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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를 부딪혔다는 이유로 새벽 운동을 하던 70대 노인의 얼굴을 무릎으로 때리고 무차별 폭행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29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A(19무직)군은 지난 23일 오전 4시50분께술에 취해 전주시 중화산동 한 인도를 걷다가 어깨를 부딪혔다는 이유로 B(70)씨의 얼굴과 다리를 무차별 폭행했다.A군은 B씨의 뺨을 수차례 때리고 얼굴을 주먹과 무릎으로 폭행했는가 하면 겁을 먹은 B씨를 벽으로 밀어붙여 복부를 발로 차기도 했다.A군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때리지 말아 달라고 비는 B씨에게 계속해서 폭행을 가했다.또 주변에 차가 지나가면 폭행을 멈췄다가 다시 폭행하는 등 무차별적인 폭력을 행사했다고 경찰은 밝혔다.이 모습은 인근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주하는 A군을 150m가량 뒤쫓아가 현장에서 체포했다.B씨는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A군은 경찰에서 "술에 취해 폭행 사실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경찰은 A군을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살충제나 표백제로 쓰이는 공업용 염산을 양식장에 뿌려 생산한 김 12억원어치가 시중에 유통됐다.전북 군산경찰서는 29일 양식하는 김의 상품가치를 높이려고 유해화학물질인 공업용 염산을 양식장에 뿌린 혐의(수산자원관리법위반 등)로 김모(49)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김씨 등은 지난 2010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군산시 옥도면 고군산군도 인근 김 양식장에 공업용 염산 1천600ℓ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공업용 염산은 강한 산성 물질로 주로 살충제나 농약원료, 소독, 표백제, 녹제거, 산화제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김 양식장에 공업용 염산을 뿌리면 파래나 잡조류 등 불순물이 제거돼 상품가치는 올라가지만, 인체에 유해하기 때문에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그러나 이들은 이 같은 방법으로 양식한 김 1천550여t(시가 12억원 상당)을 시중에 판매했다.남의 눈을 피하기위해 공업용 염산을 인적이 드문 공터나 창고에 보관한 뒤 양식장에 뿌리는 방법으로 범행을 숨겨왔다.경찰은 사용 후 남아 있는 공업용 염산 5만ℓ를 압수해 폐기하는 한편, 염산 사용량이 더 될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29일 노인들을 상대로 허위 과장 광고를 해 녹용 제품을 판매한 혐의(식품위생법위반)로 정모(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또 정씨가 방문판매를 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고 수익금을 나눠 가 진 혐의로 임모(60)씨 등 방문판매업자 8명도 불구속 입건했다.정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부산, 정읍, 인천, 대전, 통영 등 전국을 돌며 "녹용을 먹으면 당뇨와 빈혈, 치매, 건망증, 생리불순, 수족냉증, 항암 등에 효능이 있다"며 박모(87여)씨 등 650명에게 녹용 제품 1천300박스(시가 2억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정씨는 식품 제조가공 등록을 하지 않고 방문판매장을 운영하는 임씨 등 업자들로부터 장소를 빌린 뒤 수익을 절반씩 나누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정씨 같은 소규모 방문판매업자는 방문판매법상 신고 의무가 없어 관리 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행정당국에 이를 통보해 제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경찰은 정씨 등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키조개에 여러 차례 물을 뿌려 얼리는 방법으로 중량을 부풀린 뒤 시중에 유통한 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군산경찰서는 29일 '물코팅'(물을 뿌려 얼리는 작업을 반복하는 방법)한 키조개 100t을 시중에 유통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군산지역 유통업자 이모(5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또 이씨에게 물코팅한 키조개를 공급한 부산의 수산물 수입업자 김모(43)씨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이씨는 2010년부터 올해 2월까지 김씨 등에게 중량을 불린 키조개 100t(시가 2억원 상당)을 사들여 시중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이 유통한 키조개는 수산화나트륨(가성소다)과 인산나트륨이 포함된 물을 뿌려 여러 차례 얼리는 방식으로 중량을 불렸다.이 같은 방법으로 실제 700g의 키조개가 들어 있는 1㎏짜리 포장팩 10만개(100t)가 시중에 유통됐다.물코팅으로 1팩당 300g의 중량이 부풀려진 셈이다.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따르면 이들이 물코팅에 사용한 수산화나트륨과 인산나트륨은 다량을 복용하면 인체에도 유해한 물질이다.부산의 수산물 수입업자인 김씨 등은 중국, 동남아, 아프리카 등 키조개를 잡는 현지에서 물코팅을 한 상태로 키조개를 수입했다.또 키조개 외에도 위고둥살 등 냉동수산물 17억원 상당을 수입해 시중에 유통해온 것으로 조사됐다.이씨는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물코팅한 키조개를 중국음식점, 대형마트, 도매상가 등에 공급했다.경찰 관계자는 "김씨 등이 수산물을 공급한 거래업체를 확인한 결과 전주의 한 도매업체도 물코팅한 키조개와 소라 등을 유통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거래장부 등을 분석해 수사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29일 자동차 중고 거래를 한 당일 보조키를 이용해 판매한 차량에 있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2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박씨는 지난 15일 오후 5시30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스크린 골프장 앞에서 자신이 이날 중고로 판매한 그랜저TG 승용차를 미리 챙겨둔 보조키로 연 뒤 현금 100만원과 골프채 등 모두 5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경남에 사는 박씨는 자동차를 판매한 뒤 5시간가량 집으로 돌아 가지 않고 전주에 머물렀다가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6일 외국인 여성을 고용한 뒤 스마트폰 채팅앱을 통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 씨(34)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이달 초부터 지난 26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여성 B씨(28)와 C씨(30)를 고용한 뒤 스마트폰 채팅앱에 접속한 불특정 남성을 상대로 자극적 문구로 홍보한 뒤,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원경찰서는 빈집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치고 통장에서 돈을 빼낸 혐의(상습절도)로 임모 씨(45)에 대해 2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임 씨는 지난 17일 오전 7시 30분께 남원시 향교동 이모 씨(46여)의 집에 침입해 비밀번호가 적힌 예금통장과 현금 36만원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임 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남원나주순천의 빈 집 6곳에서 총 427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시 풍남문 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희생자 추모 조형물이 파손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26일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낮 풍남문 광장을 배회하던 A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세월호 추모 조형물을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에 대해 기물파손 혐의 적용을 고려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와 파손 동기를 조사할 계획이다.추모비를 제작한 김두성 작가는 시민이 주인인 공공조형물을 마음대로 훼손해도 된다는 전례가 남지 않도록 파손 행위에 대해 엄밀히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말했다.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6일 조합원들의 경조사에 조합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순창의 한 조합장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조합원들의 경조사 비용에 모두 130만원의 조합비를 지출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봉투에 적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합원의 경조사비를 조합비로 지출할 때는 조합장 명의가 아닌 조합 명의를 사용해야 한다는 게 경찰 관계자의 설명이다.경찰은 또 허위로 서류를 꾸며 조합비를 빼돌린 혐의(횡령)로 같은 조합 임원 B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조합원 경조사비 지출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84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시내 한 커피숍에서 30대 남성이 전처를 불러달라며 자해소동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후 1시 40분께 전주시 송천동의 한 커피숍에서 최모 씨(33)가 흉기를 든 채 자해소동을 벌였다. 근처에 있던 시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벽화마을로 전국적인 입소문을 타고 있는 전주 교동 자만마을에 최근 일명 ‘바바리맨(신체노출자)’이 출몰하면서, 주민과 관광객들이 CCTV 설치 등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나섰다.지난 24일 전주시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친구와 함께 자만벽화마을을 찾았는데, 한 남성이 노출증 행동을 보였다. 전통의 도시 전주에서 이런 일을 당하니 황당하다”며 “(범죄예방을 위해)CCTV를 설치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실제 최근 자만마을 주민 및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거동이 수상한 한 남성이 마을 일대를 배회하면서 이상한 행동을 한다는 말이 오가는 것으로 알려졌다.권경섭 자만마을공동체 대표는 “주로 10∼20대 여성들이 마을을 찾고 있는데, 요즘 들어 수상한 남성이 마을을 배회하면서 불안감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다”면서 “이 때문에 몇 년전부터 마을 외진 곳에 CCTV를 설치해 줄 것을 전주시에 요구했지만 묵묵부답이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전주시 관계자는 “마을 인근 야산과 접한 곳에 CCTV를 설치해 달라는 민원이 제기된 상태”라며 “경찰과 협의해 설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이처럼 바바리맨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자, 경찰도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전주 완산경찰서 관계자는 “바바리맨 단속을 위해 상습 출몰지역을 파악하고, 순찰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신이 전세로 빌린 전주 한옥마을의 한 상가 건물로 억대의 사기행각을 벌인 50대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 22일 자신의 전세계약 기간을 속여 전차인의 전대차 계약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안모 씨(51)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안 씨는 지난 2012년 9월 20일부터 3개월간 자신이 전세로 빌린 상가를 이용, 이모 씨(38) 등 6명을 상대로 계약기간을 속인 뒤 전대차 계약을 맺어 3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지인을 흉기로 위협해 수억원을 뜯어낸 혐의(강도상해)로 A씨(57)를 25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8시께 익산시 석왕동 소재 자신의 집으로 친구인 B씨(58)를 불러내 흉기로 위협하고 감금폭행해 1억7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10여년 전부터 알고 지낸 B씨를 사업 이야기 좀 하자며 자신의 집으로 불러내 사업자금 명목으로 수억을 요구했다가 B씨가 이를 거부하자 폭행한 뒤 차량에 감금한 것으로 드러났다.B씨를 흉기로 위협한 A씨는 결국 자신의 계좌에 1억7000만원을 입금 받은 뒤 도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평소 B씨가 재력이 있다고 여겨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익산경찰서는 A씨에 대해 강도상해 용의자로 수배령을 내린 뒤 용의차량을 CCTV 관제센터에 등록했다. 경찰은 22일 낮 12시 10분께 A씨의 차량이 전주시 동산동으로 이동한 것을 포착해 알렸고, 긴급출동한 완주경찰서 강력계 형사들은 수색잠복 끝에 오후 1시 30분께 전주시 송천동의 한 공중전화 박스에서 전화를 하고 있던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A씨의 차량에서 1억원짜리 수표 1장과 현금 6000만원을 회수하고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께 전주시 진북동 진북광장 사거리에서 김모 씨(58)가 몰던 화물트럭에서 25톤 컨테이너 박스가 도로에 떨어져 한동안 차량 통행이 지연됐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도로 3·4차선이 막혀 2시간 정도 차량 통행에 지장을 초래했다.
익산경찰서는 21일 상습적으로 대학 기숙사와 도서관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 씨(40)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2월 2일 오후 6시 30분께 익산의 모 대학 기숙사에서 시계와 휴대폰 충전기 등 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3월까지 같은 수법으로 대학 기숙사와 도서관에서 9차례에 걸쳐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동종전과 16범인 최 씨는 누범기간 중 또 다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최 씨는 기숙사에 학생증 확인체크 기계가 없는 점을 파악한 뒤 무단 침입해 절도행각을 벌였고, 도서관에는 관리인이 없는 틈을 타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최 씨는 기숙사 내에 설치된 CCTV에 범행 장소를 물색하는 모습이 찍혀 덜미를 잡혔다.
전주의 한 택시회사 노조위원장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21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전주의 한 택시회사 대표가 지난 12일 이 회사의 노조위원장 A씨(51)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A씨는 지난 2006년 8월부터 2010년 4월까지 부가가치세 납부세액 경감분 중 9000만원 상당을 회사로부터 받은 뒤 조합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본래 부가가치세 경감분은 택시기사 개인에게 지급하도록 돼 있다며 회사 대표가 고발장과 함께 제시한 A씨의 횡령 증거자료를 바탕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고 말했다.한편 택시운송사업자의 부가가치세 납부세액 경감제도는 택시기사가 운송사업자에게 납부해야 할 부가가치세액을 경감, 이를 근로자 처우개선에 쓰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최근 공장 지붕 등에서 작업을 하다가 추락하는 사고가 잇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20일 오후 3시 50분께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의 한 공장에서 권모 씨(56)가 10m 높이의 지붕에서 작업을 하다가 추락해 오른쪽 다리가 골절되는 등 크게 다쳤다.또 지난 17일에는 정읍시 정우면 초강리에서는 권모 씨(87)가 자택 지붕에서 작업을 하다가 2.5m 아래로 떨어져 사망했다.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해 총 1만7815건의 각종 사고 가운데 932건이 추락사고였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256건의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전북 전주의 한 택시회사 노조위원장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1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전주의 한 택시회사가 이 회사의 노조위원장인 A(51)씨를 업무상 횡령혐의로 고발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발장은 업무상 횡령 혐의로 택시회사 대표가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지난 2006년 8월부터 2010년 4월까지 부가가치세액 경감분 9천여만원 중 일부분을 조합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부가가치세액 경감분은 원래 운전사들에게 전액 지급해야 하는 데 이 중 일부를 A씨가 사용한 증거와 함께 고발장이 접수돼 현재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경찰은 피해자 조사를 마친 뒤 A씨를 소환할 계획이다.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출장을 나왔던 부안군청 직원이 후진하던 트럭에 치여 숨졌다.20일 오전 10시 40분께 부안군 계화면 계화리의 한 마을에서 부안군청 건설교통과 직원 A씨(54)가 후진하던 1톤 트럭에 치여 숨졌다.이날 A씨는 부안군 계화면 마을 하수도 정비와 관련한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출장을 나와 계화면사무소 직원 B씨(57)와 함께 현장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면사무소 직원 B씨가 1톤 트럭을 몰다 후진을 하던 중 트럭 뒤에 있던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집에서 꽃을 키우기 위해 3년 동안 상습적으로 화분을 훔쳐 온 80대가 검거됐다.전주 완산경찰서는 20일 자신의 집 인근 상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화분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80)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전 4시 50분께 전주시 삼천동의 한 주점 앞에 놓인 5만원 상당의 콩고 화분을 훔치는 등 지난 2012년부터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효자동과 삼천동을 돌며 108차례에 걸쳐 모두 317만원 상당의 화분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인적이 드문 새벽에 상가 외부에 놓인 화분을 훔쳐서 집에 갖다놓은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경찰조사에서 꽃을 너무 좋아해서 가져다 키우고 싶었다고 진술했다.실제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집 내부는 화분으로 둘려싸여 있었다.완산경찰서 생활범죄수사팀은 20일부터 피해자 29명을 대상으로 도난당한 화분 택배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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