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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 1억원대의 재산피해가 났다.21일 전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께 군산시 나운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음식점 내부 60㎡와 집기류 등을 태워 1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분만에 꺼졌다.경찰과 소방서는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앞서 이날 새벽 3시 20분께 익산시 춘포면의 한 플라스틱 재생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공장 내 창고 한 개동 1490㎡와 재활용원료 500t 등 9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여만에 꺼졌다.
남원경찰서는 21일 자신이 묵었던 모텔에서 가전제품 등을 훔친 김모씨(44)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월 15일 오전 11시 20분께 남원시 향교동의 한 모텔 객실에서 TV와 이불 등 시가 45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김씨는 가족들과 함께 이 모텔에 들렀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경찰조사에서 “술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을 골라 금품을 훔친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익산경찰서는 21일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장모군(17)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장군 등은 이날 새벽 4시 20분께 익산시 송학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모두 4차례에 걸쳐 현금과 스마트폰 등 시가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들은 문이 열린 차량을 골라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1일 편의점에 맡겨진 택배물품을 훔친 황모씨(41·여)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6시 30분께 전주시 효자동의 한 편의점에서 박모씨(32·여)의 의류 등 택배물품 5점(시가 15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황씨는 편의점 종업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황씨는 경찰조사에서 “탐이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
일본 히로시마(廣島)시 주택가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일본에서 거주하던 우리 국민 1명도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일본 히로시마시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인근 지역에 거주 중이던 우리 국민 2명이 토사에 휩쓸려 이 중 1명이 사망하고, 나머지 1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노 대변인은 "히로시마 총영사관을 통해 사망 및 부상자와 유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사태로 인한 우리 국민 사망자와 부상자는 한국 국적을 갖고 있으나 일본에서 장기간 거주한 70대 부부로 알려졌다. 노 대변인은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일본 정부와 국민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날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에 게 위로전을 보내 이번 재해가 잘 수습되고 피해지역 주민이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했다. 일본 히로시마시 주택가에서는 19일 밤부터 20일 새벽 사이 주택가 뒷산 여러 곳에서 국지적인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36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다.
전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서재국 판사는 21일 비디오 카메라로 몰래 여자화장실 등을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전북지역 공무원 A(34)씨에게 벌금 25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 4월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전주시내 한 대학교 여자화장실과 주택에 있는 여성을 비디오 카메라로 몰래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과 횟수 등을 보면 죄질이 무겁지만, 잘못을 반성하고 있고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공무원이 돼 성실히 근무한 점 등에 비춰볼 때 징역형이 선고돼 공무원 신분을 박탈하는 것은 가혹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21일 가족여행 차 묵었던 숙소에서 가전제품 등 시설물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4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6월 15일 오전 11시20분께 남원시 향교동의 한 모텔에서 숙박 후 퇴실하면서 객실에 있던 TV와 이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전날 지인들과 함께 남원 춘향제에 가족여행을 왔다가 이 모텔에서 단체로 숙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에서 "술에 너무 취해 실수로 TV를 들고 나왔다. 이불은 차에서 아 이들을 덮어주려고 가져왔다"고 진술했다.
육군의 여러 부대에서 엽기적인 가혹행위와 성추행 혐의가 다시 드러나 군 수사기관이 조사에 착수했다.육군은 20일 “최근 부대 정밀 점검과 설문조사, 면담 등을 통해 가혹행위와 성추행 혐의가 다수 확인되어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경기도 포천의 모 부대에서는 지난 5월 상병이 후임 2명에게 근무요령을 숙지하지 못했다며 대검으로 신체를 쿡쿡 찌르고 손으로 파리를 잡아 일병의 입에 넣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강원도 화천의 한 부대에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상병이 후임 4명에게 대검으로 신체를 쿡쿡 찌르는 등 수차례 폭행하고 폐품반납 예정인 부식용 냉장고에 들어갔다가 나오도록 하는 가혹행위를 했다.경기도 남양주의 한 부대에서는 중사가 병사들에게 수갑을 채워 구타하고 안전벨트로 목을 조르는 등의 가혹행위와 욕설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돼 확인 중이라고 육군은 설명했다.또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학군단 소속 교관인 중령과 소령, 예비역교관 등이 하계 입영훈련 중에 학군후보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상체를 발로 차고 팬티차림 포복과 머리 박기를 시키는 등의 가혹행위를 한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선임이 후임을 성추행한 혐의도 여러 건 신고됐다.강원도 양양의 모 부대에 근무 중인 한 일병은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손과 발로 후임 일병의 성기를 건드리거나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다.강원도 화천의 한 부대에서는 일병 등 3명이 4월 9일부터 5월 26일 사이 후임 일병 7명을 상대로 볼에 키스하고 귀를 깨물고, 목덜미를 핥는 등 30여 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가 제기됐다.또 강원도 인제의 모 부대에 근무 중인 한 상사는 6월 26일부터 8월 6일 사이 행정병 5명의 성기를 만지거나 손으로 툭툭 치는 등 추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이밖에 경기도 파주에 있는 부대 2곳에서는 지난 4월부터 이달 초까지 병장과 상병이 후임 6명의 엉덩이를 만지고 껴안은 등의 추행을 하고 임무수행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강원도 춘천의 한 부대에서도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병장이 후임 5명에게 행동이 느리다며 수십 차례 폭행하고 유성펜으로 허벅지에 성기 그림을 그리는 등 추행을 했다는 혐의가 제기됐다. 연합뉴스
갈 길을 잃고 방황하는 가출청소년들을 모아 성매매를 알선강요한 20대 일당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군산경찰서는 20일 가출한 청소년들을 모아두고 성매매를 알선한 백모씨(21)와 오모씨(22)를 아동청소년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또 성매매를 한 김모양(17) 등 3명을 성매매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백씨 등은 지난 12일 버스터미널 인근에서 가출한 김양 등을 모아 군산의 한 아파트에 숙소를 마련한 뒤, 이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백씨 등은 가출청소년들이 화대 명목으로 받아온 돈을 자신들의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백씨 등은 또 이들 청소년들에게 성매매할 것을 강요하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0일 상습적으로 다방 선불금을 받아 도주한 김모씨(27여)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0년 9월 24일 전남 해남군의 한 다방에서 선불금 명목으로 950만원을 받고 도주하는 등 이날부터 최근까지 해남과 전주 등 전남북지역을 돌며 모두 19차례에 걸쳐 1억원 상당의 선불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업주들에게 채무관계 정리를 위해 필요하다며 선불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장수군 전 비서실장 A씨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1년여 만에 마무리됐다.전북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20일 장수군 전 비서실장 A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012년 중순께 건설업자 B씨로부터 공사청탁과 함께 지인을 통해 6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경찰은 지난해 6월 말께 당시 비서실장인 A씨가 건설업자 B씨에게 뇌물 5000만원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하고 장수군청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경찰 수사는 1년이 지나도록 뇌물 5000만원에 대한 혐의를 입증하지 못했다.
농촌지역을 돌며 농기계 등을 훔친 노인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다.군산경찰서는 20일 군산지역 농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농기계 등 물품을 훔친 김모씨(61)와 김씨의 동생(58)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24일 오전 8시께 군산시 나포면의 한 야적장 앞에서 채모씨(56)의 경운기와 양수기 등 시가 300만원 상당의 농기계를 훔치는 등 이날부터 최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36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형제지간인 이들은 군산지역 농가를 돌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경찰조사에서 고물로 팔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625전쟁 당시 숨진 것으로 보이는 유해 20여구가 익산시 망성면 금강변에서 발굴됐다.20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경찰은 지난 18일 이 장소에서 처음 유해 한 구를 발견한 데 이어 20일 추가로 유해 20여구를 발굴했다.이날 현장에서는 유해들과 함께 당시 북한군이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AK소총의 탄두와 탄피도 발견됐다.또 검정 고무신과 오래된 의복 등 1950년대 것으로 보이는 유류물도 함께 발견됐다.유해가 발견된 지역은 1950년 7월 17일 북한군과 경찰간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다.당시 이 전투에서 충남 강경경찰서장을 비롯해 67명의 경찰관이 전사했다.실제 이날 유류물 중에는 경찰 허리띠가 발견되기도 했다.유해발굴감식단 관계자는 강경을 점령한 북한군이 군산을 점령하기 위해 이곳을 지나치면서 무력 저항을 한 경찰과 민간인을 강둑에서 사살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후 발굴은 경찰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유해발굴감식단은 전문성 있는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19일 빈 집을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황모씨(55)를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6월 21일 오후 7시께 전주시 덕진동의 한 아파트에 들어가 시가 23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을 훔치는 등 이날 모두 2차례에 걸쳐 시가 6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황씨는 빈 집을 골라 들어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황씨는 경찰조사에서 “생활비가 필요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19일 낮 12시 50분께 전주시 평화동의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안방 16.5㎡와 집기류 등을 태우는 등 19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분만에 꺼졌다.경찰과 소방서는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19일 전주 시내의 꽃집을 돌며 화분을 훔친 혐의(절도)로 A(63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5월 27일 오후 11시 30분께 전주시 덕진구 들사평로의 한 꽃집 앞에 진열된 화분 3개(시가 52만원 상당)를 훔치는 등 7월 26일까지 전주시내 꽃집을 돌며 4차례에 걸쳐 화분 9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화분이 예뻐 집에서 두고 보려고 가져갔다"고 진술했다.
전주의 한 사료 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가 사료 저장통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전주시 여의동 한 사료 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송모씨(45)가 20m 깊이 사료 저장통 안에 붙어있던 사료를 제거하던 중 떨어졌다.이 사고로 송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송씨가 작업을 하던 중 매단 줄이 끊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노름판 판돈을 들고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주 완산경찰서는 18일 도박장 판돈을 훔쳐 달아난 이모씨(49)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4일 오후 6시께 전주시 중노송동의 한 주점 내 방에서 일행들과 속칭 도리짓고땡화투 도박을 하던 중 판돈 180만원을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는 경찰조사에서 자꾸 돈을 잃는 것이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이씨와 함께 도박판에 가담한 김모씨(56) 등 4명에 대해서도 도박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18일 오후 2시 50분께 남원시 산내면 실상사 인근 한 암자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암자 내 요사채 한 개동 30㎡을 태우는 등 23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 40여분만에 꺼졌다. 이 암자는 실상사 부속 건물로 절에서 200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서는 낙뢰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읍경찰서는 18일 머물던 모텔에서 휴대전화를 훔친 장모씨(29)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이달 3일 오전 9시 30분께 정읍시 연지동의 한 모텔에서 퇴실하던 중 청소함 위에 올려져 있던 업주 김모씨(52)의 시가 10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익산경찰서도 이날 주점에서 휴대전화를 훔쳐 가져간 오모씨(29)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이달 2일 새벽 1시께 익산시 신동의 한 술집에서 카운터 위에 있던 손님 김모씨(23)의 시가 5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주공 도움으로 새집 온 '비닐하우스 7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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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서 차량 4대 추돌…3명 사상
비닐하우스서 9년…정읍 삼남매 새 집 생겼다
떠도는 호국영령 가족 품에
중학교 여교사 목매 자살
"공무원 1년이내 전보처분 위법"
최근 5년간 서해해경 관내 밀입국 40명…군산해경, 밀입국 대응 훈련
위장전입으로 학생들 전학시킨 중학교 교장 '벌금 500만 원'
겨울철 대방어 열풍···소비자 속이는 음식점 단속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