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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이 야간 시간대 길가는 여성을 상대로 속칭 ‘날치기’ 범죄를 저질러 온 10대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지난 3일 군산경찰에 따르면 안모(16) 군 등 2명은 지난해 11월 10일 밤 9시 55분께 나운동 아파트 단지 내에서 혼자 걸어가던 50대 여성에게 휴대폰을 빌려달라고 한 후, 이에 응하지 않고 차에 타려는 순간 현금 30만원과 휴대폰 등이 들어 있는 핸드백을 낚아채는 방법으로 절취한 혐의이다.경찰은 현장 주변 CCTV 등을 통해 안 군 등의 신원을 파악, 이들을 검거해 여죄를 수사 중이다.
주말과 휴일 전북지역에서 각종 사고가 잇달아 발생, 2명이 숨졌다.5일 오전 8시 40분께 익산시 춘포면의 한 쓰레기소각장 배관 공사현장에서 인부 유모씨(49)가 7m 아래 콘크리트바닥으로 떨어졌다.사고 직후 유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유씨가 잡고 있던 배관이 떨어져나가면서 함께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앞서 지난 4일 오전 10시 40분께 김제시 검산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최모씨(59)가 숨져 있는 것을 동네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최씨는 이 아파트 9층에서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씨가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유족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같은 날 오후 9시 40분께 김제시 용지면 유모씨(79·여)의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주택 1층 내부 60㎡와 집기류 등을 태워 67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 분만에 꺼졌다.지난 3일 오후 3시 30분께에는 정읍시 연지동 정읍IC 앞 사거리에서 윤모씨(64)가 몰던 1t 포터 차량가 인피니티 차량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인피니티 차량 운전자 박모씨(64) 등 8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3일 행인에게 시비를 걸어 가방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안모(16무직)군 등 10대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10일 오후 10시께 군산시 나운동에서 행인 정모(55여)씨에게 시비조로 "휴대전화 좀 빌려달라"고 요구한 뒤 현금 30만원이 든 가방을 낚아 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집을 나와 돈이 궁해 범행했다"는 안군의 진술로 미뤄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조사 중이다.
아웃렛 매장과 대형마트에서 등산복을 상습적으로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3일 전주 일대 아웃렛 매장과 대형마트를 돌며 등산복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59무직)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6시께 전주시 삼천동의 한 등산복 아웃렛 매장에서 쇼핑을 하는 척하다가 미리 준비한 등산가방에 등산복(시가 70만원 상당)을 넣어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박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전주시 삼천동과 효자동, 평화동 일대 등산복 매장을 돌며 350만원 상당의 등산복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경찰에서 "고가의 등산복을 보고 욕심이 나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자신들을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술집 손님을 집단폭행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익산경찰서는 2일 주점에서 손님에게 주먹을 휘두른 조직폭력배 전모씨(44) 등 3명을 폭력행위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12일 새벽 1시 40분께 익산시 신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양모씨(54) 등 4명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경찰조사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양씨가 노려보는 것이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
2일 오전 9시 50분께 군산시 조촌동 페이퍼코리아 제지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종이건조설비동 100㎡를 태워, 1850만원 상당(소방소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 분만에 꺼졌다.경찰과 소방은 직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자신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술집 손님을 집단폭행한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2일 술집에서 노래를 부르던 중 자신을 쳐다본다는 이유로 손님을 때린 혐의(공동폭행)로 익산의 한 조직폭력배 전모(44)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전씨 등은 지난달 12일 오전 1시30분께 익산시 신동의 한 술집에서 양모(54)씨 등 4명이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며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기분 나쁘게 쳐다봐 화가 나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지난 31일 PC방에서 술병을 깨는 등 난동을 부린 신모씨(53)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1시 20분께 전주시 금암동의 한 PC방에서 정모씨(35)의 멱살을 잡아 흔들고, 갖고 있던 소주병을 휘둘러 정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씨는 경찰조사에서 “조용히 하라는 말에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이라는 점을 내세워 거액의 취업 소개비를 받아 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안경찰서는 지난 31일 취업 알선을 미끼로 수천만원대의 소개비를 받아 챙긴 이모씨(55)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11년 4월 전주시 효자동의 한 커피숍에서 양모씨(45·여)에게 “아들을 한 제강회사에 취업시켜주겠다”며 소개비 명목으로 1000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총 3명에게서 38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전북 부안경찰서는 31일 국회의원 보좌관이라고속여 취업 알선비를 받은 혐의(사기)로 이모(5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2011년 4월 전주의 한 커피숍에서 양모(45여)씨에게 "아들을 유명 제철회사에 취업시켜주겠다"며 알선비 명목으로 1천만원을 받는 등 3명에게 모두 3천8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직업은 물론 일정 거주지조차 없는 이씨는 전 국회의원 경호보좌관으로 인맥이 넓다고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오후 9시5분께 전북 남원시 인월면 상우리의 한 목공예 공장에서 불이 나 내부 132㎡를 태우고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2천9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 난로의 재를 쓰레기통에 버리면서 불씨가 옮아붙은 것 같다"는 공장 관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30일 고속버스에서 음란행위를 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게 한 정모씨(39)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9일 오후 3시 40분께 전남 순천에서 출발해 서울로 향하는 고속버스 안에서 자신의 특정 부위를 만지는 등 음란행위를 해 옆자리에 타고 있던 박모씨(42·여)에게 수치심을 유발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정씨는 박씨의 요청을 받은 운전기사의 신고로 여산휴게소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9일 오후 7시 30분께 전주시 다가동의 한 원룸 계단에서 김모씨(49)가 숨져 있는 것을 동네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발견 당시 김씨는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계단을 내려가던 김씨가 발을 헛디뎌 굴러 떨어지면서, 급성심부전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29일 오후 8시 30분께 부안군 줄포면 서해안고속도로 줄포IC에서 선운산 방면 하행선으로 진행하던 한국도로공사 소속 25t 제설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3m 아래 녹지대로 굴러 떨어지는 사고가 일어났다.이 사고로 제설차량에 타고 있던 직원 안모씨(48)가 숨지고, 운전자 정모씨(50)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당시 이 제설차량은 제설작업을 하러 나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정씨는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콜농도 0.128%의 만취 상태에서 제설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가 사채 변제를 위해 은행채권을 위조해 담보로 제공한 50대를 유가증권 위조 및 행사 등의 혐의로 검거 구속했다.30일 군산경찰에 따르면 강모(서울·59) 씨는 군산에 거주하는 송모 씨에게 빌린 사채 1억원을 갚지 못하자 지난해 2월 10~23일 사이 서울 노원구 지인의 회사 내에서 산업은행 채권 1억원짜리 18매를 위조해 담보로 제공한 혐의이다.위조 사실은 채권을 받아 보관 중이던 송 씨가 은행 측에 진위여부를 의뢰하면서 밝혀졌으며,강 씨는 지난 23일 군산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채권이 정교하게 위조돼 전문가의 솜씨로 보인다”며 “강 씨가 채권 위조사실에 대해 시인했지만, 현재 위조 방법과 공범 여부 등에 대해서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경찰서는 30일 자신을 험담하고 다닌다는 이유로 친구를 폭행한 조직폭력배 정모씨(53)를 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8일 밤 12시 30분께 익산시 함열읍의 한 주점에서 김모씨(53)를 때려,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정씨는 익산의 폭력조직인 역전파의 두목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익산지역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출소한 지 넉 달만에 또다시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익산경찰서는 30일 영화관 등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안모씨(40)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14일부터 최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익산시 영등동의 한 영화관에 설치된 스티커 사진기의 자물쇠를 뜯고 13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안씨는 지난 9월에는 전주시 덕진동의 한 오락실에서 시가 100만 상당의 스마트폰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안씨는 2009년 절도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 받고 복역하다가 지난 8월 출소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30일 사채 변제를 위해 은행채권을 위조사용한 혐의(유가증권위조 등)로 강모(59)씨를 구속했다. 강씨는 지난해 2월 중순께 서울시 노원구의 한 사무실에서 스캐너 등을 이용해 모 은행 채권 1억원권 18장을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사채 1억원을 갚지 못하자 가짜 채권을 담보로 제공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강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자신을 욕하고 다닌다는 이유로 지인을 폭행한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30일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을 욕하고 다녔다는 이유로 지인을 때린 혐의(상해)로 익산의 한 폭력조직 두목 정모(5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는 지난 28일 오전 1시께 익산의 한 술집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을 "양아치 같다"고 욕했다며 김모(53)씨를 때려 이를 부러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이날 함께 술자리를 하다가 말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는 경찰에서 "친구인 김씨가 평소 나를 욕하고 다닌다는 소리를 듣고 홧김에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자치단체에서 발주하는 공사를 특정업체가 수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돈을 받아 챙긴 브로커들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전북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지난 27일 남원시에서 발주하는 기계설치 공사를 특정업체가 수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업체로부터 수억원을 받아 챙긴 송모씨(52) 등 2명을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께 남원시에서 발주하는 공사 수주를 조건으로 충북의 한 물 관리 업체인 A사로부터 2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충북지역 업체인 A사는 남원시에서 발주한 공사를 수주하는데 영업력이 미치지 못하자 지역 내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송씨 등을 통해 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사결과 A사는 올해 말께 남원시와 2014년 기계설치 공사를 계약한 것으로 드러났다.송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A사로부터 돈을 받았고, 남원시장에게 충북지역의 A사를 도와달라고 청탁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시장에게 돈은 전달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연루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이 공사는 내년에 할 공사인데도 불구하고 남원시는 올해 말에 선발주한 뒤 A사와 계약을 했다면서 송씨 등이 남원시장에게 청탁을 했다고 진술한 만큼 이 사건과 관련해 남원시 공무원들의 연루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이와함께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 송씨를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황모씨(52)를 지난 29일 공갈 혐의로 구속했다.황씨는 이 공사와 관련, 남원시장에게 청탁해 A사가 선정될 수 있도록 도와 준 것을 알고 있다. 이 사실을 언론에 제보하고,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송씨를 협박해 2300만원을 뜯어냈다고 경찰은 전했다.
김제 교차로서 스쿨버스-화물차 사고⋯13명 부상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하연호 전북민중행동 공동대표, 징역 2년 확정
경찰, 스쿨버스 들이받은 화물차 운전자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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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폐기물매립장 행정소송 패소⋯전북도 상고하라”
자전거 들이받고 달아난 60대 ‘징역 1년’
순창서 섬진강 징검다리 건너던 50대 여성 사망
전주 한 고등학교서 창틀 작업 중이던 근로자 쓰러져 숨져
전북환경청,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미이행 업소 7개소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