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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소비자 고발'이 지난 20일 방송된 '횡성한우' 편과 관련해 해당업소와 시청자에게 사과했다.'소비자고발' 제작진은 23일 저녁 프로그램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횡성한우' 편 취재 중 제작팀이 운동선수 출신의 한 유명연예인이 운영하는 업소를 방문했을때, 종업원이 실수로 횡성한우라 말했고 제작팀이 사장에게 재차 확인했을 때는 '횡성한우가 아니라 타 지역에서 사 온 고기였다'고 말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런데 방송에는 사장의 인터뷰가 나가지 못해 소비자들에게 마치 (해당 업소가) 횡성한우라고 고의로 속이는 것처럼 오해를 불러 일으킨 측면이 있다"며 "이점 해당업소와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소비자 고발'은 '횡성한우' 편에서 일반 한우를 횡성한우라고 속여 판매한 사례들을 보도했다.방송 직후 누리꾼들에 의해 '운동선수 출신의 유명연예인이 운영하는 업소'가 강호동이 공동 경영에 참여한 한우 프랜차이즈라는 것이 알려졌다. 그러나 강호동 측은 "방송에 나온 업소는 강호동과 전혀 연관이 없다"고 말했다.
"76박77일 동안 PD 7명 등 핵심 제작진 31명이 모여 매일 새벽 2∼3시까지 일했다. 이 정도면 '1박2일'과 대결할 수 있지 않겠나?"다음 달 새로운 형식으로 첫선을 보이는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의 총지휘를 맡은 김영희 PD는 23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그동안의 준비 사항을 밝히며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김 PD는 "오늘도 경남 의령에서 오전 5시까지 촬영하다가 이 자리에 올라왔다"며 "폭로와 막말이 난무하던 기존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유쾌하고 따뜻하게'라는 모토로 훈훈하고 따뜻한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새로운 일밤은 일반인이 주인공인 코너를 신설하는 등 (경쟁 프로그램인)'1박2일', '패밀리가 떴다'와 차별화했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첫 회에 두자릿수 시청률을 자신한다"고 덧붙였다.새로운 일밤은 155분 동안 '대한민국 생태 구조단, 헌터스!', '우리 아버지', '단비' 등 3개 코너로 나뉘어 진행된다.'대한민국 생태 구조단, 헌터스!'는 SS501의 김현중과 정용화 등 스타 MC들이 경남 의령과 경북 안동 등 주요 멧돼지 출몰 지역에서 전문 엽사들과 함께 멧돼지 사냥을 떠나는 코너다.현재 우리나라의 멧돼지 수는 17만 마리로 적정 개체수인 4만 마리의 4배를 넘어섰으며 작년 한 해 멧돼지가 입힌 피해액만 56억 원에 이르는 등 피해가 막심해 멧돼지 사냥을 기획하게 됐다고 김 PD는 설명했다.'우리 아버지'는 시청자가 주인공인 코너로 황정음과 정가은 등이 서울 광화문과 강남 등 주요 사무 실 지역에서 퇴근하거나 회식 중인 아버지들을 만나 가슴 속에 담아둔 이야기를 들어본다.특히 제작진이 제시한 미션을 통과하거나 퀴즈를 맞힐 경우 깜짝 선물도 제공할계획이다.'단비'는 한지민과 한효주, 차인표 등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아프리카와 아시아,남미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코너다.첫 회에는 출연진이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잠비아로 날아가 우물을 파 준다.흙탕물 등 오염된 물을 마셔 콜레라와 기생충 감염 등으로 고생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할 예정이다.새롭게 탈바꿈한 일밤은 12월6일 오후 5시20분 첫 방송된다.
신우는 김기자가 미남이와 미녀를 한자리에서 인터뷰 하고 싶다고 요청했다며 미남이를 멀리 보내는 게 좋겠다고 한다. 일본스케줄을 잡고 돌아오는 날 미국에서 진짜 미남이가 돌아오고 미녀는 에이엔젤로 마지막이라는 말에 슬퍼한다 . 일본에서 신우는 미남이에게 좋아하는 여자는 너라고 고백하고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있던 태경과 눈이 마주친 신우는 미남이가 돌아서지 못하게 꽉 안는다. 미남이에게 줄 중요한 물건을 전해달라는 태경에게 훈이는 중요한거면 나한테 갖다 달라며 미남이를 내보낸다.한편, 일본까지 몰래 따라갔다 확실한 증거를 잡지 못하고 돌아오게 된 김기자는 공항에서 미남이의 겉옷을 벗기는데….
용덕일보 식구들은 즐거운 표정으로 MT를 떠나고, 오토바이 타고 가려던 도혁은 재인의 집 앞에 서 있는 해성을 발견한다. 해성에게 이번엔 어떤 비열한 방법을 쓸지 궁금하다는 말을 남기고 도혁은 가버리고, 재인은 그 말이 무슨 뜻인지 해성에게 묻는다. 정복이 잘 어울린다는 해성의 말에 기분 좋은 재인은 활짝 미소 짓는다.훈련복으로 갈아입고 훈련소에 도착한 일동은 이상한 분위기에 어리둥절해하고, 교관 모자를 쓴 상철의 지휘 아래 강도 높은 훈련이 시작된다. 용덕을 중심으로 모여 앉은 일동은 용덕일보의 콘셉트에 대해 진지하게 회의한다. 도혁과 재인은 도희를 찾기 위해 분장 후 댄스홀에 잠입한다.
뒤늦게 도착한 사우는 승희가 테러단과 함께 사라진 것을 알게 된다. 사우는 백산에게 연락해 승희가 위험하다며 도움을 요청한다. 도철의 지시로 승희를 심문하는 현준은 괴로운 마음이다. 태성은 상현에게 사우가 테러단 정보를 누락시켰다고 보고한다. 핵테러를 위협용이 아니라 실제로 강행하려는 연기훈의 계획에 철영은 충격 받는다. 백산과 사우는 한국에 들어온 목소리를 추격해 살해한다. 목소리는 그 상황을 현준의 핸드폰으로 전송하는데….
신인 여성그룹 에프엑스의 엠버, 크리스탈, 설리 등 세 멤버가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23일 밝혔다. 첫 싱글 '츄~♡'로 활동 중인 이들은 22일 밤 감기 증상이 있어 병원을 찾아 검진받았으며 23일 오후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더불어 다른 두 멤버인 루나와 빅토리아도 검진을 받았으나 증상이 없다는 소견이 나왔다. 에프엑스는 완쾌될 때까지 활동을 중단하며,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K-POP 나이트' 공연에도 불참한다.
"76박77일 동안 PD 7명 등 핵심 제작진 31명이 모여 매일 새벽 2∼3시까지 일했다. 이 정도면 '1박2일'과 대결할 수 있지 않겠나?" 다음 달 새로운 형식으로 첫선을 보이는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의 총지휘를 맡은 김영희 PD는 23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그동안의 준비 사항을 밝히며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김 PD는 "오늘도 경남 의령에서 오전 5시까지 촬영하다가 이 자리에 올라왔다"며 "폭로와 막말이 난무하던 기존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유쾌하고 따뜻하게'라는 모토로 훈훈하고 따뜻한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일밤은 일반인이 주인공인 코너를 신설하는 등 (경쟁 프로그램인) '1박2일', '패밀리가 떴다'와 차별화했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첫 회에 두자릿수 시청률을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일밤은 155분 동안 '대한민국 생태 구조단, 헌터스!', '우리 아버지', '단비' 등 3개 코너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한민국 생태 구조단, 헌터스!'는 SS501의 김현중과 정용화 등 스타 MC들이 경남 의령과 경북 안동 등 주요 멧돼지 출몰 지역에서 전문 엽사들과 함께 멧돼지 사냥을 떠나는 코너다. 현재 우리나라의 멧돼지 수는 17만 마리로 적정 개체수인 4만 마리의 4배를 넘어섰으며 작년 한 해 멧돼지가 입힌 피해액만 56억 원에 이르는 등 피해가 막심해 멧돼지 사냥을 기획하게 됐다고 김 PD는 설명했다. '우리 아버지'는 시청자가 주인공인 코너로 황정음과 정가은 등이 서울 광화문과 강남 등 주요 사무 실 지역에서 퇴근하거나 회식 중인 아버지들을 만나 가슴 속에 담아둔 이야기를 들어본다. 특히 제작진이 제시한 미션을 통과하거나 퀴즈를 맞힐 경우 깜짝 선물도 제공할 계획이다. '단비'는 한지민과 한효주, 차인표 등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아프리카와 아시아, 남미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코너다. 첫 회에는 출연진이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잠비아로 날아가 우물을 파 준다. 흙탕물 등 오염된 물을 마셔 콜레라와 기생충 감염 등으로 고생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할 예정이다. 새롭게 탈바꿈한 일밤은 12월6일 오후 5시20분 첫 방송된다.
"시작할 때는 경제위기로 광고가 0개에서 출발했는데 지금은 10개 완판되고 있어요. 시청률도 3%에서 7~8%까지 올랐습니다."지난해 국내 지상파 방송 최초로 여성 더블 앵커 시스템을 도입한 KBS 2TV '뉴스타임'이 지난 17일로 방송 1년을 넘겼다.1년간 무사히 항해를 한 정세진(36) 아나운서와 이윤희(32) 기자는 "1년이 고비라고 생각했는데 잘 버틴 것 같고 앞으로 3~5년 더 가는 게 목표"라며 웃었다.여의도 KBS에서 만난 두 사람은 "처음에는 여성 앵커만 둘이 나오니 낯설고 이상하게 느낀 분이 많았지만, 이제는 우리 둘만 나오는 것을 친숙하게 받아들이시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다.정세진 아나운서는 "얼마 전에 소래 포구에 취재를 갔는데 시장 아주머니들이 저희 둘의 이름까지 정확하게 아시고 우리 뉴스를 본다고 하셔서 정말 놀라고 기분 좋았다"며 "1년간 어느 정도 시청자는 확보한 것 같은데 이제 그것을 어떻게 유지, 발전시키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지금은 방송에서 자매처럼 보이는 두 앵커는 프로그램 초반만 해도 '안 친해 보인다'는 지적을 받았다. 대비되는 면이 많이 보였기 때문이다."우리는 이미 친한데 방송을 보시고 '안 친해 보이니 친해져라'고 주문들을 하셨어요. 두 사람 성격이 너무 달라서 그런 것 같아요. 또 제가 처음으로 앵커를 맡는 것이라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았어요. 정 선배는 코멘트를 정갈하고 절제되게 하는데, 전 말을 좀 많이 하는 등 스타일이 많이 달라 보였나 봐요."(이윤희)"제가 약간 무뚝뚝해서 그래요. 마음은 안 그러는데 윤희 씨가 던진 말을 잘 못받아줬어요. '뉴스타임'은 앵커끼리 대화하고 말을 주고받는 게 많은데, 전 그동안 뉴스를 진행하면서 다른 앵커와 말을 주고받아본 적이 없어 초반에 좀 경직됐던 것 같아요. 그런데 윤희씨는 애교도 많고 묘사나 표현이 풍부해 처음부터 적응을 잘했어요."그러나 이제 둘의 호흡은 자연스러우며 서로의 특징이 하나로 잘 융화되는 지점에 이르렀다. 프로그램이 그만큼 안정됐다는 의미이기도 한데, 이쯤에서 진행 스타일의 변화를 시도해도 될 듯하다.정세진 아나운서는 "안 그래도 요즘 그런 고민을 하고 있다. 좀 더 과감하게 다른 뉴스와 차별화를 해야 하나, 확 변화해야 하나 고민 중인데 아이템에 따라 조금씩 실험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지금도 '뉴스타임'에 대해 '다른 뉴스와 다르다'는 말들을 한다. 접근방식이 달라서 재미있다고 하시는데, 제작진끼리의 소통이 원활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단순히 여성 앵커 둘을 내세워서가 아니라 내용이 그만큼 차별화되면서 뒷받침되기 때문에 우리 프로그램이 다른 뉴스와 달라 보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윤희 기자는 "개편 때마다 고비였다. 폐지의 위기를 3개월마다 겪었다고 보면되는데, 난 앵커가 처음이어서 그럴 때마다 가슴이 벌렁벌렁했다"며 웃은 뒤 "이제 1년을 버텼으니 조금 더 과감하게 변신을 시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가수 타블로의 형인 이선민씨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뉴욕 편에 대해 "뉴욕까지 가서 또라이짓을 했다"며 욕설을 섞은 글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데이브'란 이름의 교육방송 영어강사로도 유명한 이씨는 2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무한도전' 멤버들이 뉴욕 간다기에 도대체 결과물이 어떨지 살짝 걱정은 했다만 보면서 완전 낯 뜨거워 미치는 줄 알았다"며 방송 후 소감을 밝혔다.이어 "길거리에서 단어 한 마디도 못하고 버벅대다가 뉴요커들이 쳐다보지도 않고 개 무시하질 않나, 피자집에선 아무거나 처먹으라고 병신 취급당하질 않나. 길거리 캐스팅? 인터넷 라디오? 국민MC라며 뉴욕까지 가서 쓰러져가는 창고같은 곳에 블루 스크린 하나 쳐놓고 끽해야 스무 살쯤 돼보이던 듣보잡 백인애들 앞에서 방송이랍시고 메뚜기 춤 개그나 하니, 띨띨해 보이던 미국 애들까지 아예 까놓고 놀려대는 게 나한테만 보인건가?"라고 눈살을 찌푸렸다.이씨는 "아무리 예능이라지만, 리얼 이건 설정이건 그런 질 떨어지는 개그는 그냥 우리나라 안에서만 해 제발 응? 그래도 1년에 수십억씩 벌잖니? 뭐가 아쉬워서 해외에, 그것도 하필 세계의 중심 뉴욕까지 가서 또라이짓을 하는 건데?"라며 "안 그래도 뉴요커들이 아시아인들, 그리고 그중 특히 한국 사람들 개 무시하는데, MBC가 아주 대박으로 한건 올려주시는군"이라고 비꼬았다.마지막으로 이씨는 "저 쓰레기를 기획한 MBC 놈들이나, 저 쪽팔린 추태를 통해 마치 우리의 '자랑스러운 개그'를 뉴욕에, 아니 온 세계에 알려 무슨 국위선양이라도 한 듯 떠들어대는 기생충 같은 기자들이나. 어차피 저런 저질개그에 깔깔대는 국민들과 합작으로 만들어낸 기막힌 에피소드였다"고 혹평을 아끼지 않았다.이에 한 시청자는 "맞는 말이긴 한데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읽기에는 좀 불편했다"고 했고 다른 시청자는 "그 글이 더 불편했다"고 지적했다.이후 이씨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자 이씨는 글이 게시된 자신의 미니홈피 게시판을 닫은 상태다.이씨는 '내 소개'란을 통해 "16년간 나가살면서 미국사회에 내재된 편견과 차별을 경험해서인지 어제 화면에 잡힌 '무한도전' MC들을 대하는 미국인들의 태도가 참 불편했다"며 "언론에서 떠들어대는 '한국 개그 참 재미있다!'가 아니라 '얘들 뭐야?' 뭐 그런 경멸조의 시선이었다"고 해명했다.
중견배우 차화연이 결혼 21년 만인 지난 3월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차화연 소속사인 케이준 엔터테인먼트는 "차씨가 지난 3월 결혼 21년 만에 협의이혼했다"고 말했다.소속사는 "미성년자인 둘째 딸과 막내아들의 양육권은 차화연씨가 갖고, 아이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남편이 양육비를 지급하는 것에 합의했으며, 위자료 문제도 원만하게 마무리됐다"고 덧붙였다.차화연은 1978년 연기자로 데뷔해 1987년 드라마 '사랑과 야망'으로 스타덤에 올랐다가 1988년 10살 연상인 사업가 최모씨와 결혼하면서 연예계를 은퇴했다.그러다가 지난해 2월 SBS TV 일일극 '애자 언니 민자'로 복귀했으며, 현재는 SBS TV '천사의 유혹'에 출연하는 한편, 최근에 개봉한 영화 '백야행'에서는 주인공 요한(고수)의 어머니 역을 맡았다.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의 주인공 이병헌이 촬영 중 아찔한 눈 부상을 입을뻔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이병헌은 11회에서 방영된 '백산'(김영철 분)의 부하들과 벌인 성당 총격전 중 총이 발사되며 나온 화약 잔사물이 왼쪽 눈에 들어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사고 당시 눈을 뜨지 못하고 계속해서 눈물이 흐를 정도로 심각했던 이병헌은 현장에 있던 스태프의 응급 처치로 다행히 큰 부상을 막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이병헌 소속사 관계자는 "사격 후 후폭풍으로 잔사물이 눈에 들어가 실핏줄이 터졌다"며 "촬영 후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고 다음날 쉬고 나니 상태가 호전돼 지금은 무리 없이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멤버 대성의 부상으로 연기됐던 인기그룹 빅뱅의 첫 일본 투어가 내년 2월 시작된다.애초 올해 10월 말로 예정됐던 빅뱅의 첫 일본 투어는 내년 2월 10일과 11일 요코하마 아레나를 시작으로 13일 고베 월드기념홀, 15일 부도칸 공연까지 총 4회에 걸쳐 총 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투어 타이틀은 'Electric Love Tour 2010'으로 빅뱅 멤버들은 "빅뱅 탄생의 유래인 '우주'와 '미래'를 테마로 연출하고 싶다"고 소개했다.
아란은 우섭이 과거를 들먹거리며 흥분하자 하청업체 속여서 뒷돈 챙겨 돈 번 사람은 깨끗하냐고 대들다 뺨을 맞는다. 주승은 현우형이 안재성이란 얼굴뒤에 숨어서 조롱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며 증거를 찾아 내겠다고 벼른다. 재희는 작은 아버지가 찾고 있다는 원장의 전화를 받고 약속장소로 향한다. 명성전자 황회장이 투자를 취소하고 SM가구에서 합병을 하라는 독촉장이 날아들자 아란은 기댈 사람은 한사람 밖에 없다며 재성을 찾아간다. 아란은 재성이 자신을 냉랭하게 대하자 극단적인 방법을 써서 재성을 유혹하려고 하는데….
덕만은 비담에게 유신을 추포하라고 명한다. 유신은 결코 가야를 저버릴 수 없다면서 자신의 진심을 믿어달라고 간청한다. 비담은 유신을 압박하면서 자신의 위상을 높이려는데….덕만은 유신을 우산국으로 유배를 보내는 명을 내리면서 한편으로 유신에게 백제를 염탐하라는 명을 다시 내리고, 비담의 사량부를 춘추의 휘하로 격하시키는 통치전략을 쓴다.
점에 남고 싶은 남주의 의중을 들은 말년은 보영에게 이를 종용하지만 보영은 사무실 내에 자리가 없다며 잘라 거절한다. 이에 말년은 더 이상 일을 두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하고 남주를 대동하여 개성명가네로 가 남주가 자신의 친손녀임을 공표하는데….
올해 첫 가요 시상식에서는 빅뱅과 투애니원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와 2PM이 소속된 JYP엔터테인먼트 등 대형기획사들이 대상을 나눠가졌다. 21일 오후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한해 가요계를 결산하는 '200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가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 3개 부문에 해당하는 올해의 앨범상은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 올해의 노래상은 투애니원의 '아이 돈트 케어', 올해의 가수상은 2PM이 차지했다. 투애니원이 올해의 노래상과 신인상, 뮤직비디오 작품상 등 3관왕, 2PM이 올해의 가수상과 남자그룹상 등 2관왕,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여자그룹상과 하우스&일렉트로닉음악상 등 2관왕을 수상해 다관왕에 올랐다. 그러나 가장 주목받은 수상 무대는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분쟁 중인 동방신기 3인(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이 '베스트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한 때였다. 소송 이후 세 멤버가 국내 공식 석상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눈시울을 붉힌 믹키유천은 수상 소감에서 "오늘처럼 노래부르고 싶다는 간절한 느낌은 처음"이라며 "가수가 돼 좋은 멤버들을 만나 이 자리까지 왔다.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보다 더 큰 응원을 해달라"고 말했다. 또 영웅재중은 "이상은 아시아 팬들이 주신 상"이라며 "혹시 이 방송을 보고있을 두 친구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해를 결산하는 자리인 만큼, 평소 가수들에게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다. 아이비가 뱀파이어로 등장해 2PM의 닉쿤을 유혹하는 섹시한 무대를 연출했고,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 우승자인 서인국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백지영이 드라마 '아이리스' O.S.T곡 '잊지말아요'를 불렀다. 또 투애니원이 '아이 돈트 케어'와 멤버 각각의 솔로곡을 뮤지컬 버전으로 편곡해 모델 출신 탤런트 이용우와 무대를 꾸몄으며 2PM의 '하트비트' 무대에서는 박진영이 특별 출연했다. '2009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심수봉은 서인영, 김태우, 에픽하이 등의 후배들과 자신의 히트곡을 노래했다. '아시안 뮤직 어워드'라는 타이틀을 내건 이날 시상식은 일본, 중국, 태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10개국에서 동시 생방송됐다. 일본과 중국 현지를 각각 연결해 일본 그룹 AKB48과 중국 그룹 방방탕에게 아시안 레커멘드상을 수여했다. 그러나 올해도 가요계가 화합하는 무대를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시상식이 열리기 전,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가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 장윤정, 박현빈이 소속된 인우기획이 후보자 선정 등에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며 불참을 선언했고 SS501, 손담비 등은 스케줄을 이유로 불참을 발표해 '반쪽 짜리 시상식'이라는 목소리가 불거지기도 했다. 이날 시상자로는 '원조 한류스타'인 베이비복스의 심은진, 김이지, 간미연이 시상자로 오랜만에 얼굴을 비췄고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영화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 방송인 강호동, 배우 권상우, 이승연, 한고은, 박한별 등이 출연했다.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 역으로 출연 중인 김남길이 신종플루에서 완치돼 촬영에 복귀했다. 김남길의 매니저는 22일 "오늘 병원에서 완치됐다는 진단이 나와 오후 1시쯤 촬영장에 복귀했다. 초기에 타미플루를 처방받아 증상이 비교적 빨리 가라앉았다"고 말했다. 지난 17일부터 고열 증세를 보인 김남길은 이틀 뒤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촬영장에서 철수해 자택에서 쉬면서 치료를 받았다. 그의 빠른 복귀로 '선덕여왕' 촬영 일정에는 큰 차질이 빚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곽덕훈 EBS 사장이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와의 대화에 나선다.EBS는 23일 회사 홈페이지(www.ebs.co.kr)에 '사장과의 대화' 게시판을 개설하고, 곽 사장이 직접 시청자들과 의견 교환에 나선다고 22일 말했다.사용자가 휴대전화 번호와 이메일 주소를 입력할 경우 접수와 답변에 대한 안내내용이 자동으로 전송되며, 의견이 접수되면 휴대전화와 이메일로 안내 내용이 곧바로 사장에게 발송된다.EBS는 "사장이 의견을 확인해 직접 답변한다. 세부적인 질의에 대해서는 질의와관련된 담당팀에 즉시 이관되어 구체적인 답변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어 "CEO가 나서 인터넷을 통해 시청자를 만나는 이번 서비스는 언론사 최초"라며 "소비자를 최고의 고객으로 모시고자 하는 EBS의 강한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EBS는 내달 13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10년도 방송 프로그램 기획안을 공모한다.공모 대상은 유아·어린이, 청소년, 성인, 주부·여성과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EBS홈페이지를 통해 응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gongmo@ebs.c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대상 1편에 상금 100만 원, 우수상 1편에 50만 원, 장려상 5편에 각 30만 원이 수여된다.EBS는 "다양하고 창의성 높은 시청자들의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변화하는 시청자들의 요구를 방송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대국민 프로그램 공모를 기획했다"고 말했다.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은 내년 2월 말로 예정된 2010년 EBS 봄 개편에 반영될 예정이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전속 계약분쟁 중인 동방신기의 세 멤버(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가 21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200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에 출연한다.이들이 SM과 전속 계약 분쟁을 시작한 7월말 이후 국내 무대에 오르기는 이번이처음이다. 세 멤버가 SM과의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낸 가처분신청에 대해 지난달 법원이 이들의 독자적인 연예 활동을 보장하라는 결정을 내린 이후 첫 활동이다.SM은 이미 소속 가수의 MAMA 불참을 선언한 바 있어 SM과 별개의 활동인 셈이다.세 멤버는 "연말 각종 해외 시상식에 동방신기 다섯 멤버가 참석할 예정"이라며"기다려준 국내 팬들에게 미안함이 커 MAMA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 다섯 멤버가 한자리에 섰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전했다.
여성채널 올'리브의 '올리브쇼'는 25일 오후 11시 '고(故) 김다울의 못다한 이야기'에서 지난 19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숨진 채 발견된 톱모델 김다울과의 마지막 인터뷰 미공개 영상을 방송한다.지난달 17일 미국 뉴욕 패션쇼 현장에서 촬영한 이 인터뷰 영상에서 김다울은 "특별한 감성을 가진 날 받아준 유일한 곳이 패션계였다. 그래서 외롭지 않았고 너무감사하다"고 말했다.김다울은 "나는 문제아였다. 나를 이해해 주는 사람도 없었다. 학교에서는 왕따였다. 살아오면서 어떤 행동을 하면 사람들이 '쟤 왜 저래?'라고 반응하기 일쑤였다"며 "그런데 모델 일을 하면서 친구들이 생겨 좋았다"고 말했다.그는 또 "한국에서 사는 것은 힘들다. 하지만 서울에서 느껴지는 에너지는 어디서도 느낄 수 없다"며 "난 뉴욕보다 서울이 쉬크(chic)하다고 생각한다. 항상 행동 하나하나가 조심스럽지만, 한국 사람들이 날 이해해 가는 게 좋다. 한국은 대단한 나라다. 한국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이어 자신의 삶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너무 달렸다. 내 삶을 지키고 싶다. 어느나라에 살아야 할지 막막했다. 그런데 지금은 파리에 작은 아파트도 있고 정말 예쁜밥솥도 있다. 시장에서 신선한 과일도 살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한편 그의 사망 후 팬들은 그의 미니홈피에 추모의 글을 올리고 있으며,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 모델 혜박과 이수혁 등도 자신의 블로그와 미니홈피에 고인의 명복을 비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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