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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코요태가 오는 25일 새 싱글 '할리우드'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KYT엔터테인먼트가 23일 밝혔다.KYT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김종민이 배트맨, 신지가 메릴린 먼로, 빽가가 아이언맨으로 각각 분해 댄스 대결을 펼치는 내용의 티저 영상을 먼저 공개했다.'할리우드'는 힙합그룹 피플크루 출신 작곡가 오성훈(물만난물고기)의 곡으로, 디스코풍의 댄스곡이다.코요태는 지난 1998년 1집 '코요태(高耀太)'로 데뷔, '패션(Passion)''비몽''디스코왕' 등의 히트곡을 냈다.이들은 신곡 발표일인 오는 25일 케이블 채널 엠넷의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 프로그램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아온 유명 드라마 PD 김종학(62서울 강남구 논현동)씨가 분당의 한 고시텔에서 연탄불을 피우고 숨진 채 발견됐다.23일 오전 10시 18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Y빌딩 5층 고시텔 방에서 김씨가 침대에 누워 숨져 있는 것을 관리인 이모(59)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욕실에서 타다 남은 번개탄이 발견됐고, 출입문 틈은 모두 청색 테이프가 붙여져 있었다. 고시텔 관리인 이씨는 "나갈 시간이 지났는데도 인기척이 없어 아침 9시50분께 문을 두드리니 열리지 않았다. 작은 창문으로 보니 출입문에 청색 테이프가 붙여져 있어 문을 열어 확인했는데 (김씨가)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경찰 관계자는 "투숙한 방에 외부 침입흔적이 없고, 외상도 발견되지 않았다. 번개탄과 유서가 발견된 점 등으로 볼때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 검사 지휘를 받아 시신을 유족에게 인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씨는 지난 5월 드라마 '신의' 출연료 미지급과 관련해 배임횡령사기 혐의로 피소, 지난달 2차례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김씨는 드라마 '수사반장',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백야 3.98', '태왕사신기' 등을 연출해 이름을 알렸다. 연합뉴스
힙합듀오 슈프림팀(사이먼디이센스)이 이센스(본명 강민호26)의 소속사 전속계약 해지로 사실상 해체됐다.소속사인 아메바컬쳐는 22일 "2013년 7월 19일 자로 강민호(이센스)군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그는 더는 소속 가수가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센스도 이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오늘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며 "저는 솔로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센스가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음에 따라 두 사람이 팀으로 활동하는 슈프림팀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사이먼디도 트위터에 "(이)센스가 행복해지는 유일한 길이었고, 그 선택을 존중한다. 팀만 못하게 됐을 뿐이지, 10년 동안의 관계가 변한 것은 절대 아니다. 팀을 사랑해주시고 팀 앨범을 기다려준 많은 분께 죄송하고 고마운 마음뿐"이라고 적었다. 연합뉴스
SBS 'K팝스타 2' 우승자인 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이 청소년 문제를 다룬 공익송 '행복한 세상'의 음원을 무료 공개한다고 여성가족부가 22일 전했다.악동뮤지션이 재능기부한 '행복한 세상'은 대표곡 '다리 꼬지마'를 개사해 만든노래로, 학교폭력과 게임스마트폰 중독 등의 청소년 문제를 지적하고 우정으로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내용을 담았다.악동뮤지션은 "학교폭력과 게임중독에 평소 관심이 많았다. 친구들에게 힘이 돼주고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싶어 노래를 만들었다"고 말했다고 여성부는 전했다.이 노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여성부 홈페이지(www.mogef.go.kr)와 블로그, 가족사랑 페이스북, 미투데이를 통해 공개된다."네가 빵 이름 말하고 나는 매점을 향해 / 가슴은 답답해지고 발걸음은 무거워...네가 레벨을 논해서 내 자존심 건드려 / 주먹 불끈 쥐고 잠도 안 자면서 하루종일 게임해 레벨 올랐지..."('행복한 세상' 노랫말의 일부)연합뉴스
가수 보아가 KBS 2TV 2부작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극본 주화미, 연출 이은진)로 안방극장에 정식 데뷔한다.드라마 홍보사는 19일 "보아가 '연애를 기대해'의 여주인공을 맡았다"며 "보아가 주연으로서 정극 연기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지난 2000년 가요계에 데뷔한 보아는 2010년 SBS드라마 '아테나'에 톱가수 역할로 특별출연한 적이 있다.9월 초에 방송 예정인 '연애를 기대해'는 20대 청춘남녀의 적나라한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고 진솔하게 그릴 예정이다.보아가 연기하는 주연애는 연애할 때마다 매번 나쁜 남자를 만나는 '연애 허당'이다.보아의 상대역인 연애 전문가 차기대는 배우 최다니엘이 연기한다.이은진 PD는 "보아의 진중한 열정과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에 매료됐다"며 "연기자 보아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보아는 앞서 미국 댄스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 3D' 촬영을 마쳤고, 현재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1990년대 가요계를 이끈 이승환과 윤종신이 10년 만에 한 무대에서 스탠딩 공연을 연다고 공연 주최사인 미스틱89가 17일 밝혔다.이승환, 윤종신, 김예림, 정인, 조문근은 오는 8월 3일 광진구 광장동 유니클로악스에서 '2013 핫 써-머 바캉스 페스티벌-우리도 스탠딩'이란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이번 공연은 데뷔 20년을 넘긴 이승환과 윤종신이 지난 2004년 '사색동화' 공연이후 10년 만에 다시 뭉쳐 공연을 준비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또 독특한 음색이 매력인 정인, 엠넷 '슈퍼스타K 3' 출신으로 최근 첫 앨범을 내고 인기를 끈 김예림, '슈퍼스타 K' 준우승자 출신 싱어송라이터 조문근 등의 후배들이 가세한다.공연주최사는 "출연진 조합이 신선해 색다른 무대가 될 것"이라며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한 콘서트 팬들이 더위를 씻을 바캉스 같은 공연"이라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가 2회를 연장해 다음 달 1일 18부로 종영한다.SBS는 17일 "극중 혜성과 수하, 관우의 러브라인과 민준국 사건 등 아직 풀어야할 얘기가 많이 남아있어 2회 연장을 결정했다"며 "마지막까지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애초 16부로 기획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법정 드라마와 로맨스, 스릴러 등 복합장르의 매력과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전국 시청률 20%를 돌파했다.'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연장으로 후속드라마인 소지섭, 공효진 주연의 '주군의태양'은 다음 달 7일 첫선을 보인다. 연합뉴스
오는 8월 1일 개봉하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전 세계 167개국에 판매됐다고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가 16일 전했다.개봉 전에 이렇게 여러 나라에 먼저 판매된 것은 한국영화 사상 유례없는 일이다.세계적인 배급사 와인스타인 컴퍼니(The Weinstein Company)가 북미, 영국, 뉴질랜드, 호주 등 영어권 국가 배급권을 확보한 데 이어 '박쥐'(2009), '황해'(2010), '돈의 맛'(2012) 등 한국영화를 배급해온 프랑스의 배급사 와일드사이드(Wildside)가 프랑스, 동유럽, 남미 등의 배급을 맡았다.아울러 최근 개봉을 앞두고 최종 예고편이 공개된 뒤에는 미국의 주요 영화 사이트인 'IMDb'와 '트위치필름', 영국의 유력 매체 '가디언' 등에서 '설국열차'를 비중 있게 소개하기도 했다.봉준호 감독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4천만 달러(한화 약 450억 원)의 순제작비가 투입됐으며, 할리우드 유명 배우인 크리스 에번스, 에드 해리스, 존 허트, 틸다 스윈튼, 제이미 벨, 옥타비아 스펜서, 이완 브렘너, 앨리슨 필과 한국 배우 송강호, 고아성이 출연했다.연합뉴스
엠넷 '슈퍼스타K 4' 우승자인 가수 로이킴(본명김상우20)의 자작곡이 표절 논란에 휘말렸다.로이킴이 지난 4월 발표한 첫 싱글 '봄봄봄'이 인디 뮤지션 '어쿠스틱 레인'(본명 김태형)의 데뷔 싱글 '러브 이즈 캐논(Love is Canon)'과 도입부 코드와 멜로디가 유사하다는 네티즌의 의혹이 제기된 것.그러자 지난 15일 로이킴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로이킴 정준영의 친한친구' 게시판에는 "'러브 이즈 캐논'을 틀어달라"는 신청이 이어졌으며 '로이킴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란 커뮤니티까지 등장했다.두 곡을 분석한 한 유명 작곡가는 "우쿨렐레 버전은 원곡과 달리 '봄봄봄'과 도입부 코드가 완전히 일치하고 '솔 솔 솔라솔파미'로 시작되는 전주 부분이 더해져 무척 흡사하다"고 변화를 설명한 뒤 "'봄봄봄'과 우쿨렐레 버전 중 어떤 음원이 먼저 만들어졌는지도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로이킴의 음반제작사인 CJ E&M은 "'봄봄봄'은 로이킴과 배영경 씨가 공동 작곡한 노래로 순수 창작곡"이라며 "두 사람은 이 논란이 일기 전까지 어쿠스틱 레인의 이름과 노래를 들어본 적이 없다. 조만간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5인조 걸그룹 크레용팝이 보수 성향 인터넷사이트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서 나온 전직 대통령 비하 표현을 썼다며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일베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크레용팝의 소속사인 크롬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1월 17일 크레용팝의 연습장면과 에피소드를 담은 6분 42초 짜리 동영상'크레용팝TV'를 유튜브에 올렸다. 동영상 '크레용팝TV'에서 크레용팝의 멤버 웨이(24)가 커피를 주기 위해 다리를절뚝거리며 걸어오던 멤버 초아(24)에게 "쩔뚝이 아니에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문제가 됐다. '쩔뚝이'는 일베에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하할 때 쓰이는 단어다. 이에 대해 온라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걸그룹 멤버가 일베에 나오는 단어를 쓴다"며 비난이 일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절뚝거려서 쩔뚝이라고 하는 게 무슨 문제냐"며 "이단어가 일베에서 나온 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은데 일베로 묶는 건 너무 억지다"라고 반박했다. 크레용팝은 앞서 트위터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일베에서 비하하는 표현인 '노무노무'를 썼다는 이유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인기 웹툰 '미생'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CJ E&M은 16일 "미생의 판권 계약이 완료됐으며, 드라마로 제작해 내년 선보일예정"이라고 밝혔다. '직장인의 바이블' '국민웹툰'으로 불리며 높은 인기를 누리는 '미생'은 '이끼'의 윤태호 작가 작품이다. 바둑이 인생의 전부였던 주인공 장그래가 프로 입단에 실패한 뒤 일반 기업에 들어가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냉혹한 현실 속에서 직장인의 애환을 겪는 주인공이 바둑의 전략을 토대로 깨달음을 얻는 과정은 많은 직장인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CJ E&M 관계자는 "최근 포털사이트에서 등장인물의 프리퀄(원작에 앞선 이야기를 담은 속편)을 선보였지만, 앞으로 제작되는 드라마는 원작을 각색한 정통 드라마시리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몬스타' '성균관스캔들' 등 인기작을 선보인 김원석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내년 방송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편성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CJ E&M은 설명했다. 윤태호 작가는 "드라마 '미생'이 잔잔한 삶의 결이 살아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원석 PD는 "매일 전쟁터로 나가는 사람들과 그들을 전쟁터로 보내는 가족들에게 모두 사랑받는 드라마가 되면 좋겠다. 원작의 쾌감을 해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슈퍼주니어 출신 중국인 가수 한경(29)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4'에 캐스팅됐다.'트랜스포머 4'의 메가폰을 잡는 마이클 베이 감독은 15일 공식사이트에 한경의사진을 공개하고 "한경은 음악, TV, 영화를 아울러 아시아 톱스타이며 중국에서 영향력 있는 엔터테이너"라며 "그가 '트랜스포머 4'에 캐스팅된 걸 환영한다"고 밝혔다.한경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랜스포머' 가족이 돼 매우 흥분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직 한경의 배역은 공개되지 않았다.중국 출신인 한경은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했으나 2009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관련 법적 분쟁 끝에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며 독자적인 활동을 펼쳐왔다.'트랜스포머 4'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SF 시리즈 '트랜스포머'의 신작으로중국과 합작으로 제작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 마크 월버그가 주연을 맡으며 리빙빙 등의 중국 배우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내년 6월 개봉 예정.연합뉴스
배우 김주혁(42)과 김규리(34)가 교제 1년 만에결별했다.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5일 "김주혁과 김규리가 최근 결별했다"며 "드라마 촬영으로 서로 바쁜 일정을 보내다 보니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말했다.김규리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결별을 인정하며 "지난 1월부터 관계가 소원해진 상태였다"고 말했다.두 사람은 지난해 MBC 사극 '무신'에 동반 출연하며 그해 6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김주혁은 지난 3월부터 MBC 일일사극 '구암 허준'에 출연 중이며, 김규리 역시 최근 선보인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에 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싸이의 춤이 전 세계로 빠르게 전파되는 이유는 막춤이어서가 아니다. 누구나 아는 규칙을 가진 '말춤'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지구촌을 강타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15일로 발매 1주년을 맞았다. '강남스타일'은 촌티와 익살이 가득한 뮤직비디오와 말춤이 유튜브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돌풍을 일으켰다. 장대익 서울대 교수가 '강남스타일'의 인기 비결에 대해 독특한 분석을 내놨다. 장 교수는 신간 '인간에 대하여 과학이 말해준 것들'에서 진화론적 시각에서 '강남스타일'의 흥행 원인을 분석했다. 특히 '강남스타일' 열풍의 핵심인 말춤은 "막춤"이 아니다면서 "누구나 아는 단순한 규칙을 가진 춤"이기 때문에 전 세계로 빠르게 전파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장 교수는 그림 그리기를 예로 들었다. "맨 처음 사람이 아무렇게나 그림을 그리게 한 후 다음 사람이 순차적으로 따라그리게 하는 게임을 해보자. 틀림없이 열 번째 정도의 사람은 처음 그림과는 전혀다른 그림을 그리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맨 처음 사람이 별 모양 그림으로 시작했다면 결과는 완전히 달라진다. 중간에 어떤 사람이 조금 다르게 복제를 해놓아도 다른 참여자들이 그것이 별모양이라는 사실을 알고 다시 제대로 따라 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말춤은 별모양 그림이다. "막춤은 추기는 쉽지만 따라 하기는 불가능한 반면 싸이의 말춤은 누구나 아는단순한 규칙을 가진 춤으로, 쉽게 따라 할 수 있기 때문에 전 세계로 빠르게 '복제'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장 교수는 또 '강남스타일'이라는 제목 역시 '무슨 스타일'이라는 무수한 패러디를 만들어냈다면서 "'강남스타일'은 문화적 변이들을 양산하는 진화 가능한 기작을 작동시켰다고 분석했다.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생물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장 교수는 이 책에서 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들며 카이스트 학생들의 자살, 과학교과서의진화론 삭제 파문 등을 흥미롭게 분석한다. 장 교수는 "21세기 교양은 과학"이라면서 "'과학적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과학이 상상력을 키우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 책은 저자가 일간지 등 여러 매체에 기고한 칼럼과 에세이 등을 정리해 펴낸것이다. 바다출판사. 264쪽. 1만3천원.
배우 엄지원(36)이 건축가 겸 작가 오영욱(37)과 교제 중이다. 엄지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15일 "엄지원이 오영욱과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아직 결혼 계획은 없지만 좋은 소식이 있으면 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엄지원은 지난 2002년 드라마 '황금마차'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싸인' '무자식상팔자', 영화 '극장전' '박수건달' '똥개' '페스티발' 등에 출연했다. 최근 배우한혜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영욱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출신으로 현재 오기사디자인을 이끌고 있다. 필명 오기사로 활동하며 여행기 '깜삐돌리오 언덕에 앉아 그림을 그리다'(2005), '오 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2006), '오기사 여행을 스케치하다'(2008) 등을 출간해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로도 이름을 알렸다.
4인조 걸그룹 걸스데이가 대한민국 육군본부가 주최하는 '지상군 페스티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다고 소속사인 드림티엔터테인먼트가 12일 밝혔다.걸스데이는 오는 16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은 뒤 오는 10월 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013 지상군 페스티벌'의 축하 무대에 선다.육군 관계자는 소속사를 통해 "걸스데이가 군 장병으로부터 인기가 높다"며 "밝고 경쾌한 그룹의 이미지가 '지상군 페스티벌'에 부합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걸스데이는 지난달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의 강원도 인제 화룡부대 편에서 깜짝 위문 공연을 펼쳐 장병으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는 등 '군통령(군대 대통령)'으로 불리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발표한 신곡 '여자 대통령'으로 활동 중이다. 연합뉴스
개그우먼 신봉선(33)이 오는 19일 첫 음원 '봉선이프로젝트'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한다고 소속사 TN엔터테인먼트가 12일 밝혔다.신봉선은 평소 인디 아티스트의 음악을 듣고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고자 '봉선이프로젝트'를 장기간 준비해왔다. 이번 곡은 이벤트성 음원이 아니라 '가수 신봉선'으로 발표하는 것이라고 소속사는 설명했다.'봉선이프로젝트'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 블락비 등과 작업한 작곡가 오승은이 만든 데뷔곡 '브런치처럼' 1곡이 담겼다. '브런치처럼'은 친구와 연인 사이에 놓인 여자의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낸 고백 노래다.소속사 관계자는 "신봉선은 가수 데뷔를 위해 오승은 작곡가로부터 직접 보컬 트레이닝을 받고, 앨범 재킷의 초안을 직접 디자인하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며"앞으로도 계속 음반을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배우 윤지민(36)과 권민(34)이 12일 웨딩마치를울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들은 이날 오후 5시 강남구 역삼동 라움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배우 조재윤과 유연석이 각각 12부 사회를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알렉스와윤지민의 사촌 동생인 일락이 불렀다. 평소 윤지민과 친분이 있는 개그우먼 김미려가 부케를 받았다. 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새신랑 권민은 "인생의 복덩이를 만난 느낌이다. 행복하게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밖에 없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지민도 "배우의 길은 외로워 힘들 때가 있었는데, 함께할 동반자가 있어 든든하다"고 화답했다. 2세 계획에 대해서 권민은 "다다익선이 좋을 것 같지만, 아내의 상태를 봐 가며최대한 노력해보겠다"고 말했다. 윤지민은 2006년 영화 '모노폴리'로 데뷔해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드라마 '너라서 좋아''원더풀마마' 등에 출연했다. 2004년 영화 '썸'으로 연예계에 입문한권민은 영화 '인연''90분', 드라마 '유리가면' 등에서 연기했다. 이들은 2011년 연극 '청혼' 무대에서 처음 만나 2년여의 교제 후 결혼에 골인했다.
'사고뭉치' 팝스타 저스틴 비버(19)가 뉴욕의한 음식점에서 방뇨를 하고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사진을 향해 욕설과 함께세제를 뿌려대 논란을 빚고 있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과 현지 연예매체 TMZ.com 등에 따르면 비버는 이 음식점주방에 들어가 청소용 바구니에 거리낌 없이 소변을 봤다. 이후 음식점에서 나가기전 벽에 걸린 빌 클린턴의 사진에 욕설(f-bomb)을 퍼붓고, 스프레이 세제를 마구 뿌려댔다. 이는 지난 10일 TMZ.com이 이러한 비버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긴 영상을 공개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논란이 일자 비버는 빌 클린턴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과의 뜻을 전했다. 클린턴 측은 11일 "비버가 사과를 했으며, 클린턴 재단을 돕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비버는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클린턴에게 "이야기할 시간을 내 줘 감사하다"며 "당신의 이야기에 많은 것을 느꼈다"고 남겼다. 오는 10월 첫 내한공연을 앞둔 비버는 지난 9일에는 21세 이상만 출입할 수 있는 시카고의 한 나이트클럽을 방문했다가 경찰에 적발되는 등 잇따른 사건사고로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여성듀오 다비치(이해리, 강민경)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쌀을 기부한다.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는 "두 사람이 음원 수익의 일부로 10㎏의 쌀 100포대씩 모두 200포대를 어렵게 생활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최근 발표한 신곡 '오늘따라 보고싶어서 그래'가 큰 사랑을 받자 팬들에게 보답할 길을 고민하다가 음원 수익 일부로 뜻깊은 일을 하고 싶다는 뜻을 소속사에 전해왔다.두 멤버는 "노래로 받은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받는 분들에게 기쁨을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연합뉴스
'작지만 강한' 전북도립미술관의 반란
전북 평생교육장학진흥원,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장학금 지원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희망 장학생 선발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행복장학금 전달식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지역정착 장학생 선발 공모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꿈키움장학금 전달식 첫 개최
[짤막]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향토인재 장학생 선발
[TV 하이라이트] '현장르포 동행' 고시원에 보금자리 튼 4남매
김학권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전북의 미래인 인재 육성 앞장”
빅마마 데뷔앨범 깜짝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