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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계열 케이블 채널들이 주관하는 '2011스타일 아이콘 어워즈'가 다음 달 3일 밤 8시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다.'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는 한해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새로운 스타일을 주도한인물 10명을 골라 본상을 수여하고 그 해의 스타일 아이콘(스타일 아이콘 오브 더이어)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 4회째다. CJ E&M 계열의 온스타일, XTM, 올리브, 스토리온이 공동 주관하며 주관 채널을 포함해 tvN, 엠넷, 인터넷TV 티빙이 동시 생중계한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그룹 소녀시대가 한류 팬들을 위해 깜짝 퍼포먼스를 펼치고 한류스타 김현중이 '도전!수퍼모델 코리아 2' 출연자들과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가수 인순이, 이소라, 자우림, 김연우 등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거나 출연 중인 가수들이 SK커뮤니케이션이 주최하는 '공감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26일 SK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이들은 다음 달 19일 오후 7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공감 페스티벌'에서 추억, 사랑, 희망 공감 등 3가지 주제에 따라 공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SK커뮤니케이션이 운영하는 커뮤니티 사이트 싸이월드 회원을 위해마련됐다. 회원 3천500여명이 싸이월드 관련 이벤트를 통해 초대된다.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2일', SBS TV '강심장'에서 강호동과 호흡을 맞춘 가수 겸 연기자 이승기가 26일 "강호동의 빈자리는 앞으로도 채워지지 않을 것"이란 소회를 밝혔다. 이승기는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5집 앨범 발매기념 간담회에서 '강호동의 빈자리를 잘 채워가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승기는 강호동의 연예계 잠정 은퇴 선언 이후 강호동과 공동으로 진행했던 '강심장'을 혼자서 이끌고 있다. 그는 "저도 그렇고, 아마 시청자 분들도 그렇게 느끼실 것 같다. 그(강호동의) 빈자리는 채워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강호동 선배의 빈자리를 채운다기보다는 그냥 제 나이에 맞게 하나하나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예능은 정말 팀플레이다. 개인이 잘한다고 해서 잘 되는 게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1박2일'도 그렇고 '강심장'도 그렇고 이경실·조혜련 선배님들처럼 저를 도와주신 패널들 덕을 봤다. 스물다섯 살 짜리 MC가 하는 토크쇼에 게스트로 나오기가 쉽지 않을 텐데 다들 흔쾌히 도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또 강호동에 대해 "예능에 있어 정말 좋은 선배를 만났다고 생각했다.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그런 걸 다 떠나서 선배님 어깨너머로 정말 많이 배웠다. 기술이라면 기술, 예능을 대하는 마인드까지 다 그분께 배운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강호동의 빈자리를 채운다는 생각보다는 '배우는 자세'로 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기는 27일 0시를 기해 5집 앨범 '투나잇'을 발매하고 2년여 만에 가수 활동을 재개한다.
"엑스재팬은 무대에서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죠.마치 내일이 오지 않을 것처럼 공연할 겁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록밴드 엑스재팬(X JAPAN)의 리더 요시키(46)가 26일 기자회견에서 첫 내한 공연을 앞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엑스재팬은 1985년 밴드 'X'로 첫 싱글 앨범을 낸 지 26년 만에 처음으로 오는 28일 한국 팬을 찾아온다. "(2007년) 재결성 이후 한국에 가장 먼저 찾아오고 싶었죠. 하지만 매니지먼트회사와 문제가 있었어요. 이후 매니지먼트 회사를 바꾸고 북미와 유럽, 남미 투어를 마쳤고 드디어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나섰습니다. 한국 팬들은 늘 우리를 지지해줬죠. (2009년) 내한 공연을 취소했던 것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엑스재팬은 스피드 메탈과 하드록 계열에 서정적 발라드 선율을 가미한 음악을선보여 1980~90년대 한일 양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짙은 메이크업과 파격적 헤어스타일이 트레이드마크가 되기도 했다. 이후 1997년 해체 선언, 1998년 기타리스트 히데의 사망 등으로 부침을 거듭하다 2007년 재결성해 현재 요시키와 파타, 히스, 토시, 스기조 등 5인조로 활동하고있다. "엑스재팬은 많은 드라마를 만든 그룹이죠. 밴드 해체, 히데의 사망에 이어 (지난 7월) 타이지(예전 베이시스트)도 세상을 떠났어요. 계속 활동하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히데를 잃었을 때 몇달 동안 집에만 머물며 어둠 속에서 지냈어요. 타이지가 숨졌을 땐 월드 투어 중이었는데 공연을 계속하는게 낫다고 생각했어요. 강해지기 위해서, 음악을 연주하면서 서로를 지지하기 위해서 그랬죠. 히데와 타이지를 늘 마음속에 품고 공연하고 있습니다." 요시키는 이날 멤버들을 대표해 홀로 기자 회견을 열었으며 50분 가량 이어진 회견에서 모든 발언을 영어로 진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15년 이상 LA와 도쿄를 오가며 지냈는데 LA에서 K팝을 많이 들었어요. 한국 음악을 사랑하죠. (지난 8월) 서머소닉 페스티벌에서 소녀시대 인터뷰를 못봐서 아쉬워요.(웃음) 한국 음악의 프로덕션이 발전하는 것 같고, 퀄러티(질적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해요."그는 록 음악의 본질을 묻는 질문에 "음악은 세계의 모든 장벽을 무너뜨린다"는 답변을 내놨다. "음악은 강하죠. 저희는 많은 고통을 겪었지만 아무것도 우리를 막을 수 없었거든요. 음악을 통해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으며,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게 록 정신이에요." 엑스재팬은 이번 내한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과 대만, 홍콩 등 아시아 6개국에서 순회공연을 펼친다. 요시키는 그러나 한국 공연에서 어떤 곡을 선보일지에 대해서는 "멤버들도 아직모른다. 리허설을 내일 할 예정"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엑스재팬 콘서트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티켓은 7만7천~18만7천원이다.
케이블 어린이 채널 투니버스는 오는 2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키즈 버라이어티 '막이래쇼'의 시즌 2인 '막이래쇼-무작정 탐험대'를 방송한다. '막이래쇼-무작정 탐험대'는 시트콤과 토크쇼로 꾸며졌던 시즌 1과는 달리 출연진이 1박 2일간의 여행을 떠나 각종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아역 스타 김유정과 김동현, 신동우, 국내 최연소 걸그룹 '걸스토리'의 김혜인 등이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도 함께하며, KBS 2TV 사극 '공주의 남자'에서 단종 역을 연기한 노태엽과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한 힙합 그룹 '큐티파이스'의 낸시가 새롭게 합류한다. 28일 방송되는 첫 회에서는 섬진강으로 첫 번째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소개된다.
한류스타 그룹 샤이니가 화장품브랜드 에뛰드하우스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 에뛰드하우스는 25일 "샤이니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에서 큰사랑을 받고 있고 남성 아이돌 중 에뛰드하우스의 스위트한 감성과 가장 잘 맞아 모델로 기용했다"고 밝혔다. 샤이니는 다음 달 1일 론칭 예정인 에뛰드하우스의 새로운 캠페인 '미씽유 비해피(Bee Happy)'의 광고 촬영을 최근 마쳤으며, 기존 모델인 2NE1의 산다라박과 함께 에뛰드하우스의 국내외 광고 모델로 활동하게된다.
학력 논란 이후 1년 반 만에 새 음반을 발표한타블로가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 무대에 복귀한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지난 21일 솔로 1집 '열꽃'의 파트1을 발표한 타블로가 오는 30일 SBS TV '인기가요'를 통해 신곡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 공개와 함께 음악차트 1위를 석권한 파트1의 타이틀곡 '나쁘다'등을 라이브로 노래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타블로는 1집을 파트1과 파트2로 나눠 공개하며, 파트1에 이어 다음 달 1일 파트2가 포함된 전곡을 담은 1집을 발매할 예정이다.
"'엄청 대단한 녀석'들이란 걸 음악으로 보여주겠습니다." 힙합그룹 M.I.B(오직, 크림, 강남, 심스)가 20일 올림픽공원 내 뮤즈라이브홀에서 1집 '모스트 인크레더블 버스터즈(Most Incredible Buster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이같은 목표를 밝혔다. 세명의 래퍼와 한명의 보컬로 구성된 M.I.B는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을 갖췄다"며 "실력이 있다는 걸 라이브 무대에서 음악으로 보여주면 아이돌그룹과는 차별화가 될 것이다. 우린 라이벌도, 롤 모델도 딱히 없으며 앞으로 나올가수들이 동경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도 전했다. 팀명이 '엄청 대단한 녀석들'이란 뜻인 M.I.B는 드렁큰 타이거, 윤미래, 리쌍이 소속된 '힙합 명가' 정글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인이란 점에서 데뷔 전부터 화제가 됐다. 특히 오는 25일 음반 발매에 앞서 지난 7-18일 리더 오직을 시작으로 크림, 심스, 강남의 솔로곡을 차례로 선보인 후 타이틀곡을 발표하는 전략을 택해 눈길을 끌었다. 이 곡들이 한곡씩 공개될 때마다 해외 K팝 사이트인 올케이팝닷컴은 "K팝이 점점 진보하는 것 같다"며 "굉장히 신선한 프로모션 방식이다. 다음에 공개될 멤버가 기다려진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멤버들은 "먼저 각자의 랩과 보컬 실력을 보여주면 넷이 뭉칠 때 어떤 음악이나올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도 멤버들은 솔로 무대를 차례로 선보였다. 오직은 자신이 걸어갈 길에 대한 포부를 담은 '뷰티풀 데이(Beautiful)', 크림은 남자가 여자에게 자신감 있게 '대시'한다는 '두 유 라이크 미(Do U Like Me)',심스는 신나는 힙합곡인 '핸즈 업(Hands up)', 강남은 부드러운 보컬곡 '세이 마이네임(Say My Name)'을 노래했다. 이어 네 멤버는 함께 타이틀곡 'G.D.M'을 부르며 자유롭게 무대를 누볐다. 멤버들은 "첫 실전이어서 설레고 떨리고 재미있었다"며 "이제 데뷔하는 게 실감난다. 노력한 결과를 보여주는 날이어서 북받치는 감정도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일본 국적의 혼혈 멤버인 강남(일본명 야스오)은 "일본에서 밴드 활동을 했는데 힙합이란 새로운 장르로 새로운 땅에서 새로운 멤버들과 활동해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첫 음반으로 정상을 찍고 싶다는 멤버들은 해외 진출에 대한 계획도 전했다. 오직은 "국내에서 정상이 되지 않으면 해외 진출은 무색하다"며 "국내에서 정점을 찍은 후 일본 등 해외로 뻗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드렁큰 타이거, 리쌍의 개리 등이 참석해 M.I.B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개국 5주년을 맞은 종합오락채널 tvN이 종합편성채널 개국으로 인한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도 차별화된 콘텐츠로 독자적인 길을 갈것이라고 밝혔다. 송창의 본부장은 19일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개국 5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종편과 경쟁에 대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말처럼 갈 것"이라며 "지상파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선에서 출발한다면 우리는 매니아적인 발상에서 출발하되 일반화시키는 작업을 통해 우리만의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덕재 방송기획국장도 "종편은 지상파를 지향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며 그것이 역으로 우리의 고민을 덜어준다. 종편이 케이블을 지향했다면 우리의 고민이 더 컸을 것"이라며 "우리는 끝까지 젊은 엔터테인먼트 채널을 지향한다. 순수하게 드라마와 예능으로 90% 이상 편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tvN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20% 늘어난 1천200억원을 콘텐츠 제작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자체제작물 편성비율을 현재 80%에서 100%로 올리고 본방비율도 20%대에서 3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오후 8시~오전 1시 케이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목표도 세웠다. 이덕재 국장은 "자체 제작물을 100% 가깝게 편성하는 것은 채산성에서 유리하지 않지만 향후 tvN이 콘텐츠 허브로서 온라인을 통해 제작물을 해외까지 선보인다는 비전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프로그램 개발센터도 조직한다. 스타PD 출신인 송창의 본부장이 수장을 맡아 제작 일선에 다시 뛰어든다. 송 본부장은 "톡톡 튀는 프로그램에 대한 갈증이 크다"며 "크리에이터로서 지상파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6년 10월 개국한 tvN은 국내 최초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를 비롯해 '현장토크쇼 택시' '화성인 바이러스' '롤러코스터' '로맨스가 필요해' 등의 인기 프로그램을 배출해 왔다. 교양 부문에서는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끝장토론' 'tvN스페셜' 등이 고정층을 확보했다. tvN은 이 같은 인기 프로그램들을 내년에도 이어가는 한편 드라마와 대형 예능콘텐츠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침 일일극을 신설, 내년 상반기 '노란 복수초'를 선보이고 평일 밤 11시 드라마를 기존 월, 화요일에서 수, 목요일까지 확대해 장수 드라마인 '막돼먹은 영애씨10'을 비롯해 '로맨스가 필요해 2' '결혼해 제발' 'X-밴드' 등을 방송할 계획이다. 송창의 본부장이 기획과 제작을 총괄하는 시트콤도 선보인다. 이덕재 국장은 "현재 예능과 드라마가 75%대 25% 비율이지만 드라마 비율을 50%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페라스타'와 '코리아갓탤런트' '코미디빅리그' 등 올해 선보였던 대형 리얼리티쇼의 후속 시즌도 제작에 들어간다. 또 미국 NBC의 인기 버라이어티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의 한국 버전을 영화감독 장진의 대본과 연출로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1박2일'의 이명한 PD와 이우정 작가가 만드는 리얼리티 프로그램도 안방극장을 찾는다. 송 본부장은 "모든 콘텐츠가 창의적이고 새롭다는 점에서 우리 콘텐츠가 지상파와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케이블이라는 매체 성격 때문에 타깃층인 20~30대에 다가가는 콘텐츠를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작곡가 김형석과 배우 서진호(본명 노상림)가오는 22일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한다. 지난 2006년 만나 지난 2월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당초 올 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김형석이 중국 후난 TV 프로그램 '슈퍼보이즈'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으며 결혼식을 가을로 미뤘다. 김형석은 19일 "오랫동안 결혼식이 미뤄져 신부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며 "드디어 식을 올리게 돼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지인과 친지 등 150명을 초대한 이날 결혼식에는 신승훈, 김조한, 박진영, 김광진 등 유명 가수들이 참석해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김형석은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I believe)', 박진영의 '너의 뒤에서',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등의 히트곡을 쓴 작곡가로 현재 키위뮤직을 설립해 장재인 등 후배 가수들을 양성하고 있다. 또 서진호는 MBC 2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에 출연했다.
'제빵왕 김탁구'의 배우 윤시윤이 부상으로 하차한 김재원의 뒤를 이어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에 출연한다. 19일 MBC에 따르면 윤시윤은 김재원이 맡았던 명품샵 오너 겸 주차요원 서재희 역을 맡아 괴팍한 성격의 여순경 차봉선으로 분한 이지아와 호흡을 맞춘다. 당초 서재희 역에 캐스팅됐던 김재원은 이달초 '나도, 꽃' 촬영장에서 스쿠터가 넘어지면서 어깨를 다쳐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윤시윤은 "밝고 유쾌한 드라마라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 여러 배우들과 잘 어울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태지와 이혼 소송 후 복귀작으로 '나도, 꽃'을 택한 이지아는 "촬영현장이 집에 온 거 같고 좋다. 편안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도, 꽃'은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도우 작가와 '내조의 여왕' 고동선 PD가 의기투합한 로맨틱 코미디로, 다음 달 2일 '지고는 못살아' 후속으로 첫선을 보인다.
뮤지컬 배우 겸 가수 리사가 백지영과 하동균이소속된 WS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WS엔터테인먼트는 19일 이같이 전하고 "리사가 가수와 뮤지컬 배우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펼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리사는 2003년 '사랑하긴 했었나요'로 데뷔해 3장의 정규 음반과 다수의 싱글을 발표했다. 또 뮤지컬 '밴디트' '대장금' '헤드윅' '광화문 연가' 등에 출연했다. 오는 12월 7일부터 LG아트센터에서 열릴 뮤지컬 '에비타'에서 주인공 에바페론을 연기한다.
병역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인기가수 MC몽(본명 신동현.32)에 대해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이재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MC몽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병역법 위반 사실이 인정된다"며 지난 3월 1심에서와 같은 징역 2년을 구형했다. MC몽 측은 고의로 치아를 뽑지 않았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MC몽은 "대한민국에서 큰 사랑을 받던 사람으로서 이런 사건에 휘말린 것에 대해 사죄드린다"며 "연예계 복귀는 바라지도 않는다. 사람답게 살고 싶다. 좋아하는 사람들 만나며 평생 봉사하고 사죄하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MC몽은 2006년 12월 서울 강남의 한 치과에서 멀쩡한 어금니를 뽑아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병역법 위반) 등으로 지난해 10월 기소됐으며 법원은 병역법 위반 혐의는 무죄, 거짓 사유를 내세워 입영을 연기한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는 유죄로 봐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 선고 공판은 다음달 16일 열린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8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MBC TV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위대한 유산 특집' 등 6편을 선정, 19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시상했다.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초대손님으로 출연한 이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 문화유산의 위대함에 대한 자부심과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킨 부분이 높이 평가돼 지상파 TV 부문 수상작으로 뽑혔다. 지상파 TV 부문에서는 이외에도 SBS의 '8.15 특집다큐-조선독립의 숨은주역, 일본인 독립투사들'과 'SBS 스페셜-대한민국에 정의를 묻다'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지상파라디오 부문 수상작으로는 MBC 표준FM 'MBC라디오 광복절 특집 다큐멘터리-쓰루하시 아리랑'이 뽑혔다. 이 프로그램은 광복절을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소망이라는 의미로 바라봤다는 평을 받았다. 지역방송 부문에서는 세계 무대를 장악한 마라토너의 이야기를 다룬 KBS대구의 '조선 최초의 마라토너 6인의 레이스'와 17세기초 생활사를 들여다 본 대구MBC 의 '대구MBC 창사48주년 특별기획-4백년 전 편지로 보는 일상'이 각각 수상했다. 방통심의위는 방송 제작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방송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월 각 방송사, 시청자, 유관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작품을 대상으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있다.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이 MBC FM4U(91.9㎒) '두시의 데이트'의 새 DJ로 확정됐다. MBC 라디오본부 관계자는 18일 "지난 3일부터 '두시의 데이트' 임시 DJ를 맡아온 주영훈 씨를 가수 윤도현의 뒤를 이을 새 DJ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MBC는 앞서 지난달 27일 청취율 부진 등을 이유로 '두시의 데이트' DJ를 윤도현에서 주병진으로 교체한다고 발표했었다. 하지만 윤도현 측이 DJ 교체 과정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제기하며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자 이에 부담을 느낀 주병진 역시 출연을 고사했고, 결국 '두 시의 데이트'는 2주 넘게 임시 DJ 체제로 운영됐다.
그룹 샤이니가 지난 12일 일본에서 발표한 세번째 싱글 '루시퍼(LUCIFER)'가 오리콘 싱글 주간차트 2위에 올랐다. 오리콘은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전하고 "해외 아티스트가 데뷔 싱글부터 석장 연속 주간차트 '톱 3'에 진입한 것은 오리콘 싱글 랭킹 발표 후 44년 만의 첫 쾌거"라고 밝혔다. 앞서 샤이니는 지난 6월 발표한 일본 첫 싱글 '리플레이(Replay)-기미와 보쿠노에브리싱(너는 나의 모든 것)으로 동차트 2위, 지난 8월 출시한 두번째 싱글 '줄리엣(JULIETTE)'으로 3위에 올랐다. 샤이니는 오는 27일 나고야 가이시홀, 다음 달 24-25일 오사카성홀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SBS TV 주말드라마 '내사랑 내곁에'의 제작진과 출연진, SBS가 싱글맘 보호시설에 성금을 기부했다. 18일 드라마 제작사 GNG 프로덕션에 따르면 '내사랑 내곁에' 팀은 마지막 세트촬영을 앞둔 이날 오후 1시30분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싱글맘 지원 단체인 동방사회복지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GNG 프로덕션은 "이번 행사는 드라마의 주요 소재로 등장하는 싱글맘 가정을 응원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제작진과 배우들은 지난 4월 동방사회복지회 후원을 결정한 뒤 성금 모금과 방문 봉사 활동을 병행해 왔다"고 전했다. 이소연·이재윤·온주완 주연의 '내사랑 내곁에'는 싱글맘 미솔(이소연)이 세상의 편견을 극복하고 진정한 사랑을 이루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23일 종영예정이다.
MBC는 다음 달 21일부터 새 일일연속극 '오늘만같아라(극본 최현경, 연출 김대진)'를 방송한다. '오늘만 같아라'는 동창생 세 명의 가족을 중심으로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제작진은 18일 "베이비붐 세대로 태어나 치열한 삶을 살았지만 어느 순간 '낀세대'가 되어버린 부모 세대의 고민, 비싼 대학 등록금과 취업난 등으로 고통받는 자녀 세대의 고민을 두루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극의 중심에 설 세 명의 동창생 역은 배우 김갑수(장춘복 역)와 홍요섭(문상엽역), 이한위(김준태 역)가 맡았으며, 춘복의 아내 윤인숙은 김미숙, 상엽의 아내 이재경은 견미리, 준태의 아내 박정심은 박순천이 각각 연기한다. 세 부부의 자녀로는 이재윤(장지완 역), 한그루(김미호 역), 유인영(문희주 역)이 캐스팅됐다. '오늘만 같아라'는 '불굴의 며느리' 후속으로 다음 달 21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15분 방송된다.
전북방송의 이부영 회장이 SBS플러스 시트콤 '오~마이갓!'에 출연, 화제다. 이 회장은 이 작품에서 주인공 이병준의 직장 상사인 상무 역을 맡고 있다. 이병준을 시시콜콜 구박하고 야단만 치는 얄미운 캐릭터다. 앞서 그는 지난해 여름 SBS플러스 시트콤 '이글이글'에서 코믹한 주방장 역할을 맡아 연기 데뷔를 했다. 이 회장은 "이번 역할로 내가 회장에서 상무로 강등됐다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다"며 웃었다. 그는 "아직은 어색하고 부족한 모습이 많지만 늘 응원해주는 스태프와 시청자 덕분에 더 열심히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지난해 트로트 가수로도 데뷔해 현재 2집을 준비하고 있으며, 성인가요 프로그램인 '전국가요대행진'의 MC도 맡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이 회장은 "가수뿐 아니라 연기자로 많은 사람에게 웃음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걸그룹 소녀시대가 19일 월드와이드로 발매할신곡 '더 보이즈(The Boys)'의 글로벌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18일 "소녀시대의 신곡 '더 보이즈'의 뮤직비디오 하이라이트를 담은 티저 영상이 지난 17일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 일본 도쿄 시부야와 신주쿠, 하라주쿠 등 5개 지역, 중국 베이징 왕푸징 거리, 서울 강남역사거리 등 세계 주요 도시 대형 전광판에서 상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더 보이즈'는 아이튠즈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되며 다음 달 미국에서 맥시 싱글로도 출시된다. 소속사는 "티저 영상이 타임스퀘어 광장 전광판에서는 한달간 상영될 예정이어서 미국 음악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녀시대는 19일 '더 보이즈'가 담긴 3집을 발매하고 오는 21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방송 첫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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