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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영양 풍부한 잡곡으로 전통음식 즐겨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6일 추석을 맞아 건강 기능성이 우수한 우리 잡곡으로 만들 수 있는 전통음식인 떡과 강정을 소개했다. 송편은 멥쌀가루로 반죽을 만들고 다양한 재료의 소를 넣어 반달 모양으로 빚은 뒤 쪄먹는 우리나라 전통 떡이다. 이때 수수나 조 같은 잡곡을 반죽에 섞으면 더욱 균형 있고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갈색인 메수수와 노란색인 메조를 넣으면 먹음직스럽고 보기에도 예쁜 송편을 만들 수 있다. 송편에 넣을 소는 주로 참깨나 콩이 좋다. 참깨에는 리그난, 토코페롤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많고, 검정콩에는 여성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이소플라본과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들어있다. 요즘에는 칼슘이 풍부한 손가락조를 소로 넣기도 한다. 손가락조는 조, 기장 같은 밀렛류에 속하는 곡물로 환경적응성이 뛰어나고 고온과 건조에 매우 강한 작물이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우리나라 최초의 손가락조 품종 ‘핑거1호’는 골다공증, 골감소증을 치료하는 칼슘이 100그램(g)당 약 322마이크로그램(mg)으로 많이 함유돼 있다. 전통 발효 떡인 증편은 멥쌀과 곡주(막걸리)를 발효시켜 만들고 기정떡, 기장떡, 술떡이라고도 한다. 지역과 시대에 따라 조금씩 만드는 방식이 다르며 평평하고 네모난 전통식 모양에서 최근에는 둥글고 납작한 모양까지 형태도 다양하다. 항산화 물질(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한 수수와 모발 건강에 유용한 밀리아신을 함유한 기장을 통곡물 형태로 증편 반죽에 넣으면 담백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약과, 다식과 함께 명절이나 잔칫상에 단골로 오르는 강정은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 있다. 기장, 수수, 손가락조에 열을 가해 부풀려 튀밥으로 만들고 꿀이나 물엿을 섞어 뭉친 후 굳혀 먹기 좋게 자르면 된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9.06 17:39

전북 경제관련 기관,  태풍 ‘힌남노’북상에 따른 비상대비태세 돌입

전북농협을 비롯한 전북지역 경제관련 기관들이 태풍 ‘힌남노’북상에 따른 비상대비태세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북은 제11호 태풍 힌남로의 영향으로 5일 밤부터 6일 오전사이 시간당 50~100mm의 집중호우와 순간초속 30미터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태풍 최근접시간인 6일 6시부터 8시까지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5일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농협전북본부에서 재해대책위원회를 소집해 점검회의를 열고 농업재해발생시 신속하게 피해상황을 집계하고 계통보고 역할을 수행하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특보 해제시까지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정재호 본부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취약지구 현장점검과 농업인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으며, 태풍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현장지원단을 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일 농촌진흥청도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조재호 농촌진흥청 청장이 농업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촌진흥기관과 상황점검 회의를 가졌다. 또한 태풍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물 피해 예방과 사후 대응 기술을 휴대전화 문자로 발송하고, 누리소통망서비스(SNS)를 활용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도 태풍 ‘힌남노’북상에 따른 고속도로 안전이용을 당부했다. 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6일 새벽에는 전북이 태풍위험 영향권에 들어서게 되며 최대풍속이 초속 43m에 강수량은 100mm에서 많은 곳은 400mm 이상으로 예상되기에 폭우 및 강풍에 각별히 주의를 바란다"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도중 갑작스런 폭우 및 강풍 등의 긴급 비상상황 발생시 인근 영업소나 휴게소로 대피해 줄것"을 당부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9.05 17:12

[주간증시전망] 중장기 시각의 저가매수로 접근 필요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71.62포인트(2.89%) 하락한 2409.41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는 16.57포인트(2.06%) 하락한 785.88에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코스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조2426억원과 1813억원 순매수하고 기관은 1조9404억원을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은 2032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897억원과 170억원 순매도했다. 8월 잭슨홀 미팅 이후 시장의 기대감은 빠르게 후퇴하고 있는 상황이다. 물가상승부담으로 내년 하반기 금리상단이 4%대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감도 유입되면서 증시는 둔화 국면에 진입한 모습이다. 시장이 우려했던 실적은 긍정적으로 나타났지만 2분기에 한정되는 모습이고, 무역수지악화, 환율변동성이 커지면서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2023년 기업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면서 주당순이익 전망치가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8일 미 연준은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 공개예정이다. 지난 7월에 발표된 베이지북은 12개 연준 관할 구역 중 5개 지역에서 경기침체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고, 앞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더 많은 지역으로 확산했는지 여부가 주목된다. 13일에는 미국 8월 소비자물가 발표가 예정돼 있다. 9월 FOMC 금리인상폭에 대한 시장 전망치는 현재 75bp 수준이다. 이번 물가지표가 어떻게 나올지에 따라 금리의 상승폭이 결정될 것으로 보여 진다. 미중 간 무역 관련 리스크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칩4 예비회의는 참여국들의 일정 조율로 9월 중순경 열릴 것으로 전망되며 미국과 한국, 일본, 대만을 묶어 반도체 생태계에서 공급망 안정을 위한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 소외된 중국은 미국의 칩4 구상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외변수와 경기, 실적을 고려했을 때 박스권의 흐름이 예상되며 실적 상향이 될 수 있는 화학, IT하드웨어, 기계, 화장품업종과 통신, 필수소비재 같은 경기방어주 중심으로 중장기 시각의 저가매수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 경제일반
  • 기고
  • 2022.09.04 17:40

전북 소비자물가 상승률 고공행진 추석 물가 비상

코로나19 확산 등 대내외적으로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와 최근 정점을 찍고 있는 물가 상승 여파에 전북지역 내에서도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전북도와 함께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전북도청 서문 광장 일원에서 ‘생생마을 한가위 큰장터’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전북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시중 가격 대비 10~50%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유영록 하늘곳간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소비자와 직접 대면하는 대규모 할인 판매전으로 제품 판매량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기업들과 달리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의 반응은 영 시큰둥했다. 주부 한모 씨(62·전주시 우아동)는 “외식비도 전보다 크게 올랐는데 과일, 채소와 같은 농산물 가격도 예전에 비해 비싸다”며 “추석이 임박해 선물 세트를 장만하려고 행사장에 방문했는데 물가는 계속 올라 주머니 부담이 크다”고 걱정을 토로했다.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 조사 결과 8월 전북지역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109.06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지난 1월(3.6%) 이후 지속적으로 오르다가 7개월 만에 상승률이 다소 줄었다. 하지만 같은 달 전국 소비자물가 상승률(5.7%)이 5%대로 떨어진 것과 달리 전북 소비자 물가는 지난 6월(6.5%) 이후 여전히 6%대로 고공행진 중이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농축수산물은 5.7%, 공업제품 7.6%, 전기·가스·수도 15.1%, 서비스는 3.9% 각각 상승했다. 지역 소비자가 체감하는 생활물가지수는 110.8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올랐으며 신선식품은 14.5% 크게 상승했다. 특히 지출 내역을 보면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9.0%), 교통(8.7%), 음식·숙박(8.6%),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7.1%), 기타상품 및 서비스(6.6%),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5.1%), 오락·문화(4.1%) 등 모든 분야에서 상승했다. 향후 물가 추이와 관련해 한국은행 관계자는 “물가상승 압력이 이어지면서 외식 등 개인서비스 품목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다소 확대됐다”며 “앞으로 소비자물가는 상당 기간 5~6%대의 높은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김영호
  • 2022.09.04 17:03

전북 추석 제수용품 장만비용 10% 가까이 올라

올 추석 제수용품 장만비용(4인 가족 기준)이 지난해보다 크게 올랐다. 1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올해 4인 가족 추석 제수용품 평균 구입비용은 23만 2262원으로 지난해 21만 1869원에 비해 9.6%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 제수용품 평균 구입비용은 백화점이 35만 7125원, 대형마트 23만 9602원, 중소형마트 22만 4440원, 전통시장 20만 4179원으로 전통시장이 가장 저렴했다. 업태별 추석 제수용품 평균 구입비용을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대형마트가 12.4% 상승했으며 전통시장은 9.9% 상승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추석 제수용품 평균 구입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15% 가량 저렴했다.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배 22.9%, 숙주 51.1%, 도라지 63.6%, 고사리 46.3%, 한우(국거리) 29.5%, 돼지고기 14.5%, 송편 33.8%, 약과 10.3% 등을 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 가격 동향을 보면 과일류의 경우 폭우 등으로 가격이 올랐는데 사과(300g 1개)는 평균 3401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2.1% 올랐다. 채소류는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1개 1kg)는 평균 3124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40.9% 상승했으며 배추(1포기 2kg)는 23.5% 상승한 평균 7026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조사 품목 중 가격 상승폭이 높은 시금치(400g)는 지난해에 비해 84.4% 상승한 1만 4656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폭우에 따른 생산량 감소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나물류의 경우 숙주(400g)는 177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4.6% 하락했으며 국산 도라지(400g)는 42.3% 상승한 1만 1376원, 국산 고사리(400g)는 19.1% 상승한 1만 1219원으로 조사됐다. 가공식품은 코로나19와 원료 가격 인상 등으로 가격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식용류로 지난해에 비해 45.5% 상승한 8528원, 밀가루는 34.8% 상승한 5073원, 청주는 4.5% 상승한 1만 1390원으로 조사됐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추석 장보기를 할 때 과일류나 축산물, 수산물의 경우 상품의 질은 판매 업태별로 가격 차이가 있어 비교 후 구입하는 것이 좋다”며 “축산물, 수산물의 경우에는 특히 원산지에 따라 가격차이가 커 원산지 확인과 상품의 품질 비교 후에 구입할 수 있는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석 명절 물가 조사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전주지역 내 백화점 1곳, 대형마트 6곳, 중소형마트 14곳, 전통시장 3곳을 포함해 총 24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 경제일반
  • 김영호
  • 2022.09.01 17:13

KT, 디지털 인재 양성에 발벗고 나선다

정부의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계획 추진에 발맞춰 KT 전남전북광역본부가 지난 달 31일 KT전주타워에서 ㈜미소능력개발센터와 교육 사업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사업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026년까지 100만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2025년까지 초, 중등학생을 위한 코딩교육을 의무화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디지털 전환 시대의 디지털 인재 양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확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KT AI를 기반으로 하는 코딩교육이 미래 인재양성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용노동부 인증평가에서 3년 인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미소능력개발센터 미라클평생교육원은 전주에 기반을 두고 온라인 콘텐츠 전 과정을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AI 교육 관리 시스템 개발, 교육장 구축 등 기술 개발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전문교육기관이다. 에듀테크 기업으로 고용노동부 위탁 원격훈련기관들 중 호남에서는 유일한 사회적 기업이다. KT 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장 류평 상무는 “KT AI Codiny IoT 키트 제공과 함께 IoT 코딩 및 로봇 코딩 등 실습이 포함된 온라인 교육과정이 디지털 인재 양성에 적합해 협력하기로 했다”며 “KT의 AI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의 우수 훈련교육기관과 과정을 개발하고 협업할 뿐 아니라 지역 기업들에도 정부의 정책을 널리 전파해 호남지역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9.01 17:12

전북농협, 국민연금공단에서 온라인 쌀 판매부스 운영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1일 국민연금공단에서 개최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에서 쌀 판매확대를 위한 온라인 판매 전용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판매부스에는 실물 상품을 판매하지 않고 QR코드를 활용해 네이버 쇼핑에서 간편하게 구입하고 원하는 장소로 배송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8월 25일 기준 80kg 산지 쌀값은 16만 7344원으로 지난 해 같은기간보다 24% 이상 하락했다. 이는 2018년 2월 이후 최저가이며 낙폭은 45년 만에 최대치이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식습관 변화 등 쌀 소비 부진으로 전년 대비 81% 가량 재고과잉 상황이다. 전북농협은 지난 7월 쌀 산업기반 유지와 농업소득증대를 위한 전북 쌀 100만포 소비촉진 운동을 선포하고 ‘하루 두 끼는 밥심으로’를 캐치프레이즈로 다양한 쌀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여 쌀값 지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재호 본부장은 “올해 농자재 가격 인상, 인건비 상승 등으로 농가 생산비가 크게 증가된 반면 수확기 벼 값 하락이 예상돼 농업인이 절망하고 있다”며 “농업인을 위해 최소한 하루 두 끼 식사는 밥을 소비하고 추석 선물은 전북 쌀을 애용해 쌀 소비 촉진에 동참을 바란다”고 호소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9.01 17:12

농촌진흥청 개청 60주년....스마트농업 혁명 추진

"농촌진흥청은 지금껏 그래왔듯이 우리 농업·농촌의 현안문제 해결과 농업성장의 핵심 중추기관으로서 농업의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 지능정보융합 농업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스마트농업 혁명을 추진하겠습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1일 개청 6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 기술과 데이터·정보기술의 연결과 융합으로 ‘스마트농업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품질 농업데이터 자동생산 및 자원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조 청장은 이날 전북 혁신도시에서 열린 농촌진흥청 개청 60주년 기념사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농업의 융합은 기후변화 대응, 식량 위기, 인구구조 변화 등 현재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풀 수 있는 해법이라며 이 같은 정책을 밝혔다. 개청행사에는 김종훈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농업계와 학계 대표들과 전임 청차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가 발전을 선도하는 농업, 국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농촌진흥청의 2030 미래 비전과 혁신 방안이 발표됐다. 농업기술박람회에서는 농업기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볼 수 있도록 농업생명관, 스마트농업관, 지속 가능 농업관, 케이(K)-농업기술관, 지역특화농업관, 청년농업관, 농산업관, 농업과학관 8개 주제관이 꾸며졌으며 청년농 아이디어 경진대회,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 등 젊은이들이 농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9.01 17:12

전북연고 없는  외지 사기업 출신이 차기 전북개발공사 사장 유력 논란

전북에 연고가 전혀 없는 외지 사기업 출신 인사가 차기 전북개발공사 사장에 임명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방 공기업의 특성상 사업추진과정에서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관계가 필수조건인데 지역실정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타지출신 인사가 사장에 임명될 경우 업무추진에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전북개발공사는 김천환 사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사회를 열고 최근 사장 공개경쟁 공모를 했지만 응모자 2명중 1명이 자격미달로 접수를 자진철회하면서 오는 9월5일까지 기한으로 재 공모한 상태다. 전북개발공사 사장 임용은 임원추천위원회의 후보자 추천과 전라북도지사의 임명 순으로 진행되는데 1차 공모가 2배수에 미달돼 재공고가 이뤄지면서 1명만 응모해도 경쟁공모 요건이 성립된다. 문제는 1차에서 접수했던 나머지 인사가 서울대를 졸업했지만 지역에 전혀 연고가 없고 사기업 출신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방공기업의 수장역할을 제대로 수행할지에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전라북도가 자본금 전액을 출자해 지난 1998년 설립된 전북개발공사는 초창기만 해도 낙하산 인사가 잇따라 기용되면서 큰 혼란을 겪어왔다. 개발 사업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한 인사가 사장에 임명되면서 미숙한 사업추진으로 질타를 받아왔고 사업추진과정에서 부정행위가 적발돼 전직 사장과 임직원이 구속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수익사업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재투자해 임대주택 지속 확대정책 등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 환원활동을 전개해 오면서 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창립취지를 달성하며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공사가 앞으로 추진해야 하는 산업단지와 관광단지 조성 사업 등은 해당 지자체와 협력관계를 통한 상생 정책이 우선돼야 하지만 지역사정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연고도 없는 인사가 사장에 임명 될 경우 그동안 공사가 정립해 왔던 위상이 또 다시 추락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개발공사 관계자는 “그동안의 우여곡절을 딛고 이제야 공사의 위상이 정립되며 자리를 잡고 있는데 전북에 아무런 연고가 없는 인사가 사장으로 임명될 공산이 커지면서 공사추진업무에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지역사정을 제대로 알고 지역에 애착이 많은 인사가 새로운 사장에 임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8.31 17:33

전주상의 회장 직무정지 사태 장기화시 파행 운영 불가피

속보 = 최근 법원의 업무정지 판결로 전주상공회의 회장공석 사태가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이면서 파행 운영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30일자 6면 보도) 전주상공회의소(이하 전주상의)는 지난 29일 윤방섭 회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이 법원에서 인용돼 위기를 수습하기 위한 회장 직무대행 체제를 논의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현재 수습책으로는 직무가 정지된 회장을 대신해 부회장 또는 사무처장이 회장 직무대행을 맡는 것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자면 본안 판결 확정시까지 상의 회장의 직무 수행은 더 이상 어려워 부회장의 직무대행 체제가 대안으로 제시된다. 하지만 전주상의는 수석 부회장 없이 부회장만 11명이나 되고 특정한 인물을 직무대행으로 세우기에도 내부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 다른 대안으로는 사무처장이 직무대행을 맡는 것이지만 이마저도 녹록지 않다. 전주상의 정관상으로 제56조 5항에는 사무처장인 사무국임원은 회장·부회장 모두 부득이 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에는 회무를 대행한다고 돼있다. 그러나 이승복 현 사무처장의 임기는 올 연말이면 종료돼 직무대행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제기된다. 회장 직무대행에 대한 뾰족한 수가 나오지 않는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회장 공석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전주상의가 겪게 될 위상 추락이다. 회장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별개로 전주상의 회장 선거 무효에 관한 1심 본안소송 판결이 내년 1월 21일에 있을 예정이어서 소송하다 날 새겠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윤 회장의 임기는 2024년 2월 20일까지로 3년이지만 현재 임기의 절반 이상을 소송전으로 보내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남은 임기도 소송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처지이기 때문이다. 지역 내에서는 전주상의가 비정상적인 선거절차를 바로잡고 지역사회 상공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번에 소를 제기한 전주상의 내 일부 의원들은 “법원의 가처분 인용대로 회원이 선출한 의원이 잘못됐고 의원이 선출한 회장 선거가 잘못돼 결국 선거를 다시 치러야 될 상황이다”며 “전주상의가 정상화 대책을 위해 기존 의원들을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 경제일반
  • 김영호
  • 2022.08.3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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