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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출신 배우 장쯔이가 한국ㆍ중국 합작 로맨틱 코미디에서 주연을 맡는다.투자ㆍ제작ㆍ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중국 광전총국과 함께 로맨틱 코미디 '소피의 복수'를 제작하기로 하고 주연 배우로 장쯔이를 캐스팅했다고 5일 밝혔다. 여주인공 소피(장쯔이)가 남자친구에게 차이고 난 뒤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선다는 줄거리로, 현재 시나리오 최종고를 수정 중이며 촬영은 올해 안에 시작돼 주로중국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감독과 남자 배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중국 감독 및 한국 톱스타급 배우와 캐스팅을 협의 중이라고 CJ엔터테인먼트는 설명했다.'러시아워2', '게이샤의 추억' 등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장쯔이는 김성수 감독의 '무사'(2001)에서 주연을 맡은 적이 있으며 '조폭마누라2'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여배우 배두나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일본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차기작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신작 '걸어도 걸어도'로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 중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씨네21과 할리우드리포트가 함께 발행하는 영화제 소식지와의 5일자 인터뷰에서 "차기작인 판타지 멜로드라마에 배두나를 캐스팅했다"고 밝혔다.그는 "사람이 아닌 존재가 마음을 얻고 말을 배워서 사랑을 하게된다는 내용의 영화다"며 "배두나를 여주인공으로 캐스팅한 것은 나 자신이 배두나의 열렬한 팬이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배두나의 매니지먼트사인 바른손엔터테인먼트도 "고레에다 감독으로부터 먼저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 마침 배두나씨가 감독의 전작 '아무도 모른다'를 감명깊게 봤던 데다 시나리오도 마음에 들어해 출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연출작 '아무도 모른다'가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아기라 유야)을 수상하며 거장 대열에 오른 감독이다. '아무도 모른다'를 비롯해 '원더풀 라이프'와 '하나' 등이 한국에 개봉하며 인기를 모았다.배두나의 일본 영화 출연은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2004년 작품 '린다 린다 린다' 이후 2번째다. 바른손엔터테인먼트는 "제목도 미정이며 여전히 시나리오가 수정중인 만큼 영화의 구체적인 내용을 아직 밝힐 수는 없다"며 "배두나의 상대역 남성이 캐스팅된 뒤 오는 12월께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강사장은 광호를 시켜 사무실 출근을 앞둔 만봉에게 양복을 사주도록 하고, 함께 쇼핑을 나간 만봉과 광호는 쌓인 감정을 털어내며 잘 지내기로 다짐한다. 혜경은 만봉의 사무실 출근이 기정사실화 되자 만봉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다그치는데, 설상가상 만봉이 숙소마저 옮기게 될 거라 하자 우울해진다. 한편, 수곤 아빠 장씨는 아이들을 데려다주러 왔다가 뚝배기 식당에서 술판을 벌이게 되고, 합석한 문여사는 술에 취해 장씨의 과거사를 들추며 외도로 옥자와 이혼한 사실을 나무란다. 옥자는 그런 문여사의 질책이 한편으로 후련하면서도, 난처해하는 장씨가 어쩐지 안쓰럽게 느껴진다. 만봉이 사무실로 자리를 옮긴 후, 어부지리로 임시 지배인을 맡은 완식은 미순을 찾아가 우쭐대며 자랑을 하고, 미순은 그런 완식이 은근히 멋있다. 한편, 혜경은 가영이 위독해 응급실로 옮겨졌다는 다급한 소식을 듣게 되는데...
분홍은 만석의 부름으로 또다시 영애네에서 집안일을 도와준다. 부엌에서 분홍과 알콩달콩 얘기 나누며 행복해하는 주혁의 모습을 보게 된 영애는 생각에 잠긴다.한편, 영애는 만석에게 온 문자메시지를 확인하던 중, 지난 번 짙은 의혹을 샀던 한 여인에게서의 다정한 문자를 발견하게 된다. 영애는 사위 정우와 딸 주리가 있는 앞에서도 아랑곳 않고 만석에게 주먹을 휘두르는데...
지니 사에서 발표한 새 제품이 로하스가 준비하고 있는 것과 똑같아 로하스는 발칵 뒤집힌다. 수빈은 지니에서 근무했다는 이유로 의심을 사자 억울한 마음에 지니 측에 알아본 결과, 새벽의 포트폴리오가 입사 문제로 인해 지니 쪽에 가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민정 네서 못볼 꼴을 당하는 새벽이를 영숙은 데리고 나오며 새벽에게 말뿐인 어머니였다며 눈물로 사과하고 새벽은 그런 영숙에게 더욱 죄송하고 감사하다. 대진의 생일을 맞아 오랜만에 집에 평화가 찾아드나 싶지만 유리의 구애를 계속 피하는 태풍과, 로하스 배송을 끊어버리려는 민정과, 윤희와 원만하지 못한 태영, 대구와 연실의 이혼 등 아직 풀지 못한 문제들이 따라오는 가운데, 지니 사에서 신 주방가구를 발표하는데, 그 디자인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어 KBS-1TV의 `영상앨범 산'을 비롯한 12개 프로그램에 대해 제재 조치를 의결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영상앨범 산'은 지난 8월 방송 출연자들이 협찬사의 브랜드가 부착된 등산복과 모자, 배낭 등을 착용하고 산행하는 장면이 방송심의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 `주의' 제재조치를 내렸다. SBS `미스터리 특공대'도 자살방법을 구체적으로 재연하거나 빙의(憑依) 이후 자해하는 사람을 보여주고 각종 퇴마의식을 묘사해오다 방통심의위의 `경고' 조치를 받았다. 또 상금을 내걸고 출연 남성들에게 여성을 유혹해 호텔로 데려가는 임무를 수행토록 하거나 여성들의 외모에 대해 부정적, 희화적으로 평가하는 내용을 방송한 케이블.위성TV 채널 `앨리스'와 `채널텐'의 `정재윤의 작업남녀'에 대해서는 `시청자에 대한 사과' 결정이 내려졌다. 이와 함께 방통심의위는 연료절감 효율이 불명확한 특정 연료절감제 자판기 사업을 소개한 FTV의 `성공투데이'에 대해 최고 징계 조치인 `시청자에 대한 사과' 및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중지',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간접적으로 이 연료절감제를 소개한 성공TV `경제탐험! 현장 속으로' 등 5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시청자에 대한 사과'와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중지' 조치가 결정됐다.
그룹 SS501의 김현중과 탤런트 김범 등이 한국판 '꽃보다 남자'(극본 윤지련, 연출 전기상)의 주인공 4인방 F4의 멤버로 결정됐다.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을 F4로 캐스팅했다"라면서 "12월 말부터 24부작 KBS 2TV 월화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꽃보다 남자'는 평범한 서민집안의 한 소녀가 재벌집 자제들로 가득한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원작은 미국, 프랑스, 스페인 등 17개국에서 출판돼 순정만화 사상 최고 판매 부수를 기록 중이며 일본과 대만에서 앞서 드라마로 제작됐다. 최고 기업 후계자인 구준표(원작 츠카사) 역의 이민호는 '달려라 고등어', '아이엠샘' 등의 드라마와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 1-1', '울학교 이티' 등에 출연했다. SS501의 멤버로 현재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에도 출연 중인 김현중은 F4의 대표 '꽃미남' 윤지후(원작 루이) 역을 맡아 연기에 도전한다. 최근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 출연해 호평을 받은 김범은 명문 예술가 집안의 후계자인 소이정(원작 소지로) 역을 맡아 소년 이미지를 벗고 청년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이밴드 티맥스(T-Max)의 멤버인 김준은 F4 멤버들이 어려운 일에 처할 때마다 감싸주고 조언과 도움을 아끼지 않는 송우빈(원작 아키라) 역을 연기한다.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오락프로그램에 부인과 함께 처음 출연해 살림 노하우를 공개한다. 홍 원내대표는 2일 방송되는 KBS 2TV '경제비타민'의 '살림의 명수' 코너에서 "국회의원 연봉은 8천만 원 정도 되는데 나는 1년 동안 돈을 모았다가 1월 초에 연봉 개념으로 아내에게 한 번에 준 뒤 계산을 끝낸다"면서 "이렇게 하면 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고 자신만의 돈 관리 방법을 밝혔다. "은행원 출신 아내를 둔 덕에 알뜰살뜰 돈을 모았다"는 그는 "평소 친분이 있는 후배의 부탁으로 주식을 산 적이 있는데 1억3천만 원 주고 산 주식이 지금은 500만 원 가치도 되지 않는다"라고 주식 투자로 손해를 본 경험을 소개하기도 했다. 홍 의원은 또 "어린 시절 너무 가난해 밥도 못 먹고 살아 오죽하면 가훈이 '산 입에 거미줄 치자'였겠느냐"며 "가난한 자에게 기회를 주고 부자들이 양보하는 세상이 되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반값 아파트 정책을 실행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수 서태지가 직접 콘텐츠 제작과 사운드 디자인에 참여한 '쇼(SHOW) 태지폰 스페셜 에디션'(일명 서태지폰)이 온라인 예약가입 30분만에 동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2일 KTF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0시부터 쇼 홈페이지에서 서태지폰 첫날 물량 1천대에 대한 예약가입을 개시한 결과, 접속자가 폭주해 접속이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음에도 30분 만에 매진됐다. 서태지폰은 서태지가 콘텐츠 제작과 사운드 디자인에 참여한 것은 물론 '버뮤다 트라이앵글' 등 서태지의 신곡과 각종 미공개 영상이 실려있어 출시 이전부터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실제로 예약가입에 앞서 지난달 30일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진행된 쇼케이스행사에는 최초 공개된 서태지폰의 실물과 함께 신곡 '버뮤다 트라이앵글' 풀버전 뮤직비디오, 서태지 모닝콜, 미공개 영상을 직접 보고 듣기 위해 2천여 명의 관객이 몰려들기도 했다. KTF 마케팅전략실장인 임헌문 상무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예약가입 선착순 300명에게만 주기로 했던 서태지 브로마이드를 오는 9일까지 매일 1천 대씩 실시될 예약가입 기간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근 `사채업 괴담'에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던 톱 탤런트 최진실(40)씨가 2일 오전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최씨가 어제 오후 매니저와 술을 마시고 오늘 오전 0시께 귀가해 어머니에게 '사채업 소문 때문에 괴롭다'면서 울었다"며 "안방에 딸린 욕실로 들어가 문을 잠근 뒤 오전 6시께 욕실에서 숨진 채 어머니에게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명백한 자살"이라고 결론 내리고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악성 루머가 최씨의 유력한 사망 동기라는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괴담 유포자 등을 발본색원해 처벌하기로 했다. ◆ "세상에 섭섭" 욕실서 숨진 채 발견 =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사망 전날인 1일 자신의 매니저인 박모 씨와 함께 소주 3병가량을 마시고 2일 오전 0시께 취한 상태로 집에 돌아왔다. 최 씨는 안방 침대에 앉아 어머니에게 "세상 사람들에게 섭섭하다. 사채는 나와 상관이 없는데 왜 나한테 이러나"라고 울며 최근 자살한 안재환 씨에게 25억원을 빌려줬다는 `사채설 괴담'에 대한 심적 고통을 토로했다. 울던 최 씨는 욕실에 들어간 뒤 한참을 나오지 않았고 이에 걱정이 된 어머니가 문을 열려고 하자 "가서 주무시라"라고 말했다. 이때가 밤 12시30분께였다. 손자 방에서 잠을 자던 최 씨의 어머니가 2일 새벽 4시께 잠에서 깨 최 씨의 방에 들어갔지만 최 씨의 침대는 누운 흔적이 없이 깨끗했다. 불길한 생각이 든 어머니는 화장실로 달려가 30여분간 문을 두드렸지만 반응이 없자 이날 오전 6시께 열쇠업자를 불러 문을 따 최 씨가 숨져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최 씨는 샤워기 꼭지 부분에 압박 붕대를 감고 이를 자신의 목에 되감은 상태로 숨져 있었다. 최 씨의 어머니는 아들 진영 씨에게 전화했고 진영 씨는 도착한 직후인 이날 오전 7시34분께 119 구급대에 신고했다. ◆ 경찰 "명백한 자살..괴담이 결정적 동기인 듯" = 경찰은 검시 결과 최씨에게 특별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타살 정황도 전혀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명백한 자살"로 결론을 내렸다. 검시를 담당한 의사 또한 최씨의 사인이 `자살'이라는 소견을 내놓았다. 경찰은 최씨가 사망 직전에 자살을 암시하는 유서 성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평소 친하게 지내던 메이크업 담당자 이모씨에게 두 차례에 걸쳐 보낸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0시42분께 평소 친하게 지내던 메이크업 담당자 이모씨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야... 혹시 무슨 일이 있더라도 ○○와 XX를 잘 부…"라고 말했다. ○○과 XX는 최씨의 자녀 이름으로 문자메시지의 맨 마지막 단어인 `부'는 `부탁한다'를 미처 다 쓰지 못한 표현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최씨가 0시45분께도 자살을 용서해달라는 취지의 "미안해"라는 문자메시지를 이씨에게 보낸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았다는 진술을 확보해 확인 중이지만 현재 상식적으로 생각하기로는 괴담이 결정적 자살 동기인 듯 하다"고 말했다. 검찰은 자살 가능성이 매우 크지만 실수로 섭취한 약물이나 음식물이 사인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도 없다고 보고 이날 시신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해 3일 중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 유족들 말 못하고 오열만 =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15호실에 마련된 최씨의 빈소에서는 유족들의 오열만 계속 들리고 있다. 얼굴이 온통 눈물범벅이 된 어머니 정모(60) 씨는 혼절할 듯한 모습으로 부축을 받으며 "아이고, 아이고, 내딸∼ 내딸∼"이라며 숨진 최씨를 애타게 불렀다. 정씨는 생전 딸이 소중하게 간직했던 것으로 보이는 물건을 하얀 수건으로 감싸 안은 채 다른 말은 못하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상주인 최씨의 동생 진영씨 또한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통곡만 하고 있다. 아침에 사망 소식을 언론을 통해 전해들은 전 남편 조성민씨 역시 침통한 표정으로 장례식장을 지키고 있다. 장례는 3일장(4일 발인)으로 결정됐다. 빈소에는 연예계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 경찰 "사채업 괴담 유포자 발본색원" = 경찰은 최씨의 자살이 사채업 괴담과 직접적 관계가 있는지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특히 경찰은 사채업 괴담을 인터넷 등을 통해 유포한 이들을 끝까지 추적해 사법처리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생전에 괴담 유포자들을 처벌해달라고 진정한 만큼 관련자들을 발본색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달 22일 매니저와 함께 서초경찰서를 직접 찾아와 "사채업을 차명으로 운영하면서 최근 자금난에 시달리다가 자살한 안재환씨에게도 거액을 빌려줬다는 낭설 때문에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며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경찰은 최씨가 괴담의 근원지로 지목한 포털사이트 증권카페의 게시글을 올린 증권사 직원 A(25.여)씨와 A씨에게 괴담을 이메일로 전송한 이를 최근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다. 경찰은 일단 이들 피의자를 상대로 최초 유포자를 특정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으며 유포 과정에 개입된 이들은 전원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찰은 최씨를 둘러싼 괴담이 카페 회원과 일부 시민들에게 국한돼 있다가 최씨의 법적대응 방침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일파만파로 번졌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이 부분에도 위법 사실이 있는지 주목하고 있다.
영주(김유미 분)는 자기가 준 키홀더가 옥탑방에서 나온 이유를 우빈(이상윤 분)에게 묻는다. 우빈은 당황스러워하다가 술에 취해서 흘린거라고 둘러댄다. 엿듣고 있던 준하(송창의 분)는 소스라치게 놀란다. 우빈은 화를 내며 가버리고, 영주는 혼란스러워하고, 준하는 우빈을 의심한다.학범(송영규 분)과 얘기하던 준하는 옥탑방으로 달려가 주인집 아들 득수가 사건현장을 목격했는지 묻는다.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득수는 망치와 책이 싸웠다는 얘기를 한다. 준하는 친구 우빈에게 더 짙은 의구심을 품게 된다.준하는 김혁재(문성근 분) 교수를 찾아가 자신의 동생 사건을 털어놓으며 모의 재판을 부탁한다. 김혁재 교수는 준하의 제의를 받아들인다. 드디어 재판이 열리고 준하는 변호사, 우빈은 검사, 영주는 판사, 학범은 배심원을 맡아서 진행한다. 우빈과 준하의 눈빛에 긴장감이 감돈다.드디어 모의재판이 시작된다. 준하와 우빈의 불꽃 튀는 변론과 반론이 이어진다. 우빈은 자신의 가슴에 대못질을 하듯, 준하의 변론이 충격으로 다가온다. 세라의 예리한 변론도 한몫 거든다. 모의재판은 오랫동안 진행되고, 마침내 배심원들은 판결을 내리는데….
S이번 주 방송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탐정제도 도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찬반 논쟁과 미국, 일본 등의 해외 탐정제도 취재를 통해, 우리 사회에 아직은 낯선 탐정제도에 대해 고민해 보고자 한다.또한 합법과 불법 사이에 어렵게 존재하고 있는 탐정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청하는 사람들을 통해 우리 사회가 제도적으로 채워주지 못하는 궁핍의 부분이 무엇인지 살펴본다.슬기 아빠의 무죄를 밝혀라 -'그는 죽이지 않았다'지난해 8월, 목포역 주변의 유흥가에서 한 남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그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사람은 함께 술을 마신 슬기 아빠였다. 경찰조사 결과, 직장동료 사이인 슬기 아빠와 김씨(가명)는 함께 술을 마시며 유흥가를 돌아다니던 중 지나가던 연인과 시비가 붙었고, 이 과정에서 술 취한 슬기아빠가 동료도 몰라보고 폭력을 휘둘러 김씨가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슬기네 가족에게는 믿을 수 없는 조사 결과였다. 슬기아빠와 숨진 김씨는 이 날 사건이 날 때까지 벌써 소주 5병과 맥주 10병 정도를 마셔 몸을 가누기도 힘들었고, 더욱이 슬기 아빠는 만취 상태여서 이 사건에 대한 기억이 없는 상태였기 때문이다.하지만 함께 몸싸움을 벌인 상대편 연인의 진술로 인해 슬기 아빠는 동료를 숨지게 한 가해자가 되었고 1심에서 5년형을 선고 받았다.그 날 새벽 목포역 뒷골목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진실은 밝혀졌다. 1년 후인 지난 7월 24일 광주고등법원에서는 슬기아빠 사건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이 열렸다.이 날 재판부는 슬기아빠의 상해치사 혐의에 대해 1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9개월이나 억울한 옥살이를 한 두 아이의 아빠에게 삶을 돌려 준 사람은 검찰도 경찰도 변호사도 아닌 한 시민이었다.2달여간 사건 현장을 누비며 새로운 목격자를 찾아내는 등 슬기 아빠의 무죄를 입증한 사람은 인천에 살고 있는 평범한 시민 원린수 씨다.
경우는 이 기와의 결혼을 앞두고 어머니를 모시고 상견례를 하러간다.재차 결혼 여부를 묻는 경우모는 결국 아들의 집착 같은 고집을 꺾지 못하고 집을 나서는데 위경련을 일으키고는 병원 응급실로 실려가 상견례는 불발이 됐다. 경우는 점점 이 결혼에 자신감을 잃어가고....태일의 저기압에 황은 화해 제스처를 보내지만 태일의 계속된 화에 마침내 반발하고 나서는데...
2일 최진실의 자살 소식에 연예계는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개그맨 정선희의 남편인 탤런트 안재환이 차량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지 한 달도 안돼 일어난 연예인 자살 사건이어서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연예계는 특히 최근 최진실이 '사채업을 하며 자금난에 시달리던 안재환에게 25억원을 빌려줬다'는 인터넷 괴담에 시달리다 그 유포자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기에 그의 자살이 이 괴담과 관련된 것은 아닌지 당혹스러워 하고있다.이날 오전 최진실과 절친한 후배 연기자인 신애는 최진실의 자택을 찾아 오열했다.서울예대 동기인 이영자를 통해 최진실과 친분을 쌓은 김건모는 소식을 전하자 "이유가 무엇이냐. 아이들도 있는데…. 안재환 씨 빈소에서 본 게 마지막이었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최진실과 일했던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그럴 리가 없다. 아이들과 어머니,남동생,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는데 자살이라니. 지금껏 연예계에서 그토록 힘든 시련도 이겨냈는데…"라고 말했다.또 최진실, 이소라, 이영자 등과 절친하게 지냈던 한 연예기획사 대표는 "조금 전 보도를 보고 엄청난 충격에 정신이 없다"며 "최근의 사채 괴담과 관련있는지, 아니면 다른 정신적 고통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그의 죽음이 억울하다. 이 소식이야말로 악성 루머였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워 했다.최진실과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와 '마누라 죽이기'에서 호흡을 맞추며 한국 영화 부흥을 이끌었던 배우 박중훈은 "너무 충격받아 지금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서 "몇달 전 미용실에서 밝은 모습으로 마주쳤다. 아이들을 놔두고 어떻게그럴 수 있었는지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1988년 MBC TV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한중록'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탤런트 최진실(40)은 청춘 스타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후변신을 거듭하며 줄곧 연예계 정상권을 지킨 톱스타다.동명여중, 선일여고를 거쳐 갓 스무살에 연예계에 데뷔한 최진실은 깜찍한 외모와 발랄한 이미지를 앞세워 데뷔 초부터 깜짝 스타로 주목받았다.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1990년), '미스터 맘마(1992년) 등과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1990년)에서 상큼한 연기를 펼쳤으며, 특히 최수종과 함께 출연한 인기 드라마 '질투'(1992년)를 통해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청춘스타로 발돋움했다.그는 TV 광고에서도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CF 요정'으로 대단한 사랑을 받았다. 모 가전제품 CF에서 싱그러운 표정으로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에요!"라고 말한 인상적인 코멘트로 대단한 화제를 일으켰다.출연작도 줄줄이 히트했다.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1996년), 영화 '마누라 죽이기'(1994년), '편지'(1997년) 등 그가 출연한 작품은 거의 예외 없이 흥행에 성공했다.상복도 많았다. 1991년 대종상, 춘사영화제, 청룡영화제 신인상을 싹쓸이한 그는 대종상 여우주연상(1995년), 백상예술대상 인기상(1991년, 1995년, 1997년), MBC연기대상 대상(1997년), 한국방송대상 여자탤런트상(1998년) 등 굵직한 상을 잇따라거머쥐었다.하지만 최진실의 연예계 생활과 사생활은 오르막과 내리막을 거듭하는 등 순탄치만은 않았고 좋지않은 소식으로 자주 세간의 입방아에 올랐다.1994년 최진실의 전 매니저였던 배병수 씨가 살해되는 사건은 연예계 전체에도 큰 충격을 준 사건이었다. 배 씨는 최진실의 운전사로 일했던 전용철 씨에게 살해됐고, 최진실은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하기도 했다.최진실은 2000년 프로야구계 톱스타인 조성민과의 결혼으로 다시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대 최고의 여배우와 일본 명문 구단인 요미우리 자이언츠 투수의 결혼이라는 점에서 국내외적으로 화제가 됐다.하지만 조성민과의 결혼 생활이 원만하게 계속되지 않으면서 승승장구하던 그의인생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조성민이 2002년 12월 결혼 생활이 파경을 맞았다는 기자회견을 한 후 부부는 별거생활을 해왔고, 2004년 8월 조성민이 최진실의 집에서폭력을 휘둘러 긴급체포되는 사건까지 불거졌다.결국 최진실은 2004년 9월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고 조성민과의 결혼생활을 마무리했다. 조성민은 최진실과 그의 가족에게 진 빚을 전액 변제받는 대가로 아버지로서 친권을 포기했다.이혼으로 인해 그는 모든 연예활동을 접는 등 연기 인생에 큰 타격을 받았다. 한 아파트 건설업체로부터 "분양광고 모델계약을 맺은 뒤 사생활 관리를 잘못해 기업이미지를 훼손시켰다"는 이유로 3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하지만 그는 이혼의 아픔을 딛고 2005년 KBS 2TV 드라마 '장밋빛 인생'으로 재기에 성공한다. 이혼 후 암에 걸리면서도 악착같이 살아가는 '맹순이' 역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KBS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과 백상예술대상 방송부문 최우수 여자연기상을 받았다.2007년 MBC TV 드라마 '나쁜 여자 착한 여자'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일일극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올 초에는 MBC TV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서 아줌마의 판타지를 자극하며 '줌마렐라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현재 OBS 경인TV의 '최진실의 진실과 구라'에 출연했다.최근에는 자녀의 성을 엄마의 성으로 바꿔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1월 법원에 성본변경허가 신청을 냈으며 5월 법원이 이 신청을 받아들임에 따라 7살 아들과 5살 딸의 성과 본을 자신의 것으로 고쳤다.
탤런트 안재환이 차 안에서 숨진 채로 발견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탤런트 최진실이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이번 사건은 최진실과 절친한 사이인 정선희의 남편이었던 고 안재환의 사망에 뒤이은 것이어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경찰은 일단 자살로 추정하고 있으나, 최진실이 최근 안재환의 자살과 관련한 악성 루머에 시달려왔다는 점에 주목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탤런트 안재환은 지난달 8일 노원구 하계1동 주택가 골목 차 안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안재환의 죽음이 거액의 사채에 따른 중압감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경찰은 고인이 차 안에 연탄불을 피워놓고 자살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그러나 각종 의혹이 계속 제기되는 와중에 최진실이 사채업체를 운영하면서 안재환에게 거액의 자금을 빌려줬다는 소문이 돌았고 이런 '괴담'을 유포한 증권사 직원이 입건됐다.두 사람의 죽음은 또한 지난해 초 가수 유니와 탤런트 정다빈의 연이은 자살 이후 또다시 연속적으로 발생한 연예인 자살사건이어서 큰 충격을 던지고 있다.앞서 가수 유니는 지난해 1월21일 인천시 서구 자택에서 목을 매 사망한 채로 외할머니에게 발견됐다. 2년 만의 새 음반 발표를 앞두고 있었던 유니는 섹시미를 강조했던 2집 발표 이후 성형 논란 등에 관한 '악플' 등으로 심적 고통을 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유니가 자살한 지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지난해 2월10일에는 탤런트 정다빈이남자친구의 집에서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평소 밝고 활달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정다빈 역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됐다. 정다빈의 죽음을 둘러싸고 당시 유족들과 소속사 측이 타살 가능성에 대한 의혹을 제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시신을 부검했지만 자살로 결론이 내려졌다.이에 앞서 2005년 2월22일에는 영화배우 이은주가 분당 자택에서 목을 매 목숨을 끊었다. 영화배우로서 꽃을 피울 나이에 전해진 갑작스러운 자살 소식에 그 이유를 놓고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우울증 때문에 생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1990년대에도 연예인들의 자살 소식은 끊이지 않았다.1990년 2월에는 가수 장덕이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숨졌으며 1995년 11월에는 그룹 듀스의 김성재가 호텔서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했다. 이어 1996년 1월1일에는가수 김광석이 자택에서 목을 매 숨졌으며, 1월6일에는 가수 서지원이 자택에서 유서를 남기고 약물과다복용으로 사망했다.▲2008.10.2 = 탤런트 최진실(40) 잠원동 자택에서 목매▲2008.9.8 = 탤런트 안재환(36) 차 안에서 유서 남긴 채 자살▲2007.2.10 = 탤런트 정다빈(27) 서울 삼성동 남자친구 집에서 목매 자살▲2007.1.21 = 가수 유니(26) 새 앨범 발표 앞두고 인천 집에서 목매 자살▲2005.2.22 = 영화배우 이은주(25) 분당 자택에서 목매 자살▲1996.1.6 = 가수 김광석 자택서 목매 자살▲1996.1.1 = 하이틴 스타 서지원 자택서 2집 준비 중, 유서 남긴 채 약물과다복용으로 사망▲1995.11.20 = 그룹 듀스 김성재 호텔서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1990.2.4 = 가수 장덕,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사망
비인기 스포츠 종목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 온 MBC TV '무한도전'이 이번에는 전국체전 무대에 도전한다. 1일 '무한도전' 제작진에 따르면 유재석, 노홍철 등 '무한도전' 출연진은 10일부터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89회 전국체육대회 체조-에어로빅의 동호인 참가 종목에서 서울 대표로 출전해 실력을 뽐낸다. 에어로빅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전문 선수들이 참가하는 개인, 2인조, 3인조 부문과 동호인 참가종목의 6인조, 15인조 부문으로 구분됐다. '무한도전' 출연진은 이 중에서 6인조 부문에 출전해 다른 시도 대표들과 기량을 겨룬다. 다만 입상을 하더라도 공식 집계에 포함되는 메달은 받지 못한다. 제작진은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멤버들이 7월부터 연습을 해 왔다"며 "소외받는 종목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새롭게 하려고 이번 아이템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무한도전' 출연진들은 지난해 11월에도 댄스 스포츠를 익혀 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지난 베이징 올림픽 때는 핸드볼, 체조 등 비인기 종목의 방송 중계에 참여하기도 했다
가수 인순이(본명 김인순ㆍ51)가 "내년 10월께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하려고 올해도 예술의전당 수시 대관 신청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인순이는 올해 데뷔 30주년 기념 투어 '레전드(Legend)'를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하려 했다가 좌절되자 "내 꿈이 있다면 내년에는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하는 것이다. 예술의전당 측 요청대로 데뷔 시절부터의 자료와 서류를 제출했는데 탈락했다. 심사기준이 뭔지 알고 싶다"고 3월 제작발표회에서 말했다.이어 "뉴욕 카네기홀에서도 공연했는데 우리 오페라극장에서 대중 가수가 설 수없다는 게 섭섭하다"며 "다시 안된다고 하면 그때는 1인 시위라도 하겠다"는 강도 높은 발언으로 화제가 됐다. 소속사인 지앤지프로덕션㈜은 "인순이 씨는 관객들에게 더 좋은 목소리와 음향을 들려주기 위해 이번에도 서류를 제출했다"며 "국내 대표 공연장에 대중가수가 쉽사리 설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또 "인순이 씨는 조용필 선배의 공연을 보면서 그 무대를 꿈꿨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 15일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공개될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월 패티 김 역시 50주년 전국투어의 일환으로 대구 오페라하우스를 대관하는 과정에서 "대중 가수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며 대중 가수에게 인색한 일부 전문 공연장의 관행에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가수 서태지가 컴백 후 처음으로 라디오에 출연한다. SBS는 1일 서태지가 이날 오후 10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파워FM(107.7㎒) '이적의 텐텐클럽'(연출 김훈종)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지난 2월부터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서태지 씨에게 공개 출연 요청을 했던 것이 성사됐다"며 "서태지 씨는 2004년 7집 활동 당시 라디오 출연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라디오에 출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적의 텐텐클럽'은 '서태지 온다!'라는 제목으로 특별 방송을 하며 SBS 홈페이지를 통해 '보는 라디오'로 서비스된다.
그룹 SG워너비의 김용준이 뮤지컬에 출연한다. 1일 제작사 PMC프러덕션에 따르면 김용준은 내달 7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젊음의 행진'에서 뮤지컬 배우 정상훈과 함께 남자주인공 왕경태 역을 번갈아 맡는다. 여자 주인공 오영심 역에는 '위대한 캣츠비', '싱글즈' 등에 출연한 탤런트 김지우와 뮤지컬 배우 이정미가 더블 캐스팅됐다. 이 작품은 1980-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가요 프로그램 '젊음의 행진'과 1990년 인기리에 방영된 만화 '영심이'를 버무려 만든 뮤지컬이다. 서른 셋이 된 주인공 오영심이 젊음의 행진 콘서트를 준비하던 중 학창시절 친구 왕경태를 만나 1991년 추억을 떠올리게 된다. 신승훈, 김건모, 이문세, 이승철, 신해철, 강수지, 현진영, 김완선 등 당시 인기를 누렸던 가수들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극본을 쓴 추민주 씨가 직접 연출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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