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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여사가 가출했다는 소식을 듣고 태윤은 1년 전 어머니를 찾아 헤맸던 기억을 떠올리며 잠시동안 패닉 상태가 된다. 그 모습을 본 장화는 충격을 받고 정해와 형규까지 동원해 변여사를 찾아나선다. 그리고 홍련은 뒤늦게 태윤으로부터 소식을 전해 듣고 변여사가 갈 만한 곳을 떠올려보는데….
자칭 퀴즈계의 큰 별인 '3김'이 펼치는 포복절도 퀴즈쇼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7일 MBC에 따르면 표준FM 95.9㎒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매일 오후 8시10분)에서 5분 동안 진행되는 양념 코너 '3김 퀴즈'의 정답 응모 등으로 등록된 게시글이 지난 15일 라디오 프로그램에선 처음으로 300만 건을 돌파했다. 지난 2002년 4월부터 시작된 3김 퀴즈는 진행자 최양락과 배칠수가 성대모사로 분한 3김(김영삼ㆍ김대중ㆍ김종필)이 옥신각신 연방 실수를 저지르며 시사 문제를 푸는 풍자 프로그램이다. 16일 방송분에선 "은혜와 은총, 무상의 선물이란 뜻으로 사회학자 막스 베버가 원뜻을 확대해 사회과학의 개념으로 확립시킨 이 용어는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에 배칠수(김영삼역)는 "쉽지 않지만 난 알지. 돈!", 최양락(김종필역)는 "으이구, 그저 돈돈돈! 정답은 뽀대!", 배칠수(김대중역)는 "뽀대가 뭐야, 뽀대가. 정답은 에… 리더십?"이라고 답한다. 이들은 정답인 '카리스마' 근처까진 가지만 "땡"이란 날카로운 실로폰 소리와 함께 번번이 정답이란 고지 등반에 좌절한다. 한번도 정답을 맞춘 적이 없다. 제작진은 "일반 사연 코너가 아니라 퀴즈 형식인데다 퀴즈를 통해 정치 풍자와 웃음을 전달한다는 내용과 감칠맛 나게 성대모사를 잘해준 연기자들 덕분인 것 같다"며 "300만건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프로그램의 다른 코너인 '대충토론'에서 '왜 3김 퀴즈인가'를 다뤄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폭우가 쏟아지던 날 만난 윤상(41)은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을 막 마치고 왔다고 했다. 비를 툭툭 털며 "오랜만에 방송하려니 다소 어색하다"고 뿔테 안경 너머로 보여주는 미소는 1990년대 여심을 사로잡은 그때 그것이다. 미국 버클리음대를 거쳐 뉴욕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윤상은 지난해 12월 후배들이 자신의 노래를 편곡해 부른 스페셜음반 '송 북(Song Book)'을 내고 단독 공연을 통해 활동 '워밍업'을 했다.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며 정규 음반 발표를 약속했고, 2003년 이후 6년 만에 6집 '그땐 몰랐던 일들'을 최근 발표했다. 그 약속을 지키고자 지난달 입국한 그는 얼마 전 태어난 둘째 아들 얼굴도 보지 못했다. "아내가 사진을 찍어 보내주는데 빨리 보고싶다"는 말 한마디에 미안함이 묻어난다. 6집은 유학의 산물인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1990년대 1, 2집에서 들려준 서정적인 멜로디와 노랫말이 신선한 동거를 한다. 과거와 현재 윤상의 절충점을 찾기 위해 고심한 흔적이 엿보인다. "사실 더 실험적일 수 있었어요. 대중이 '뭘 배웠는지 보자'고 할까봐 자격지심이 있었죠. 하지만 KBS 1TV 다큐멘터리 '누들 로드' 음악작업과 일렉트로니카 그룹 '모텟(mo:tet)' 음반을 마치고 나니 강박관념을 털어낼 수 있었어요. 또 과거 팬들에게 제가 지금 지향하는 음악을 강요하는 것은 대중음악가로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도 했고요."그럼에도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도드라진 건 여러 이유가 있다. 집에서 홀로 곡 작업을 했고, 시간 상 학생의 입장에서 수많은 악기 연주자를 불러 녹음할 여건이 안됐다. 또 5집 때도 '윤상은 진보하다. 가만히 머물러있지 않다'는 평을 들었기에 정체된 느낌을 주고 싶지 않았다. 덕택에 윤상이 앞으로 나아갈 음악에 대한 밑그림은 더욱 또렷해졌다. 사실 사운드의 성향보다 고민이 된 건 6집이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설득력이 있을까였다. 사람들에게 외면당하면 그것이 바로 위기이기 때문이다. 팔리고 안 팔리고를 떠나 다음이 막연해질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다. 다행히 한 톤 죽인 그의 실험정신과 과거 노선을 살린 음악들은 자극적인 소리로 '떡칠'한 요즘 노래들과 달라 도드라진다. 일렉트로닉 팝이라고 굳이 정의한 그의 음악들은 한번에 꽂히는 '후크송(Hook Song)'은 아니지만 되새김질할수록 맛이 우러난다. 타이틀곡 '그 눈 속엔 내가'를 비롯해 '소심한 물고기들', '영원속에' 등 수록곡들은 그의 소박한 목소리와 '촌스러운' 노래 가사가 어우러져 편안하다. '그땐 몰랐던 일들'은 윤상이 부른 버전과 연주곡에 허밍 버전, 윤상의 6살된 아들과 3집부터 함께 작업한 콤비 작사가 박창학의 두딸이 부른 버전 등 세가지 형태로 실었다. 그는 "박창학 씨를 몰랐다면 과연 내가 지금까지도 노래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그는 가수에 대한 욕심, 메시지를 전하는 메신저로서의 역할 등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사람이다. 나와 박창학 씨는 직접적인 표현에 서툰 사람들이어서 노랫말이 좀 촌스러울지도 모르겠다"고 웃었다. 그는 앞으로 공연 무대를 통해 팬들과 호흡하고 싶어한다. 최근 LG아트센터에서 열린 그의 공연에서는 기립박수가 터져나왔다. "저는 무대 자체를 즐길 줄 모르는 사람이에요. 겸손이 아니라 순수한 고백이죠. 젊었을 때는 음반으로 평가받고 싶은 레코딩 뮤지션의 마인드가 강했다면, 이제 무대에서 제 음악으로 호흡하고 싶어하는 팬들의 기분도 헤아리게 됐어요. 소심하게 생각하지 않고 재미있는 무대로 다가가고 싶어요."그는 8월 말까지 국내에 머문다. 20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신인 감독들을 대상으로 '일렉트로니카를 통한 SF영화의 미래'를 주제로 얘기한다. 앙코르 공연도 할 것이고, 8월 초에는 '누들 로드' O.S.T도 발매된다. 그는 "'뮤직 테크놀로지' 전공 마지막 학기"라며 "박사는 포기할 계획이다. 음악 공학은 내가 흥미를 가질 분야가 아니다. 올 연말까지 논문을 통과한 뒤 국내에 들어올 생각이다. 1년에 한장의 음반은 무리겠지만 또 6년이 걸리진 않을 것"이라고 다시 약속했다.
"저는 '꿈꾸는 라디오'를 기쁨과 웃음, 위로가 있는 종합선물세트로 만들어 갈 생각이에요."브라운아이즈의 가수 윤건(33)이 지난달 15일 에픽하이의 타블로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MBC 라디오 FM4U '꿈꾸는 라디오'(매일 오후 10∼12시)의 진행을 맡은 지 '벌써 한달'이 됐다. 때로는 수다스러운 옆집 오빠로, 때로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을 선물하는 로맨티시스트로 청취자들 곁에 다가온 윤건을 최근 서울 MBC 방송센터에서 만났다. -- 방송 진행한 지 벌써 한 달이 됐다. ▲ 라디오의 매력을 조금씩 알아가는 중이에요. 그리고 제작진과 작업하면서 단체 생활이라는 것도 배우고 있고요. 그동안 저는 혼자서 혹은 둘이서 음반 작업을 했잖아요. 또 규칙적인 생활도 하게 됐죠. 방송은 저녁 10시부터이지만 준비를 위해 방송 시작 1-2시간 전에 스튜디오에 도착해요. -- 라디오가 지닌 매력이 뭐라고 생각하는가. ▲ 반응이 바로바로 와요. 청취자들이 문자 등을 이용해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바로 보내거든요. 함께 대화한다는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라디오는 따뜻한 매체라고 생각해요. 재미있게 진행하고 있어요. -- 첫 방송에서 브라운아이즈의 다른 멤버 나얼과의 어색한 전화 연결이 인상적이었는데. ▲ 정작 첫 방송을 진행하는 저보다 나얼이 더 떨더라고요. 방송 1시간 전부터 전화해서 떨린다고 하지를 않나. 하하. 방송 다음날 나얼이 '너무 떨려서 방송 완전히 망쳤어!!!'라고 문자를 보냈어요. 주변 반응도 다양했어요. 하하. -- 프로그램 이름을 타블로가 쓰던 '꿈꾸는 라디오' 그대로 쓰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 ▲ 타블로 후임으로 제가 급하게 DJ를 맡게 됐어요. MBC에서 DJ 요청이 들어온 지 3-4일 만에 진행을 맡게 됐죠. 제작진이 '꿈꾸는 라디오'로 계속 이어 가자고 했고 주변에서도 제 이미지와 '꿈을 꾼다'는 콘셉트가 잘 맞는다고 해서 그대로 가게 됐어요. -- 그동안 주말도 없이 한 달 내내 생방송으로 진행했는데. ▲ 빨리 적응해야 하잖아요. 그리고 생생한 제 모습을 들려주고 싶었고요. 제작진도 '윤건을 강하게 키워야 한다'라며 생방송으로 가길 원했어요. 하하. 그런데 그게 라디오를 진행하는 데 대단히 큰 힘이 됐어요. 문제는 체력인데, 그래서 '제작진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담당 PD에게 일요일 방송은 녹음으로 가는 게 어떠냐고 건의했어요. PD도 '한번 해보고 좋지 않으면 다시 생방송으로 가자'면서 동의해 지난 12일에는 녹음 방송이 나갔어요. 반응이 나쁘지 않아서 이번 주도 녹음으로 가고요. 이제 주6일 근무자랍니다. 하하. -- '그들이 사는 세상', '꿈꾸는 초대석', '꿈꾸는 라이브', '더 뮤지션' 등 코너가 다양하다. ▲ 방송 진행 2주가 지나고 제작진과 회의 끝에 나온 이야기가 제가 낄낄거리면서 수다 떠는 것을 잘한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남자들끼리 수다 떠는 '그들이 사는 세상'과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위드 커피' 코너가 생기게 됐죠. -- '한 사람만을 위한 피아노' 코너는 어떻게 생겼나. ▲ 두 번째 방송 끝나고 PD에게 건반 하나만 스튜디오에 마련해달라고 부탁했어요. 그리고 나서 고민했어요. 그러다 문자 사연을 소개하면서 배경음악으로 제가 직접 건반을 치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다행히도 반응이 좋더라고요. 이젠 평소에도 '한 사람만을 위한 피아노'를 위한 음악을 생각해요. (바지 뒷주머니에서 꼬깃꼬깃 접은 종이를 꺼내 보이며) 이렇게 생각이 날 때마다 종이에 적어 리스트를 만들고서 그날의 날씨와 사연에 맞는 곡을 선정해 연주하죠. -- 밤늦게까지 라디오를 진행하면 음악 작업에 방해되지 않나. ▲ 지금은 음반 작업을 하지 않고 있어서 방해가 안 돼요. 오늘 가수 MC몽을 만났는데 내주에 새 앨범이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예능 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하는 MC몽에게 궁금해서 물었더니 자신은 음악도 예능도 모두 재미있어서 한다고 하더라고요. 의무가 아니고 흥미를 느끼니까 열심히 하게 된다는 것이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 군 복무 중인 나얼씨가 제대하면 브라운아이즈 앨범을 다시 만들 계획은 있나. ▲ 아직 그런 이야기 구체적으로 안 나눠봐서 잘 모르겠네요. 하하. 우선은 나얼이 제대해야죠. -- 앞으로 '꿈꾸는 라디오'를 어떻게 만들어 갈 계획인가. ▲ 아, 이거 중요한 질문이라 멋지게 답해야 하는데. (3분 정도 골똘히 생각하다가) 저는 '꿈꾸는 라디오'를 기쁨과 웃음, 위로가 있는 종합선물세트로 만들어 갈 생각이에요. 사람은 누구나 다양한 면을 지니고 있잖아요. 기쁠 때도 있고 슬플 때도 있고 외로울 때도 있고. '꿈꾸는 라디오'가 같이 웃기도 하고 위로도 해주는 친구가 됐으면 좋겠어요. 어떨 땐 옆집 오빠처럼 수다를 떨고 어떨 땐 좋은 음악을 소개하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거예요. -- 청취자들에게 어떤 DJ로 남고 싶나. ▲ 진솔한 DJ? 하하. 청취자들과 매일 2시간씩 만나니까 방송을 가식적으로 하지 못하잖아요. 이문세 선생님처럼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를 청취자들과 진솔하게 나누는 DJ로 남고 싶어요.
배우 배종옥(45)이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는다. 18일 배종옥 측에 따르면 2006년부터 고려대 언론학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밟아온 그는 최근 '텔레비전 드라마 게시판 반응과 제작구성원의 상호작용 연구'로 학위 논문 심사를 통과했다. 그는 지난해 자신이 주연을 맡은 MBC TV 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의 사례를 중심으로 논문을 작성했다. 배종옥 측은 "최근 논문 제본도 끝났다"며 "지난 4년간 어렵게 공부해 좋은 결실을 얻었다"고 밝혔다. 중앙대 연극영화과 석사 출신인 배종옥은 현재 모교에서 겸임교수로 매체연기 강의도 맡고 있다. 그는 최근 영화 '오감도'에 출연했으며, 올해 하반기 중 열리는 중앙대 연극학과 50주년 기념 연극 무대에도 오를 계획이다. 현재 '박사' 연예인으로는 개그맨 이윤석, 가수 하춘화 등이 있다.
MBC는 내달 6-7일 오후 7시30분 서울 한양대 노천극장에서 '2009 여름음악 페스티벌'을 연다. MBC FM4U의 최장수 DJ인 배철수가 진행을 맡는 첫째 날엔 크라잉넛, 에픽하이, 장기하와 얼굴들, 드렁큰타이거, 윤미래, 김장훈, 은지원 등이 출연, '난리법석 빨강'이라는 이름으로 공연을 연다. 이튿날에는 가수 윤종신과 문지애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으며 클래지콰이, 윤건, 소녀시대, 휘성, 박지윤, 김범수, 쿨 등이 '두근두근 파랑'이라는 이름으로 공연을 펼친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이 행사에서는 출연자들이 합동 공연을 펼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공연은 내달 13-14일 오후 6시 MBC 라디오 FM4U의 전파를 탈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19일까지 MBC 홈페이지(www.imbc.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여성그룹 원더걸스가 미국의 지상파 TV 토크쇼에 출연한다. 19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원더걸스는 20일(현지시각) 미국 전역에 생방송 되는 폭스의 '웬디 윌리엄스 쇼'에 출연한다. 이번 방송 출연은 원더걸스의 팬을 자처하는 진행자 웬디 윌리엄스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웬디 윌리엄스는 프로그램 홈페이지 예고편을 통해 '한국의 슈퍼스타'라고 원더걸스를 소개하며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말도 담았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원더걸스가 미국 전역에 생방송 되는 '웬디 윌리엄스 쇼'에 초청받아 꿈만 같다"며 "멤버들도 기쁘고 긴장된 마음속에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웬디 윌리엄스 쇼'는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유명인사들의 인터뷰를 비롯해 미용, 패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마사 스튜어드 쇼', '로지 오도넬 쇼' 등의 공동 프로듀서인 롭 도버가 총 프로듀서를 맡았다. 그동안 가수 겸 배우인 바네사 윌리엄스, 영화배우 비비카 A. 폭스, 패션디자이너 카슨 크레슬리 등이 출연했다. 뉴욕 시간으로 매일 오전 10시 생방송 되며 NBC, ABC, BET 등에 배급돼 미국 전역에서 방송된다.
'일요일 아침을 깨우는 사람', '군인들의 연인'으로 최근 인기몰이 중인 SBS '도전 천곡- 한소절 노래방'의 MC 김라나가 진행 소감을 밝혔다.지난해 '2008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우승하며 화려하게 등장했던 김라나는 지난 12월 MC로 변신한 바 있다.특히 김라나는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휘재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김라나는 "아직 진행을 잘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지상파 MC를 처음 해보는데도 이휘재씨가 편안하게 도와주고 조언도 많이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김라나는 "이휘재씨를 파트너로 만난 건 큰 행운이다. 하지만 이휘재씨는 힘들지도 모르겠다"며 "이휘재씨의 재치를 내가 다 받아주지 못해서 미안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김라나는 또 '5음 김라나'라는 별명에 대해 "노래를 잘 못한다며 이휘재씨가 붙인 별명인데, 사실 억울하다"며 앞으로 보컬 트레이닝도 받을 계획이니 그 별명은 조만간 없어질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김라나는 지난 7개월 동안 진행을 해오며 기억에 남는 일도 밝혔다.김라나는 "첫녹화 때는 체한 것처럼 속이 답답하고, 머리도 아파 청심환을 2개씩이나 먹고 녹화했다. 녹화 한달까지는 계속 청심환을 먹었는데 그래도 떨린다"며 "이번 아시아태평양슈퍼모델 선발대회때도 청심환 먹고 무대에 올랐다. 이러다 청심환 광고 들어오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고 웃어보였다.이어 김라나는 "'도전 천곡' 출연자 연령이 다양해 간혹 모르는 분이 나오기도 한다. 한 번은 모르는 가수분이 나오셨는데 배우인 줄 알고 '가수처럼 노래를 아주 잘 하시네요'하고 말해 스튜디오를 뒤집어지게 했던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김라나는 끝으로 "도전 천곡은 첫사랑 같다. 슈퍼모델 대회 이후 모든게 처음이었지만, 도전 천곡은 첫 지상파 방송이라 그런지 애정이 많이 간다"며 "할 수 있는 한 계속 도전 천곡과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
철수는 의사가 기억을 찾기 위해 추억 여행을 처방했다며, 영희에게 같이 여행을 가자고 말하고.영희는 철수의 기억을 하루 빨리 찾아주기 위해 따라 나선다. 영희가 철수와 둘만의 여행을 갔다는 소식을 들은 지호는 지숙과 함께 여행지로 따라 나서는데….
닭에도 친환경이 있다는 사실! 2년 동안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재래토종닭을 수집한 정태한씨는 진안 마령농장에서 토종닭을 키우고 있다.1800000m²에서 7000여마리의 조선닭을 항생재나 방부재가 아닌 한약재, 쌀겨, 참숯 등을 이용해 키우기 때문에 그의 닭은 '명품닭'이라는 별명도 생겼다.그의 하루는 아침 6시 닭의 상태를 살피는 것으로 시작해 오후 5시 닭의 알을 수거하는 것까지 하루종일 닭과 함께 한다. 때로는 가족 같고 친구 같고 연인 같은 닭과 정태한씨의 하루를 들여다보자. '정태한의 닭' 연출은 신부자 PD.
기란의 능력을 눈여겨 보던 문석환은 선뜻 그녀에게 스카웃 제의를 한다. 이 사실을 알게된 재희는 시종일관 안절부절… 기란이 부재중인 사무실은 생각할 수 없다.한편, 유진은 갑작스레 돌아온다는 친척아저씨의 연락에 이사가야 할 처지에 놓이고, 의과대학 동문 모임 소식에 스트레스를 받던 문정은 재희에게 함께 가달라고 부탁을 하는데….문정과의 약속 당일. 재희는 기란과 석환이 스카웃건으로 미팅중이라는 소식을 듣는다. 재희는 누구에게 달려갈 것인가…!!
지난해 '전설의 고향'을 9년 만에 부활시켜 성공을 거둔 KBS가 올여름에도 '토종 공포' 카드를 내민다. KBS는 '결혼 못하는 남자' 후속으로 내달 10일부터 4주간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대에 단막극 형식의 '2009 전설의 고향' 8편을 방송한다.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구미호'(극본 이은상, 연출 신현수)가 대표 선수로 나온다. 지난해 박민영이 연기했던 구미호는 전혜빈이 맡으며 안재모가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또 정겨운과 조윤희가 주연을 맡고 김갑수, 김규철 등이 출연하는 '죽도의 비밀'(극본 문은정, 연출 김정민)은 음산한 섬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의 미스터리를 다루고, 지난해 뽑힌 KBS 21기 공채 탤런트들을 기용한 '목각귀'(극본 채혜영, 연출 문영진)는 어른들에게 무참히 버려진 어린 원혼의 복수극이다. 이와 함께 억울하게 죽은 씨받이가 귀신이 돼서 복수하는 '씨받이'(극본 김랑.김정숙, 연출 이민홍)와 흡혈귀의 사랑과 복수를 그린 '흡혈귀애'(극본 김랑.김정숙, 연출 이민홍), 집단의 이익을 위해 희생된 여자 귀신의 복수극 '조용한 마을'(극본 고은선, 연출 노상훈) 등이 준비된다. '전설의 고향'은 1977년 10월18일 방송을 시작해 1989년 10월3일까지 12년에 걸쳐 총 578편을 방송했다. 이후 1996년에 다시 돌아와 1999년 막을 내릴 때까지 방송기간 16년, 방송횟수 652회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8월6일부터 9월3일까지 방송된 8편이 단막극으로는 상당히 높은 평균 1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슈퍼주니어의 3집 앨범 '쏘리 쏘리'가 일본에서도 15일 출시됐다. '쏘리 쏘리'의 일본판은 지난 5월 선보인 리패키지 음반 3집 C버전을 기본으로 해 구성됐으며 '쏘리 쏘리'와 '너라고'의 뮤직비디오, 인터넷에만 공개했던 댄스 버전도 들어 있다. 이 앨범의 일본 출시와 관련, 멤버 희철은 "슈퍼주니어여서 할 수 있는 음악이구나 하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 멤버 성민은 "멋진 노래로 같은 말이 반복돼 중독성이 있다"고 소개했다. 슈퍼주니어는 17일부터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두 번째 아시아투어 '슈퍼 쇼 투' 서울 공연을 펼친 뒤 내달 1-2일 도쿄 유라쿠초의 도쿄국제포럼에서 단독 라이브 공연 '프리미엄 라이브 인 저팬'을 열 예정이다. .
동방신기가 인기 캐릭터 키티의 이미지송을 부른다. 동방신기 멤버들인 영웅재중과 믹키유천이 부른 듀엣곡 'COLORS Melody and Harmony'가 헬로 키티(Hello Kitty) 탄생 35주년을 기념하는 이미지송으로 뽑혀 9월부터 키티 전문매장인 전국의 산리오(Sanrio)숍에 배경 음악으로 사용된다. 영웅재중과 믹키유천이 작곡과 편곡을 담당한 신곡 'COLORS Melody and Harmony'는 키티 컬러인 빨강색(friendship), 분홍색(cute), 노란색(heartful), 초록색(wish), 그리고 라벤더색(sweet)을 테마로 만들어졌으며, 음반 발매는 미정이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양현석 대표는 그룹 원타임의 테디(본명 박홍준ㆍ31)를 '오른팔'이라고 말한다. 올해 상반기 YG 가수들의 히트곡 대부분을 써낸 프로듀서 테디가 'YG 생산 라인'의 '수훈 공장장'임을 인정한다는 뜻이다. 테디는 상반기에만 빅뱅과 투애니원이 함께 부른 광고음악 '롤리팝(Lollipop)', 투애니원의 '파이어(Fire)'와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를 작곡해 모두 각종 음악차트 1위에 올려놓았다. 그는 수년간 원타임, 세븐, 빅뱅, 태양 등 YG 가수들의 히트곡을 썼지만 최근 성공작을 잇따라 내놓으며 가요계 흐름의 선두에 섰다. 최근 합정동 YG 사무실에서 챙이 빳빳한 힙합 모자를 쓴 테디를 만났다. 그와 인터뷰 하는 1시간 반 동안 미국에서 귀국한 세븐과 일본에 머물다 잠시 들른 빅뱅의 지-드래곤이 테디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는 히트작의 성공 요인을 꼽아달라고 하자 '뉴 힙합 제너레이션'이라고 칭한 후배들의 공으로 돌렸다. "빅뱅과 투애니원은 새로운 힙합 세대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힙합 음악을 듣고 자라 이미 몸에 그 리듬이 배어있는 친구들이죠. 제가 만든 음악은 이들의 필터를 거쳐 각자의 방식으로 개성있게 표현되고 있어요. 힙합 요소가 내재된 친구들이니 하우스, 록, 레게를 접목해도 소화가 가능한거죠." 여러 후배들 중 투애니원은 그에게 각별하다. 최근 투애니원이 발표한 첫 미니음반의 전체 프로듀서를 맡아 음악 뿐 아니라 안무, 뮤직비디오, 패션과 머리 스타일 등의 이미지 작업까지 구석구석 손댔기 때문이다. 그중 음악은 99% 만족도를 목표로 작업했다. 밋밋한 힙합, 그저그런 R&B가 아니라 생뚱맞고 신선한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 원타임이라는 가수로 자신의 음악을 만들 때와 달리 작업 내내 사심을 버리고 객관성을 유지하려 애썼고, 해외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음악을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사실 투애니원은 원석을 다듬은 과정이 계속 됐어요. 투애니원의 박봄은 노래하는 방식이 변칙이었는데 제 색깔을 찾았고, 다라는 여자로서 예뻐보이지 않을 '파이어'의 인도풍 랩 부분에 도전해 좋은 반응을 얻었죠. 잠재력은 무궁무진한데, 뭔가에 눌려 재능을 펼치지 못하는 친구들이 저와 작업하며 확신을 갖고 결국 해낼 때는 무척 흐뭇해요." 그는 히트곡이 태어난 과정도 소개했다. 여자에 대한 남자의 이기적인 마음을 노래한 태양의 '나만 바라봐', 이런 남자에 대한 여자의 당당함을 노래한 '아이 돈트 케어'는 연인과 '밀고 당기기'를 하는 친구들과의 가벼운 대화 속에서 나왔다. '파이어'는 오랜 고심 끝에 떡두꺼비처럼 한순간에 머리에서 터져나온 곡이라고 했다. 테디가 자유로이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사람은 양 대표다. 테디는 "1997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호텔 방에서 현석이 형이 보는 가운데 오디션을 보던 순간의 떨림을 지금도 기억한다"고 말했다. "오디션을 보기 한달 전 로스앤젤레스의 한 쇼핑몰에서 현석이 형을 우연히 봤죠. 고등학생이던 저는 사인도 받고 악수도 하고 싶어 코 앞까지 다가갔는데 쳐다보지도 않더라고요. 첫 인상은 다가갈 수 없는 차가운 분이었어요."친한 작곡가 형을 통해 운 좋게 오디션을 본 그는 합격한 지 2개월 만에 미국에서 갖고 있던 모든 걸 버리고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1998년 원타임으로 데뷔했다. 작곡한 곡을 처음 세상에 내놓은 건 2000년 원타임 2집 수록곡 '원 러브(One Love)'. 그는 "원타임의 1집 프로듀서였던 페리 형의 어깨너머로 작곡을 배웠다. 어린 시절 피아노를 2년 친 것 외에는 화성악도 배우지 않았지만 어릴 때부터 잠자기 전에도 혼자 비트박스를 하며 영적인 부분을 키웠다"고 말했다. 그는 음악으로만 그치는 음악은 하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음악을 넘어 의상, 머리 스타일, 춤 등 생활 속에서 문화의 흐름을 대표하는 아이콘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얼마 전 지-드래곤과 동대문 패션상가에 갔는데 온통 '빅뱅 스타일'이라고 쓰여 있었어요. 빅뱅이 '단순히 노래만 하는 가수가 아니구나'라고 새삼 느꼈죠. 음악이 사랑받으면서 빅뱅 탑의 선글라스가 유행하고, 다라의 머리스타일이 개그 프로그램에서 패러디 된 것도 같은 맥락이에요.""인생에서 '얼리 어댑터'를 추구한다"는 그는 "'음악, 패션 모두 이건 어떤 스타일'이라고 말하는 순간 이미 늦었다"며 "나는 세상의 기준이 미(美)다. '아름다운가, 아닌가'에 눈과 귀가 민감하다. 악기, 운동화 하나를 사도 정말 예쁘고 아름다운 물건인지 살핀다"고 웃었다. 2005년 5집 이후 오진환의 입대 등으로 활동이 중단된 원타임의 방향도 물었다. "해체는 아니고 기약이 없는거죠. 원타임 음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고 멤버 대니의 솔로 음반이 나올 겁니다. 예전 2집 활동이 한창일 때 용하다는 분께 사주를 보러 갔는데,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보다 한발짝 뒤에 서 있는게 더 적성에 잘 맞다'고 하더군요. 하하."
멤버를 교체하고 새 출발할 여성그룹 베이비복스가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 공포에 휩싸였다. 프로모션 차 9~11일 태국 방콕을 방문한 베이비복스의 예비 멤버 4명 중 김모 씨가 15일 미열을 동반한 감기증세를 보여 이날 오후 서울 강남보건소에서 진료를 받았고 나머지 멤버들은 며칠간 바깥 출입을 자제할 것이라고 소속사인 DR뮤직이 16일 밝혔다. 김씨의 증세를 걱정하는 이유는 태국 프로모션 당시 만났던 여성 라디오 DJ가 신종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로 분류돼 격리 치료를 받고있다고 14일 태국 일부 언론에 보도됐기 때문이다. 예비 멤버들은 9일 방콕 최대 음반사 GMM 건물 내 라디오 EFM 스튜디오에서 이 DJ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DR뮤직은 "현지 태국 프로모션 담당 직원이 15일 이 소식을 전해줬고 멤버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결과 김씨가 감기 증세를 보여 보건소 진료를 받았다"며 "멤버들은 당시 DJ와 좁은 스튜디오에서 1시간 가량 대화를 나눴고 방송이 끝난 후 기념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소 측은 김씨의 증세가 일단 신종 인플루엔자로 보이지 않지만 잠복기가 1주일 가량임을 고려해 경과를 지켜보자며 귀가시켰다"며 "더불어 보건소 측은 사람들과 접촉하지 말고 집안에서만 지내달라고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베이비복스는 현재 다국적 그룹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3기 멤버를 뽑고 있다. 8월15일 태국 오디션, 9월15일 중국 오디션을 통해 멤버를 뽑은 뒤 한국인 멤버들과 함께 활동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태국을 방문한 멤버들은 3기 예비생들이다.
"물 때문에 고생한 건 다른 배우분들이고요, 전 설경구 선배가 더 무서웠어요."영화 '해운대'에서 무허가 횟집을 운영하는 억척스런 부산 아가씨를 연기한 배우 하지원이 '물 재난 영화'에 임한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16일 오후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시사회와 간담회에 참석한 하지원은 "이미 액션으로 단련된 몸이고 전봇대에 매달리고 달리는 정도밖에 없어 크게 힘든 것은 없었다"며 "물 때문에 고생한 것은 다른 배우들"이라고 말했다. 도리어 가장 고생스러웠던 것은 만식(설경구)과 연희(하지원)가 몰려오는 쓰나미를 피해 달아나다 전봇대에 매달린 연희가 물에 휩쓸려가는 만식의 팔을 붙잡는 장면. "설경구 선배가 체중을 제 팔에 다 실으신 거예요. 팔이 찢어지는 고통을 느꼈고 저절로 쇳소리가 나더라고요. 물보다 설경구 선배가 더 무서웠어요."하지원은 "이번 영화에서 목표는 사투리였기 때문에 이를 악물고 했다"며 "또래 친구 같은 사투리 선생님과 거의 생활을 같이하면서 사투리를 쓰고 매일 녹음해 얼마나 발전하는지 체크하면서 공부했다"고 말했다.하지원은 만식이 프러포즈하는 장면의 리허설에서 설경구가 반지를 실제 바다에 빠뜨린 에피소드를 소개하면서 "설경구 선배가 애교 떠는 건 못한다고 쑥스러워하다가 막상 시키면 잘했다. 새로운 모습을 자주 봤고 귀여웠다"고 전했다. '해운대'는 하지원의 전작인 '색즉시공'과 '1번가의 기적'에 이은 윤제균 감독의 작품이다. 하지원은 "'해운대'를 선택한 것은 감독과의 믿음 때문이었다"며 "더 고생을 해도 좋았는데 생각보다 고생을 덜 해서 기운이 많이 남았다"고 말했다. 윤제균 감독은 이에 대해 "'낭만자객' 실패 이후 '1번가의 기적'을 하자고 했을 때 하지원 씨만이 내 손을 잡아줬다"며 "하지원과 같이하는 이유는 인간적이고 의리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의 개그 버전이 전파를 탄다. 16일 MBC에 따르면 '개그야'는 19일 방송분부터 '선덕여왕'을 패러디한 '미실과 선덕여왕' 코너를 선보인다. '미실과 선덕여왕'은 드라마의 기본 뼈대를 유지하면서 개그맨 이혁재가 김유신(엄태웅 분), '사모님' 김미려가 미실(고현정 분)을 각각 맡아 새로운 캐릭터와 개그적인 변주를 통해 웃음을 전할 계획이다. 그동안 MC로 활약하다 10년 만에 개그 프로그램에 복귀하는 이혁재는 "제가 맡은 김유신은 풋풋한 15살이지만 어울리지 않게 부담스러운 눈빛과 외모를 지녔고, 화랑의 수장임에도 겁이 많다는 결정적 약점을 지니고 있다"고 자신이 선보일 캐릭터를 설명했다. 김미려도 "권력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야망녀 '미실'로 완벽하게 변신,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으로 돌아가려던 민규는 공항에서 뭔가 개운치 않은 생각에 김전무에게 전화를 걸어 풍란에 대해 묻는다. 봉선은 공항으로 찾아와 우리 편은 아버지 밖에 없다며 민규를 떠나지 못하게 막는다. 떠나지 못한 민규는 애숙을 찾아가지만 만나주지 않고 민규가 건물앞에 온 사실을 알게 된 갑수는 민규의 멱살을 잡고 왜 말귀를 못알아 듣냐고 말하는데 민규는 풍란이 때문에 왔다고 말한다.한편, 태우에게 전과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애숙은 얘기도 듣고싶지 않다며 집에 초대된 태우를 돌아가라고 하지만 설란은 흔들리지 않는다며 태우에게 문자를 보내는데….
현재 나이 50세. 3년 전 47세에 가요계에 데뷔한 늦깎이 가수 안동춘을 아시나요?'한번만 떴으면' 이번주 주인공은 노래와 결혼한 남자 안동춘이다. 노래 외에는 관심이 없는 이 남자. 아직까지 결혼도 안한 노총각이다.30년간 밴드활동만 해오다가 돌연 트로트로 데뷔, 최근 자신의 이름을 건 첫번째 앨범을 발표했다. 그의 노래 '찜했어'에 대한 반응은 어떨까? 전주예수병원에서 미니 콘서트가 펼쳐진다.
'작지만 강한' 전북도립미술관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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