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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서 계부에게 폭행 등 학대를 당해 중학생이 숨진 사건과 관련, 경찰이 중학생의 친모도 입건해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 아동학대방조 등 혐의로 A씨(30대·여)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31일 전북의 한 병원에서 치료 중 숨진 B군(16)이 과거에도 계부 C씨(30대)에게 수 차례 폭행 등 학대를 당한 사실을 알고도 이를 신고 하지 않고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이 다니던 학교 측은 그의 사망 이전에도 수 차례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시 조사에서 “아이가 놀다가 다쳤다”는 등의 주장이 제기돼 아동학대가 성립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는 학교 측에 아이를 외부 기관에 상담을 받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폭행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등 일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경찰은 B군을 폭행해 사망하게 한 C씨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당시 C씨는 "훈계 목적으로 아이를 머리 등을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오전 11시 10분께 익산시 왕궁면의 한 우드칩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공장 내 집진기 등이 불에 타 874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목 파쇄 중 이물질 등으로 인한 불꽃이 집진기 내부 찌꺼기에 착화해 발생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군 전투기가 실사격 훈련 중 폭탄을 민가에 떨어뜨려 민간인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날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 공군, 육군과 주한미군이 참여하는 한미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이 열렸고 공군은 F-35A·F-15K·KF-16·FA-50 등 전투임무기를 투입했다. 공군은 이 가운데 KF-16에서 오전 10시 4분께 MK-82 폭탄 8발이 비정상 투하돼 사격장 외부에 낙탄됐다고 밝혔다. 이날 출격한 KF-16은 2대이며 MK-82 폭탄을 각 4발씩 탑재했다. 2대가 탑재한 8발 모두 정상적으로 투하되지 않았다. 공군은 박기완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경위 및 피해 상황 등을 조사 중이다. MK-82 폭탄은 건물·교량 파괴 등에 사용되는 폭탄으로 직경 8m·깊이 2.4m의 폭파구를 만들며, 폭탄 1개의 살상 반경은 축구장 1개 정도의 크기이다. 유도 방식이 아닌 무유도 방식으로 투하한다. 다양한 중량의 MK 계열 항공폭탄 가운데 MK-82가 가장 널리 쓰인다고 알려졌다. 무유도 방식의 항공폭탄은 지상에 위치한 요원의 통제에 따라 조종사가 투하 버튼을 누르며, 전투기의 컴퓨터가 고도·속도 등을 계산해 폭탄 항적을 예측한다. 비정상 투하는 지상 요원의 통제, 조종사의 기기 조작, 기체 컴퓨터 성능, 폭탄의 장착 상태 등에 오류가 있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으로, 정확한 원인은 추후 조사에서 밝혀질 전망이다. MK-82 폭탄이 오전 10시 5분께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낭유대교 인근 노상에 떨어지면서 교회 건물 등 민가 7가구가 부서지고 중상자 4명, 경상자 3명이 발생했다. 사고 초기부터 관계 당국에서는 전투기에 의한 오발 사고 가능성을 제기했으나 정작 공군은 발생 2시간 가까이 지나도록 사고 경위는 물론 사고 여부에 대해서도 명확히 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정상 투하된 8발 가운데 몇 발이 사고 지점으로 향했는지 등 세부 내용도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공군은 "비정상 투하 사고로 민간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송구하게 생각하며, 부상자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며 "피해배상 등 모든 필요한 조치를 적극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포천의 민가에서 포탄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확인에 나섰다. 6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민가에서 “포탄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까지 3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마을 건물 여러 채가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포탄이 떨어진 원인 등을 확인하고 있다.
군산서 보행자가 택시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1시 5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가 보행자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보행자 A씨(70대·여)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택시 운전자 B씨(60대)가 길을 건너던 보행자를 미처 보지 못해 발생한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며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실경찰서는 역주행하다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한 A씨(60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 거부)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9시께 임실군 오수면의 한 도로에서 SUV를 타고 역주행하다가 마주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승용차 탑승자 2명 등 모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역주행 경위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수차례에 걸쳐 차량을 턴 A군(10대)을 특수 절도 혐의로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은 또 B군(10대) 등 공범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전주지역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수차례에 걸쳐 총 1000만 원 상당의 금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추적을 통해 지난주 같은 장소에 모여있던 이들을 한 번에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범행을 주도한 측면이 있어 구속해 수사했다”며 “조사를 마치고 이번 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5일 오후 4시 5분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요양병원 8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해 당시 요양병원 건물 내부에 있던 30여명이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5일 오전 6시 15분께 완주군 이서면의 한 도로에서 크레인 트럭과 4.5톤 트럭, 5톤 트럭 등 화물차 4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5톤 트럭 운전자 A씨(40대)가 큰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이 전북대학교 통합정보시스템 ‘오아시스’ 해킹 사건에 사용된 계정 명의자에 대해 수사 중이다. 전북경찰청은 지난해 7월 전북대 통합정보시스템 해킹에 활용됐던 계정 명의자 A씨(30대‧중국국적)를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은 통합정보 시스템 해킹을 위해 필요한 로그인 정보가 A씨의 계정으로부터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현재 범행 관련 내용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해킹에 해외 IP가 이용돼 해당 국가들에게 국제 공조를 요청 후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며 “A씨의 범죄 가담 여부도 계속 조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오후 7시 25분께 군산시 대야면의 한 도로에서 1톤 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탑승자 4명과 1톤 트럭 탑승자 3명 등 총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안전 운전 의무 불이행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3일 오전 10시께 남원시내 한 사우나에서 80대 남성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80대)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병원 진료 도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노환으로 인해 돌아가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지난주 전북특별자치도 곳곳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일 오전 7시 40분께 진안군 마령면의 한 저온창고에서 불이 나 저온창고 일부와 우렁이 냉동식품(1600㎏)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658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불이라고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3시 50분께 남원시 이백면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불이 났다. 불은 건물 56㎡와 컴퓨터, 교육 기자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85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지난 1일 오후 6시 15분께 진안군 진안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110㎡가 전소되고 가재 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547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또 지난달 28일 오전 6시 10분께 부안군 줄포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나 닭 3만 7000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1억 3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2시간 50여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같은 날 오전 5시께 부안군 동진면의 한 정미소에서 불이 나 곡물창고 297㎡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7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앞서 지난달 27일 오후 9시 30분께 전주시 완산구 용북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18㎡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477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지난달 27일 오후 7시 30분께는 익산시 춘포면 만경강 인근 제방에서 불이 나 근처 갈대밭 3만㎡가 소실되고 100그루 가까운 벚나무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1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배꽁초로 인해 발생한 화재라고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큰 일교차가 이어지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도 많이 발생하는 만큼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2일 오전 7시 40분께 진안군 마령면의 한 저온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저온 창고 일부가 불에 타고 우렁이 냉동식품 1600㎏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2658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진안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2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 15분께 진안군 진안읍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110㎡가 전소되고 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2547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일 오전 3시 50분께 남원시 이백면의 한 초등학교에서 불이 났다. 이날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건물 56㎡가 불에 타고 컴퓨터와 교육 기자재 등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485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일 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완주군 화산면의 한 도로에서 차량 3대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BMW 운전자 A씨(60대)와 동승자 B씨(50대) 등 8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경찰은 불상의 이유로 BMW가 규제봉을 충격 후 소렌토를 들이받고, 마주오던 K5와 충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8일 전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 35분께 김제시 백구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진화를 시도하던 A씨(50대)가 무릎 등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이날 불은 비닐하우스 일부와 내부 농업용 모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8일 전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2시 40분께 고창군 아산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진화를 시도하던 인근 마을 주민 A씨(80대)가 발가락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날 불은 산림 1000평과 소나무 30그루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65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밭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 부주의로 발생한 불이라고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익산의 한 제방에서 불이 나 인근 갈대밭 3만㎡가 소실됐다. 28일 전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7시 30분께 익산시 춘포면 만경강 근처 제방에서 불이 나 인근 갈대밭 3만㎡가 소실되고 100그루 가까운 벚나무가 불에 그을려 소방서 추산 11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배꽁초로 인해 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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