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2-09-30 22:37 (Fri)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보건·의료

전북 혈액 보유량 3.2일분⋯혈액수급 비상

전북의 혈액 보유량이 3.2일분으로 감소해 혈액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달 초 6.4일분까지 회복됐던 혈액보유량이 불과 한달 만에 절반으로 감소한 것이다. 지난 8일에는 2.9일분까지 떨어져 혈액수급위기단계 중 ‘주의’ 단계로 격상되기도 했다. 10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은 이날 기준 혈액보유량은 3.2일분으로 적정혈액보유량(5일분)의 64% 수준까지 감소했다고 밝혔다. 원활한 혈액공급을 위해서는 매일 최소 250명의 헌혈참여가 필요한데, 현재는 160명 수준으로 매일 90명의 헌혈자가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전북 전체 헌혈자의 65% 이상이 10~20대 헌혈자인데 고등학교, 대학교의 단체헌혈 동참 여부가 불확실해 혈액수급위기 상황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북혈액원은 예상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경우 의료기관이 필요로 하는 만큼의 혈액을 제공하기 어려워져 응급상황을 제외한 수술, 수혈은 어려워질 수 있다. 전북혈액원은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전북도에 협조방안과 홍보대책 등을 전달하고 공공기관, 군부대 등의 적극적인 단체헌혈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혈액보유량에 대한 재난안전문자발송을 요청하고 다양한 헌혈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혈액수급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혈액원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와 가족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백신접종자는 접종일로부터 7일이 지나면 헌혈이 가능하고, 확진자의 경우에도 완치 후 4주가 경과하면 헌혈이 가능하다.

  • 보건·의료
  • 이동민
  • 2022.02.10 18:15

동네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비용 ‘천차만별’

전주시내 일부 병원에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비용으로 과도한 금액을 요구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는 신속항원검사 비용으로 의원 5000원, 병원 6500원으로 규정했으나 검사비로 최대 3만 원을 요구하는 병원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주 평화동에 거주하는 김승관 씨(33)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자 신속항원검사를 하기 위해 전주 A종합병원을 찾았다. 검사비가 6500원인 것으로 알고 있던 김 씨는 병원이 안내하는 검사비를 듣고 발 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경우는 1만 원, 증상이 없는 경우는 3만 원의 검사비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김 씨는 "언론 보도를 보고 검사비가 6500원인 줄 알았는데 3만 원의 검사비를 요구해 깜짝 놀랐다"면서 "병원별로 검사비를 안내하거나 비용을 통일해달라"고 요구했다. 9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에는 7개의 호흡기전담클리닉이 지정돼 있다. 이날 기자가 이곳의 신속항원검사 비용을 확인해본 결과 최소 6500원에서 많게는 3만 원의 검사비를 요구했다. A종합병원의 검사비용은 유증상자는 1만 원, 무증상자는 3만 원이었다. B종합병원의 경우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평일은 1만 1000원 주말은 1만 3000원의 검사비를 요구했다. C종합병원은 9100원을 안내하면서 병원별로 천차만별의 검사비를 보였다. A병원에 검사비용이 정부 규정보다 높은 이유를 묻자 "병원 규모에 따라 검사비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며 "일반 의원은 검사비가 5000원정도 하지만 우리 병원은 종합병원이라서 이정도 비용을 청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시민들은 혼란스럽다는 입장이다. 정부의 안내와 병원의 검사비가 큰폭으로 차이나기 때문이다. 전주에 거주하는 조미형 씨(28)는 "정부가 오미크론에 대응하기 위해서 병∙의원에 신속항원검사를 하도록 했지만 검사비가 너무 비싸다"며 "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검사비용 문제를 하루빨리 시정해야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전북도 관계자는 "병원마다 신속항원검사 외에 추가 처방 있을 수 있어 검사비가 다른 것으로 판단 중"이라면서 "현재 보건복지부 차원에서 추가비용 발생 없도록 병원에 조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보건·의료
  • 이동민
  • 2022.02.09 19:05

전북 경찰·소방·교도소 덮친 '오미크론'⋯업무차질 불가피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19가 경찰과 소방, 교도소 등을 덮치면서 각 기관의 업무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전주교도소와 전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교도관 4명, 재소자 21명 등 총 25명이 확진됐다. 오미크론 변이가 전파력이 강한만큼 추후 확진자는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확진자들 대부분 무증상, 경증으로 현재까지 중증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확진 교도관은 재택치료 중이며, 재소자는 1인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교도소는 교도소 내 밀도를 낮추기 위해 다른 교정시설로 확진 재소자를 옮기고 있다. 전주교도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교도관이 처음 확진됐다"며 "감염병이 더 확산하지 않도록 교정시설 내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교도소 내 수용자들에 대한 감염이 확산되자 현재 진행 중인 재판도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교도소는 전주지법에 ‘가능하면 재판을 연기해달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수사기관도 코로나19로 곤욕을 치루고 있다. 전북경찰청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총 62명이 코로나19로 확진돼 현재 30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간 인원도 58명이나 된다. 일선 경찰서별로 보면 완산서는 7명이 현재 치료를 받고 있고, 덕진서 3명, 군산서 4명, 익산서 3명, 남원서 4명 등이다. 특히 지난 7일에는 전북의 한 일선경찰서장인 A총경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서장실 등 일부 사무실이 폐쇄됐다. 일선 경찰서 관계자는 “코로나19 한명이 확진이 되면 사무실 직원들 전체가 코로나19 검사를 맡는 등 업무가 마비가 될 지경”이라며 “서로 조심하고 있지만 직원들이 조금씩 업무를 나눠 진행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고 하소연했다. 소방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현재까지 41명의 소방관이 코로나19에 확진됐으며 현재 6명이 치료받고 있다. 34명의 소방관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다만 소방관 감염은 대체로 구조구급과정에서의 감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일상생활 중 가족간 감염등이 주된 이유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구급차 내에서는 전신 방호복을 입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보건·의료
  • 최정규
  • 2022.02.08 20:17

전북 수련의병원 인턴확보 '파란불'

전북 수련의병원 중 전북대학교병원과 원광대학교병원이 인턴(수련의) 100%를 확보했다. 3일 전북수련의병원에 따르면 전북대병원은 2022년도 전기 인턴 모집 결과 47명 모집에 51명이 지원해 1.09의 경쟁률을 보였다. 원광대병원도 33명의 정원 중 35명이 지원했다. 다만, 예수병원은 22명 정원에 3명 부족한 19명을 확보하는데 그쳤지만 지난해 20명 정원 중 11명 모집에 그친 것에 비해 고무적인 결과를 낳았다는 평가다. 그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수도권 대형병원인 일부 빅5 병원들이 미달 사태를 겪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수련의병원의 인턴은 추후 있을 전공의(레지던트) 모집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어 인턴확보율이 매우 중요하다. 의료계는 이번 인턴확보가 추후 매년 미달사태를 겪고있는 전공의(레지던트) 모집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 수련의병원의 이번 인턴모집은 지역수련의 교육체계의 경쟁성을 단편적으로 보여준 결과로 지목된다. 그 중에서도 복지혜택과 쾌적한 근무환경,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련시스템이 꼽힌다. 수련의병원 관계자는 인턴 정원 확보는 추후 있을 전공의 모집과 직결된다면서 인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체계적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보건·의료
  • 최정규
  • 2022.02.03 19:27

전북 최다 확진 기록 연일 경신.. 설 연휴 '코로나 폭발' 뇌관 되나

설 연휴 기간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발생해 최다 확진 기록을 경신했다. 전국적으로도 확진세가 심각해지면서 하루 확진자가 3만 명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2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163명이 발생했다. 일자별로는 1월 29일 438명, 1월 30일 484명, 1월 31일 585명, 2월 1일 656명으로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설 당일이었던 1일의 경우 하루 확진자가 656명이 나오면서 전북 역대 최다 확진 기록(올해 1월 28일 598명)을 경신했다. 특히 통상 휴일에 상대적으로 검사를 덜 받는 주말 효과를 고려했을 때 본격적인 평일이 시작되면 확진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조만간 전북 하루 확진자가 1000명을 넘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전국적으로도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만 270명으로 집계되면서 첫 2만 명 확진을 기록했다. 이 같은 확진세는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확산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분석한 1월 넷째 주 오미크론 검출률은 80%로 집계됐다. 결국 설 연휴 이동과 만남이 급증한 상황에서 연휴 이후에는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이 우려했던 것처럼 하루 확진 3만 명 발생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오미크론의 세부 계통으로 불리는 일명 스텔스 오미크론이 국내에서 발견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감염 사례 중에서 스텔스 오미크론 사례가 6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월 이후 국내에서 확인된 스텔스 오미크론 사례는 해외유입 25건을 포함해 총 31건으로 늘었다.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다른 변이종과 잘 구별되지 않는 스텔스 오미크론은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파력은 높지만, 중증도는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보건·의료
  • 엄승현
  • 2022.02.02 18:50

(속보) 익산 코로나19 확진자 40명 무더기 추가 발생... 누적 2112명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0명이 무더기로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7일 어린이집 관련 5명, 제조업체 관련 3명, 콜센터 관련 2명, 타 지역 관련 3명, 격리 중 10명, 조사 중 8명 등 총 4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2112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익산2073번(전북13089번)은 백신 접종 완료 2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2074번(전북13090번)은 접종 완료 20대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다. 익산2075번(전북13091번, 접종 완료 30대), 익산2076번(전북13092번, 미접종 유아) 등 2명은 모두 익산2048번의 접촉자다. 익산2077번(전북13093번)은 접종 완료 20대로,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2078번(전북13094번)은 접종 완료 10대로, 익산1925번의 접촉자다. 익산2079번(전북13095번)은 접종 완료 3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2080번(전북13096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익산1988번의 접촉자이며 격리 중 확진자다. 익산2081번(전북13097번)은 미접종 30대로, 익산2028번의 접촉자이며 격리 중 확진자다. 익산2082번(전북13098번)은 미접종 유아로, 익산1921번의 접촉자이며 격리 중 확진자다. 익산2083번(전북13099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익산2082번의 가족이며 격리 중 확진자다. 익산2084번(전북13100번)은 접종 완료 10대로, 익산2063번의 접촉자다. 익산2085번(전북13101번, 미접종 영아), 익산2087번(전북13103번, 미접종 유아), 익산2091번(전북13107번, 미접종 유아) 등 3명은 모두 익산1950번의 접촉자이며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다.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2086번(전북13102번)은 접종 완료 50대로, 익산1952번의 접촉자이며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다.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2088번(전북13104번)은 접종 완료 20대로,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2089번(전북13105번)은 접종 완료 30대로,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다. 익산2090번(전북13106번)은 미접종 유아로, 익산1921번의 접촉자이며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다.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2092번(전북13108번)은 접종 완료 60대로, 동반격리 중 확진자다. 익산2093번(전북13109번, 접종 완료 20대), 익산2094번(전북13110번, 접종 완료 50대) 등 2명은 모두 익산2042번의 접촉자다. 익산2095번(전북13111번)은 미접종 2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2096번(전북13112번)은 미접종 유아로, 익산1880번의 접촉자이며 격리 중 확진자다. 익산2097번(전북13113번)은 접종 완료 1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2098번(전북13114번)은 접종 완료 2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2099번(전북13115번)은 접종 완료 10대로, 익산1933번의 접촉자다. 익산2100번(전북13116번)은 미접종 50대로, 전주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2101번(전북13117번)은 접종 완료 30대로, 콜센터 관련 자가격리 중 확진자다. 익산2102번(전북13118번)은 미접종 유아로, 익산1921번의 접촉자다. 익산2103번(전북13119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2104번(전북13120번)은 접종 완료 30대로,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다. 익산2105번(전북13121번)은 접종 완료 3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2106번(전북13122번)은 미접종 유아로, 익산1950번의 접촉자이며 격리 중 확진자다. 익산2107번(전북13123번)은 미접종 40대로, 익산1971번의 접촉자이며 격리 중 확진자다. 익산2108번(전북13124번)은 접종 완료 50대로, 익산1921번의 접촉자이며 격리 중 확진자다. 익산2109번(전북13125번)은 미접종 90대로, 익산1861번의 접촉자이며 격리 중 확진자다. 익산2110번(전북13126번)은 접종 완료 20대로, 평택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격리 중 확진자다. 익산2111번(전북13127번)은 접종 완료 30대로, 제조업체 관련 격리 중 확진자다. 익산2112번(전북13356번)은 미접종 2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 보건·의료
  • 송승욱
  • 2022.01.28 11:01

설 연휴 앞두고 또다시 최다 경신, 전북서 311명 확진

전북 코로나19 상황이 계속해서 악화되고 오미크론까지 본격 대유행하는 가운데 설 연휴까지 겹쳐 확진자가 폭증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7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11명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 2020년 1월 31일 전북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역대 최다 확진자 기록이며 종전 최다 확진 기록인 25일 301명보다 10명이 증가한 수다.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올해 1월 1일부터 26일까지 누적 월 확진자 수는 3399명으로 치솟았다. 이 같은 기록은 종전 월 최다 확진자 기록이었던 지난해 12월 3271명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문제는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확진자가 폭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관광객 20만7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까지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이번 설 연휴 이후 국내 하루 확진자 수가 2~3만 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29일부터는 전국 256개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통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갑작스러운 변화에 현장에서는 혼선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정부는 다음 달 2일까지 기존 PCR검사를 병행한다. 2월 3일부터는 밀접접촉자 등 역학적 관련자,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가 있는 사람,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인자,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만 PCR검사를 받는다. 고위험군에 해당하지 않는 국민은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검사키트 또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된 경우에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 전국 지정된 집 근처 병의원 호흡기 클리닉 등에서도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후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게 된다.

  • 보건·의료
  • 엄승현
  • 2022.01.27 17:21

"설 연휴 문여는 병원·약국 알아두세요"

설 연휴 동안 코로나19 재확산 차단을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등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이 운영된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연휴기간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을 포함한 응급의료기관 21곳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가동한다. 또 전라북도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와 더불어 각 시군별 병의원, 약국, 보건소(지소, 진료소) 등 1960곳의 비상 진료기관을 지정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도는 연휴 기간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초기 의료대응 및 상황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시군별 신속대응반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코로나19에 대비해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 및 의료기관 24곳에서 선별진료소도 운영한다.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대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지만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24시간 운영된다. 설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가까운 당직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이용하면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해당 앱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응급 또는 응급의료로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해 주변 병원과 해당 병원의 진료과목과 이용 가능 병상 수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가까운 약국을 표시해준다. 이와 함께 전북소방본부는 설 연휴기간 도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7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귀성객이 몰리는 역과 터미널에는 119구급차 11대와 구급대원 66명을 배치하고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 순찰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설 연휴에 의료 상담 전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119상황실에 상담 전문 수보대 4대를 증설하고, 5명의 전문 응급 상담 인원을 보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응급상황 발생 시 119로 전화하면 전문상담사에게 응급처지 방법과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응급의료체계가 원활히 가동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보건·의료
  • 최정규
  • 2022.01.27 17:20

(속보) 익산 코로나19 확진자 34명 무더기 추가 발생... 누적 2072명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4명이 무더기로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6일 어린이집 관련 8명, 콜센터 관련 4명, 지역 내 접촉 9명, 타 지역 관련 2명, 조사 중 6명 등 총 3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2072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익산2039번(전북12887번)은 접종 완료 50대로, 제주도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2040번(전북12888번)은 접종 완료 20대로, 익산1984번의 접촉자이며 콜센터 관련 확진자다. 익산2041번(전북12889번)은 접종 완료 2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2042번(전북12890번)은 미접종 5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2043번(전북12891번)은 접종 완료 60대로, 익산2067번의 가족이다. 익산2044번(전북12892번)은 접종 완료 60대로, 익산2024번의 가족이다. 익산2045번(전북12893번, 접종 완료 10대), 익산2046번(전북12894번, 접종 완료 10대) 등 2명은 모두 익산2037번의 접촉자다. 익산2047번(전북12895번)은 접종 완료 30대로, 익산1949번의 접촉자이며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다.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2048번(전북12896번)은 미접종 유아로, 익산1971번의 접촉자이며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다.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2049번(전북12897번)은 미접종 유아로, 익산2048번의 가족이며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다.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2050번(전북12898번)은 미접종 1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2051번(전북12899번)은 접종 완료 50대로, 익산1988번의 가족이며 콜센터 관련 확진자다. 수동감시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2052번(전북12900번)은 접종 완료 50대로, 익산1806번의 가족이며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다.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2053번(전북12901번)은 미접종 유아로, 익산1967번의 가족이며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다.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2054번(전북12902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익산1971번의 접촉자이며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다.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2055번(전북12903번)은 1차 접종 완료 30대로, 익산2005번의 접촉자이며 콜센터 관련 확진자다.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2056번(전북12904번)은 접종 완료 20대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다. 익산2057번(전북12905번)은 접종 완료 2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2058번(전북12906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2059번(전북12907번)은 접종 완료 50대로, 익산19501951번의 접촉자이며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다.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2060번(전북12908번)은 접종 완료 8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2061번(전북12909번)은 접종 완료 20대로, 익산2012번의 접촉자이며 콜센터 관련 확진자다.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2062번(전북12910번)은 미접종 유아로, 익산1921번의 접촉자이며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다.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2063번(전북12911번)은 접종 완료 1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2064번(전북12912번)은 접종 완료 10대로, 익산19321933번의 가족이며 수동감시 중 확진자다. 익산2065번(전북12913번)은 미접종 10대로, 익산20212022번의 가족이며 격리 중 확진자다. 익산2066번(전북12914번)은 접종 완료 20대로, 익산1988번의 접촉자이며 콜센터 관련 확진자다.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2067번(전북12915번)은 미접종 유아로,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격리 중 확진자다. 익산2068번(전북12916번)은 접종 완료 20대로, 광주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격리 중 확진자다. 익산2069번(전북12917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익산1994번의 접촉자이며 콜센터 관련 확진자다.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2070번(전북12918번)은 접종 완료 20대로, 익산1801번의 가족이며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다.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2071번(전북12919번)은 접종 완료 50대로, 익산19501951번의 접촉자이며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다.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2072번(전북12920번)은 접종 완료 60대로, 익산1926번의 가족이며 수동감시 중 확진자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 보건·의료
  • 송승욱
  • 2022.01.27 09:57

부안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

전북에서 또다시 고병원성 AI 확진 농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26일 부안군 주산면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에는 육용오리 2만 4000마리가 사육중이며 모두 살처분됐다. 이번 사례는 2021년~2022년 동절기 도내 세 번째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이며 전국적으로는 26번째이다. 앞선 사례는 지난해 12월 27일 부안 종오리 농가와 올해 1월 6일 정읍 종오리 농가이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이번 확진 농가가 앞선 사례들의 농가들과 약16km 떨어져 있는 만큼 역학적 연관성은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철새들이 이동하는 경로에 이번 육용오리 농가가 포함되어 있는 만큼 이와 관련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또한 전북도 방역당국은 확진 발생 농가와 바로 인접한 곳에 있는 육용오리 농가의 오리 2만 8000마리 모두를 방역을 위해 살처분하기로 했다. 아울러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및 예방적 살처분 등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가금농가 69호(348만 9000마리)에 대한 이동제한, 예찰을 실시하고 정밀검사를 추진 중이다.

  • 보건·의료
  • 엄승현
  • 2022.01.26 19:35

전북 코로나19 폭발, 29일부터 검사 체계 전환... 확산세 막을까

오미크론 확산세가 본격화되자 전북에서는 연일 코로나19 최다 확진자 기록이 경신되고 있다. 또 전국적으로도 확진자 수가 폭증하자 정부가 오는 29일부터 오미크론에 대응한 검사 체계를 전환한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지난 25일 전북에서 301명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1월 31일 전북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역대 최다 확진자 기록이다. 종전 최다 확진 기록인 24일 238명의 확진자 수보다 63명이 증가한 수다. 폭발적인 확진자 증가로 올해 1월 1일부터 25일까지 누적 월 확진자 수는 3088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종전 월 최다 확진자 발생 기록인 지난해 12월 3271명에 근접한 수다. 전국적으로도 25일 0시 기준 1만 3012명의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지 2년여 만에 처음 1만 명의 확진자를 기록했다. 증가하는 확진자로 인해 기존 진단검사체계로는 대응이 어려워지자 정부는 고위험군 중심의 검사체계 전환하기로 했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는 전국 256개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통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갑작스러운 변화에 현장에서는 혼선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정부는 다음 달 2일까지 기존 PCR검사를 병행한다. 2월 3일부터는 기존 모든 코로나19 의심 국민을 대상으로 했던 PCR검사는 밀접접촉자 등 역학적 관련자,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가 있는 사람,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인자,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만 받을 수 있게 변화한다. 고위험군에 해당하지 않는 국민은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검사키트 또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된 경우에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 전국 지정된 집 근처 병의원 호흡기 클리닉 등에서도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후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게 된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진단검사체계의 전환은 고위험군에 집중하기 때문에 저위험군의 진단과 유행 차단에 불리하고 그만큼 국민들의 불편이 커질 수 있다며 그러나 향후 확진자 급증에 따른 고위험군의 우선 보호를 위해서는 이런 전환이 불가피한 전환이라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보건·의료
  • 엄승현
  • 2022.01.26 19:35

(속보) 익산 코로나19 확진자 26명 무더기 추가 발생... 누적 2038명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6명이 무더기로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5일 지역 내 접촉 8명, 격리 중 11명, 타 지역 관련 2명, 조사 중 5명 등 총 2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2038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익산2013번(전북12480번, 백신 접종 완료 50대, 익산2014번(전북12481번, 접종 완료 20대) 등 2명은 모두 익산1910번의 가족이며 격리 중 확진자다. 익산2015번(전북12482번)은 접종 완료 10대로, 서울지역 방문자다. 익산2016번(전북12483번)은 미접종 유아로, 익산1950번의 접촉자이며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다.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2017번(전북12484번)은 접종 완료 10대로, 익산2007번의 접촉자다. 익산2018번(전북12485번)은 접종 완료 1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2019번(전북12486번)은 접종 완료 50대로, 익산2009번의 가족이다. 익산2020번(전북12487번)은 미접종 유아로, 익산1931번의 가족이며 재택 동반 격리 중 확진자다. 익산2021번(전북12488번)은 접종 완료 10대로, 익산2007번의 접촉자다. 익산2022번(전북12489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익산2022번의 가족이다. 익산2023번(전북12490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익산1927번의 가족이며 재택 동반 격리 중 확진자다. 익산2024번(전북12491번)은 접종 완료 3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2025번(전북12492번)은 미접종 2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2026번(전북12493번)은 접종 완료 30대로, 익산19341935번의 가족이며 재택 동반 격리 중 확진자다. 익산2027번(전북12494번)은 접종 완료 20대로, 익산1892번의 접촉자이며 격리 중 확진자다. 익산2028번(전북12495번)은 미접종 유아로, 익산2029번의 가족이며 격리 중 확진자다. 익산2029번(전북12496번)은 미접종 유아로, 익산19501951번의 접촉자이며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다.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2030번(전북12497번)은 접종 완료 20대로, 구례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격리 중 확진자다. 익산2031번(전북12498번)은 미접종 2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2032번(전북12499번, 미접종 10대), 익산2033번(전북12500번, 접종 완료 40대) 등 2명은 모두 익산19561957번의 가족이며 격리 중 확진자다. 익산2034번(전북12501번, 미접종 40대), 익산2035번(전북12502번, 미접종 유아), 익산2036번(전북12503번, 미접종 50대), 익산2037번(전북12504번, 접종 완료 10대) 등 4명은 모두 익산2008번의 가족이다. 익산2038번(전북12505번)은 접종 완료 1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 보건·의료
  • 송승욱
  • 2022.01.26 10:26

최근 6년간 전북서 빠져나간 의료비 3조 1902억

전주에 사는 A씨는 최근 어깨 수술을 전남 여수의 유명한 병원에서 받았다. 전북의 병원보다 여수의 병원이 더욱 수술을 잘한다는 지인의 추천에서다. A씨는 전북에서 어깨 수술을 하기에는 믿음직한 병원이 없고, 해당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후유증도 없다는 주변사람들의 추천이 있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익산에 거주하는 B씨는 수년 전 심장이 좋지 않아 관상동맥우회술(CAGG)을 서울의 대형병원에서 받았다. 전북의 의료기관에서 심장수술을 하기에는 많은 의구심이 들었기 때문이다. B씨는 전북에서도 심장수술을 할 수 있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서울로 올라가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전북의 의료기관을 믿지 못해 타 지역 의료기관에서 원정치료를 받는 도민들이 증가하고 있다. 원정 의료진료는 의료소비자의 진료비 부담 가중과 함께 지역 의료기관의 위축,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등 직간접적 손실이 막대하다.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전북의 의료보장 인구 182만 3413명 중 40만 3620명이 타 지역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았다. 전북에서 지출한 의료비는 3조 2553억여 원으로 이중 6663억여 원이 타 지역 의료기관으로 지출됐다. 전북의 의료비 역외유출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 2015년 2000억여 원에서 2016년 4980억여 원, 2017년 5470억여 원, 2018년 6091억여 원, 2019년 6698억여 원으로 증가했다. 6년간 3조 1902억여 원이 타시도로 유출된 셈이다. 이 같은 수치는 타 지역 의료기관에 대한 의존도가 심각하다는 것을 방증한다. 특히 교통비와 식비 등 기타비용까지 합하면 전북에서 수 조원이 넘는 금액이 타 시도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러한 이유로 지역내 부족한 의료인력과 서비스 정체 등이 꼽히고 있다. 서울 삼성병원과 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등 서울경기 지역의 이른바 BIG5 대형병원들은 전문코디네이터를 고용해 지역의 환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또 지방에서 올라온 환자들에게 진료에서 수술까지 빠르게 진행되는 원스톱서비스와 지역환자를 위한 셔틀버스 운영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전국의 환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실제 2020년 서울의 경우 8조 7175억여 원이 타 지역에서 유입됐고, 광주는 1조 375억여 원, 대전 8616억여 원 등이 타 지역에서 유입됐다. 전북은 2653억여 원으로 타 지역에서 유입,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제주(457억여 원‧17위) 다음으로 적었다. 서울‧경기의 경우 양질의 의료진 수요가 많다보니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도 레지던트(전문의)시절부터 수도권의 유명병원을 선호한다. 반면, 전북의 주요 수련의병원은 매년 레지던트 부족에 시달리고 있어 지역의료체계가 붕괴될 우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도내 한 의료계 관계자는 의료비 역외유출 현황은 전북의료기관에 대한 신뢰도의 현 지표라면서 전북의 주요 대형병원들이 이를 인지하고 최첨단 의료기기 도입, 양질의 의료진 확보 등을 통해 환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 보건·의료
  • 최정규
  • 2022.01.25 20:26

설 명절 코 앞인데⋯전주 터미널∙전주역 방역 구멍

설 명절을 맞아 전주 터미널과 전주역을 찾는 귀성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당 시설의 발열체크가 자율로 진행되면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된다. 방역관리자의 부재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더라도 초기에 발견할 수 없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24일 오전 11시께 찾은 전주시외버스터미널. 터미널 정문에는 안면인식 발열체크기가 놓여 있었다. 하지만 발열체크기 주변에는 이를 관리하는 직원이 없었다. 터미널 입구에는 '터미널에 들어가기 전에 발열체크를 해달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지만, 이용객들은 발열체크기를 그냥 지나쳐갔다. 기자가 20여 분 간 지켜본 결과 10명 중 7명꼴로 열 체크를 하지 않고 지나쳐갔다. 가장 기본적면서도 가장 중요한 발열체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날 찾은 전주고속버스터미널과 전주역도 상황은 마찬가지. 이곳도 발열체크기는 있었지만 이를 관리하는 직원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 때문에 방문객들의 발걸음은 발열체크기로 향하지 않았다. 문제는 방역관리자의 부재로 인해 코로나19 의심증상자를 통제할 수단이 없다는 것이다. 터미널 등에도 '고열 시 시설 이용을 자제해 달라'는 안내문만 있을 뿐 별다른 제재 수단은 없었다. 고열 증상이 있더라도 터미널과 버스를 이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셈이다. 시민 윤지현 씨(32)는 아무래도 발열체크기를 확인하는 직원이 없다 보니 열 체크를 하지 않고 지나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터미널과 역은 타지역에서 오는 경우도 많고, 설날도 다가오는데 방역을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주시에 따르면 터미널 등에 배치됐던 공공근로 인력들은 예산문제, 인력문제 등의 이유로 지난해 6월부터 철수한 상태다. 해당 시설에 인력을 배치하는 것보다 주민센터 등 민원인 방문이 많은 곳에 배치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설 명절 방역 대책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시 관계자는 해당 시설에 발열체크기를 설치하는 등 장비적으로는 확충했지만, 아직까지 인력을 배치할 계획은 없다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에서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44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지난 23일과 24일에는 각각 74명, 76명이 확진돼 확산세가 위중한 상황이다.

  • 보건·의료
  • 이동민
  • 2022.01.24 19:51

전북서 역대 최다 200명 확진, ‘대유행 전조’

전북에서 또다시 최다 확진 기록이 경신돼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 동참이 요구된다. 24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만 2203명으로 늘었다. 지난 21일 전북에서 171명이라는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한 지 3일만에 기록이 경신된 것이다. 더욱이 24일 오전까지만 114명의 확진자가 발생, 24일 누적 확진자도 지난 23일과 비슷할 가능성이 높다. 이 같은 확진세는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화가 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분석한 1월 3주 국내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50.3%로 증가했다. 권역별 검출률에서는 호남권이 82.3%로 가장 높았고, 경북권 69.6%, 강원권 59.1% 순으로 높았다. 오미크론 검출률이 높아지면서 중대본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부터 사람 간 접촉증가로 확진자가 폭증할 것으로 우려했다. 이에 정부는 고위험군 위주의 PCR(유전자증폭) 검사 등 오미크론 대응 방역체계 전환을 이르면 이달 말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진단검사 체계와 관련해 크게 두 가지 개편을 진행 중이라며 60세 이상 고령층 등 우선검사 대상자가 아닌 이들이 검사받을 수 있는 별도의 체계를 구축하고 동네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때 추가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부 지역에서 오는 26일부터 이러한 체계 전환을 적용할 예정이며 전국적으로는 빠르면 1월 말에서 2월 초까지 확대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역체계가 전환되면 60세 이상 고령층, 밀접 접촉자 등 고위험군만 PCR 검사를 받도록 하고, 그 외 유증상자를 포함한 일반인은 선별진료소나 동네 병원(호흡기 전담 클리닉)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받게 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설 연휴에 많은 사람이 지역 간에 활발히 이동하고 서로 만나게 된다면 타오르는 불길에 기름을 붓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불가피하게 고향을 방문해야 한다면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 3차 접종을 마쳐달라고 당부했다.

  • 보건·의료
  • 엄승현
  • 2022.01.24 19:51

전북 역대 최다 확진 발생, 불안한 오미크론 방역 전환 시작

전북에서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오미크론에 대응하고자 방역 체계를 전환한다.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전북에서 17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 2020년 1월 31일 전북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지역 최다 확진자 기록이다. 다만 앞서 지난해 12월 29일 전북에서 2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이는 미군 부대 확진자 121명이 포함돼 이번 171명의 확진자 수가 사실상 역대 최다 확진자 기록이다. 주요 확진자로는 전주 외국인 어학원 관련과 익산 정육업체 관련, 완주 어린이집 관련, 체육학과 관련 등이다. 확진세가 계속되면서 전북은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째 하루 평균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47.4명에 이르고 있다. 이 같은 확진세의 주요 원인은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우세화로 지목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1일 이번 주 국내 오미크론 점유율을 47.1%로 분석했으며 금주부터는 점유율이 5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오미크론 우세화로 대규모 유행이 다시 우려되자 정부는 오는 26일부터 광주전남평택안성 등 4개 지역에 대해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한 방역‧의료체계로 우선 전환하기로 했다.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기존 모든 코로나19 의심 국민을 대상으로 했던 PCR검사는 밀접접촉자 등 역학적 관련자,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가 있는 사람,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인자,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만 받을 수 있다. 고위험군에 해당하지 않는 국민은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검사키트 또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된 경우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도 지정된 집 근처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후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게 된다. 문제는 신속항원검사의 경우 가짜 음성, 위양성과 같은 사례가 발생할 수 있는 등 부정확성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확진자가 가짜 음성 결과로 별다른 안전조치 없이 지역 사회에서 일상생활을 하게된다면 이는 방역 구멍으로 이어져 전국 대유행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전문가 진단이다. 이에 대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신속항원검사의 검사 특성은 PCR 검사에 비해서 음성으로 나온 경우는 정확도가 어느 정도 높은 편인데, 양성으로 나온 경우 실제 위양성이 상당수 있을 수 있는 부정확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런 검사 특성을 이용해서 저희가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해 검사체계를 보다 효율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새로운 검사치료 체계를 오미크론 우세지역에 대해 적용한 후, 확진자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해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 보건·의료
  • 엄승현
  • 2022.01.23 18:52

(속보) 익산 코로나19 확진자 26명 무더기 추가 발생... 누적 1930명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6명이 무더기로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1일 제조업체 관련 6명, 타 지역 관련 4명, 격리 중 11명, 조사 중 1명 등 총 2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930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익산1905번(전북11740번)은 백신 접종 완료 60대로, 익산1872번의 접촉자다. 익산1906번(전북11741번)은 미접종 10대로, 익산1876번의 가족이며 자가격리 중 확진자다. 익산1907번(전북11742번)은 접종 완료 30대로, 익산1802번의 접촉자이며 자가격리 중 확진자다. 익산1908번(전북11743번)은 접종 완료 20대로, 익산1907번의 가족이며 자가격리 중 확진자다. 익산1909번(전북11744번)은 미접종 유아로, 익산1810번의 접촉자이며 자가격리 중 확진자다. 익산1910번(전북11745번)은 1차 접종 완료 20대로, 익산1802번의 접촉자이며 자가격리 중 확진자다. 익산1911번(전북11746번, 미접종 유아), 익산1912번(전북11747번, 미접종 유아), 익산1913번(전북11748번, 미접종 10대), 익산1914번(전북11749번, 접종 완료 70대) 등 4명은 모두 익산1894번의 가족이며 제조업체 관련 접촉자다. 익산1915번(전북11750번)은 접종 완료 60대로, 제조업체 주기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1916번(전북11751번)은 접종 완료 40대로, 익산1894번의 가족이며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다. 익산1917번(전북11752번, 접종 완료 10대, 익산1918번(전북11753번, 미접종 유아) 등 2명은 모두 익산1815번의 가족이며 자가격리 중 확진자다. 익산1919번(전북11754번)은 접종 완료 7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익산1920번(전북11755번)은 접종 완료 20대로, 익산1802번의 가족이며 자가격리 중 확진자다. 익산1921번(전북11784번, 미접종 유아), 익산1922번(전북11785번, 미접종 영아), 익산1925번(전북11790번, 접종 완료 30대) 등 3명은 모두 남원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923번(전북11786번, 미접종 유아), 익산1924번(전북11787번, 미접종 영아) 등 2명은 모두 익산1907번의 가족이며 자가격리 중 확진자다. 익산1926번(전북11791번, 접종 완료 10대), 익산1927번(전북11792번, 접종 완료 10대), 익산1928번(전북11793번, 접종 완료 10대) 등 3명은 모두 익산1904번의 접촉자다. 익산1929번(전북11794번)은 미접종 영아로, 군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익산1930번(전북11838번)은 미접종 10대로, 익산1690번의 가족이며 동반입소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 보건·의료
  • 송승욱
  • 2022.01.22 09:37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