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5일 전북은 무덥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아침 기온은 전주 24.5도, 군산 24.2도, 정읍·김제 23.7도, 부안 23.5도, 남원 23.4도, 익산 23도, 고창 22.9도, 순창 22.8도 등을 기록했다. 현재 무주, 진안, 장수를 제외한 도내 11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비는 오후부터 5∼60㎜ 내리겠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겠으니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전북 지역의 여름철 평균 기온이 역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전북 평균 기온은 25.8℃로 평년(24.0℃)보다 1.8℃ 높아 1973년 이후 1위를 경신했다. 장마철 이후인 7월 말부터 본격적 무더위가 시작됐던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지난 6월 30일 남원 지역이 34.4℃를 기록하는 등 한 달가량 일찍 더위가 발생했다. 7월 하순과 8월 중하순에는 밤낮으로 무더위가 지속됐다. 특히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8월 23일) 이후인 8월 하순에도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3.3℃ 높은 27.4℃를 기록하는 등 늦더위가 이어졌다. 기상지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과 북반구 중위도 지역의 정체된 고기압 구조 형성이 이러한 현상들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7월 하순부터는 티베트고기압의 영향까지 받으며 기온이 더욱 높아졌고, 열대 서태평양의 대류 활동 강화와 북태평양의 높은 해수면 온도로 인해 무더운 날씨가 계속됐다. 올해 여름철 전북의 폭염일수는 30.7일로 평년(11.6일)보다 19.1일 많았고, 열대야 일수 역시 평년(6.3일)보다 7.5일 많은 13.8일로 관측됐다. 또한 짧은 장마철로 인해 여름철 전북의 강수 일수는 29.4일로 평년(39.5일)보다 10.1일 적었다. 그러나 강수가 국지적으로 단시간에 집중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7월 중순과 8월 상순에는 기록적인 호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올 여름은 이례적으로 더위가 일찍 시작돼 장기간 이어졌고, 그 과정에서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면서 피해와 여려움을 겪었다”며 “전주기상지청은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재해의 양상을 면밀히 감시 분석해 전북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러한 전북 지역의 무더운 날씨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5∼7일 전북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0∼33도, 아침 최저 기온은 20∼22도로 예측됐다. 아울러 기상청은 5일 오후 5∼60㎜의 소나기가 올 것으로 내다봤으며, 6일부터는 도내 전역에 5∼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4일 전북은 흐리고 오후부터 밤까지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60㎜이다. 낮 최고기온은 30∼33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요일인 3일 전북은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60mm이다. 낮 최고 기온은 30∼33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북 북부와 남부 앞바다 모두 0.5m로 잔잔하겠다.
2일 전북은 흐리고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60㎜이다. 낮 최고기온은 28∼31도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북 북부와 남부 앞바다 모두 0.5m로 일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30일 전북은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하면서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21∼25도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31∼33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전북 내륙 일부 지역에는 오후 늦게 5∼3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미세먼지는 '좋음'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전북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지속하겠다"면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식중독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8일 전북은 무더운 데다 곳곳에 소나기도 내리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아침 기온은 전주 24.3도, 부안 23.6도, 정읍·김제 23.5도, 익산 23.1도, 군산 23도, 고창 22.8도, 남원 22.7도, 순창 22.3도 등을 기록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30∼33도로 예보됐다. 현재 고창·부안·군산·전주 등 8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도 발령 중이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밤사이 전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지만, 인명·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6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0시∼오전 7시 내린 비의 양은 전북 김제 102.5㎜, 군산 71.9㎜, 익산 함라 71㎜, 부안 위도 62.5㎜, 전주 21㎜ 등이다. 김제와 군산, 완주, 익산에는 호우경보가, 전주와 부안 등 4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각각 내려져 있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비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기상지청은 앞으로 20∼60㎜, 많은 곳은 8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므로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26일 오전 7시를 기해 전주·진안·무주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무릎 아래가 다 젖을 정도다. 계곡물 및 하천 범람 등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익산·군산·완주·김제에는 호우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 │ 특보명 │ 지역 │ 발효시각 │ ├─────┼──────────┼──────────┤ │ 호우 │익산ㆍ군산ㆍ완주ㆍ김│ 26일 06:50 │ │ 경보 │ 제 │ │ ├─────┼──────────┼──────────┤ │ 호우 │ 부안 │ 26일 04:50 │ │ 주의보 ├──────────┼──────────┤ │ │ 전주ㆍ진안ㆍ무주 │ 26일 07:00 │ ├─────┼──────────┼──────────┤ │ 폭염 │정읍ㆍ남원ㆍ고창ㆍ부│ 25일 16:30 │ │ 주의보 │ 안ㆍ순창ㆍ임실 │ │ └─────┴──────────┴──────────┘
24일 전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의 분포를 보여 전날과 비슷했다. 낮 최고기온은 32∼34도까지 올라 평년(28∼30도)보다 덥겠다. 늦은 오후 전북 북동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좋음'으로 예보됐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되니 물을 자주 마시고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요일인 22일 전북에는 구름이 많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최저 기온은 전주 26.4도, 김제 25.6도, 부안 25.3도, 정읍 25.1도 등을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32∼35도까지 올라 덥겠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전북 동부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요일인 20일 전북은 구름이 많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최저 기온은 전주 25도, 김제 24.9도, 고창 24.5도, 군산 24.4도 등을 기록했다. 낮 최고 기온은 31∼34도까지 올라 평년(28∼31도)보다 덥겠다. 현재 도내 14개 시군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위험이 매우 높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화요일인 19일 전북은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하면서 체감온도가 35도까지 오르겠다. 이날 현재 고창·김제·완주·임실·순창·익산·정읍·전주·남원 등 9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군산·부안·진안·무주·장수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낮 최고기온은 30∼33도로 평년보다 1∼2도 높겠다. 전북 동부 내륙에는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전북 서부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 밤에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으니 야외활동 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월요일인 18일 전북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동부지역에는 오후에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낮 최고기온은 31∼34도로 예보됐다. 현재 도내 전역에는 폭염경보나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으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17일 전북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31∼3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북 남·북부 앞바다 모두 0.5m로 일겠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한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므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토요일인 16일 전북은 대체로 맑고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31∼35도로 무덥겠다. 현재 전주·익산·남원·김제·정읍·완주·고창·순창·임실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군산·진안·무주·장수·부안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의 무더위가 이어지는 만큼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입추(7일) 이후 잦은 비의 영향 등으로 잠시 수그러들었던 전북의 밤 기온이 다시 25도를 넘었다. 1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밤사이 전주와 고창의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며 열대야가 나타났다. 지난 6일 전주와 고창, 정읍 등 8개 시군에서 열대야를 기록한 지 일주일만이다. 현재 전북 14개 모든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낮 최고 기온도 34도까지 올라 덥겠다. 평년보다 2∼3도 높은 더운 날씨는 당분간 이어지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강한 햇볕으로 인해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며 "다만 일부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릴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자주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목요일인 14일 전북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온은 무주 21.2도, 진안 21.4도, 남원 22.2도, 완주 22.3도, 장수 22.6도, 임실 23도, 군산 24.7도, 전주 25도 등을 기록했다. 이날 낮 기온은 31∼34도를 나타내겠다. 도내 14개 시·군 전역에는 폭염주의보도 발효 중이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 보행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화요일인 12일 전북은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도내 아침 기온은 19∼23도로 전날과 비슷했다. 낮 최고기온은 28∼31도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도내에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월요일인 11일 전북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전주 23.9도, 군산 22.9도, 익산 22.7도, 남원 22.9도, 무주 20.0도, 장수 19.6도 등이다. 낮 기온은 27∼29도로 예상된다. 비는 오전부터 시작돼 오는 12일까지 5∼40㎜ 내리겠다. 전주기상지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완주서 차량 4대 추돌…3명 사상
검찰, 농업인 보조금 3억 6000만 원 편취한 전 정읍시의원 구속 기소
'국외연수비용 부풀리기 의혹' 군산시의회 직원·여행사 대표 송치
전북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증가⋯"정교한 교통 정책 필요"
최근 5년간 서해해경 관내 밀입국 40명…군산해경, 밀입국 대응 훈련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 “군산시의회 국외연수 보완수사 하라”
“캑캑” 숨소리만 들렸던 119 신고…소방대원, 신속한 대응으로 20대 시민 구조
전북 고속도로 시설물 파손 도주 여전…"관련 대책 마련해야"
순창 농기계 창고서 불…9000여만 원 피해
전주 주택서 식용유 가열중 화재…불 끄려고 물 뿌린 20대 ‘1도 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