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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러 야산에 들어간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저녁 7시 50분께 고창군 고창읍의 한 야산 묘지에서 A씨(75)가 쓰러져 있는 것을 마을 주민이 발견했다. A씨는 이날 정오께 벌초를 하러 야산에 올라갔으나, 저녁이 되도록 집에 돌아오지 않자 A씨의 가족이 마을 주민에게 찾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벌에 쏘인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벌초를 하던 중 벌에 쏘여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30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정읍경찰서는 살인혐의로 A씨(33)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씨는 7일 새벽 2시 40분께 정읍시 시기동의 한 주차장에서 지인 B씨(30)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목 부위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범행 뒤 인근 지구대로 찾아가 자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A씨는 B씨와 술을 마시고 말다툼을 벌이다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일 오후 7시 25분께 김제시 백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창고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295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집 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음식물 조리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군산 어청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대형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인근 선단선의 도움으로 승선원인27명 모두는 무사히 구조됐다. 군산해경은지난3일 오후8시48분께 어청도 남서쪽54km해상에서 어선A호(129톤대형선망부산선적)에서 불이 났다는 인근 어선 선장의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신고를 한 어선 선장은(A호)기관장이 산소 절단기를 이용해 작업하던 중 불꽃이 튀어 화재가 난 것 같다는 내용을 해경 측에 전달했다. 이에 군산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하는 한편 인근에 있던 선박들에게 구조를 요청했다. 화마가 어선을 덮치는 긴박한 상황에서 승선원들의 생명을 전원 구할 수 있었던 것은 인근 선단선의 발 빠른 대응과 구조가 있었기 때문이다. 해경 경비 함정들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에는A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27명이 이미 구조돼 다른 선박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해경은 경비함정7척을 통해 화재를 진압하는 동시에 화재로 인한 해양오염에 대비, 방제정2척을 주변에 배치했다. 군산해경은 사고 어선을 부산항으로 예인할 계획이다. 한편 군산해경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3일 오후 1시 35분께 무주군 적상면 통영-대전 고속도로 통영방면 156km 덕유산 나들목 인근에서 갓길에 정차된 25톤 트럭을 14톤 트럭이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4톤 트럭 운전사 A씨(50대)가 중상을 입어 의식 불명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25톤 트럭 운전사 B씨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로 여성의 집에 몰래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한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추가수사에 착수했다. 지난해부터 피해 여성의 집에 들어가 절도를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서다. 전주완산경찰서는 피해자로부터 성폭력특별법 위반 혐의(강간미수)로 구속, 검찰에 송치된 A씨에 대한 고소장이 제출돼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고소장에는 A씨가 지난해 11월 우연히 집 비밀번호를 알고 난 뒤 몇 달 동안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쳤다는 내용이 적혀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6일 저녁 6시 40분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아파트에 들어가 여성 B씨를 성폭행하려고 한 혐의로 구속돼 지난 2일 검찰에 송치됐다. A씨는 범행을 위해 B씨의 자택에 침입해 베란다에서 1시간40분가량 기다린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B씨가 집에 들어오자 흉기로 위협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통화 중이던 지인이 비명을 듣고 집으로 사람을 보내 큰 화는 면할 수 있었다. A씨는 지난 2008년 비슷한 범행으로 징역 10년형을 선고 받고 출소해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일 오후 5시께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부직포 생산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1대와 인력 120여 명을 투입해 2일 새벽 5시 15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큰 불길은 화재 발생 후 1시간여 만에 잡혔지만 공장 내부에 부직포 등 가연성 물질이 쌓여 있어 완진 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이 불로 공장 1동(2908m2)이 모두 타고 부직포 등 생산제품과 원자재 등이 소실 돼 10억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공장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달 31일 오후 5시 20분께 군산시 수송동의 한 카페에 A씨(60대여)가 몰던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가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서 카페 전면 유리와 내부 집기류 일부가 훼손됐다. 다행히 카페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실수로 가속 페달을 밟았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조사결과 A씨는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31일 오후 6시 10분께 군산시 미룡동의 한 아파트 단지가 정전돼 1시간여 만에 복구됐다. 이 정전으로 아파트 승강기 4곳이 1시간동안 멈추면서 주민 9명이 갇혔으나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소방당국과 한국전력공사 측은 아파트 주변 전신주에 지어진 까치집으로 인해 변압기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고 다른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후 6시 10분께 군산시 미룡동의 한 아파트 단지가 정전돼 1시간여 만에 복구됐다. 이 정전으로 아파트 승강기 4곳이 1시간동안 멈추면서 주민 9명이 갇혔으나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소방당국과 한국전력공사 측은 아파트 주변 전신주에 지어진 까치집으로 인해 변압기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정확한 정전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읍의 한 공장 신축 공사 현장에서 혼자 일을 하던 60대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1일 정읍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밤 10시 30분께 정읍시 신정동의 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A씨(65)가 숨진 채 발견됐다. 가족과 동료 등은 일을 하러 나간 A씨와 연락이 되지 않자 공사현장으로 찾아갔다. 이들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바닥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당시 A씨는 5m 높이의 사다리에 올라가 지붕 공사 등을 점검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사다리에서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31일 새벽 2시 30분께 완주군 봉동읍 구미리의 한 화훼농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농장 주인 심모 씨(60)가 팔과 발 등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농장3동과 꽃, 1톤 트럭 등이 전소해 80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3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붙잡힌 60대 남성은 피해자 남편과 사제지간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B씨(39) 남편의 학창시절 스승이었던 A씨(69)를 살인 등 혐의로 닷새째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A씨의 진술과 심리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프로파일러 등을 투입했지만 여전히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24일 검거된 뒤 범행 사실을 완강히 부인하고 진술을 수시로 바꾸는 등 수사에 혼선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시신을 유기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전남 무안과 영암일대에서 수색견과 기동대 등을 투입해 닷새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B씨의 흔적은 찾지 못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5일 밤 9시께 전남 무안군의 한 숙박업소에서 B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무안에서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추정 시점 이후 B씨의 휴대전화, 카드 사용 기록 등에서 생존반응이 없어 강력사건에 연루됐을 것으로 판단, 수사를 벌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30분께 부안군 주산면의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우사 일부와 가재도구가 소실돼 25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고자가 전날 쓰레기 소각 후 남은 잔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29일 오전 9시 5분께 완주군 소양면 황운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조립식 주택 70㎡와 가재도구 일부가 불에 타 123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집 안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7일 오후 1시 15분께 진안군 동향면 장전마을대양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나성모 씨(61)가 고립됐다. 당시 대양천에서 투망작업 중이던 성모 씨는 진입로에 갑작스럽게 물이 불어나면서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은 구조보트를 이용해 성모 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소방 관계자는 "성모 씨의 신변에 이상이 없어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다.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에서 수거책으로 활동하다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던 40대가 같은 범행을 저질러 구속됐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46)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3시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길가에서 피해자 B씨로부터 현금 4200만 원을 가로채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주겠다는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전화를 받고 A씨를 만나 돈을 건네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보이스피싱을 의심한 B씨의 지인이 뒤를 쫓아가다가 경찰에 신고,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다. 조사결과 A씨는 전남지역에서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 휴대전화를 압수당했음에도 범행을 위해 가족의 휴대전화까지 이용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2일 오전 10시 5분께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도랑으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58)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차량 안에는 A씨 혼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A씨에 대해 부검을 의뢰한 상태라면서 아직 조사 중인 사안인 만큼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지난 22일 오후 3시께 완주군 운주면의 천등산에서 암벽등반을 하던 A씨(50대여)가 1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골반부 골절 등 다발성 손상이 일어나고 안면부에 출혈이 발생하는 중상을 입게 됐다. 소방헬기로 출동한 구조구급대원은 A씨에 대해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으며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등반경험이 많더라도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면서 사고 발생했을 때 산악위치표지판 등을 활용해 119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인을 폭행해 숨지했다고 자수한 4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1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일주일 전에 친구를 폭행했는데 오늘 숨졌다"고 A씨(40대)가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이날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의 한 주택에서 숨진 B씨의 시신을 확인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지난 14일 친구 B씨와 크게 싸운 후 어제까지 만났는데 오늘 B씨가 숨졌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B씨 시신 부검 해야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면서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만간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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