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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산경찰서는 5일 몰래 카메라와 조작된 카드를 이용해 사기도박을 벌인 혐의(사기 등)로 유모 씨(22)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 씨 등은 지난 3일 오후 3시께부터 6시께까지 전주시 효자동의 한 원룸에서 사기도박으로 사회 선후배 관계인 양모 씨(44) 등 2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한편 이들은 시동이 켜진 차량이 한 자리에 오래 서 있는 것을 의심한 경찰의 검문검색에 덜미를 잡혔다.
4일 낮 12시 50분께 임실군 청웅면 국립임실호국원 인근 교차로에서 한모 씨(53)가 몰던 스타렉스 차량과 엄모 씨(66)의 1톤 포터 트럭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한 씨 등 2명이 경상을 입었고 엄 씨 등 3명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교차로에서 운전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북지역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출마한 한 후보가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 2일 전주지역 한 농협 조합장선거에 출마한 A후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후보는 선거운동 기간이 아닌 지난 1월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압수한 자료와 실제 발송된 문자메시지를 대조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혐의가 입증되면 관련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집안 욕조에서 발생한 유아 사망 사건이 어머니의 소행인 것으로 드러났다.전남 장성경찰서는 4일 생후 18개월 된 아들을 욕조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박모(39여)씨를 긴급체포했다.박씨는 지난 3일 오전 11시 30분께 장성군 부모의 집 앞 연못과 욕실 욕조에 아 들을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변사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사망 경위를 조사하던 중 집 앞 연못에 뭔가 건져낸흔적이 있고 집 안에 낙엽이 어지럽게 널려 있는 점 등을 수상히 여겨 추궁 끝에 자백을 받았다.박씨는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박씨는 보름가량 전부터 친정 부모 집에 4살 딸, 숨진 아들과 함께 와서 지냈으며 지난해 9월부터는 우울증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안경찰서는 3일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김모 씨(57)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달 28일 오전 8시께 부안읍의 한 노상에서 불심검문 중이던 경찰관에게 달려들어 가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또 체포된 뒤에도 순찰차 안에서 경찰관과 차량 문에 발길질을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조사 결과 김 씨는 별거 중인 부인과 다툰 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김 씨는 이날 근처 마트에 들어가 흥분한 상태에서 흉기를 찾았고, 종업원이 이를 경찰에 신고하면서 불심검문이 이뤄졌다.
진안경찰서(서장 정방원)는 3일 전국을 돌며 농촌 빈집에 침입해 총 15회에 걸쳐 약 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김모(29)씨 등 2명을 구속했다.이들은 지난 1월 7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이모(60)씨의 빈집에 침입해 예금통장을 훔친 후 농협에서 600만원을 인출하는 등 20여일간 강원과 충북전북전남 등을 돌며 모두 15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이들은 농촌지역 노인들이 예금통장에 비밀번호를 적어둔다는 점을 이용해 훔친 통장으로 은행에서 현금을 빼내는 수법을 사용했다.김호연 강력수사팀장은 다른 사람 통장으로 돈을 인출하려다 비밀번호가 일치하지 않자 도주한 사람이 있었다는 내용의 첩보를 입수한 후 두 달 여에 걸쳐 수사를 진행, 범인을 검거했다고 말했다.
치매노인이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실종되는 사건이 잇따랐다.김제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후 7시 23분께 김제시 금구면 대야삼거리에서 이모 씨(42)가 몰던 1톤 트럭이 행인 장모 씨(80)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장 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장 씨는 오래전부터 치매증상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장 씨는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가족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경찰은 운전자 이모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또 2일 오후 10시 20분께 군산시 조촌동의 한 요양병원에서 치매환자인 최모 씨(80)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경찰은 최 씨가 오후 4시 40분께 요양병원을 나갔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병원 주변에 설치된 CCTV로 이동경로를 분석, 이틀 동안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다행히 최 씨는 3일 오후 1시께 군산시 나운동의 한 야산에서 가족에 의해 무사히 발견됐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일 여자친구의 체크카드와 휴대폰을 훔쳐 보험회사에서 여자친구 명의로 대출을 받아 가로챈 혐의(절도 및 사기)로 김 모씨(33)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012년 8월 여자친구 조 모 씨(33여)의 집에서 술에 취해 잠든 조 씨의 체크카드와 휴대폰을 훔쳐 보험회사에 ARS 대출을 신청, 이듬해 4월까지 총 3회에 걸쳐 42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일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 노려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상습절도)로 A씨(29)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전주 일대의 주차장을 돌며 34차례에 걸쳐 모두 3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2일 오전 7시 20분께 완주군 용진면 회포대교 진입로에서 김모 씨(35)의 아반떼 승용차가 앞서가던 배모 씨(40)의 제네시스 승용차를 추돌했다. 사고 직후 뒤따르던 차량들이 잇따라 추돌하면서 12중 추돌사고가 났지만, 모든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어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운전자 배 씨는 경찰이 출동했을 때, 앞에서 차량정체 현상이 일어난 것을 뒤늦게 확인했다고 말했다.경찰은 차량 안전거리 미확보로 사고가 났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전북지역 기초자치단체장에 출마했던 정치인이 관급공사 수주 대가로 억대의 금품을 받아 챙긴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도내 모 지역 단체장 후보로 출마했다가 사퇴한 후 해당 지역 자치단체장의 공동 인수위원장을 맡았던 L씨를 사기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모두 30여 차례에 걸쳐 건설업자 K씨로부터 관급공사를 수주해주겠다며 1억원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L씨는 단체장과의 친분과 인수위원장을 역임했던 경력을 토대로 건설업자에게 접근해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실제 공사 수주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L씨는 이 같은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은 금품이 오간 정황을 확보하는 등 혐의 입증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조만간 L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제경찰서는 비닐하우스 철거를 의뢰받고 작업을 하다가 나무를 훔친 혐의(절도)로 임모 씨(47)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임 씨는 지난 해 11월 27일 오후부터 이틀 동안 김제시 용지면 효정리 한모 씨(46)의 밭에서 단풍나무 6주와 백일홍 1주 등 700만원 상당의 나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만취한 학원 강사가 학생들을 태우고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이 전복돼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쳤다.1일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 오후 6시 20분께 남원시 주천면의 한 도로에서 고모 씨(41)가 몰던 트라제XG 승합차가 화단형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전복됐다.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고교생 이모 군(16)이 차량 밖으로 튕겨져나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차량 안에는 고 씨와 학원생 8명 등 9명이 타고 있었고, 이 군을 제외한 다른 학생들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조사결과 보습학원 수학강사인 고 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12% 상태에서 운전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씨는 이 날 남원시 주천면에서 열린 학원 단합대회에 참석해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이 날 단합대회에는 학원 강사와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고 씨는 단합대회가 끝난 뒤 학생들을 차로 귀가시켜 주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고 씨가 이날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고 전했다.경찰 관계자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강사로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며 수시로 음주단속을 해도 나만 안 걸리면 된다는 의식이 팽배해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경찰은 고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한 뒤 과속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최근 잇따른 총기난사 사건으로 인해 전국에서 사흘 사이에 8명이 숨진 가운데 전북지역에도 허가된 총포가 약 1만2000정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1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도내에서 소지가 허가된 총포(엽총공기권총공기소총마취총가스발사총도살총 등)는 1만1919정이며, 이 중 경찰이 보관하고 있는 총포는 6758정(약 56.6%)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총포류에 인명을 해할 수 있는 도검과 분사기전자충격기석궁 등을 합치면 모두 3만여점에 이른다.특히 지난달 25일과 27일 세종시와 경기도 화성시에서 발생한 총기 사고는 수렵기간 중 엽총으로 인한 사고여서 이에 대한 관리는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전국에 등록된 엽총은 3만7424정이며, 1일 기준 전북지역 엽총은 2633정이다. 또 전북지역에서 허가된 공기소총은 8211정으로 나타났다.전북지방경찰청은 엽총은 모두 경찰관서에서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지난달 27일 하루에 도내에서 반출된 엽총과 공기총은 각각 139정, 12정이나 된다. 경찰 관계자는 하루 약 200정의 총기가 수렵기간에 반출됐다고 말했다.이번 수렵기간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 2월 28일까지 총 101일이었다. 수렵 면허를 가진 사람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장의 포획 승인증을 받아 수렵기간에는 매일 오전 6시~오후 10시까지(16시간) 경찰서에 보관하던 엽총을 반출할 수 있다.이에 따라 총기 반출에 관한 점검과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지난달 27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친형 부부와 파출소장을 살해하고 자살한 전모 씨(75)는 폭력 등 전과 6범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총기관리의 문제점이 부각되고 있다. 현 제도는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고 형 집행 종료 3년이 되지 않은 사람에게만 총기 소지를 금지하고 있다.이와 관련 박민수 국회의원은 총기 소지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부족을 총기 안전사고 원인으로 꼽으며, 지난해 3월 27일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으나 해당 안건은 지난달 16일에야 본회의에 상정됐다. 수정 가결된 이 개정안은 지난달 27일 정부에 이송돼 아직 공포되지 않은 상태다.경찰청은 이달부터 총기 소지자를 전수조사하고, 폭력 전과가 있거나 다툼으로 112 신고를 받은 사람의 총기 허가를 취소하기로 했다.전주 덕진경찰서 역시 지난달 27일 동산파출소를 찾아 총기 보관상태와 보관방법을 점검하고 총기의 종류 및 입출고 현황을 살폈다.한편 불법 무기와 관련 불법 무기류 자진 신고기간에 신고할 경우 형사 책임과 행정처분이 면제된다.
경기 화성에서 형제간 불화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 노부부 등 4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27일 오전 9시 30분께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의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작은아버지가 (시)부모님을 총으로 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화성서부경찰서 남양파출소 소속 이강석 경감(소장)과 이모 순경이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출입문을 열고 진입하려고 시도하자, 전모(75)씨가 사냥용 엽총을 발사해 "들어오지 말라"며 경고했다.그때 이 경감이 전씨를 설득하려고 안으로 들어가려고 재차 시도하다가 전씨가 쏜 총에 맞아 안쪽으로 쓰러져 숨졌다.당시 이 경감은 방탄복을 착용하지 않았으며, 실탄이 든 권총이 아닌 테이저건을 들고 현장 진입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장에 함께 있던 이 순경은 '파출소장과 피의자가 서로 아는 사이같았다. 소장이 테이저건을 들고 피의자를 설득하기 위해 안으로 들어가려던 중 총에 맞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피의자인 전씨의 동생은 범행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이 집 1층에는 이 경감을 포함, 전씨와 전씨의 형(86), 형수(84여) 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노부부의 며느리는 2층에서 뛰어내려 탈출하는 과정에서 허리 등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전씨의 동생은 이날 오전 8시 20분께 파출소를 방문해 "내일(28일)로 수렵기간이 끝나니 경찰서에 입고하겠다"며 사냥용 엽총(12구경 이탈리아제 엽총Fabarm) 1정을 출고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전씨가 평소 술을 먹고 형을 찾아와 돈을 달라며 행패를 부리는 일이 많았다는 주변인 진술이 나왔다"며 "이날 아침에도 형 부부에게 돈을 달라고 요구하다가 범행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경찰은 신고자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지난 25일 세종시에서는 강모(50)씨가 자신과 사실혼 관계에 있었던 여성의 가족 등에게 엽총을 쏴 3명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국내 인터넷 사이트를 해킹해 개인정보를 빼낸 뒤 대량으로 판매해 온 중국인 해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6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중국인 해커 L씨(39)를 구속했다.경찰은 또 L씨가 빼낸 개인정보를 사들인 국내 텔레마케팅 업자 김모씨(46) 등 1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 2011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중국 청도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에서 104개의 국내 인터넷 사이트를 해킹해 개인정보 1000만여건을 수집한 뒤 이를 김씨 등 17명에게 160여 차례에 걸쳐 판매하고 2억5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L씨는 국내 대형 외식업체와 성형외과, 비뇨기과, 고시학원, 관광업계, 주식정보 등의 사이트를 해킹해 개인정보를 빼낸 것으로 드러났다.L씨가 빼낸 개인정보는 사이트 이용자들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주소 등이 포함돼 있었으며, 일부 자료에서는 계좌번호와 신용카드 번호도 포함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L씨는 고객들이 원하는 요구 사항에 따라 개인정보를 해킹했으며, 1건 당 적게는 10~60원, 많게는 600~700원에 판매하는 등 개인정보의 질에 따라 가격을 달리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김씨 등은 L씨로부터 사들인 개인정보를 텔레마케팅이나 인터넷마케팅에 활용한 것으로 전해졌다.1년여 동안 L씨를 추적해 온 경찰은 L씨가 지난 17일 한국 관광차 입국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20일 강원도 홍천의 한 숙박시설에서 L씨를 검거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6일 상가건물에 유사성매매업소를 차리고 직접 성매매에 나선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 씨(45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전주시 금암동의 한 상가건물 지하에 객실 8개가 구비된 유사성매매 업소를 차린 뒤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 씨는 여성종업원을 고용하지 않고 본인이 직접 성매수남들에게 유사성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경찰서는 25일 무허가로 판매장을 차린 뒤 일반 전기매트를 노인들의 건강증진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속여 고가에 판매한 혐의(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 씨(60)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군산시 중앙동에 있는 한 상가건물에 방문판매 행사장을 차린 뒤, 전자파가 나오지 않는 제품으로 노인들의 허리 통증 등에 효과가 있다고 속여 하모 씨(80여)씨 등 10명에게 전기매트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김 씨는 22만원에 구입한 전기매트를 58만원에 판매,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무주경찰서는 25일 관광지 주차장에서 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량을 상습적으로 턴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상습절도)로 박모 씨(3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무주와 대전, 계룡 등 관광지 주차장에서 12차례에 걸쳐 모두 1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4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폭행과 욕설을 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최모 씨(37)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이날 오전 7시 35분께 전주시 중노송동의 한 길가에서 택시요금 문제로 기사와 실랑이를 벌이던 중,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욕설과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 씨는 경찰조사에서 술에 취해서 나도 모르게 실수를 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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