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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5시 20분께 남원사 송동면의 한 딸기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전소해 67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9대와 소방인력 28명을 동원해 40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옆에 있던 농막의 전기 합선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완주 출신 개그맨 김병만(47)의 어머니 A씨(70)가 부안 갯벌에서 조개를 잡다 고립돼 숨졌다. 4일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1시 50분께 부안군 변산면 하섬 인근 바위에서 조개를 잡는 사람들이 위험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바위에 고립돼 있는 2명을 먼저 구조했다. 이후 바다에 표류 중이던 A씨(70)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조사결과 A씨 등은 이날 오전 8시께 하섬 일대에서 조개를 잡던 중 물 때를 맞추지 못해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김씨의 소속사 SM C&C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김병만의 모친께서 갑작스럽게 별세하셨다”며 ”장례는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가족들이 고인을 애도할 수 있도록 배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02년 KBS 17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씨는 ‘개그콘서트’에서 ‘달인’이라는 코너로 대중들에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며 연예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군산의 한 제강회사에서 50대 근로자가 지게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전 5시 34분께 A회사에서 B씨(50)가 1000도씨 가열된 블룸 2개를 지게차에 싣고 운행하던 중 공장 내에서 보행하던 근로자 C씨(57)를 발견하지 못하고 블룸 우측 부분으로 머리를 충격,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지게차의 안전 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3일 오후 6시 20분께 군산시 산북동의 한 주차장에 있던 덤프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9대와 인력 17명 등을 투입해 2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안군 하섬 인근에서 조개를 채취하던 70대가 바다에 빠져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다. 3일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부안군 변산면 하섬 인근 바위에서 조개를 잡는 사람들이 위험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바위에 고립돼 있는 2명을 먼저 구조했다. 이후 바다에 표류 중이던 A씨(70대)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조사결과 A씨 등은 이날 오전 8시께 하섬 일대에서 조개를 잡던 중 물 때를 맞추지 못해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부안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3일 오전 6시 50분께 익산 춘포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택 일부와 휠체어, 창고 가재 도구 등이 불에 타 86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4대와 소방인력 40명을 동원해 55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이별을 요구하는 여자친구를 살해하려 한 A씨(57)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 40분께 전주시 덕진구 금상동의 한 도로에 정차된 승용차 안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여자친구 B씨(42)의 허벅지를 찌르고 번개탄을 피우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허벅지를 크게 다치고 일산화탄소 중독증세를 보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결과 A씨는 B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격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 3개월이 지나면서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산업현장 사망사건에 대한 주요기업들의 수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전북경찰청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등에 따르면 전북에서 발생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건은 지난 3월 8일 발생한 김제 새만금 수변도시 준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굴착기 기사 사망사건, 같은 달 31일 발생한 완주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근로자 사망사건 등이다. 현재 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두 사건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역중대재해관리과도 해당 사건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 관계자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경찰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김제 새만금 굴삭기 사고 당시 관리책임자가 현장에 있었지만 사고가 난 굴삭기와 먼 거리에 있었고, 신호수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또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사망사고에 대해서는 합동 감식을 벌인 상태다. 두 기관은 업체 관계자들을 수차례 불러 안전조치 유무, 안전교육 유무 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주지검도 전북경찰청,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등과 협력해 중대재해처벌법 상 600여개에 달하는 처벌조항을 검토, 해당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검찰과 경찰‧노동부 관계자는 “두 사건에 대해 입건대상자 설정 등 사건 초기부터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법률 조항을 검토해가면서 철저하게 수사를 진행하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와 새만금 준설공사 현장 시공사 및 원청은 대형로펌을 선임해 수사기관과 노동부의 수사에 맞춰 대응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 원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사고를 막기 위한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게 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을 노려 금품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A씨(40대)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27일 오전 1시 40분께 전주시 완산구 다가구주택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현금 640만 원을 훔치는 등 총 12차례에 걸쳐 11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 추적을 통해 지난달 29일 경기도의 한 숙박업소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 조사결과 A씨는 아파트 주차장 등에서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을 노려 범행을 이어갔으며, 훔친 금품 대부분은 생활비와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2일 오전 6시 20분께 완주군 소양면의 한 주택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창고 일부와 컴프레셔 등 창고 기자재 등이 소실돼 68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7대와 소방인력 21명을 투입해 1시간25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군산경찰서는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A씨(60)를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께 군산시 나운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주민 B씨(47)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초 A씨는 살인미수 혐의가 적용됐으나, 복부 등을 크게 다친 B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지면서 A씨의 혐의가 살인으로 변경됐다. A씨는 지난달 30일 밤 B씨와 윷놀이를 하다 다퉈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일 오후 2시 50분께 익산시 망성면의 한 태양광 발전시설 ESS실에서 불이 나 8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ESS실 일부(72㎡)와 배터리 300여개 등이 불에 타 2여억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4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배터리 온도가 급속히 오르는 열 폭주 현상으로 인해 완진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ESS실에서 검은 연기와 불꽃이 분출됐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ESS는 생산된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내보내는 장치를 말한다.
정읍과 군산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965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30일 오전 11시 35분께 정읍 호남고속도로 태인 졸음쉼터에 주차된 승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차량 1대가 전소해 495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석 계기판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전 2시 25분께에는 군산시 미장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일부(40㎡)가 불에 타고, 냉장고 등 집기류가 소실돼 47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군산경찰서는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A씨(60)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군산시 나운동의 한 아파트에서 지인 B씨(47)의 복부 등을 여러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B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순창군 강천산에서 실종된 70대가 4일 만에 구조됐다. 1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11시께 약초를 캐기 위해 남편과 함께 강천산에 오른 A씨(71)가 정상 부근에서 실종됐다. 지난 30일 항공수색 요청을 받은 전북경찰청 항공대는 즉시 정찰에 나서 강천저수지 인근에 지친 상태로 앉아 있는 A씨를 발견했다. 조종사는 즉시 경찰관과 119구급대에 발견장소를 안내했고, A씨는 실종 4일 만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 전북경찰청 항공대 김인수 경위는 “산세가 험해 수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생명을 구하기 위해 온 신경을 곤두세웠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9일 오전 1시 45분께 정읍시 입암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1동(66㎡)과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25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27일 오후 11시 40분께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곡물보관 창고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건물 안에 있던 곡물 이송설비 1대가 파손돼 75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송설비에 보관돼 있던 곡물에 열이 축적된 상태로 기계를 가동시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무주경찰서는 만취상태로 우전하다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A씨(30대)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무주군의 한 도로를 걷던 B씨(70대)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심정지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28%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읍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7일 오전 5시 35분께 정읍시 산내면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식당 1동(130㎡)이 전소하고 냉장고 등 집기류가 소실돼 15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화재가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5시 15분께에는 정읍시 북면의 한 자동차공업사 인근에 주차된 15톤 트럭 2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트럭 1대는 전소되고 다른 트럭은 반소돼 97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관리가 소홀한 폐차장의 차량을 훔쳐 되판 카자흐스탄 국적 불법체류자 20대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원경찰서는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A씨(23) 등 2명을 구속하고, B씨(23·여)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새벽 남원의 한 폐차장에 놓인 폐차 대기 차량을 훔치는 등 지난 2월부터 충북, 대구, 경기 등에서 7차례에 걸쳐 차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폐차장에서 훔친 차량을 다른 곳에서 훔친 차량의 번호판을 붙여 외국인들에게 되팔아 2500여만 원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한 경찰은 추적 끝에 A씨 등을 피의자로 특정, 지난 21일 광주의 한 원룸 인근에서 이들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B씨 등 2명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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