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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전북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잇따라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 20분 전북 순창과 임실에, 오전 8시 40분에는 고창에, 오전 9시 10분에는 완주에 대설주의보를 각각 발효했다고 밝혔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는 기상특보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장수에 가장 많은 8.5㎝의 눈이 내렸으며, 진안 7.6㎝, 고창 6.1㎝, 완주 4.6㎝, 전주 4.4㎝, 임실 3.2㎝, 익산 2.2㎝, 김제 1.9㎝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도내 평균 적설량은 2.8㎝다. 기상청은 전주·익산·정읍·남원·고창·순창·임실에 발령했던 대설주의보를 이날 오전 11시 50분을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완주·진안·무주·장수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며, 기상청은 눈길 운전과 보행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설특보 발효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새벽 2시30분 비상1단계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 도와 시군, 소방 등 모두 491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갔으며 전주∙남원∙진안∙무주∙장수∙순창 등 6개 시군의 국도와 지방도, 시군도 등 99개 구간 도로에 장비 99대와 자재 688톤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였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폭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방 대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며 "도민들과 귀성객들께서도 이동시 서행 운전, 대중교통 이용 등으로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시공휴일인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에만 강원내륙과 전북동부에 최대 30㎝, 수도권에 최대 25㎝ 이상 적설이 예보됐다. 설연휴 고향을 오가는 귀성·귀경길이 크게 혼잡한 것은 물론 빙판길 사고 위험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망된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지나고, 27일 오후부터 길게는 29일까지 북서풍에 서해상 눈구름대가 유입돼 많은 눈이 쏟아지겠다. 28일까지 지역별 예상 적설을 보면 수도권과 서해5도에 26일 밤부터 눈이 내려 10∼20㎝ 쌓일 전망이다. 특히 경기남부와 경기북동부에는 최대 25㎝ 이상 적설 될 수 있다. 강원내륙·산지에는 10∼20㎝, 최대 30㎝ 이상 적설이 예상된다. 강원동해안 쪽은 적설이 1∼5㎝ 정도겠다. 충청은 5∼15㎝(최대 20㎝ 이상), 전북동부는 강원내륙과 마찬가지로 10∼20㎝(최대 30㎝ 이상) 눈이 쌓이겠다. 광주·전남(동부남해안 제외)·전북서부 예상 적설은 5∼10㎝(최대 15㎝ 이상)이고 전남동부남해안 1∼5㎝이다. 영남의 경우 경남서부내륙·경북북부내륙·경북북동산지에 3∼10㎝(최대 15㎝ 이상), 대구·경북남서내륙·울릉도·독도에 3∼8㎝, 경남내륙(서부내륙 제외)·경북동해안·경북중남부내륙에 1∼5㎝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제주는 산지에 10∼20㎝(최대 30㎝ 이상), 제주중산간에 3∼10㎝, 제주해안에 1∼5㎝ 적설이 예보됐다. 적설이 많아 '대설경보'가 발령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27일 새벽과 오후 사이, 28일 새벽과 오후 사이 두 차례 눈이 특히 강하게 쏟아질 것으로 봤다. 27일에는 시간당 3∼5㎝, 일부 지역은 시간당 5㎝ 넘게 폭설이 내릴 수 있겠다. 구체적으로 27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중부지방에 시간당 3∼5㎝(산지 일부는 시간당 5㎝ 이상), 남부지방에 시간당 1∼3㎝(산지 일부 시간당 5㎝ 이상)씩 습하고 무거운 눈이 내리겠다. 또 28일 새벽부터 오전까지에는 전국(호남은 27일 밤부터)에 시간당 1∼3㎝(산지 일부는 시간당 5㎝ 이상) 폭설이 예상된다. 우리나라 북쪽 대기 상층에 자리한 절리저기압이 고기압 사이에 갇혀 정체하는 '블로킹' 현상이 발생, 우리나라 쪽으로 찬 공기가 지속해서 불어 넣어 눈이 내리는 시간이 길겠다. '저기압성 소용돌이'인 절리저기압은 대기 불안정도도 높이겠는데, 이에 눈이 내릴 때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도 치겠다. 27∼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이 예상되며, 해안은 27일 오후부터 순간풍속이 시속 70㎞(20㎧) 안팎을 기록할 정도로 바람이 거세게 불겠다.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와 서해의 온도 차(해기차)가 20도 이상으로 커서 서해상 눈구름대가 매우 잘 발달할 것으로 보이는 점도 많은 적설을 예상하게 하는 요인이다. 서해 중심부 해수면 온도가 7∼9도로 평년보다 약간 높아 바다에서 대기로 수증기 공급량도 비교적 많겠고 이 역시 눈의 양을 늘리겠다. 27일 저기압이 지난 뒤 바로 대륙고기압 확장에 따라 찬 북서풍이 불어 한파가 닥치는 점은 적설 효율을 높이겠다.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눈이 내린 뒤 녹지 않고 땅 위에 그대로 쌓일 수 있는 상황이 전개될 전망이다. 이에 우려되는 것은 귀성·귀경길이 빙판으로 변할 수 있는 점이다. 특히 한파 속 많은 눈이 내리는 연휴가 지난 뒤 주말부터 기온이 평년기온을 웃돌게 올랐다가 그 다음 주 초 다시 내려앉으면서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끼기 쉬운 상황이 연휴 후에도 한동안 유지되겠다. 27일부터 바다에 악천후가 이어지겠다. 전 해상에 배편이 끊길 정도의 거센 풍랑이 예상되니 주의해야 한다. jylee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올해 설 연휴 기간은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27일부터 기온이 내려가며 눈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는 26일까지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27일부터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눈과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24일부터 27일까지 오전 기온은 영하 5℃에서 영상 2℃, 오후 기온은 4℃에서 12℃로 나타나 평년보다 5℃ 내외로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7일 눈이나 비가 내린 뒤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이 크게 내려가 28일부터 31일까지 오전 기온은 영하 8℃에서 영하 3℃, 낮 기온은 1℃에서 4℃로 예측되는 등 평년보다 2℃ 내외 낮은 기온일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지청은 낮아진 기온이 30일부터 평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설 연휴 시작 이후 임시 공휴일인 27일까지 전북지역은 상층 기압골과 절리저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대부분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다가 연휴 중반인 27일부터 29일에는 저기압과 찬 공기의 영향으로 많은 눈과 비가 예보돼 도로 살얼음이나 빙판길 등 도로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27일부터 전북 대부분 지역에서 강풍이 부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전망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27일부터 30일까지 서해 남부 해상에 매우 높은 물결이 이어지며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여객선 운항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27일을 전후로 날씨 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파, 대설, 풍랑, 강풍 등의 위험 기상이 예상된다”며 “예보 시점이 다소 멀어 불확실성이 큰 만큼 설 연휴 날씨에 대해 지속적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차에 맺힌 고드름 전북 전주에 폭설이 내린 8일 오전 밤새 눈을 맞은 자동차에 고드름이 매달려 있다.(전주=연합뉴스)전북 지역에 한파와 눈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진안의 최저 기온은 영하 19.6℃, 장수 영하 18.7℃, 무주 영하 16.9℃, 임실 영하 16.2℃ 등 전북 지역은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익산, 남원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전북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 특보는 모두 해제됐으나, 서해안에는 3~8cm, 전북 서부 내륙 지방에는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적설량은 순창 복흥 22.6㎝, 무주 덕유산 16.9㎝, 정읍 내장산 15.3㎝, 군산 말도 14.3㎝, 고창 11.8㎝, 김제 심포 10.9㎝ 전주 4.2㎝ 등으로 관측됐다. 이번 한파와 눈으로 인해 전북소방본부에 낙상 사고, 간판과 나무 쓰러짐 등 43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전북경찰청에도 한파와 눈 관련 교통사고 26건과 교통통제 1건을 포함해 총 41건의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운전 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주의해 안전운전을 해달라”며 “강추위가 예보되어 있으니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노약자와 어린이 등 한랭질환 취약자들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 세계에서 이상 기후가 나타나는 가운데 전북은 지난해 기상관측 이래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 연평균 기온은 14.6℃로 평년(12.5℃)과 대비해 2.1℃ 높았다. 이는 종전 1위였던 2023년 평균 기온인 13.7℃보다도 0.9℃ 높은 수치로 1973년 관측 이래 최고 기록이었다. 아울러 모든 월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다. 지난해 2월, 4월, 8월, 9월은 월 평균 기온 역대 1위를 기록했다. 폭염 일수도 평년보다 2.7배 많은 32.6일로 나타나 역대 2위였다. 특히 여름철 고온이 이례적으로 9월까지 이어져 9월 평균 기온은 25.4℃로 평년 대비 4.8℃ 높아 열두 달 중 가장 큰 편차를 나타냈다. 이례적인 가을 더위 속 연간 열대야 일수는 평년(6.4일)보다 4배 많은 25.7일로 역대 가장 많았다. 전북 지역은 지속적인 기온 상승 추세를 보이며 최근 10년 모두 평년보다 기온이 높았던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지청은 높은 해수면 온도와 티베트 고기압, 북태평양 고기압의 발달 등이 기온 상승에 큰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또한 지난해 연 강수량은 1390.1㎜로 평년(1326.8㎜)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시기별로 강수량 경향은 평년과 다른 양상을 보였다.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743.5㎜) 대비 81.2% 수준으로 줄어든 604.2㎜로 나타났으나, 그중 83.5%인 504.7㎜가 장마철에 집중적으로 내렸다. 이 역시 1973년 관측 이래 가장 높은 비율이다. 군산 어청도(146㎜), 익산 함라(125.5㎜) 등 시간당 강수량이 100㎜ 이상을 기록한 지역도 있었다. 기상지청은 장마철 동안 북태평양고기압을 따라 유입된 다량의 수증기와 찬 공기가 충돌하며 대기 불안정이 강화됐고, 중규모 저기압까지 발달시키며 더욱 강한 비가 내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11월 하순에는 장기간 유지됐던 고온 현상이 주춤하며 찬 공기를 동반한 상층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북 동부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장수 22.5㎝, 진안 20㎝)이 내리기도 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지난해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 기록적 폭염과 열대야, 집중호우 그리고 이례적인 11월 대설 등 다양한 형태의 이상기후가 발생했다”며 “기후 위기 시대 기상 재해로부터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기후변화의 과학적 원인 분석과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북 전역에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적설량 10㎝가 넘는 많은 양의 눈이 내리고 있다. 8일 오전 6시 기준으로 전북 지역 적설량은 순창군 12.4㎝, 진안군 12㎝, 전주시 11.8㎝, 김제시 10.6㎝, 군산시 8.9㎝, 고창군 8.5㎝, 익산시 8.4㎝ 등이다. 오는 10일까지 전북 지역에 10~20㎝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며, 전북 서해안과 남부 지방 등 일부 지역에서는 30㎝ 이상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아울러 8일 6시 기준 전주 영하 2℃, 익산 영하 5℃, 군산 영하 4℃ 등 전북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의 기온을 나타내고 있다. 이후 기온은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이며, 9일 최저 기온은 영하 12℃, 최고 기온은 영하 7℃, 10일 최저 기온은 영하 15℃, 최고 기온은 영하 3℃로 예측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 차량 이용 시 반드시 체인 등 안전장구를 휴대하고 서행과 안전거리 유지를 해야한다”며 “비닐하우스, 가설 건축물 등은 미리 점검하고 눈이 쌓이기 전에 치워두거나 보강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주 전북 지역에 최대 20㎝의 눈과 이 내리고,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7일부터 전북 지역은 상층 저기압의 정체와 주기적 기압골의 영향으로 5~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해안과 전북 남부 내륙 등 일부 지방에는 2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눈은 오는 10일 오후부터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아울러 7일부터 11일까지는 한파 특보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최저 기온은 영하 10℃ 이하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11일 낮부터는 점차 회복돼 평년의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도내 7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7℃에서 영하 2℃, 낮 최고 기온은 0℃에서 영상 4℃로 예보됐다. 8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6℃에서 영하 2℃, 낮 최고 기온은 0℃에서 영상 4℃, 9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2℃에서 영하 7℃, 낮 최고 기온은 영하 7℃에서 영하 2℃로 나타났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적설이 많아 비닐하우스 및 시설물 붕괴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며 “빙판길과 도로 결빙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 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상에서 높은 물결과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항해나 조업 시 유의하고, 수도관 동파 방지 및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북 순창과 정읍 등에 대설 경보가 발효돼 전날부터 최대 23.6㎝의 눈이 쌓였다. 2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현재 순창과 정읍에 대설경보가, 부안, 고창, 군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적설량은 순창 복흥 23.6㎝, 정읍 19.5㎝, 부안 16.2㎝, 고창 8.3㎝, 남원 4.8㎝, 군산 4.0㎝, 무주 1.8㎝ 등이다. 전주기상지청은 이날 오후까지 전북 서해안과 남부 내륙 3∼10㎝, 북부 내륙 1∼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전주 -1.9도, 군산 -2.2도, 익산 -2.1도, 남원 -2.2도, 무주 -2.9도, 장수 -3.6도 등이다. 전주기상지청은 "많은 눈으로 인해 차 사고나 축사 및 비닐하우스 붕괴, 나무 쓰러짐, 보행자 안전사고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연합뉴스
주말 전북지역에 많은 양의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26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7일 새벽 전북에서 눈과 비가 시작돼 27일 밤부터 28일 새벽 사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전북에서는 시간당 3㎝의 많은 눈이 내려 5~15㎝의 적설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전북 서해안 지방과 남부 내륙 지방은 20㎝ 이상의 눈이 올 것으로 예측돼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27일부터 28일까지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29일에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나타났다. 또 27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0도에서 4도로 나타났다. 28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8도부터 영하 3도, 낮 최고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하 4도로 예보됐다. 일요일인 29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0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3도에서 영상 9도로 예측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해안가에 가까운 지역은 기온이 높아 습한 형태의 강설이 예상되는 만큼 축사 및 비닐하우스등은 붕괴에 유의해야 한다”며 “눈이 많이 와 가시거리가 짧아질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빙판길, 눈길 등에 의한 미끄럼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가 낀 12월 넷째 주 전북지역은 큰 일교차와 함께 비교적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3일~25일 최대 17도~13도 가량의 큰 일교차를 보이겠으며, 구름이 많은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영하 3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4도~영상 8도로 예상됐으며,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영하 1도, 낮 최고 기오은 영상 4도~영상 6도로 나타났다. 또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영하2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4도~영상 8도로 예측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낮아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면서 "지역에 따라 큰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예측돼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21일 무주·진안·장수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되는 등 도내 곳곳에 많은 눈이 내렸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적설량은 무주 덕유산 10.7㎝, 진안 4.8㎝, 장수 4.7㎝, 완주 구이 0.4㎝, 임실 0.3㎝ 등이다. 이로 인해 무주 덕자~삼거, 남원 정령치 등 총 4개 노선 24.2㎞ 구간과 도내 1개 공원 15개소 탐방로가 통제됐으며, 여객선 전체 항로(군산~개야 등 5개)도 통제됐었다. 또한 눈길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지난 21일 오후 1시 22분께 완주군 소양면 새만금-포항 고속도로 소양1터널 입구에서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해 2명이 중상을 입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29분께에는 장수군 장계면 금덕리 대전-통영 고속도로 하행선 138㎞ 지점에서 차량 2대가 추돌해 2명이 경상을 입었다.
무주와 진안·장수 등 전북 동부권에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전북자치도는 주말 많은 눈이 예보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를 가동하고 있다. 21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주요 지점 적설량은 무주 덕유산 10.7㎝, 진안 4.8㎝, 장수 4.7㎝, 완주 구이 0.4㎝, 임실 0.3㎝ 등이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21일 오후까지 3~8㎝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또한 일요일인 22일에는 일부지역에서 한파가 닥칠것으로 보인다. 현재 눈으로 인한 인명 및 농축산시설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일부 도로 구간은 통제되고 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현재 무주 덕자~삼거, 남원 정령치 등 총 4개 노선 24.2㎞ 구간이 통제 중이다. 또 도내 1개 공원 15개소 탐방로도 통제되고 있다. 여객선 전체 항로(군산~개야 등 5개)도 통제된 상태다. 전북도는 대설 초기대응 단계를 유지하며 138명(도 27명, 시군 111명)이 비상근무 중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기온 하강으로 인해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도로가 매우 미끄러운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 및 보행자 안전에 각별한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주기상지청도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북지역에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보여 빙판길 운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북지역은 18일 영하 10도에 가까운 한파와 함께 서해안과 정읍, 순창 등 일부 지역에 눈·비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파는 19일 정점을 찍은 뒤 20일을 기점으로 차차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 서해안, 정읍, 순창의 예상 적설량과 강수량은 각각 3~10㎝, 5~10㎜ 미만으로 예보됐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영상 3도로 예상됐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영하 5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4도~영상 6도로 예측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추운 날씨와 함께 눈·비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도민들께서는 빙판길과 도로 위 살얼음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 지역이 올해 역대 가장 더운 가을을 보냈다. 6일 전주 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북 지역의 2024년 가을 평균기온은 17.0℃로 평년(14.1℃)보다 2.9℃ 높았다. 이는 1973년 관측 이래 가장 더운 가을이다. 매우 높은 기온으로 시작된 이번 가을은 우리나라 주변 및 북서태평양의 높은 해수면 온도가 유지되며 전반적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졌다. 또한, 가을철 전반적으로 주변 상공에 고기압성 흐름이 형성됐으며, 강한 햇볕과 남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크게 상승했다. 이렇듯 높은 기온이 이어지며 11월 유명산의 단풍과 전주의 첫서리가 평년보다 늦게 관측되기도 했다. 아울러 9월과 11월에는 많은 비가, 11월 하순에는 많은 눈이 내렸다. 9월은 제14호 태풍 풀라산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렸으며, 10월에는 전반적으로 상층 기압골이 우리나라 주변으로 자주 지나가 평년보다 5.9일 많은 12.4일의 강수일수를 보였다. 또 11월 초에는 제21호 태풍 콩레이에서 변질된 온대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렸고, 11월 25일부터는 매우 찬 공기를 동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많은 눈이 내렸다. 올해 전북 지역의 가을 강수량은 평년(252.0㎜)보다 104.7㎜ 많은 356.7㎜로 나타났다. 임덕빈 전주기상지청장은 “최근 기후 변동성이 커진 만큼 이번 겨울철에도 전주기상지청에서는 단기간에 급격히 발생하는 이상기상에 사전 대응할 수 있도록 분석 및 예측정보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8일 0시 36분 11초 전북 정읍시 남남서쪽 7km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51도, 동경 126.82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2km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 기상청이 제공한 지진 정보 발표일시 : 28일 0시 40분 25초 발표 진원시 : 28일 0시 36분 11초 진앙 : 전북 정읍시 남남서쪽 7km 지역 ( 북위 35.51, 동경 126.82) 규모 : 2.5 참고사항: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음. 안전에 유의하기 바람.
27일 오전 11시 기준 전북 14개 시·군 중 진안군은 대설경보, 무주·장수·임실·순창군과 남원시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 시간대 진안은 19.4cm, 덕유산(무주) 13.2cm, 장수는 9.4cm 쌓인 것으로 집계됐다. 오는 주말까지 도내 일부 지역에 눈과 비가 같이 내릴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날(27일) 오전 4시 40분을 가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비상근무를 시작했다. 진안·무주·장수군을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축사와 비닐하우스 등 눈에 취약한 시설물을 점검·보수하고 재난취약계층에 안부 확인 연락 등을 취해 눈으로 인한 피해를 대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기상 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상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설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선제적 도로 결빙, 취약구간 제설 작업 및 지붕 눈 치우기 등 피해 예방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독자들이 보내 준 첫 눈 풍경 사진을 모아봤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전북 일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가 대응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27일 오전 4시 40분을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비상근무를 시작했다. 이날 오후 1시 무주군과 장수군, 진안군에 대설 경보가 발효됐으며 남원시와 임실군, 순창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군산시와 부안군, 고창군에는 강풍경보가 발효됐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비상 2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과 전주기상치정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 기준 도내 대부분 지역에 눈과 비가 함께 내리고 있으며, 무주군에 8.3cm, 진안군에 18cm, 장수군에 13.8cm의 눈이 쌓인 상태다.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전북 서부 지역에 1~3cm, 전북 동부 지역에 3~10cm 가량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많은 곳은 15cm 이상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현재까지 눈으로 인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전날 강풍으로 인한 피해는 22건 접수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북자치도는 대설경보가 내려진 무주군과 장수군, 진안군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축사와 비닐하우스 등 눈에 취약한 시설물 점검·보수하고 재난취약계층에 안부 확인 연락을 취하는 등 눈으로 인한 피해에 대응하고 있다. 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금일 전북 동부권을 중심으로 강설이 예상됨에 따라 제설작업과 적설취약시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도 겨울철 도로 미끄럼 사고와 보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동요령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부=문채연 기자
전국에 비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26일 밤부터 전북 일부 지역에 ‘첫눈’이 내릴 전망이다. 다가오는 주말까지 도내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3도~영상 4도에 머무르는 등 한파가 예상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6일 기상청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며 비가 눈으로 바뀌어 진안군과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7일부터는 전주시와 남원시, 익산시, 정읍시, 완주군, 순창군에도 첫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 서부지역에 1~3cm, 전북 동부 지역 3~10cm다. 많은 곳은 15cm 이상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눈 소식은 오는 주말까지 이어져 30일까지 도내 일부 지역에 비와 눈이 함께 내릴 전망이다. 또 이번 주 전북 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3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이 영상 7도에서 12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다. 단, 도내 일부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만큼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디지털뉴스부=문채연 기자
전북지역의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17일 전주기상지청은 이날 오후 8시를 기해 진안·무주·장수에 한파경보를 고창·완주·순창·익산·정읍에 한파주의보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면 한파주의보가, 15도 이상 떨어지면 한파경보가 발령된다. 기상청은 밤사이 전북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5도∼1도에 머무를 것으로 내다봤다. 내일 낮 기온 역시 이날(10∼13도)보다 낮은 7∼9도로 내려갈 전망이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토요일인 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 등 곳곳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지만, 이튿날인 17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동과 제주도에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6∼9시) 경기북부와 강원동해안, 경북북부동해안 곳곳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오전(9∼12시)부터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밤(18∼24시)부터 17일 새벽 사이 경상서부내륙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일요일인 17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17일 아침까지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 강원동해안·산지, 오후부터 경북동해안 곳곳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비는 18일 새벽(0∼6시)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 5도, 강원내륙·산지 5∼10mm, 강원북부동해안 5mm 미만, 강원남부동해안 1mm 내외,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5mm 내외, 제주도 5∼40mm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17∼23도로 오르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포근하겠다. 다만 일요일인 17일 아침엔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7일 낮 최고기온은 10∼17도, 월요일인 18일엔 6∼14도로 예상된다.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이날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량 운행 시 속도를 늦춰야 한다. 이날 밤부터 강원산지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이날 밤부터 서해먼바다에 차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0.5∼2.5m로 높게 일겠다. 서해상, 제주도해상, 동해남부해상에도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은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예상된다. 늦은 오후부터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1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4일 전북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6~10도, 낮 최고기온이 20도로 평년보다 5~10도 높은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기상청은 "아침 기온은 다소 쌀쌀할 수 있다"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발생하는 지역이 있어 감기, 호흡기 질환 등 수험생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기상청은 14일 늦은 오후 전북 북서쪽 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북 대부분 지역에 적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또 서해 남부 전 해상의 물결은 0.5~2m로 수험생의 해상교통 이용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임덕빈 전주기상지청장은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를 감시해 관련 기관 및 수험생과 학부모 등에게 신속히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수 시점과 강수량이 달라질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기상지청은 오는 15일까지 전북 66개 시험장별 육상, 바다 예보를 포함한 실시간 기상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정보는 날씨누리를 통해 조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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