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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드라마 '아이리스'가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7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소설가 박철주(42)씨는 이날 '아이리스'가 자신이 쓴 첩보소설 '후지산은 태양이 뜨지 않는다'를 무단 표절했다며 드라마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를 검찰에 고소했다.박씨는 고소장에서 "아이리스가 내 소설을 무려 162곳에 걸쳐 심각하게 표절해 정신적 피해를 봤고 직접 드라마로 제작하려던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됐다"고 밝혔다.박씨는 표절 사례로 주인공 캐릭터 설정의 동일성과 드라마 주요 내용의 유사성 등을 들었다.드라마 제작사 측은 "내용이 비슷할 수는 있으나 표절한 것은 아니다"고 반박했다.
가수 남진(63)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9주년을 맞아 김 전 대통령을 사모하는 곡 '님오신 목포항'이 담긴 CD 500장을 김대중평화센터에 기증한다고 7일 밝혔다.남진은 9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김대중평화센터 주관 '노벨 평화상 수상 9주년 기념행사'에서 2장의 CD로 재발매된 이 음반을 전달한다.남진은 "나는 일본 스케줄때문에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지만 이 음반제작자인 가넷엔터테인먼트 김성일 대표가 참석해 이희호 여사에게 음반을 전달한다"며 "김 전 대통령과 유족들께 특별한 의미를 담은 음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님오신 목포항'은 1987년 전두환 전 대통령 임기 말에 만들어진 노래지만 공연윤리위원회의 음반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1988년 노태우 전 대통령 시절 재심의 끝에 1989년 3월 남진의 스페셜 음반 타이틀곡으로 수록됐다.당시 이 음반을 제작한 가넷엔터테인먼트 김 대표는 김 전 대통령은 서거했지만 추모곡 형태로 불릴 수 있다고 판단해 남진 씨와 협의 끝에 9월 이 곡이 담긴 음반을 재발매했다.이후 남진은 10월 이희호 여사를 만나 김 전 대통령의 초상권 사용을 허락받았고 8일 2장의 CD로 된 음반을 다시 발매한다.한 장의 CD에는 '님오신 목포항'을 비롯해 '가슴 아프게', '울려고 내가왔나', '사랑하고 있어요', '미워도 다시한번', '목포의 눈물' 등 남진의 히트곡으로 채웠다. 또 한 장의 CD에는 1971년과 1987년 대선 유세 연설과 대통령 취임사, 노벨평화상 수락 연설 등 김 전 대통령의 육성을 비롯해 시청앞 광장에서의 이 여사 마지막 추모사 등을 담았다. 또 음반에는 김 전 대통령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첩도 수록된다.김 대표는 "기념행사 참석자들이 낸 참가비 전액을 케냐 어린이와 국내 빈민층 어린이에게 전달할 것인데, 기증한 CD의 판매액도 여기에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연출 김태호 김준현 조욱형)이 지난 2년 연속 개최했던 대형 연말 콘서트를 사진전시회를 비롯한 보다 새로운 이벤트로 풍성하게 꾸밀 것이라고 밝혔다.테마가 있는 뉴스[Why뉴스] 안성용 포인트 뉴스[Why뉴스] 왜 김연아는 폭탄발언을 했을까?섹스·출산·육아 파헤친 연극 '엄마들의 수다'가짜골동품전 관객을 홀리다'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그동안 '무한도전'은 대형 콘서트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렸다. 하지만 이러한 콘서트 형식이 한정된 인원에게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는 것 같아 이번에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돌려드리고자 지난 연말부터 준비해온 '무한도전 사진전시회'를 비롯한 4-5가지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무한도전'이 준비 중인 이벤트에는 관객 초청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무한도전' 애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김태호 PD는 "여러 가지 이벤트를 한꺼번에 준비하다 보니 품이 더 많이 든다. 시청자를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준비 중이기 때문에 언론에 미리 알리지 않은 점 양해 바라며 조용히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무한도전'은 지난 2007년과 2008년 시청자들을 초청하는 '무한도전-고맙습니다' 콘서트와 '유 &미 콘서트'를 개최하고 이를 준비하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지난 8월 2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테이저건, 그 치명적 유혹(연출 이광훈)'이 제 12회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테마가 있는 뉴스[Why뉴스] 안성용 포인트 뉴스[Why뉴스] 왜 김연아는 폭탄발언을 했을까?섹스·출산·육아 파헤친 연극 '엄마들의 수다'장영주 "포장마차에서 떡볶이 먹고싶다"'테이저건, 그 치명적 유혹'은 경찰의 시위진압용 전기충격기 테이저건의 위험성을 국내 최초로 심층 취재해 인권 신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 프로그램은 미국, 캐나다, 영국 등 현지취재를 통해 테이저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것은 물론 최근 2년간 한국 경찰의 테이저건 사용기록을 입수 분석해 테이저건의 남용 실태를 고발했다.국제앰네스티는 이 프로그램의 고발 이후 테이저건을 준살무기로 간주해 대책 마련을 촉구중이다.국제앰네스티 언론상은 매년 세계평화와 인권신장에 기여한 언론(인)을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그 공적을 기리고자 창설됐으며, 1976년 노벨평화상, 1977년 유엔인권상을 수상했다.또,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1972년 창설돼 현재 1만여 명의 회원과 함께 양심수석방, 고문방지, 난민보호 등국제적 연대를 통한 인권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편,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 레이첼 카스놀에서 열린다.
"홀가분하고 기분이 좋다. 엄마가 해주는 집 밥이 먹고 싶다."탤런트 공유(본명 공지철·30)가 2년여의 군 복무를 마치고 8일 전역하며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이날 오전 서울 국방부 국방홍보원에서 전역식을 마친 공유는 국군방송 DJ로 활동한 경험에 대해 "매력적인 직업이라고 생각했는데 군에 와서 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다시 한번 마이크 앞에 앉아 나만의 색깔을 가지고 나만의 방식으로 소통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이어 "국군방송에서 DJ를 하면서 걸그룹들을 실제로 보기도 했다"며 "특히 바쁜 스케줄임에도 라디오에 출연해준 원더걸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더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복무 기간 중 보고 싶은 친구에 대해 묻자, 공유는 "그리운 친구가 있는데 몇 안 되지만 다들 군에 갔다"며 "군에 가 있는 조인성 씨, 먼저 가서 미안하고 남은 기간 건강하게 복무하라고 하고 싶다"고 인사를 전했다한편, 공유는 지난해 1월14일 충남논산련소로 현역입대했다. 이후 철원 전방사단에서 복무하다 지난해 8월 국방홍보원의 연예 사병으로 선발돼 군 생활을 했다.
태준은 지완의 카페에 가서는 술 한잔만 같이 더하자고 보채고, 지완은 이내 문을 열어준다. 혼자서 술을 마시던 태준은 자기네 직원들이 여기와서 수근대는 걸 들었냐는 말을 던지고 졸고 있던 지완은 사귀는 사람이 회사 이사라는 말과 함께 둘을 둘러싼 이런 저런 소문을 늘어놓는다. 이내 그녀는 태준에게 재벌에 기죽지 말라며 뜬금없이 아는 사람 중에서 미스코리아 뺨치는 여자가 있으니 소개해주겠다는 말을 던진다. 그러자 태준은 자신은 한지완이라는 여자에게 관심이 있어서 이렇게 찾아왔다고 말하고, 그제야 지완은 잠을 깬 채 태준을 바라본다. 더구나 그가 칠판에 적힌 글씨를 고쳐쓰자 지완은 예전에 강진이 자신에게 해주었던 걸 떠올리며 멍한 표정이 되고 만다. 한편, 강진은 준수 한의원앞에서 내려서고는 그리움 가득한 얼굴로 새벽하늘을 바라보며….
용덕은 일두의 만행을 알게 된 후 오열하는 도혁의 곁에 가만히 다가가 위로한다. 복수를 결심한 도혁은 대세그룹의 비리를 파헤치기 위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선다. 도혁은 15년 전 아버지가 취재했던 자료들을 용덕에게 보여주고, 용덕은 참고하라며 작은 수첩을 내민다.도혁은 해성을 찾아가 녹음기를 꺼내 흔들어 보이며 선전포고 한다. 도혁 소식이 궁금한 재인은 퇴근길 용덕일보 앞에서 도혁을 기다린다. 도혁과 재인은 P마담의 아들 최한결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인물의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한다.
광화문에서 테러단과 총격전을 벌이며 핵테러를 막아낸 현준과 선화는 국정원에서 취조를 받는다. 조명호는 현준과 만나 아이리스를 파악하는 일을 부탁하고, 상현은 NSS로 복귀하라고 하지만 현준은 거절한다. 철영은 북한 내부의 아이리스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국정원의 조사를 마친 선화는 현준의 도움으로 북한으로 돌아간다. 미정은 빅의 부탁으로 외부에서 NSS 서버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준 후 죽임을 당하고 만다. 현준과 여행을 떠나기로 한 승희는 서둘러 집을 나서던 중 접촉사고를 당하고, 같은 시간 백산, 사우 등을 호송하던 트럭이 의문의 용병들에 의해 공격을 받는데….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성형 미녀 여가수 역을 맡았던 배우 김아중이 성탄특집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가수로 무대에 선다. 김아중은 9일 녹화하는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미녀는 괴로워'의 OST인 '마리아'와 자신의 애창곡을 라이브로 소화할 예정이다. 원더걸스와 2PM의 프로듀서로 활동하는 가수 박진영도 이날 출연해 히트곡 메들리와 캐럴을 부른다. 두 사람은 댄스 합동무대도 선보일 예정으로, 현재 안무 연습을 하고 있다고 SBS는 밝혔다. 이날 녹화 현장에는 아이돌그룹 2PM도 출연한다. 방송은 19일.
남성그룹 슈퍼주니어의 3집 '쏘리 쏘리(SORRY, SORRY)'가 판매량 25만장을 돌파했다고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7일 밝혔다. SM에 따르면 지난 3월12일 발매된 3집은 온라인에서 13만5천269장, 오프라인에서 11만5천404장이 판매돼 이달 4일 기준 총 25만673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슈퍼주니어 음반 사상 최다 판매량으로 2007년 2집은 약 19만장 판매됐다. SM 관계자는 "3집은 국내는 물론 중국, 대만,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도 발매 직후 음반 판매차트 1위를 차지하며 좋은 반응을 거뒀다"고 말했다.
정부의 '디지털 전환' 실현 목표에 부응하기 위해 케이블TV 업계가 공동 대응에 나선다.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7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2012년말 디지털TV 송.수신체계 전환 목표에 발맞춰 업계의 자발적인 협력과 공동 대응 모색을 위한 디지털 케이블 추진단을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길종섭 회장은 결성식에서 "케이블TV가 국민의 디지털 시청권 보장을 위한 '도우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업계는 이날 추진단 결성 협약을 통해 디지털 전환의 대국민 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각 지방자치단체들의 행정정보를 제공하는 T거버먼트와 같은 양방향 디지털서비스 제공, 저소득층을 위한 보급형 디지털케이블TV 상품과 셋톱박스 개발 등에 나서기로 했다.또 업계는 방송통신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 전남 강진군, 경북 울진군, 충북 단양군 등 디지털 전환 시범사업 지자체들과 '디지털전환 활성화 협력 협약'도 맺었다.이날 결성식에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양조훈 제주 특별자치도 부지사 등 4개 디지털전환 시범지역 지자체장, 케이블TV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차의 시동을 거는 문제로 심야에 싸움을 벌인 혐의(폭행)로 대리운전기사 이모(47)씨와 손님 김모(38)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으며 김씨의 일행인 영화배우 이모(36)씨도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0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영화배우 이씨와 술을 마시고서 귀가하려다 차량 공회전 문제로 대리운전기사 이씨와 말다툼을 하다 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와 대리운전기사 이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관할지구대에서 조사받았다.경찰은 "김씨와 함께 있던 영화배우 이씨도 폭행에 가담했다"고 이씨가 진술함에 따라 영화배우 이씨도 곧 소환조사할 방침이다.그러나 김씨는 영화배우 이씨는 싸움에 끼지 않았으며 자신도 일방적으로 맞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대리운전기사 이씨의 진술 말고 영화배우 이씨가 폭행에 가담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 이하 방통심의위)가 그동안 여론의 지적이 많았던 만화 '짱구는 못말려'에 대해 철퇴를 가했다.방통심의위는 최근 아동 청소년 대상(15세이하 시청등급) 만화 프로그램에서 나타나는 선정, 폭력 등 유해 내용에 대해 중점심의를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짱구는 못말려'를 대상으로 본격 심의를 실시할 예정이다.만화 '짱구는 못말려'는 일본 성인만화를 토대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으로, 성인수준의 표현이 상당수 반영되어 있다.하지만 현재 국내에서는 TV판 프로그램과 극장판 프로그램이 케이블TV (투니버스, 애니원, 애니박스, 챔프)에서 주로 '7세 이상시청가(TV판)', '12세, 15세이상시청가(극장판)' 등급으로 방송되고 있다.이번 '짱구는 못말려'의 중점심의와 관련해 방통심의위는 아동 청소년의 지적 수준과 정서, 경험을 고려하지 않은 성(性)적 표현, 아동 청소년의 건전한 인성발달과 정서함양에 실제적 잠재적 악영향을 미치는 엽기적 행동, 성인(주로 여성)의 외모 인격을 비하하거나 말대꾸 반말을 사용하는 등 예의없는 언행에 대해 중점심의를 실시 중이다.이와 관련해 방통심의위는 지난 2일 짱구가 여성의 치마 속을 훔쳐보는 장면, 여성의 다리에 엉덩이를 비비고 바지를 벗겨 속옷이 드러나도록 하는 장면 등은 어린이가 시청하기에 선정적이고 모방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또, 방통심의위측은 아빠 목을 향해 낫을 겨누는 장면, 성기와 엉덩이를 빈번히 드러내는 장면, 엄마 속옷을 머리에 쓰고 동네를 돌아다니는 장면 등은 아동의 올바른 행동양식을 저해할 우려가 있고, 낮잠을 자고 있는 엄마에게 "요괴아줌마가 자고 있네"라고 운운하는 장면, 아빠에게 "하여간 덜렁이라니까"라고 말하는 장면 등 올바른 예의범절을 해치는 내용은 관련 심의규정과 시청등급을 위반했다는 자문 결과를 내기도 했다.한편, 방통심의위는 이와 같은 자문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방송심의소위원회와 전체회의 논의를 거쳐 '짱구는 못말려'에 대한 제재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다.
SBS 새수목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주인공 고수의 어머니 '차춘희' 역을 맡아 브라운관에 컴백한 조민수가 극 안팎에서 화려한 패션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크리스마스에 눈이올까요'의 '차춘희'는 조민수는 다방을 운영하며 슬플수록 더욱 화려해지는 캐릭터다. 이에 따라 조민수 역시 원색의 강렬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조민수는 지난 11월 25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짧은 드레스를 입고 나와 "'오랜만에 나왔는데 왜 나왔어', '조민수도 늙었어'라는 이야기를 들을까봐 긴장하고 걱정도 했다"며 "'나 살아있어'라고 발악하는 건지도 모르지만 예쁜 옷도 입고 싶고 처음으로 제작발표회 무대 올라가는 기념적인 날이라 신경 좀 썼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특히 춘희에게 가장 중요한 핵심은 바로 코사지로, 조민수는 헤어에 코사지나 화려한 헤어핀 등으로 포인트를 주거나 또는 모자 등으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10대의 끝자락에서 인생을 뒤흔들어 버린 첫사랑을 경험한 남녀의 운명을 뛰어넘는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일 첫 선을 보였다.
민애에게 태우와 수현이 뭔가 삐꺽거리는 것 같다는 얘기를 들은 선아는 태우를 찾아가 긴장 좀 해야겠다며 수현의 기억이 돌아왔다고 얘기한다. 태우는 아버지와 점심약속을 하고 수현을 데리고 가 결혼하겠다며 허락해 달라고 한다. 송회장은 영란과 함께 먹었던 순대국을 생각하며 들른 순대국밥집에서 일하고 있던 영란과 마주치고 앞으로 매일 와서 식사하겠다고 한다.태우는 아침부터 수현의 집에 찾아와 절대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다며 결혼하고 싶다고 얘기하고 수현을 엄마산소에 데리고가 인사를 하고 반지를 주며 결혼해달라고 하는데….
해리의 머릿 속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수학 시험을 보기 좋게 빵점 받아온 해리.가족들은 해리의 머릿속에 수 개념을 집어넣으려고 안간힘을 쓰는데….엉뚱한 곳에서 수 개념을 완벽하게 깨달은 해리.100점을 받는 순간 해리는 신애에게 향한 분노를 누를 수가 없는데….한없이 어색한 준혁과 정음, 그 어색함의 끝은 어디인가?과외를 그만 두겠다는 정음, 감기에 걸려 몸져눕게 되고 그런 정음을 위해 의리를 지키는 준혁.
불안정한 남주를 미국으로 보내기로 결정한 순철은 남주에게 이를 종용하고 남주는 하릴없이 동의한다. 한편 복순은 남주에게 그간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 강호 때문이냐 묻고 남주는 강호와 자신은 결혼까지 하려던 사이라고 감정이 남아 있다해도 너와는 엄연히 다르다며 비웃음 섞인 냉소로 답하는데….
미니음반 1집 '슈퍼 걸(SUPER GIRL)'로 중국어권에서 인기인 슈퍼주니어-M이 4일 프로모션을 위해 대만을 첫 방문, 환대를 받았다고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5일 밝혔다. 7인조인 슈퍼주니어-M은 그룹 슈퍼주니어의 유닛으로 중국어권을 주무대로 활동하는 팀이다. SM에 따르면 이날 공항에는 멤버들을 보려는 800여 명의 팬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고, 첫 일정인 기자회견에도 CTV, CTS, TTV 등 방송과 대만연합보, 중국시보, 자유시보 등 신문을 포함해 약 80개 매체, 100여 명의 취재진이 참석했다. 슈퍼주니어-M은 지난 9월 발매한 미니음반 1집이 대만의 각종 음반판매 집계차트와 모바일 서비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음반 유통사인 에이벡스 타이완으로부터 상패를 선물받았다. 대만의 인기 여배우인 린이천(林依晨)이 기자회견 특별 손님으로 참석해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5박6일 일정으로, 팬 미팅과 언론 매체 인터뷰 등으로 진행된다.
탤런트 조연우(38)가 16살 연하인 여대생 차모(22)씨와 5일 오후 6시3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빌라드베일리에서 결혼했다. 주례는 두 사람이 다니는 교회 목사가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란과 더원이 불렀다. 신부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하며, 두 사람은 2년 전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모델 출신인 조연우는 2002년 '올인'으로 드라마에 데뷔한 후 '하늘이시여', '여우야 뭐하니', '문희', '이산'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 10월 막을 내린 MBC 일일극 '밥줘'에서는 하희라와 연상녀-연하남 커플을 연기했다.
작사가 겸 가수 메이비(본명 김은지ㆍ30)가 연기자로 데뷔한다. 메이비는 내년 1월4일 첫 방송 될 MBC TV 아침 드라마 '분홍립스틱'에서 6살짜리 아이를 둔 엄마이자, 여주인공의 시누이로 출연한다. 소속사는 "톡톡 튀는 배역이어서 청순한 이미지로 사랑받은 가수 때와 달리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일 것"이라며 "현재 가수이자 작사가로 유명하지만 메이비는 어린 시절 연기자의 꿈도 갖고 있었다.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연기 수업을 받았고 최근 대본 연습도 시작했다"고 말했다. 메이비는 이효리의 '텐 미닛츠(10 Minutes)'와 '겟 차(GET YA)', MC몽의 '그래도 남자니까'와 '너에게 쓰는 편지' 등 노래 가사를 썼고 2006년 1집을 내며 가수로도 활동해왔다. '분홍립스틱'에는 박은혜, 독고영재, 서유정, 이주현, 박광현 등이 출연한다.
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전북시인협회장 후보에 이두현·이광원 최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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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와 기록이 이어지는 마을…부안 상서면 ‘우덕문화축제’ 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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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민족민주전주영화제 1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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