주민통합과 서민중심 농업 정책에 대한 소신을 가지고 잘사는 농촌 건설에 앞장서겠습니다. 익산 라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한 조남석 당선인은 잘사는 농촌 건설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민주당 지지율이 70%가 넘는 농촌지역에서 무소속으로 초선에 이어 재선까지 무난히 성공한 조 당선인은 농촌지역구 의원답게 농촌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누구보다 농촌의 열악한 환경개선과 잘 사는 농촌 건설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 재신임을 얻었다는 평가다. 무소속이라는 환경을 극복하지 못하고 왕성한 의정활동만큼이나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단점을 반드시 극복해 재선 의원으로서 상임위원장 등에도 당당히 도전해 나갈 계획이다. 조 당선인은 도시와 농촌이 통합한 익산은 도시와 농촌이 모두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지는 잘 사는 농촌, 잘 사는 익산 건설을 위해 발로 뛰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의 한량없는 사랑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능력과 열정으로 더욱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익산 라선거구에서 5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조규대 당선인은 시의회 최다선 의원이 됐다. 황등 토박이인 그는 이미 시의회 의장을 역임해 체급을 올려 도의원에 도전할 것이란 예상을 깨고 시의원에 출마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경선에 앞서 익산 갑지역위원장은 시의장을 역임한 시의원은 체급을 높이라는 주문이 있었지만 민주당 도전자가 3명뿐이라서 공천을 받게 됐다. 지난 제7대 시의회에서 의장을 역임하며 시의회를 이끈 경험을 가진 조 당선인은 지역의 자부심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하루도 빠짐없이 황등에서 교통봉사활동을 이어온 조 당선인은 지역이 발전하려면 사람을 키워야 한다. 더 큰 사람, 더 큰 일 할 사람, 북부권의 대표가 되겠다며 성원과 지지에 반드시 보답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직한 사람, 소통하는 일꾼으로서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시의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익산 라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한상욱 당선인은 30대 젊은 생활정치인이다. 황등 토박이로 지역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젊은 정치인이 되기 위해 준비해왔다. 그는 익산 YMCA간사, 민주당 전북도당 청년자치특별위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민들과 거리를 좁혀왔다. 첫 도전에 당당히 당선의 영예를 안은 한 당선인은 황등과 함열 등 북부권 활성화와 도농복합도시의 장점을 살린 농촌경제 활성화 등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특히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100세까지 장수할 수 있고 효(孝)가 가득한 살맛나는 고향마을을 가꾸겠다는 당찬 포부도 갖고 있다. 그는 피폐해 가는 지역사회의 어둠과 암울을 걷어내고, 신바람 나는 희망가를 부를 수 있는 익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그것이 믿어주고 지지해 주신 분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지난 선거 때 공약했던 현 위치에 시청사 신축과 소라산 공원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앞장서겠습니다. 익산 다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종대 당선인은 남중동과 신동에서 내리 5선에 당선된 시의회 최다선 의원이다. 남중동과 신동의 가장 시급한 신청사 현 위치 신축과 소라산 공원 조성사업을 위해 도의원 출마를 포기하고 시의원에 도전해 성공했다. 민주당을 탈당한 배경도 지역발전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거기에 최근 익산세무서 이전 반대에 적극 나서며 굵직한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는 지역민들의 평가를 받아 민주당 텃밭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시의회 의장 등을 역임한 경험을 앞세워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는 그는 신청사 신축, 소라산 공원 조성, 익산세무서 이전 저지 등 지역을 위해 온힘을 다할 계획이다며 시의회 최다선 의원으로서 후배, 동료 의원들과 공부하는 의회를 만드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민 여러분의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해 실천하는 시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익산 다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강경숙 당선인은 초선 비례대표를 거쳐 재선의 지역구 의원이 됐다. 초선 때부터 여장부로 불리며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한 그는 당당히 소신껏 말하는 시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비례대표 여성의원이었지만 남중동과 신동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오며 지지기반을 만들었다. 강 당선인은 비례대표를 벗어던지고 남중동과 신동 지역의 민생과 지역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봉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신청사 현 위치 건립과 소라산 공원 주거 및 휴식체육시설 조성, 원광효도마을 진입로 확포장과 남중동 도시재생 등 지역 발전과 민원 해결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강 당선인은 소중한 한 표를 잊지 않는 남중동과 신동을 대표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지역발전이 저의 의무이자 사명이라는 것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에게 낮은 자세로,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는 대변자가 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의원 바선거구(동충죽항노암금동왕정동) 양희재(59) 당선자는 남원시의회 부의장 출신으로 8대 남원시의회를 포함해 3선 의원이다. 양 당선자는 부족한 저에게 4년 동안 다시 한번 일할 수 있도록 변치 않은 성원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 동충죽항노암금왕정동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남원의 중심이던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정주 여건 개선, 관광자원 경쟁력 키우기, 공설시장 활성화 등에 힘을 쏟겠다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주민들과 항상 소통해 지역구를 행복중심 거주 지역으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양 당선자는 3선이란 막중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8명의 초선 의원에게는 조력자가 될 것이며, 전체 의원과는 함께 시정이 올바로 나아가고 남원시의회가 그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의원 바선거구(동충죽항노암금동왕정) 양해석(55) 당선자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이번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으로 또 다시 남원시의회로 보내주신 은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 당선자는 8대 남원시의회를 포함한 3선 의원으로 부족하지만 지난 4년간 시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맡겨주신 소중한 책임을 가슴에 새기며 정직한 정치인 성실한 정치인, 부지런한 정치인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풍부한 의정경험을 살려 시민여러분께 선거때 약속드린 더 좋은 시민행복정치를 펼치겠다며 골목골목을 더 세심하게 챙기고 남원시정을 제대로 이끌며, 주민 곁에서 함께 호흡하는 양해석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양 당선자는 시민과 소통하는 남원시의회를 넘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남원시의회가 되도록 제대로 역할을 하겠다며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미래와 희망이 있는 남원, 다 함께 꿈꾸는 자랑스러운 남원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초선으로 제8대 남원시의회에 입성한 무소속 남원시의원 마선거구(사매덕과보절대산) 윤기한(60) 당선자는 선거기간동안 주민분을 직접 만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자성하면서 이를 토대로 새로운 내일을 시작할수 있다는 지혜와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 당선자는 시의원에 출마하면서 특별한 공약을 내세우지 않은 것은 공약의 허망함 때문으로 선거공보를 가득 채운 거창한 공약들이 제대로 지켜지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며 할 수 없고 필요도 없는 그럴듯한 공약을 남발해 당선되는 사람들을 보면 풀뿌리 민주주의의 허상을 보는 것 같아 기분이 씁쓸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원이 해야 할 일은 남원시정의 감시자로 조금이라도 남원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시정으로 이끌고, 주민들의 숙원사업은 무엇인가를 알아 그걸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당선자는 이웃의 가려운 곳을 찾아 시원스레 긁어주는 역할을 제대로 해내는 동시에 큰 욕심을 내지 않고 출마를 결심할 때의 처음 다짐을 늘 가슴에 새기겠다고 강조했다.
농민과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는데 제 모든 역량을 결집 시키겠습니다. 남원시의회 라선거구(수지송동주생금지대강) 무소속 강성원(70) 당선자는 이번 8대 남원시의회를 포함한 4선 중견 시의원이다. 지난 3선 12년 임기동안 탄탄히 다져놓은 인지도에 힘입어 4명의 후보가 경합해 2명의 후보를 뽑는 라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2위(20.33%)로 8대 의회에 입성했다. 강 당선자는 먼저 당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 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4선의 선택과 결정에 실망과 후회가 없도록 더욱 낮은 자세로 주민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선의 기쁨 보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더욱 성실히 임하겠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발로뛰며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당선자는 농민과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3선의 경험이 헛되지 않도록 농민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하고 웃을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고 개선해 가는데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선거를 통해 지역으로 국민을 나누는 지역주의 정치, 색깔론으로 국민을 편가르는 분열의 정치는 끝나게 됐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역주의 정치, 분열의 정치 구도속에서 어떤 정치적 기득권을 지켜나가는 정치도 이제는 더이상 계속될 수 없게 됐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18일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지난번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아주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고, 또 국정에 대해서 국민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았다”고 든 뒤 “높은 지지를 받았다는 것 이상으로 이번 선거결과에 아주 깊은 감회를 갖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제가 정치에 참여한 가장 주요한 이유 중 하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를 이룬셈이다. 뿐만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때부터 정말 꿈꿔왔던 일이고, 3당 합당이후 약 30년 가까운 세월동안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눈물 흘리면서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아주 높은 투표 참여와 성숙한 주권자 의식으로 새로운 정치를 마련해주신 국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날 수석·보좌관회의는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으로 영상중계시스템을 통해 청와대 전 직원에게 공개됐다. 문 대통령은 “(지방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은 전적으로 우리 청와대 비서실 모두와 또 내각이 아주 잘해준 덕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일부에서 대통령의 개인기가 그런 결과로 나왔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건 정말 온당치 못한 이야기”라며 “임종석 실장님, 장하성 실장님, 정의용 실장님을 비롯한 우리 비서실 직원 모두에게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이낙연 총리님을 비롯한 내각에 대해서도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우리 청와대 비서실에서도 지난번 선거결과에 대해서는 정말 자부심을 갖고 아주 기뻐해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그러나 그것은 오늘까지, 오늘 이 순간까지”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지난번에 우리가 받았던 높은 지지는 한편으로는 굉장히 두려운 것이다. 그냥 우리 어깨가 많이 무거워졌다는 정도의 두려움이 아니라 등골이 서늘해지는, 저는 등에서 식은땀 나는 그런 정도의 두려움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정말 특별히 당부하고 싶은 것은,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한편으로는 기뻐하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무거운 두려움을 함께 공유했으면 좋겠다는 특별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을 위한 유능함 △높은 도덕성 △올바른 공직 태도를 강조했다.
전북지역 내 저지대 농경지의 상습 침수 피해가 예방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도내 11개 지구의 배수개선사업 관련 국비 138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지구는 군산 옥서지구, 익산 황등지구, 김제 평사·옥서지구, 임실 호암지구, 고창 대장지구, 부안 마포지구 등 7개 신규 실시설계 착수 대상지구와 익산 화산2지구, 남원 서천지구, 완주 삼례지구, 부안 동진1지구 등 4개 신규 기본조사 대상지구다.
전북도가 2019년 역대 최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나섰다. 도는 기존 주력산업 체질개선과 미래성장동력 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의 예산심의가 마무리되는 오는 8월까지 기재부 주요 예산부서를 집중 공략하겠다는 복안이다. 18일 도에 따르면 전북의 2019년 국가예산 부처 반영액은 6조2954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6417억 원이 증액된 것이며, 사상 처음 부처 단계에서 6조 원대를 확보한 것이다. 그러나 국가예산 확보여건은 여전히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특히 각 부처에서 기재부에 요구한 분야별 총액 규모는 전북에 영향이 큰 SOC, 농림, 환경, 문화 분야가 감액 요구된 상황으로, 기재부 단계에서 주요예산 증액을 위한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게 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최정호 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전북 현안사업과 밀접한 기재부 주요예산 부서를 방문, 부처반영 사업 삭감방지와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현 실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소·미반영 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6년 제정된 탄소소재 융복합 기술 개발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이하 탄소법)은 10여년간 전북이 공들여온 탄소산업을 정부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민선6기에 탄소산업은 이처럼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과 함께 탄소밸리 조성 등 탄소산업 성장기반을 구축했다. 전북도는 수년전부터 탄소산업 컨트롤타워격인 탄소산업진흥원 설립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진흥원 설립은 민선 7기에서 풀어야 할 과제가 됐다. △탄소산업 육성 기반 구축 탄소법 제정을 통해 탄소산업 육성을 국가가 주도해 추진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된 것이 민선 6기의 성과로 꼽힌다. 법 제정 후 전북과 경북이 참여하는 메가 탄소밸리 조성사업이 정부지원을 받아 착수됐고,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사업 추진동력을 확보했다. 탄소산업 생태계 구축도 진보했다.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진행된 탄소밸리 구축사업을 통해 소재부터 부품완제품까지 탄소소재 전체 주기 기술개발과 상용화기반이 마련됐다. 여기에 2021년까지 추진되는 메가탄소밸리 구축사업을 통해 장비구축과 기술개발등이 심화될 예정이다. △탄소특화국가산업단지 조성 탄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탄소관련 기업 집적화를 위해 전북도와 전주시가 공을 들인 사업이다. 2015년 6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았지만 타당성 부족 평가를 받았었다. 사업비를 줄여 재도전한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해졌다. 국비 등 2300억원이 투입되는데, 전주시 팔복동과 동산동고랑동 일원에 825㎡(25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1월 착공했으며,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 산업단지는 국내 유일의 탄소특화 국가산업단지다. 탄소소재 복합집적화를 위한 시설과 설비, 관련 기업 유치 등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전북도는 산단이 조성되면 탄소산업 시너지를 높이고,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탄소산업진흥원 설립 과제 현 탄소법은 전북이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설립 근거를 담고 있지 않다. 따라서 전북도는 법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국가차원에서 탄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하다. 탄소산업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도 포함됐다. 현재 진흥원 설립 내용을 포함한 탄소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돼 있다. 정운천 의원의 발의안에는 진흥원이 탄소산업 관련 정책제도의 연구조사기획, 실태조사 및 통계작성, 국제협력 및 해외진출 지원, 제품표준의 개발보급 등 탄소산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진흥원은 탄소산업 종가인 전북에 탄소산업을 집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관이다. 현재까지는 자치단체와 출연기관, 대학에서 협력해 산업을 이끌었지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육성책이 마련돼야 하기 때문이다. 진흥원 설립은 민선 7기에서 반드시 해결해야할 과제가 됐다.
613 지방선거 결과 14명 단체장 중 7명이 새롭게 교체된 가운데 초선 단체장 대부분이 당선까지 인고(忍苦)의 세월을 견뎌낸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재선과 3선에 성공한 단체장들은 대부분 첫 선거부터 실패없이 당선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13 지방선거 결과 전북지역 14곳의 시장군수 중 절반인 7곳의 단체장이 교체됐다. 이 같은 결과에서 주목할 점은 재선과 3선에 성공한 단체장들의 경우 심민 임실군수 당선인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첫 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재선과 3선에 성공했다. 김승수 전주시장 당선자와 박성일 완주군수 당선자, 이항로 진안군수 당선자는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출마해 승리한 뒤 이번 선거를 통해 재입성에 성공했다. 2016년 치러진 재보궐 선거에 처음 도전해 당선돼 2년 동안 시정을 이끌었던 정헌율 당선자도 재선에 성공했다. 황숙주 순창군수 당선자와 이환주 남원시장 당선자는 2011년 재보궐 선거를 통해, 단체장으로서 첫발을 뗀 뒤 내리 3선에 성공했다. 반면 이번 선거에서 새롭게 시장군수가 된 7명 중 6명은 적게는 4년, 길게는 8년 동안 단체장 자리에 오르기 위해 표밭을 갈았다. 강임준 군산시장 당선인은 2010년과 2014년 군산시장 선거를 준비했었다. 이번이 3번째 도전으로, 8년만에 승리를 일궜다. 박준배 김제시장 당선인은 2010년 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한 뒤 2014년 경선에서 이겼지만 무소속 현역 단체장에게 낙선했다. 8년의 세월을 주민과 호흡한 끝에 선택받았다. 권익현 부안군수 당선인은 2014년 당내 경선에 나섰다가 패한 뒤 4년 동안 절치부심해 승기를 잡았고, 황인홍 무주군수 당선인도 2014년 무소속으로 본선 무대를 밟았다가 3등으로 낙선했지만 이번에는 무소속으로 여당 태풍을 뚫고 군정을 탈환했다. 유기상 고창군수 당선인은 2014년 무소속으로 본선에 나섰다가 당시 후보단일화 과정에서 상대 후보에게 양보하고, 꿈을 미뤘다. 그리고 4년 동안 지역 곳곳을 누빈 끝에 여당 공천을 받은 현역 단체장을 이겼다. 장영수 장수군수 당선인은 4년 전 공천을 받아 본선에 나섰다가 낙선했다. 당시 장 당선인은 무소속 후보와의 대결에서 한 차례도 여론조사에서 1위를 내준 적이 없었다. 그러나 선거결과는 달랐고, 과거의 아픔이 이번 선거에서 약이 됐다는 분석이다. 초선 당선인 중 유진섭 정읍시장 당선인만 첫 도전에 단체장 자리에 올랐다. 유 당선인은 12차와 재경선 등 3차례 진행된 당내 경선에서 3등, 2등, 1등을 차지했고, 본선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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