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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갑 김윤덕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10일 “전북의 재목으로 우뚝 서 ‘더 많은 예산, 더 나은 정책, 더 강한 정치’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가진 4·13 총선 출마회견에서 “지역현안 해결사로 활동했던 초선의원의 역할을 뛰어넘어 이제 당당한 전북정치를 향한 재선의원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지난 16년 동안 전주에서 재선의원이 없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이번 선거에서 제대로 평가받고 든든한 전주의 힘, 당당한 전북정치의 자산이 되겠다”고 부탁했다.
“두 번, 세 번 생각해도 1번이 전주경제살리기입니다. 도시 재건축과 정비의 전문가로서 전주 재건설을 추진해 지역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겠습니다.”(전주갑 천상덕 후보)“익산의 전통적 산업이면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보석, 석재, 섬유 등의 산업을 중흥시키고 익산을 새로운 교통물류의 중심지, 문화 예술 스포츠 관광의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습니다.”(익산을 박종길 후보)“전북정치의 일번지인 전주갑에서 유권자 선거혁명을 통해 획기적인 지역발전의 전기를 만들겠습니다. 꽉 막힌 중앙과의 통로를 개통하고 전주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져오겠습니다.”(전주갑 전희재 후보)도내 새누리당 후보들이 한 자리에 모여 4·13 총선과 관련한 자신의 정책비전을 발표하고 총선 및 재보궐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새누리당 전북도당은 10일 오후 2시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6층 두미나스홀에서 4·13 총선 후보자와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자 비전발표회를 가졌다.이날 발표회에는 4.13총선과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소속 15명의 후보가 참석했으며, 새누리당 전북도당은 4·13 총선 공약으로 △새만금사업 적극 지원 △메가탄소밸리 구축 △금융타운 조성 △농생명식품산업 경쟁력 극대화 △국립 보훈요양원 건립 등을 약속했다.
최행식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4·13 익산시장 재선거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됐다.새누리당은 1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최 교수를 익산시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남성고와 원광대학교 법대, 대학원을 졸업한 최 교수는 한국법학회 14대 회장, 전라북도 인사위원회 위원, 익산 시민연합 공동대표, 만인동참 보은장학회장, 한국가족법학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한편 새누리당 전북도당은 4.13 광역·기초의원 재·보궐 선거와 관련, 전주제2선거구·익산제4선거구(이상 광역), 전주시라선거구(이상 기초)에 대한 공천신청을 11까지 접수한다.
전북도내 일부 지역에 대한 더불어민주당(더민주)의 413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대진표가 나왔다. 여타 지역에 대한 경선실시 여부와 단수후보 여부에 대한 확정 발표가 미뤄진 가운데 10일 추가로 나올 2차 컷오프 결과 등에 지역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더민주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1차로 확정된 경선 지역과 이 지역의 경선 후보 배수압축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전국적으로 10곳이 발표된 가운데 전북에서는 전주을선거구와 완주진안무주장수선거구 등 2곳이 포함됐다.전주을은 현역인 이상직 의원과 최형재 예비후보의 양자대결이, 완주진무장은 박민수 의원과 안호영유희태 예비후보 간 3파전 경선이 치러진다. 이르면 이번 주말 또는 내주 초 안심번호 여론조사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1차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투표가 치러진다.이런 가운데 전략공천이 확정된 정읍과 경선지역으로 확정된 2곳을 제외한 나머지 7개 선거구의 경선과 단수후보 추천 여부에 지역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특히 애초 이날로 예정됐던 2차 컷오프 결과 발표가 10일로 하루 미뤄짐에 따라 도내 7개 지역의 경선 또는 단수 후보 추천 결과 발표와 맞물리면서 지역 정가에서는 하루 종일 각종 설이 난무하는 등 극심한 혼선을 빚었다.일단 3선 의원끼리 맞붙는 김제부안지역은 경선지역 확정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공천 후보자 면접 당시 아름다운 경선을 치르라는 공관위원들의 발언이 이를 뒷받침한다.이와 함께 전주시갑과 병은 단수후보 추천이 유력시 된다. 전주시갑은 현역인 김윤덕 의원만이 공천을 신청한 상태다. 또 복수후보가 공천을 신청한 전주시병은 공관위가 후보자간 격차가 15% 이상일 경우 단수지역으로 결정할 수 있다는 규정을 적용할 것이라는 게 일부 정치권의 전망이다.당초 이날 발표에서 경선지역으로 포함됐던 익산갑이 비상대책위원회 논의과정에서 빠진 가운데, 당내에서는 전정희 의원이 탈당한 익산을에 갑 지역 공천신청자 중 한명을 투입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전북 초재선 지역구 중 유일하게 이날 발표에서 빠진 남원순창임실의 결과도 10일에는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영입인사에 대한 전략공천설 등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지만 지역 정가에서는 공천을 신청한 3명이 경선을 치르지 않겠냐는 관측에 무게가 쏠리는 분위기다.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공관위 심사가 모두 마무리 되지 않은 상황에서 1차로 일부 지역에 대해서만 결과가 나오면서 극심한 혼선이 빚어졌다면서 전체적으로 2차 컷오프 대상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여 전북은 공천배제 없이 경선을 치르지 않겠냐고 전망했다.
413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자기 진영의 일부를 희생양 삼아 특정 세력의 제거에 나서는 시도를 일부 정치평론가들이 논개작전 등의 용어로 표현하고 있어 뜻있는 도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애국심과는 아무 상관없이 정파 이익을 위한 단순한 책략적인 활동을 나라를 구하기 위한 고결한 희생과 비유하는 것은 숭고한 구국정신을 훼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회장 양해도)는 9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수에서 출생한 의암 주논개는 임진왜란때 진주성이 함락되고 7만 민관군이 희생되자 기생으로 변장해 왜장 게야므라로꾸스케를 끌어안고 남강의암에서 투신해 순절하신 충절의 여인으로 장수군에서는 의암 주논개를 군민의 표상이며 정신적 지주로 삼고 있다며 일부 패널들이 정치상황을 설명하면서 논개정신에 전혀 맞지 않게 논개작전 논개전략 등으로 표현하는 것은 주논개님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크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들은 이어 주논개님의 숭고한 정신을 훼손한 정치평론가들은 반성하고 사과하며, 주논개님의 고귀한 정신을 왜곡시킬 수 있는 비유 등을 중단할 것을 장수군민과 함께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한편, 논개작전 논개전략 등의 용어는 종합편성채널에서 일부 정치평론가들이 사용하기 시작한 뒤, 현재는 일부 신문 등에서도 이를 따라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13 20대 총선이 중반을 향해 달려가면서 더불어민주당(더민주)과 국민의당 정동영 예비후보간 공방이 점차 격화되고 있다. 이 같은 양측의 공방은 각 당의 경선이 끝나고 본선에 돌입할수록 더욱 과열될 것으로 전망된다.더민주 전북도당은 9일 국민의당 정동영 예비후보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민주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비난한 것과 관련 논평을 내고 정동영 후보는 다른 당을 비난하기 전에 본인부터 반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더민주는 열린우리당 당의장을 두 번이나 한 정 후보는 참여정부 때 통일부 장관과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의장을 맡는 등 사실상 참여정부, 열린우리당 실세였다며 이런 정 후보가 친노의 핍박을 받았다며 자신의 탈당을 정당화하는 것은 자기합리화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더민주는 이어 정 후보는 친노 패권주의를 비판했지만 정작 자신은 동원정치, 패거리정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7일 정 후보가 기자회견에서 1998년 자신의 컨셉에 동의하는 사람을 전주시장으로 모셔왔다고 밝힌 것이 자신의 이해관계에 맞는 사람을 꽂아 내리는 낙하산 정치를 했다고 자인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도당은 그러면서 정 후보는 선거 때에만 전주에 내려와 전북사람을 외치며 동정에 기대지 말고, 새누리당에 어부지리 승리를 안긴 분열 정치에 대한 반성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런 가운데 정동영 예비후보는 이날 더민주 김종인 대표의 북한 궤멸론 주장 등을 토대로 노선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공세를 강화하고 나섰다.정 예비후보는 이날 낸 입장자료에서 김 대표는 북한 궤멸론을 주장해 전체 야권을 놀라게 했고, 야3당 국회의원 39명이 나서 192시간 동안 진행한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를 단칼에 중단시켜, 국민의 인권 침해가 불 보듯 뻔한 테러방지법 통과를 묵인했다고 지적했다.또 (김 대표가) 어제(8일) 민주노총을 방문한 자리에서 노조는 근로자 권익을 위해서만 활동해야 한다. 노조가 사회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활동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한 것은 참으로 놀랄 일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김 대표의 최근 발언을 누가 했는지 얼굴과 이름을 가리고 묻는다면, 야당 대표가 아니라 보수여당 대표 발언이라 생각하는 국민이 더 많을 것이라며 김 대표는 지금 잠시 몸은 야당에 와 있지만, 사고방식은 뼛속 깊이 보수 여당의 틀 속에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정 예비후보는 이어 더민주와 김종인 대표는 국민의당을 향해 언필칭 야권 통합을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야당으로서 분명한 정체성을 회복해야 할 것이라며 야권 통합을 거론할 수 있는 자격은 그 이후에나 생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군산 선거구 김관영 예비후보(국민의당)는 9일 시청 기자실에서 ‘제 20대 총선 1차 공약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해안축 철도 건설과 시속 250km급 신고속철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신고속철 도입 사업은 오는 2021년까지 군산-서울 구간을 1시간 10분대에 이동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 사업은 신창에서 대야까지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과 연계한 철도 인프라 구축에 따른 것으로 홍성에서 장항선과 연계되어 호남·전라선축과, 화성에서 신안산선 및 원시~소사~대곡선과 연계되어 경의선과도 각각 연결된다. 철도망이 구축되면 시속 250km급 전동차(EMU-250)가 운행될 계획으로 군산~서울간 이동시간이 기존 장항선 이용 대비 최대 2시간 가량 단축되어 약 1시간 1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김 후보는 “이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장항선 개통 이후 오랫동안 제대로 된 철도 서비스를 누리지 못한 군산 지역이 서해안 시대의 핵심 축으로 자리할 수 있다”며 “물류비용 감소 및 접근성이 확대됨에 따라 새만금 한중경협단지를 거점으로 군산이 중심이 되어 국가의 새로운 발전 동력인 환황해안경제권 발전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의 20대 총선 공천신청 최종 접수결과 도내 10개 선거구에 15명이 접수를 마쳤다. 애초 10명이 접수했으나 추가공모를 통해 5명이 추가로 공천을 신청함에 따라 평균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게 됐으며, 도내 전 선거구에서 후보를 낼 수 있게 됐다. 이중 남원임실순창선거구의 오철기 신청자는 중앙당 지침에 의해 9일 전북도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경선 후보가 됐다. 각 지역의 후보자는 다음과 같다.△전주시갑= 천상덕(51현 도시정책학회 상임이사), 전희재(65전 전북도행정부지사) △전주시을= 정운천(62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전주시병= 양현섭(53민주평통자문위원), 김성진(56전 새누리당 고창부안 당협위원장) △군산시= 채용묵(55군산산악연맹 상임부회장) △익산시갑= 김영일(60전 서울강북경찰서장), 임석삼(59전 한국폴리텍 김제캠퍼스 학장)△익산시을= 박종길(70전 문체부 제2차관) △남원임실순창= 김태구(59전 한나라당 전북도당위원장 직대), 김용호(39변호사), 오철기(48시민참여포럼 운영이사) △정읍고창= 김성균(62전 전연디자인 그룹 전무) △김제부안= 김효성(68전 전북생체회 이사) △완주진안무주장수= 신재봉(64전 시민참여포럼 이사장)
20대 총선을 앞두고 이뤄진 선거구 획정으로 19대 총선까지 정읍 단독 선거구에서 고창이 합쳐진 이 지역은 인물론과 소지역주의가 맞물릴 공산이 커졌다.특히 이 지역은 야권 분열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간 구도 속에 경쟁력을 갖춘 무소속 후보까지 가세하면서 역대 선거 중 가장 예측이 어려운 선거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런 가운데 정읍과 고창 지역의 소지역주의에 기반 한 투표여부가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로 꼽히고 있다.유권자수는 정읍 9만 6661명, 고창 5만 737명으로 정읍이 거의 두배로 나타났다.출마를 확정한 예비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더민주) 하정열(64현 한국안보통일연구원장), 국민의당 유성엽(55현 국회의원), 무소속 김태룡(58전 정읍신문대표), 무소속 김만균(58현 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 무소속 이강수(63전 고창군수) 등 5명이다.선거 초반 하정열, 유성엽, 김태룡 예비후보자는 정읍을 기반으로, 김만균, 이강수 예비후보자는 고창을 기반으로 각각 텃밭에서 지지세를 결집해 나가고 있다.제1야당인 더민주는 재선의 유성엽 의원 탈당으로 사고지역으로 분류됐지만 지난 7일 하정열 예비후보의 전략공천이 확정되면서 당원들을 결집하는 계기로 기대하고 있다.국방과 안보 정책분야 전문가로 더민주에 영입된 하 예비후보는 고 김대중 대통령 국방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그는 일찌감치 지역에 캠프를 꾸리고 지역 곳곳을 누비며 지지세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군 장성 출신임에도 합리적이고, 온화한 이미지를 풍긴다는 유권자들의 평가 속에 인물경쟁력에서도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국민의당 유성엽 예비후보는 무소속으로 재선하고 새정치민주연합 입당 후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전라북도당 위원장으로 활동 하면서 당내 혁신 문제로 지도부와 각을 세우다 탈당해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다.유 예비후보는 민선3기 정읍시장을 역임한 재선의원으로 고정 지지세와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선거초반 각종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상대 후보에 앞서 있다.그러나 그동안 지역에서 탄탄하던 똑똑한 인물론이 최근에는 포용력이 부족한 차가운 인물론으로 회자되면서 이를 어떻게 돌파하느냐가 관건이다.더민주와 국민의당이 주도하는 선거 구도를 깨뜨릴 수 있는 후보로 거론되는 무소속 이강수 예비후보는 민선 3, 4, 5기 고창군수를 역임했다. 지역 일꾼론을 내세우며 출사표를 던졌다.박주선 국회의원의 통합신당에 참여해 총선을 준비했지만 통합신당과 국민의당 통합이후 잔류하며 고심하다 무소속 출마를 확정했다. 고창군내 탄탄한 지지기반을 토대로 2년 전부터 정읍지역 내 고창 출향인들을 중심으로 물밑에서 지지세를 구축하고 있다.최근 언론사들의 여론조사에서 2~3위를 오르내리고 있어 지역주의가 부각돼 고창지역에서 압도적 지지를 이끌어내면 막판 최대 변수로 작용할 여지가 다분하다.이와 함께 무소속 김태룡 예비후보는 지난 26년 동안 정읍신문을 발행한 당당하고 건강한 지역 언론인과 경영인으로 참신한 진정성을 내세우고 있다. 정읍신문 펜클럽 등 5개 협력단체회원들을 지지 기반으로 가장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정읍과 고창지역을 발로 뛰고 있다.무소속 김만균 예비후보는 정읍지역 기반은 취약하지만 고창중고 총동창회 부회장 등의 활동으로 지난 19대 총선 당시 고창지역에서 48.64%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고창지역 득표율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새누리당은 지난 7일 후보자 추가공모에서 김성균 전 전북도당 윤리위원회 부위원장이 공천신청을 했다.
완주·진안·무주·장수 유희태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9일 ‘낙후된 무주군의 관광활성화 정책’을 내놓았다.유 후보는 “무주를 대한민국 관광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국내 유일의 5도 체험관광 명소로 조성해야 한다”면서 “마지막 남은 무주의 관광명소인 무주읍 내도리를 명품 관광지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무주군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주~대구 간 고속도로 조기완공이 절실하다”며 “무주-진안-장수 지역의 대중교통 신규연결 축 조정 등 교통인프라 확충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완주·진안·무주·장수 안호영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9일 완주지역을 ‘15만 도농복합 자족도시’로 건설하고 신성장 활력 도시로 만들기 위한 지역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완주지역 100년 먹거리 사업 발굴을 위해 완주 산단 탄소밸리 유치와 R&D 중심 아시아 농생명 클러스터 조성 등 경제 공약을 제시했다. 또 교육분야 공약으로 우수고등학교 육성 및 현대차 등 우수기업 취업 연계 마이스터고 유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해외유학지원, 초중고 통학 버스·택시 확대 운영 등을 약속했다.
정읍·고창 이강수 예비후보(무소속)가 9일 고창 선거사무소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강수 예비후보는 “지난 12년간 고창군수로 재임하는 동안 농산물 브랜드화로 농업소득을 높이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하여 지역발전의 초석을 마련했으며, 더 나아가 세계유네스코로부터 자연과 사람이 가장 살기좋은 환경속에서 지속 발전가능성을 가진 도시로 인정받는 등 일 잘 하는 군수로 평가받았다”며 “이런 경험을 살려 저출산과 고령화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고용안정과 농업에 대한 정부차원의 보장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일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전주갑 전희재 예비후보(새누리당)는 9일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는 전주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전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시민의 꿈과 희망을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기금운용본부 이전과 금융타운 조성, 탄소산업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전주를 문화관광과 연계한 전통문화수도로 조성하고, 전주교도소 이전과 공원화, 노후 아파트 단지 재건축 추진 등으로 구도심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전주갑 유종근 예비후보(무소속)은 9일 전라북도 공무원노동조합을 찾아 집행부와 면담을 가졌다.유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최근 공무원사회의 이슈인 ‘성과만능주의 반대투쟁’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공무원들이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업무와 관련해 자율적으로 제안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는 풍토가 조성돼야 한다”며 “이제는 공무원사회도 성과보다는 진정으로 나라와 지역사회에 도움되는 일이 무엇인지 스스로 판단하고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익산시장 최행식 예비후보(새누리당)는 9일 7번째 공약사항으로 임기내 왕궁축산단지 매입과 악취문제 해결한 뒤 왕궁온천과 왕궁터, 미륵사지 등을 연계한 종합 관광휴양 레저단지를 조성하겠다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그는 왕궁축산단지는 새만금 수질 오염원으로 지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악취문제의 심각성은 인근 지역은 물론 향후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기업유치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해야 할 선결 과제임을 지적하고 환경부, 전북도 등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임기 내에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지난 2006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왕궁면 일원 15만3,000평 규모의 왕궁온천지구도 본격 개발해 왕궁리 5층 석탑,왕궁터, 미륵사지 연계를 통해 관광타운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 서겠다고 덧붙였다.
익산시장 이영훈 예비후보(국민의당)는 9일 지역화폐 도입으로 소상공인과 골목경제를 보호하고 지역자본 유출을 막아 내는 경제정책 추진을 공약했다.이 예비후보는 그동안 대형마트와 대기업에 요구했던 상생방안은 정부의 비호와 자본논리로 철저하게 무시되어 갈수록 지역경제는 황폐화되어가고 있다면서 대기업과 정부의 선의를 기대하기보다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지역화폐 제도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중소기업청에서 운영 중인 온누리상품권과 전자카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로 범위가 한정되고, 전국을 사용권역으로 하고 있어 지역순환과 다소 거리가 있다며 익산사랑 지역화폐 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50억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유통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익산시장 강팔문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익산의 최대 현안 과제인 산업단지 분양과 기업 유치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미래성장 동력화로 탈바꿈 시키는 산단 활성화 공약을 제시했다.그가 이날 제시한 산업단지 문제 해결의 핵심 내용은 취약한 접근성 강화, 입주 기업의 입주조건 대폭 개선,공격적 마케팅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강 예비후보는 현재 34산업단지는 접근성이 너무 취약해 기업이 망설이는 것 같다며 만약 시장이 된다면 국토관리청과 협의하여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입주기업의 입주조건을 대폭 개선해 기업이 우선순위로 익산을 고려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단지에 대해서도 LH공사와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해 기업 유치의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익산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9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발목을 잡는 것은 우리 청년들의 미래 일자리를 발목잡는 것임을 야당은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야당은 말로만 청년을 위하고, 대변한다고 하면서 립서비스만 할 게 아니라 청년일자리를 위한 법안을 하나라도 처리하는 행동을 보여야 할 때"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또 서비스발전법에 대해 "신용정보분석사, 음식관광큐레이터 등 청년들이 바라는 일자리가 가득한 보고(寶庫)"라면서 "청년들이 원하는 곳이 바로 이 서비스 분야라는 여론조사 결과도 있다"고 지적했다.국회 기우회장인 그는 특히 이날 오후 예정된 이세돌 9단과 구글 인공지능 '알파고' 간 세기의 대결을 언급한 뒤 "바둑은 관광, 레저, 스포츠 분야로 서비스발전법과 긴밀한 관련이 있다"면서 "바둑계의 홍보 효과 및 알파고와 같은 새로운 미래먹거리 활성화를 위해서도 서비스발전법이 아주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원 원내대표는 오는 10일 종료되는 2월 임시국회와 관련, 전날 보훈단체 대표들이 자신을 찾아와 보훈처 소관 11개 법안의 처리를 당부했다고 소개한 뒤 "이 번 임시국회 내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밖에 노동개혁 법안과 사이버테러방지법 처리도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9일 "경제정책을 총괄해야 할 대통령께서 하루는 위기라고 했다가 하루는 낙관론을 이야기하는 것은 현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면서 국민에게 자꾸 호도하는 말씀"이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에서 "각종 연구기관 같은데서도 우리 경제의 각 분야가 매우 심각한 상태에 있다고 얘기한다"며 이같이 비판했다.이어 "우리 경제가 오래 전부터 어려운 상황에 빠져 경제정체 상태가 지속된지 벌써 몇년 지났다"며 "이명박정부 시작 때부터 8년간 우리 경제가 정체된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데도 불구, 아직도 경제상황 인식이 잘못돼 그런건지 이를 바꿀 아 무런 경제적 조치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모든 국민이 경제가 문제라고 얘기를 한다.그래서 제가 이번 총선을 새누리당 정권의 8년간 경제정책을 심판하려는 선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지금 우리 경제의 주역들이 이룬 각 분야가 경쟁력을 상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대기업들이 투자를 주저하고 겨우 명맥을 유지하는 상황에 처한것은 우리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지 못하는데 기인한다"고 진단했다.이어 "과거 경제개발 5개년을 시작하고부터 지금까지 경제정책의 틀이 한번도 변경되지 않고 계속가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우리 경제관료들은 '우리는 좀 다르니 이웃 일본이 겪는 잃어버린 20년 같은 건 우리에게 나타나지 않다'고 이야기하고, 9697년에도 IMF 사태를 걱정한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고 덧붙였다.김 대표는 "현재도 이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고 새로운 경제틀을 마련해 바꾸지 않는 이상 또 한번의 경제적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장기적으로 경제가 침체하는 문제를 겪을 수 있다는 걸 엄중히 경고한다"며 "하루속히 정부는 현 상황을 보다 면밀히 판단해 경제의 앞날 위한 새로운 대안을 내놓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9일 윤상현 의 원의 '김무성 욕설' 파문에 대해 "윤 의원의 전화를 받은 사람은 공천을 통하거나, 권력을 통하거나 김 대표를 죽여버릴 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일 것"이라고 말했다.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윤 의원이 '당에서 솎아내야 한다'고 말했는데 전당대회를 하지 않고 혼자서 솎아내는 게 가능하겠느냐"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의원은 "그냥 술 먹고 취중에 한 내용이 아니라 이 말의 배경에 있는, 이 내용을 공감하는 무엇인가 있다는 것"이라면서 "또 (윤 의원이) '다 죽여'라고 하는 '다'에 언론에서는 괄호하고 비박계라고 써놓는다"고 의혹을 제기했다.윤 의원이 취중에 실언한 게 아니라 비박계를 공천에서 배제하기 위한 모종의 시도가 있다는 취지의 주장이다.이 의원은 "윤 의원이 마지막에 '(김대표를) 내일 공략해야 돼'라고 말한게 더 기가 막힌다.아무리 실세고 권력을 갖고 있다고 해도 있을 수 없는 일로서 정치 도리에 맞지 않는 일"이라면서 "정치권에 관계 없는 친구에게 이러한 얘기를 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같은 의원이라도 다 솎아낼 만한, 비박계를 죽일 만한 자리에 있는 사람과 통화했을 것"이라며 "이는 딱 두 부류로서 공관위원들에게 전화했거나, 아니면 공관위원들에게 오더(지시)를 내릴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 전화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 의원은 "당을 극도로 혼란시키고 당을 분열시키는 것"이라면서 "전화를 받은 사람이 누군지를 밝혀내야 하고, 또 이 전화를 받은 사람이 그 후에 어떻게 공천을 관리했는지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러면서 "그 게 밝혀지지 않는다면 의원총회를 열어야 한다.공관위가 권위와 신뢰를 갖고 깨끗하게 잘할 수 있도록 밖에서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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