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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2시께 전북 익산시 중앙동 S교회 앞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천모(46.충남 서천), 임모(68.익산시 중앙동)씨가 쏘나타 승용차(운전자 강모씨.40.익산시 주현동)에 치여 숨졌다. 승용차 운전자 강씨는 사고를 낸 뒤 인근 편의점에 들어가 문구용 칼을 구입해5분 동안 자해소동을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찰은 강씨가 혈중 알코올농도 0.143%의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보행자들을 미처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6일 인터넷 채팅으로 불특정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하자며 유인해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A군(18)등 10대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B양(16)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10시30분께 전주시 우아동 소재 한 모텔에서 인터넷 채팅을 통해 성매매를 하기 위해 모텔을 찾은 김모씨(30)등 2명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다.이들은 이 같은 수법으로 두 차례에 걸쳐 승용차와 신용카드 등 1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6일 오전 8시30분께 전북 전주시 팔복동 모 화장지 제조업체에서 직원 홍모(26) 씨가 기계에 팔이 끼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과다출혈로 숨졌다. 동료 직원은 "작업 중 '악' 소리가 들려 확인해보니 홍씨가 기계에 끼여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홍씨가 화장지를 겹치는 합지 작업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공장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속보=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앞두고 아프리카 지역에서 문화공연을 펼치다 말라리아에 감염돼 병원치료를 받아오던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단원 고은주씨(34)가 5일 오후 5시께 끝내 숨졌다. 아프리카 지역 공연에 함께 나선 단원 고 김수연씨(25)가 말라리아에 감염돼 지난달 23일 숨진데 이어 두 번째다. 고씨는 공연을 마치고 귀국한 뒤 지난달 5일부터 김씨와 함께 말라리아 감염 증상을 보여 그간 서울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왔지만 합병증세가 심해져 끝내 숨을 거뒀다.남원 국립민속국악원 관계자는 "말라리아 증상은 거의 완쾌됐는데 합병증세로 폐기능이 급격히 저하됐다"며 "군산 출신으로 1998년에 국악원에 들어와 10년이 넘도록 항상 적극적으로 일해 장래가 촉망되는 무용단원이었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숨진 고씨의 빈소는 군산 은파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영결식은 오는 7일 오전 10시 남원 국립민속국악원에서 국립민속국악원장으로 치러진다.
5일 오전 10시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횡경도 부근 바다에서 남자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조업 중이던 이모 씨가 발견해 군산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갈색 긴소매 티셔츠와 작업복 차림의 변사체는 심하게 부패해 있었다. 군산해경은 지문을 채취해 신원 확인에 주력하는 한편, 신고 접수된 실종자와 가출인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익산에서 5000원 신권 위조지폐 1장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익산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5시40분께 익산시 남중동의 한 약국에서 종업원 A씨(22)가 5000원권 위조지폐 1장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20~30대로 보이는 남자가 5000원을 내고 1000원짜리 밴드를 산 뒤 거스름돈을 챙겨갔는데 지폐 색깔과 재질이 이상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은 "뒷면에 테이프가 붙여져 있고 지폐 크기가 다르다"며 "조잡스러운 수준인데 아마 컬러복사기로 위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약국 CCTV 화면을 분석하는 등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으며 또 다른 위조지폐가 있는 지 여부도 함께 수사하고 있다.
전북 익산에서 5천원짜리 신권 위조지폐 1장이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후 5시40분께 익산시 남중동 T약국에서 종업원 A(22.여)씨가 5천원 위조지폐 1장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20∼30대로 보이는 한 남자가 5천원을 내고 1천원짜리 밴드를 산 뒤 거스름돈을 챙겨갔다"며 "손님이 간 뒤 지폐 색깔과 재질을 확인해 보니 일반지폐와 달라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위조지폐는 컬러복사기로 위조한 것으로 추정되며 지폐 크기가 다르고 뒷면에 테이프가 붙여져 있는 등 조잡스러운 수준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약국 폐쇄회로(CC)TV 화면을 분석하는 등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절도혐의로 구속돼 군산교도소에서 수용 중인 10대 재소자가 경찰로부터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군산 교도소에 수감 중인 옥모(19)군은 옥중에서 언론에 보낸 편지로 "경찰서에서 진행된 여죄 추궁 과정에서 심한 욕설과 함께 구타를 당했다"며 관련자의 처벌을요구했다. 두 차례 빈 집을 턴 혐의로 지난 5월 13일 붙잡혀 군산교도소에 수감 중인 옥군은 현재 1심 선고공판을 앞두고 있다. 편지에 따르면 옥군은 지난 5월 중순께 군산 경찰서에서 절도 사건 피의자로 조사를 받던 중 조사 경찰관으로부터 욕설과 함께 폭행을 당했다. 옥군은 편지에서 "2차례 빈집을 털었다고 자백을 했는데도 여죄를 불지 않는다는 이유로 '죽으려고 환장했느냐. 다른 사람 같으면 국물도 없다'며 심한 욕설과 함께 머리를 틀어잡고 얼굴을 주먹으로 몇 차례 때렸다"고 밝혔다. 옥군은 "유치장에 있는 동안에도 불려가 조사를 받던 중 폭행을 당했고 '사실대로 불으라'는 협박을 받았다"면서 "조사가 끝난 뒤 입안이 모두 터져 4일 동안 밥을먹을 수 없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군산경찰서는 옥군의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했다. 군산경찰서 김모 강력계장은 "이전에도 절도와 사기 전과 4범인 옥군이 이번에도 두 차례 빈집을 턴 혐의가 드러나 구속된 것"이라면서 "옥군을 검거할 당시 미란다원칙을 고지했고 조사 과정에서도 어떠한 폭행도 없었다"고 말했다. 또 "폭행을 당해 식사를 못했다고 옥군은 주장하지만 구치소 안에서 식사를 제대로 하는 것을 경찰관들이 목격했고, 옥군을 넘겨받은 군산교도소에서도 그동안 별다른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지난달 30일 오전 5시40분께 무주군 장백리 남대천에서 주민 김모씨(53·여)와 강모씨(65·여)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수색중이던 가족과 경찰이 발견했다.경찰 관계자는 "29일 오후 김씨 등이 다슬기를 잡으로 나간 뒤 소식이 없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남대천 일대를 수색, 시신을 발견했다"고 말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30일 오전 5시44분께 전북 무주군 무주읍 남대천에서 주민 강모(53.여)씨와 김모(65.여)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경찰과 119구조대가 발견해 인양했다. 경찰은 "어제 오후 7시께 '다슬기를 잡으러 간다'며 외출한 강씨 등이 귀가하지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남대천 일대를 수색해 이들의 시신을 인양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탤런트 겸 가수인 박용하(33)씨가 30일 오전 5시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박씨의 어머니가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박씨는 자기 방에서 휴대전화 충전기 전선으로 목을맨 채 숨져 있었다. 박씨는 이날 오전 0시40분께 위암 말기인 아버지의 등과 다리를 주무르면서 가족에게 "미안해 미안해"하고 말한 뒤 자기 방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박씨의 시신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1997년 TV 드라마 '테마극장'으로 데뷔한 박씨는 '겨울연가'를 통해 한류스타반열에 올라 일본과 동남아에서 인기를 끌었으며 가수로도 활동했다. '겨울연가'에 이어 '온 에어' '남자이야기' 영화 '작전'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첨밀밀'의 한국판 드라마에 탤런트 윤은혜와 함께 주인공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지난 28일 오후 10시50분께 익산시 팔봉동 제2공단 소재 자동차 부품회사인 (주)세한에서 불이 나 2억3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3시간만에 진화됐다.화재 당시 공장에는 40여명의 근로자가 작업 중이었으나 불이 나자 신속하게 대피,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신고가 접수된 직후 소방대원 125명과 장비 25대를 동원, 진화에 나섰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들은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 40분께 전북 전주시 인후동 모아파트 부근 이면도로에서 오모(3)양이 학원 통학용 승합차 뒷바퀴에 깔려 숨졌다. 오양은 어머니와 함께 언니가 학원차량에 타는 모습을 지켜보다 변을 당했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 문모(49.여)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30분께 전북 전주시 팔복동 이모(81)씨의 단독주택에서 LP가스가 폭발하면서 불이 나 이씨와 부인 박모(75)씨가손과 발 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 이들은 인근 예수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주택 내부 40㎡를 태워 1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LP가스통에서 가스가 새어나와 밸브를 잠그려는 순간 폭발 사고가 났다"는 이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아파트 7층 난간에서 목숨을 걸고 턱걸이를 하던 중학생이 추락,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1일 오전 5시30분께 군산의 한 아파트 7층 복도 난간에서 군산 모 중학교 A군(14)이 턱걸이를 하던 중 추락했다.이 사고로 A군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당시 A군은 같은 학교 동급생 B군과 C양 등 친구들과 함께 있었으며, 이 아파트에 사는 친구 C양이 교복을 가지러 잠시 집에 들어간 사이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A군은 아파트 문 앞에서 C양을 기다리는 동안 B군에게 '힘을 보여주겠다, 목숨 걸고 턱걸이 한 번 해볼까'라며 아파트 난간으로 넘어가 턱걸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군이 장난삼아 난간에서 턱걸이를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손목 힘이 떨어져 추락했다'는 B군의 진술과 119에 신고했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한편 전문가들은 호기심 많고 또래 집단에서 주목받고 싶어하는 중학생들 사이에 기절놀이나 목숨을 건 턱걸이 등 위험천만한 놀이가 유행처럼 번질 수 있다며 학교와 가정에서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1일 은행 현금인출기에서복제한 신용카드로 남의 돈을 상습적으로 꺼내 쓴 혐의(여신전문금융업법 등 위반)로 루마니아인 D(41)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D씨는 4월5일 오전 8시께 부산 중구 남포동의 한 은행지점에서복제 카드로 600만원을 찾는 등 불과 사흘 만에 서울과 부산의 은행 현금인출기에서35차례에 걸쳐 5천만원을 꺼내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D씨는 국내에 체류하던 3월19일~4월7일 영국에서 사온 카드복제기와자신이 만든 초소형 카메라를 주말을 틈타 서울 명동과 종로, 부산 남포동 등 3곳의은행 현금인출기에 설치하고 카드정보를 빼낸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복제기는 현금인출기의 카드투입구에 덧씌우는 형태로 제작됐으며 크기가작고 색깔이 본체와 똑같아 고객은 물론 은행 직원도 설치 여부를 알아채지 못했다고 경찰이 전했다. 몰래카메라는 입력화면을 담을 수 있도록 인출기 뒤편 상단에 설치돼 사용자의비밀번호를 알아내는 데 사용됐다. 경찰은 "D씨가 인터넷을 통해 한국이 잘 산다는 사실을 알고 범행 지역으로 삼았으며 범행 두 달 전에 입국해 일주일간 주요 은행의 현금인출기 경비 현황을 파악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CCTV 정보와 출ㆍ입국 기록을 토대로 D씨를 용의자로 지목했다가 신용카드 정보를 빼내고자 지난 16일 다시 입국한 사실을 알고 검거했다. 경찰은 D씨가 국제 신용카드 밀매조직과 연계됐는지를 수사하고 있다.
고창경찰서는 18일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되자 홧김에 자신의 가게에 불을 지른 혐의로 은모씨(5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은씨는 이날 오전 1시30분께 고창군 흥덕면 소재 자신 소유의 농기구 수리센터에서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다.이 불로 농기구 수리센터 260㎡가 전소돼 2700여 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조사 결과 은씨는 17일 오후 전남 장성에서 술을 마신 뒤 혈중알코올농도 0.125% 상태로 1t 트럭을 몰고 귀가하다가 경찰에 적발돼 운전면허가 취소됐다.은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아내와 다투다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올 상반기 도내 해상에서 음주 운항이 지난해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군산해양경찰서는 올 들어 이달 현재까지 음주 운항을 하다 적발된 선박은 8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척에 비해 5척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해상에서 음주 단속 수치는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으로 육상의 0.05%보다 높지만 대부분 적발된 운항자는 혈중알코올농도 0.1%를 크게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고 해경은 전했다.올해 도내 해상에서 음주 운항으로 인한 사고는 1건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군산해경은 "소속 경비함정과 형사기동정을 동원해 해상의 음주 운항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출항하기 전 어민의 음주 여부를 조사해 사고를 줄이겠다"고 밝혔다.현행 해상교통안전법은 혈중 알코올농도 0.08% 이상에서 선박을 몰다 적발될 경우, 5t 미만의 선박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5t 이상의 선박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받게 된다.
도심에서 다량의 M16 실탄과 살상무기인 크레모아가 발견돼 경찰과 군부대가 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출처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지난 18일 오전 8시께 전주시 효자동 한 주택가에 주차된 서모씨(70)의 개인택시 뒷좌석에서 M16소총 실탄 81발과 크레모아 격발기 1정 등이 들어있는 종이가방을 서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서씨는 "택시 내부 청소를 하다가 뒷좌석에 실탄 등이 담긴 종이가방이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과 군부대는 서씨 등을 상대로 실탄 등을 놓고 간 승객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실탄과 크레모아 출처를 조사하고 있지만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육군 제 35사단은 실탄 번호를 확인한 결과 현재 사용되거나 보관 중이 실탄이 아닌 30년 전에 생산 된 것으로 판단했다. 또 경찰은 수사권을 군에 인계, 군 헌병대에서 수사중에 있지만 아직 단서를 잡지 못하고 있다.육군 35사단 관계자는 "헌병대에서 수사중에 있지만 현재까지 밝혀진 것은 35사단에서 사용하는 실탄이 아니라는 것 밖에는 없다"면서 "상급 부대에서 확인해 본 결과 너무 오래된 실탄이어서 로트번호로도 출처를 파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이어 "크레모아가 발견된 것으로 봤을 때 군 부대에서 나온 것 같은데 출처를 찾기는 힘들 것"이라며 "상급 부대의 지침을 받아봐야 하지만 확인불명 등으로 처리 될 확률이 높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2월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아파트 쓰레기장에서 38구경 권총 실탄 15발이 종이박스에 들어있는 것을 환경미화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육군 35사단과 국가정보원은 합동조사반을 꾸려 조사를 벌였지만 실탄이 경찰에서 지급됐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데 그쳤다.
내연녀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아왔던 40대 남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오전 9시 50분께 전북 익산시 모현동 모 재개발아파트 15동 402호에서 박모(44.노동) 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박씨는 지난달 11일 오전 1시께 익산시 신동 내연녀 조모(32) 씨의 원룸에서 조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목졸라 살해한 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아왔다. 조씨는 살해당한 지 한 달 만에 원룸 에어컨 수리를 위해 원룸을 찾은 주인에게발견됐다. 박씨와 조씨는 1년6개월 전부터 내연 관계를 맺어왔으며 최근 금전 문제로 멀어졌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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