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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작가의 SBS TV 새 주말극 '행복합니다'(연출 장용우)가 9일 첫회에서 시청률 20%를 단번에 넘기며 힘차게 출발했다. '행복합니다'는 이날 AGB닐슨미디어와 TNS미디어코리아의 시청률 조사에서 똑같이 2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과 서울에서는 이보다 더 높은 22.6%와 22.4%를 보였다. 이는 전작인 '황금신부'의 마지막회 시청률 30.2% 보다는 낮지만 '황금신부'가 방송 4회에 20%를 넘긴 것과 비교하면 좋은 성적이다. '행복합니다'는 한 주 앞서 시작한 김수현 작가의 KBS 2TV '엄마가 뿔났다'(연출 정을영)와 함께 베테랑 인기 작가의 주말극 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방송 시간이 각각 오후 8시50분과 오후 8시로 아슬아슬하게 정면 대결은 피해갔지만, 그 덕분(?)에 시청자들은 두 드라마를 잇따라 즐길 수 있게 됐다. 2일 첫회에서 단박에 25.3%의 시청률을 기록한 '엄마가 뿔났다'는 9일 시청률 24%를 기록했다.김효진, 이훈 주연의 '행복합니다'는 재벌2세 딸과 소시민 가정의 아들이 결혼하면서 벌어지게 되는 갈등과 화해,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로 이휘향, 길용우, 이계인, 김용림 등 탄탄한 중견 배우들이 드라마를 받치고 있다.
지성이면 감천~! 히딩크도 막지못할 그녀들의 축구 사랑 월드컵 16강 진출을 결정할 이란과 바레인의 예선 마지막 경기. 이란의 모든 남자들은 하나가 되어 열에 달떠있지만,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경기장 밖에서 발만 동동 구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이란의 여자 축구팬들. 세상 무엇보다 좋아하는 축구지만, 여성은 경기장안에 들어갈 수 없는 이란에서 그녀들의 축구사랑은 서글프다. 목숨을 건 사투 못지않은 나름의 필살기로 그녀들은 경기장안에 잠입하기 위한 불가능한 작전을 시작한다~!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군인들에게 잡히고만 소녀들. 경기장바깥에 임시로 만들어진 약식 구치소에 감금된다. 소녀들은 직접 볼 수 없는 경기의 응원소리와 환호소리를 견뎌야 하는 신종고문에 시달리고, 더욱 가혹하게도 축구에 대해 아는 것이라곤 없는 어리버리한 병사의 중계를 들으며 마음을 달래야 한다. 그러나 그녀들은 포기하지 않는다. 경기를 보기 위해서라면, 가능한 모든 트릭을 서슴지 않는 그들. 새로운 작전으로 탈출을 시도하는데...
거짓말이 만들어낸 최악의 시츄에이션! 거짓말의 행복함도 잠시…. 해주가 수술을 받고 눈을 뜨게 된 것이다!! 거짓말이 탄로 날까 안절부절 못하던 동건은 눈을 뜬 해주의 병원을 찾지만, 그의 모습을 못 알아보는 해주를 보자 얼떨결에 자신을 동건의 친구 정석이라고 거짓말하게 된다. 급기야 동건의 집을 찾아온 해주와 마주치차 당황한 나머지 동건은 동건이 하와이에 출장갔다는 메가톤급 거짓말을 해버린다. 언발란스 커플에게 닥친 연애 최대의 위기!! 해주 앞에 나서지 못하고 주변을 맴돌던 동건에게 해주가 눈을 뜬 것 이상의 위기가 닥쳐온다! 바로 자신의 외모인양 해주에게 설명했던 고교동창 킹카 ‘탁준하’(김강우 분)가 우연히 해주와 만나게 된 것이다. 완벽한 킹카 검사의 등장도 괴로운데 탁준하는 해주에게 첫눈에 반해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기 시작한다. 심지어 숨어서 지켜보는 동건 앞에 탁검사에게 복수를 꿈꾸는 어리버리한 조폭 ‘도식’(안길강 분)까지 끼어들면서 상황은 더욱 꼬여만 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림같이 잘 어울리는 해주와 준하의 모습을 본 동건은 눈물을 머금고 해주를 떠나 진짜 하와이로 떠나는 결심을 하게 되는데…. 갈수록 꼬여만 가는 언발란스 커플의 사랑은 과연 지켜낼 수 있을까요?
전라도 최고의 조폭명가로 이름을 날렸던 백호파 가문. 조폭의 천적인 검사 진경을 맏며느리로 들이면서 파란만장했던 조직 생활과 작별을 고하고, 홍덕자 여사의 손맛을 기반으로 ‘엄니 손 김치 사업’을 시작하며 식품회사로서 새로운 가문의 역사를 만들어 간다. 인재에 대한 불타는 질투심으로 어설픈 음모를 꾸미다 구속된 전직 검사 명필은 감옥에서 와신상담하며 치밀한 복수를 준비한다. 명필의 음모로 승승장구하던 김치사업이 도산 위기에 빠지고, 홍회장 일가는 하루아침에 길거리로 나앉는 신세가 된다. 그러나 가문의 정신적 지주였던 故 ‘장회장’의 정신을 되살려 의기투합, 서서히 위기 극복을 시작하는데…
2007 글로벌 명랑과외 프로젝트 야매선생 Vs 열공제자! 사람잡는 과외질이 시.작.된.다! 짝사랑하는 남학생을 찾아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온 재일교포 준꼬. 한국생활의 Sweet Home이 될 '게스트하우스 정(情)'! 친절한 주인아저씨, 맛있는 밥, 풀옵션 방까지 뭐하나 부족한 게 없다고 생각했지만... 손님유치에 혈안된 주인아저씨가 내어준 방은 실은 그집 아들이 쓰는 방! 사전통보도 못받고 자기방에 뻗어버린 주인집 아들 종만과 준꼬는 한국에서의 첫날밤부터 어이없는 '합방'을 하게 된다! 방을 빼려는 준꼬에게 주인아저씨는 아들방뿐만 아니라 토종한국인 종만의 일대일 한국어 과외지도까지 종합선물세트로 제공하며 준꼬를 붙잡는다. 두부 썰던 칼로 하나뿐인 아들을 협박하는 주인아저씨, 밀린 카드빚 때문에 억지로 한국어과외선생이 된 동갑내기 '종만', 외모는 꽃미남인데 배운 한국어라곤 확~ 깨는 반말뿐인 외국인 '조지', 틈만 나면 껄떡대는 '풍기'와 '문란'... 준꼬의 꿈많은 한국생활... 시작부터 심상치가 않다. 억지로 떠맡은 한국어과외가 귀찮은 종만, 서슬퍼런 아버지의 감시에 과외를 접을 수도 없고... 정반대로 한국어과외에 드높은 열성을 보이는 준꼬는 배운대로 전부 흡수하겠다는 일념으로 학구열을 불태운다. 그리하여 시작된 종만의 대충대충 야매과외! 무엇이든 가르쳐준대로 믿고 따라하는 준꼬에게 "간장공장공장장은강공장장, 경찰청철창살은쌍철창살..."을 연습시키며 정작 자신은 그 시간에 술마시며 땡땡이치는 똥개훈련으로 시작, 한국에서 완전 먹어주는 인사말이라며 "눈깔아 씹딱들아!"로 시작하는 온갖 비속어와 '욕'을 대책 없이 전수, 과외선생 잘못 만나 준꼬는 이미지 추락에 국제적 망신살만 뻗친다. 그러나 열공 과외모드에 돌입한 준꼬의 학구열은 그칠 줄 모르고, 무책임 과외와 비검증 실전 속에 점점 외국인 욕쟁이로 거듭나는 준꼬! 꿈 많던 준꼬의 한국생활...험악하고 험난하게 꼬여만 가는데...
브루스 웨인(크리스찬 베일)은 어린 시절, 부모님이 길거리에서 피살되는 것을 눈 앞에서 지켜본 후 죄의식과 분노로 늘 고통 받는다. 복수하고 싶은 욕망은 불타오르지만 명예를 지켜야 한다던 부모님의 가르침 사이에서 갈등하던 그는 악을 물리칠 방법을 터득하기 위해 고담시를 떠나 홀로 세상을 유랑한다. 브루스는 악이 점령한 고담시를 되살리기 위해 새로운 존재 '배트맨'으로 재탄생을 준비하는데…
선(先)황제에게 간택되면서 어린 날의 연인이었던 ‘우 루안’과의 사랑을 가슴깊이 숨겨야 했던 ‘완’은 아무런 힘도 없는 ‘우 루안’을 살리기 위해 ‘리’와의 재혼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결단을 내린다. 아버지의 부음을 듣고 ‘우 루안’은 황궁으로 돌아오지만 숙부에 대한 복수심과 ‘완’의 재혼소식에 절망한다! "절 부르신 건 아버님의 죽음때문인가요, 황후 즉위식 때문인가요?". ‘리’는 조카인 ‘우 루안’을 제거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객을 보내고 ‘완’은 ‘우 루안’을 지켜내기 위해 사력을 다하며 무서운 계략을 준비한다. 그리고 이 모든 음모가 절정으로 치달을 즈음, 마침내 ‘리’가 마련한 성대한 한밤의 연회가 열리고 운명의 주인공들은 각자의 비밀을 감춘 채 한자리에 모이는데… 절대 권력을 향한 온갖 계략과 음모로 휩싸인 황궁에서 사랑과 욕망, 음모와 배신을 가슴에 품은 황족들의 화려하고 치명적인 밤의 연회가 절정을 향해 깊어 간다!
중국 당나라 말기, 병세가 점점 악화 돼 가는 황후는 그 배후로 황제를 의심하고 왕자와 함께 반란을 일으킨다는 내용을 담은 무협영화 ▶ 줄거리 중국 당나라 말기.중양절 축제를 앞두고, 황제는 갑자기 북쪽 국경을 수비하기 위해 떠났던 둘째 아들 원걸 왕자를 데리고 돌아온다. 황제와 황후, 세 명의 왕자까지 온 가족이 함께 중양절을 보내기 위함이지만 그 들 사이에는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돈다. 오랜만에 황실로 돌아온 원걸 왕자는 어딘가 모르게 불안해 보이는 황후의 건강과 국화에 대한 그녀의 집착에 걱정이 앞선다. 한편 점점 깊어만 가는 자신의 병색에 황제가 연관되어 있음을 감지한 황후는 원걸 왕자와 중양절의 거대한 반란을 계획한다. 드디어 시작된 축제의 밤. 찬란한 달빛을 등지 고 국화로 수놓은 황금 갑옷을 입은 십만의 병사들이 황제를 향해 칼을 겨누는데…
2199년, 시스템이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 인간들은 태어나자마자 인공 자궁 안에 갇혀 기계들의 생명 연장을 위한 에너지로 사용되고 뇌세포에 매트릭스라는 프로그램을 입력 당해 평생 기계에 의해 설정된 가상 현실을 살아간다. 가상 현실의 꿈에서 깨어난 인간들은 '시온'이라는 세상을 건설하고 인류를 구원할 영웅 '그'를 찾아 나선다.
<우아한 세계>의 장르인 '생활 느와르'는 한국형 느와르의 탄생을 알리는 함축적인 단어이자 영화가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이다. '느와르'의 사전적 의미는 범죄와 파멸, 암흑가를 그린 영화의 한 장르. 때문에 느와르라는 장르로 관객들과 마주했던 숱한 영화들은 조직 폭력배인 주인공들이 한 방 인생을 꿈꾸다 스러져 가는 모습을 담아냈다. 그러나 한국형 느와르를 표방하는 <우아한 세계>는 다르다. 기존의 느와르가 폼에 살고 폼에 죽는 남자들의 세계를 그렸다면 <우아한 세계>는 가족에 살고 가족에 죽는 대한민국 가장들의 세계를 그린다. 비 내리는 거리, 어둡고 무거운 화면 이미지로 대변되는 느와르 영화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우아한 세계>는 오히려 메마름 속에 간헐적으로 목을 축여야만 하는 각박함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의 현실을 그린다.
조직 글로벌화 대작전, 일명 ‘大 영동파 大기업 벤치마킹 프로젝트’를 수행 하고자 거손그룹에 낙하산으로 살포시 내려앉은 유일한 4년제 졸업자 계두식. 조직의 미래를 책임지고 살리리라는 포부 안고 보무도 당당하게 출근한다. 하지만 듣도 보도 못한 파워포인트문서 작성에, 단체 메일에 우표 붙여 보내느라 자신이 조폭인지 회사원인지 구분할 수 없는 하루하루를 보낸다. 신입사원 계두식은 회사에서 무사히 글로벌 경영을 배우고 조직으로 복귀할 수 있을까?
장진, 장항준, 조진규. 최근 한국 영화계의 코미디분야를 꽉 잡고 있는 감독들이다. 그들을 발굴하고, 코미디의 감을 가르치고, 코미디 시나리오를 이끌어온'코미디계의 대부'가 드디어 영화계에 떴다! 바로 20년간 코미디라는 한 우물만 죽도록 파온 바로 이 남자! <돈텔파파>의 이상훈 감독이다. 장진, 장항준 감독과는 1997년 SBS의 '좋은 친구들'을 연출하던 시절 '구성작가 대 연출가'로 만났고, <조폭마누라>의 조진규 감독은 이상훈 감독의 조연출로 처음 방송일을 시작하면서 그에게 코미디 연출의 A~Z까지 통째로 배웠다고. 재미와 감동을 확실하게 조인트 시킬 줄 아는'미다스의 손'. 그가 오랫동안 담금질해온'코미디의 손맛'이 이제 스크린을 정복한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전직 CIA 요원이 악몽에 시달리면서 자신의 기억을 되찾으려고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 ▶ 줄거리기억상실증에 걸린 전직 CIA의 요원 제이슨 본은 밤마다 알 수 없는 악몽에 시달린다. 그 악몽이 바로 자신이 예전에 실제로 겪었던 일임을 확신하는 제이슨 본. 그는 자신을 제거하려는 CIA를 피해 연인 마리와 함께 떠돌이 생활을 하지만, 왜 자신이 쫓겨야 하는지 이유조차 모른다. 쫓고 쫓기는 와중에 연인 마리는 CIA 요원에게 살해되고, 제이슨은 자신이 모종의 음모에 연루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여러가지 단서들을 조각조각 이어 붙여 퍼즐을 맞춰가던 제이슨은 자신이 러시아 하원의원 네스키와 그 부인의 피살사건과 연관돼 있음을 알게 된다. 그 사건의 배후엔 CIA 자금 횡령의 음모가 숨어 있었는데... : 110 분 : 개봉 2004.08.20 감독 폴 그린그래스 출연 맷 데이먼(제이슨 본)... 더보기 2004년, 액션은 지금부터다! <본 아이덴티티> 그후 2년... 반격은 시작된다!기억상실증에 걸린 전직 CIA의 요원 제이슨 본(맷 데이먼 분)은 밤마다 알 수 없는 악몽에 시달린다. 그 악몽이 바로 자신이 예전에 실제로 겪었던 일임을 확신하는 제이슨 본. 그는 자신을 제거하려는 CIA를 피해 연인 마리와 함께 떠돌이 생활을 하지만, 왜 자신이 쫓겨야 하는지 이유조차 모른다. 쫓고 쫓기는 와중에 연인 마리는 CIA 요원에게 살해되고, 제이슨은 자신이 모종의 음모에 연루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여러가지 단서들을 조각조각 이어 붙여 퍼즐을 맞춰가던 제이슨은 자신이 러시아 하원의원 네스키와 그 부인의 피살사건과 연관돼있음을 알게 된다. 네스키는 러시아에 자본주의가 도입될 무렵에 카스피 해안의 석유개발 산업을 민간에 공개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러시아 하원의원이었다. 그 사건의 배후엔 CIA 자금 횡령의 음모가 숨어 있었는데...
[작품 내용] 파격적 소재_ "그 얼굴에, 그 명성에, 그 행동거지에...어찌 그런 생각이 들어 있소?" <음란서생>은 하늘 아래 모든 것이 '법도와 도리'라는 이름으로 닫혀 있던 조선 시대, '음란소설 창작에 빠지게 된 최고 명문가 사대부'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다. 도대체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음란'과 '서생'이 충돌하는 제목처럼, 영화는 전혀 예상치 못한 것에서 뜻밖의 소질을 발견한 명문가의 사대부가 겪는 '컬쳐 쇼크'를 기발하고 유쾌하게 펼쳐 보인다. '<정사> <반칙왕> <스캔들>의 글쓴이 김대우, 살아있는 캐릭터, 완벽한 짜임새, 시대를 앞서가는 주제의식을 갖춘 시나리오로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로 자리매김 한 김대우의 감독 데뷔작. '점잖은 선비가 음란하면 어떨까'라는 한 문장으로 시작된 <음란서생>은 김대우 감독이 무려 4년 동안 공을 들여 완성한 프로젝트. [줄거리] 명망 높은 사대부 집안 자제이자 당대 최고의 문장가로 알려진 윤서(한석규)에게 권력은 쫓기에 허망한 것이요, 당파 싸움은 논하기에 그저 덧없는 것. 권태로운 양반 라이프를 살아가던 윤서는 반대파의 모략으로 골치 아픈 사건을 맡게 되고, 이 와중에 저잣거리 유기전에서 일생 처음 보는 '난잡한 책'을 접하게 되면서 알 수 없는 흥분을 느낀다. 윤서는 급기야 몸소 음란소설을 써 보는 용기를 발휘하게 된다. 추월색이라는 필명으로 음란소설을 발표하던 윤서는, 1인자가 되고 싶은 욕심에 고신 전문가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가문의 숙적 광헌(이범수)에게 소설 속 삽화를 그려줄 것을 부탁한다. 광헌 역시 자신의 맥박수치를 끌어 올리는 제안을 차마 거절치 못하고 윤서와 나란히 음란 소설 창작에 빠져 든다. 아름답고 격조 높은 문체가 박력 넘치는 그림을 만났으니 금상첨화, 화룡점정이라! 양반의 점잖음을 잊은 두 사람의 완벽한 음란호흡은 최고의 작품을 탄생시키고, 양반 콤비의 작품은 장안 최고의 화제작으로 급부상한다.
드라마 '부활'과 '마왕'으로 연기파 배우의 지위를 굳힌 한류스타 엄태웅이 2일 도쿄 나카노 선플라자홀에서 공식 팬클럽 발족을 기념해 '엄태웅 팬미팅 2008'을 열고 2천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이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지난해 5월 종영된 KBS 드라마 '마왕'이 BS아사히를 통해 4일부터 방영됨에 따라 일본 언론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엄태웅은 "일본에서 팬미팅은 세 번째"라며 "'마왕' OST에 참여했는데 오늘 노래 4곡을 부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10월 공식 발족한 팬클럽 사이트의 게시문들을 번역기를 이용해 읽는다"고 소개한 뒤 "힘들고 지쳤을 때 들어가서 읽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무척 하고 싶은 일을 지금 하고 있는데 팬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면서 "팬은 자동차를 굴리는 기름과 같은 소중한 존재"라고 비유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드라마 '부활'과 '마왕' 등에서 복수심에 불타는 캐릭터를 연기한 것을 두고 "평소 복수심을 가져본 적이 있느냐"고 묻자 "드라마 속 인물의 심정이 이해된다"면서 "나도 복수하고 싶었던 적이 있는데, 키우는 강아지가 다른 개한테 물려 정말로 복수하고 싶었지만 결국 못했다"고 말해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DVD 영상집에서 카레를 만드는 장면을 연출한 것에 대해서는 "만들어 준 걸 먹으며 행복을 느낄 때도 있고, 해 주며 느낄 때도 있지만 만들 줄 아는 요리가 별로 다양하지 않다. 단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다면 상관없다"고 말했다. 질문은 영화 '가족의 탄생'으로 이어져 "시나리오를 보고 고두심 선배가 함께 한다는 말을 듣고 무척 기대가 됐다. 직접 뵈니 한국의 어머니보단 정말 소녀 같고 여성스러웠다. 역할을 위해 서로 반말을 하는 등 편안하게 대해 주셔서 어머니라기보다는 여성으로 느껴졌다"고 털어놓았다. 드라마 속의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와 '가족의 탄생'에서 연기한 형철 가운데 실제로 어느 쪽이 본인과 가까운지 묻는 질문에는 "'부활'과 '마왕'은 연기로 만든 이미지이고, 편안한 형철이 오히려 내 모습일지도 모른다. 사실 나는 시시한 편이다"라고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최근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 여성 출연진과 얽힌 에피소드를 묻자 "배우들이 모두 카리스마 넘치는 여배우들이라 힘들 수도 있었는데, 그 카리스마를 잘 피하고 받아주면서 재미있게 찍었다"면서 "감독도 배우도 모두 여자라 긴장했지만 막상 작업에 들어가니 남녀관계가 아니라 그냥 한 가지 목표를 위해 연기하는 배우로서 같이 수다도 떨다보니 하루가 금방 지나갔다. 나중에는 옷 갈아입을 때도 그냥 '눈 감아'라고 말할 정도였다"고 폭로했다. 드라마와 영화를 병행하며 느끼는 어려움에 대해서는 "영화보다 드라마가 스케줄에 쫓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재미있고 추억으로 남는 대목이 많다. 다르다고 의식하기보다는 현장의 분위기와 대본에 따라 진심으로 연기할 뿐이다"라고 대답했다. 앞으로 하고 싶은 배역을 묻자 "'쾌걸 춘향' 등 사극도, 형사 역도 두 번씩 해 봤는데, 사실 이걸 하고 싶다는 욕심은 비워둔 상태이다. 가슴이 와닿는 최선의 작품에 최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를 갖고 있다. 나이가 들어 사극에서 왕 역할도 해보고 싶다. 정말 하고 싶은 것은 자식 때문에 마음 아파하는 아버지 역할이다"라고 강조했다. 오후 3시부터 장장 4시간에 걸쳐 진행된 팬미팅은 엄태웅이 객석에서 팬들과 일일이 손을 잡고 인사를 하며 등장해 '마왕' O.S.T의 '사랑하지 말아줘'를 부르는 것으로 시작했다. 엄태웅은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많이 오셔서 응원해 주시니 감사하다"고 말한 뒤 한국의 입춘 풍속을 설명하고 일본식으로 콩을 관객에게 뿌려 복을 나눠줬다. 드라마 '마왕'의 비공개 영상을 보여준 다음 모델에서 배우가 되기까지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100일 사진도 공개해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마왕' O.S.T 작업을 하면서 추억이 된 노래"라며 '하루'를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불렀다. 그는 "어머니도 합창단 단장이며, 3명의 누나들도 다 잘하는데 제일 노래를 못하는 게 나"라고 고백했다. 이날 팬미팅에는 드라마 '부활'의 주제가를 부른 김태훈이 초대손님으로 무대에 올라 '무죄'를 열창했다. 엄태웅은 "형은 내 노래 선생님으로 노래를 참 잘해 정말 부럽다"고 밝혔다. 이어 3부까지 이어진 팬미팅의 마지막 순서에서 엄태웅은 참가자 전원에게 사인 선물과 함께 악수를 하며 다음에 만날 것을 약속했다.
가수 김흥국(49)이 4월 열릴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불출마 선언'을 했다. 김흥국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홍우빌딩 대한가수협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김흥국이 대한가수협회 이사여서 이 자리에는 대한가수협회 남진 회장과 정훈희 부회장이 동참했다. 기자회견 도중 몇 차례 눈시울을 붉힌 김흥국은 "출마 여부를 놓고 고민이 많았다. 무자년 새해를 맞아 조용한 산사를 찾아가 부처님 전에 108배 기도도 하며 마음 정리를 했다"면서 "욕심 같아선 맹렬히 매진해보고 싶었으나 지금은 모든 걸 다 잊고 방송에만 전념하기로 마음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수십년 동안 연예인 활동을 하며 일생일대의 기로에 선 순간이었다. 하늘에 계신 어머니 아버지 얼굴이 떠올라 마음속으로 두 분께 여쭤보기도 했다"며 "마음이 홀가분하다. 마음 고생시킨 하와이에 있는 사랑하는 아내에게 야단을 많이 맞았다. 좋은 남편, '기러기' 아빠로서 가장 역할에 충실하겠다. 팬 여러분께 심려끼친 점 사과드리며 참회한다"고 덧붙였다. 그간 김흥국은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아 총선에 출마할 것이란 얘기에 대해 긍정적인 뜻을 비쳤다. 그러나 가족과 주위 동료들의 반대에다 공천 여부가 불투명한 점, 선거방송심의에 관한 특별규정에 따라 후보자는 선거 90일 전부터 방송 활동을 할 수 없다는 규정을 어긴 점 등을 고려해 불출마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김흥국은 "1993년 나와 인연이 된 대한축구협회장 겸 FIFA 부회장인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과의 친분이 이번 총선 출마설에 작용한 듯싶다"고 설명했다. "출마설 이후 정 최고위원과 만났느냐"는 질문에는 "축구장에서 한번 뵙고 칠레전 때 한 번, 딱 두 번 만났다"며 "축구장에 가기 미안할 정도다. 그분은 수 년 만에 다시 정치를 하는 분인데 심려를 끼쳤다. 만났을 때 정 최고위원은 '정치는 방송과 다르다. 정치 쪽은 말을 아끼고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해주셨다"고 답했다. 그러나 그는 정치를 향한 꿈을 버리진 않은 듯했다. 그는 "이버지가 지어주신 '나라에 흥을 돋우라'는 이름처럼 나 역시 남자로서 야망은 있지만 기회를 줘야지"라며 "왜 연예인 출신은 정치에 뛰어들어 이겨내지 못한다는 말을 들어야 하나. 기회를 준다면 (그런 고정관념을) 깰 수 있겠지만 지금은 한나라당에는 사람이 많다. 가장 부러운 분은 (인수위 자문위원으로 현재 문화부 장관에 거론되고 있는) 유인촌 씨"라고 덧붙였다. 남진 역시 "우리도 (김흥국 씨를) 많이 말렸다"며 "오늘날 김흥국이란 이름을 얻기까지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었다. 그걸 버려선 안된다. 연예인으로서 김흥국 씨가 더 열심히 뛸 것이라 믿는다"고 거들었다. 1985년 '창백한 꽃잎'으로 솔로 데뷔한 김흥국은 '호랑나비' '59년 왕십리' '으아'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경기장에서 승리를 향한 열정적인 응원을 보여줘 '월드컵 가수'로도 불렸다. 2000년 김흥국장학재단을 설립했고, 지난해엔 태극기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각종 사회활동에 참여해왔다.
지난해 9월17일 처음 방송한 후 시청률 30%를 넘나들며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MBC TV '이산'(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ㆍ김근홍)이 설을 맞아 명장면, 하이라이트, 방송 뒷이야기 등을 담은 특집 '이산 스페셜'을 5일 밤 9시55분에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영하의 추위 속에서 진행되는 야외촬영 현장의 모습을 소개한다. 이서진 한상진 등이 추위를 이겨내면서 촬영에 임하는 장면과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팬에게 일일이 사인해주는 모습 등도 전한다. 40회의 이야기를 간추린 하이라이트와 함께 캐릭터별로 이야기의 흐름을 짚어보는 시간도 마련한다. 이산-성송연-박대수, 달호-막선, 홍국영-정후겸 등을 둘러싼 이야기의 진행을 미리 점쳐본다. 다른 드라마와 비교할 때 '이산'만이 가진 매력도 전한다. 추리 수사극을 보는 듯한 치밀한 구성의 구체적인 예와 액션 장면 등을 회별로 소개한다. 또 드라마 속 이야기가 과연 어디까지 역사적 사실인지 김이영 작가, 이병훈 PD, 박광용 가톨릭대 교수 등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본다.
김수현 작가의 KBS 2TV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연출 정을영)의 초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이른 감이 없지 않지만 일부에서는 벌써 '국민 드라마' 탄생에 대한 기대까지 나올 정도다. 2일 25% 안팎의 시청률로 출발한 '엄마가 뿔났다'는 방송 2회인 3일 29.6%(TNS미디어코리아 조사)를 기록하며 30%대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40% 고지를 넘어 전체 시청률 1위에 등극할지, 나아가 '국민 드라마'의 기준으로 여겨지는 50%에 도달할 수 있을지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초반 시청률 '대박'첫 주 시청률만 놓고 보면 '엄마가 뿔났다'는 기존 '국민 드라마'를 능가하며 '될성부른 나무'임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MBC '주몽'도 방송 2회 당시 시청률이 18%에 그쳤음을 감안하면 '엄마가 뿔났다'의 초반 강세가 느껴진다. TNS미디어코리아가 4일 발표한 주간시청률 자료에 따르면 현재 방송 중인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는 KBS 1TV '미우나 고우나'(38.8%), 2위는 MBC '이산'(31.4%)이다. 첫 주 평균 시청률 6위(27.5%)로 데뷔한 '엄마가 뿔났다'의 기세를 볼 때 '이산'은 이미 사정권에 들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엄마가 뿔났다'는 앞으로 전체 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넘볼 것으로 전망되며, 나아가 '목욕탕집 남자들' '사랑이 뭐길래' 등 김수현 작가가 만들어낸 '국민 드라마'의 계보를 이을 것인지로 초점이 옮겨가고 있다. 높은 시청률은 시청자 반응에서도 나타난다. 드라마 게시판의 한 시청자는 "대사들이 무척 자연스럽고 실생활을 보는 듯해서 감동이 두 배"라면서 "신인들의 어눌했던 드라마들을 보고 눈으로만 즐거웠던 요즘 진짜 가슴으로 드라마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칭찬했다. ◇국민 작가와 국민 배우의 만남김수현 작가는 현재 드라마 작가로서 최고봉으로 꼽힌다. 연이어 히트작을 썼다거나 특정 장르에서 마니아 층을 확보한 유명 작가들이 있지만 아직 김수현 작가의 아성을 무너뜨린 이는 없다. '엄마가 뿔났다'에서 김 작가는 특유의 감칠맛 나는 대사와 공감 가는 상황으로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이끌어내며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이 드라마의 또 다른 힘은 '국민 배우'라고 할 만한 중견 배우들. 시트콤을 통해 '야동순재'로 불리며 젊은 층의 지지까지 확보한 뒤 현재 MBC '사극' 이산에도 출연 중인 이순재가 집안의 어른으로 등장한다. 또한 '국민 어머니' 김혜자가 겉으로는 뿔이 났지만 아낌없는 내리사랑을 보여주는 어머니 역으로 출연한다. '사랑이 뭐길래'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이번에 부녀관계만큼 친밀한 시아버지와 며느리로 만났다. 여기에 백일섭, 강부자 등의 든든한 뒷받침, '목욕탕집 남자들' '불꽃' '내 사랑 누굴까' '부모님 전상서' '내 남자의 여자' 등의 히트작들을 김 작가와 함께 만든 정을영 PD의 연출도 분명한 플러스 요인이다. ◇코믹가족극 성공 신화 이어지나 '엄마가 뿔났다'에 앞서 방송된 KBS2 주말극 '며느리 전성시대'도 밝은 분위기의 가족극으로 인기를 모았다. '엄마가 뿔났다'는 이에 훨씬 앞서 '사랑이 뭐길래' '목욕탕집 남자들' 등 코믹 가족극을 선보였던 김수현 작가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유쾌한 가족드라마. 주말 안방극장에서 코믹가족극의 성공이라는 '흥행 공식'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또 이 드라마는 제목에서 드러나듯 어머니의 모성애를 그린다는 점에서 국민적인 사랑을 받을 만하고, 신구세대의 조화라는 점에서도 전 연령대를 두루 아우를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국민 드라마'를 향한 기본적인 조건은 훌륭하지만 아직 초반인 만큼 넘어야 할 산이 없는 것은 아니다. 김수현 작가와 김혜자 등 화려한 진용의 '프리미엄'을 등에 업은 '엄마가 뿔났다'가 '사랑이 뭐길래' 등 과거에 인기를 모았던 가족극에서 한 단계 진화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 한 시청자는 "아직은 지극히 평범하고 다른 드라마와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이라고 생각하는데 김수현 작가의 작품이라는 선입견이 호응도에 너무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것 아닌가"라며 "몇 회가 지난 후에 진정한 작품성에 대한 성적표를 매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와 달라는 제보를 받고 다급히 찾아간 제작진. 하지만 기막힌 사연을 접하게 된다. 교육적으로 제어가 되지 않는 어린이를 월세 단칸방에서 17살 누나가 양육하고 있다는 사실. 더욱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은 동생을 봐줄 사람이 없어서 17살 누나가 3년째 학교를 다니지 못한다는 사연이다. 일용직 노동일을 하는 아빠가 이른 새벽에 나가고 나면 온종일 단칸방에 갇혀 17살 누나와 4살 동생의 기막힌 육아전쟁이 벌어진다. 17살 누나가 돌보는 4살 동생의 문제는 여러 가지다. 꽉찬 4살인데 말 한 마디 못하고, 고작 아~캬~외마디 비명뿐. 꽉찬 4살이지만 용변을 가리지 못하고 기저귀 신세다. 잠깐 밖으로 나가기라도 하면 드러누워 떼쓰고 큰 대자로 누워 버린다. 어디든 헤집고 사고치기 일쑤지만 심각한 문제는 누나가 시야에서 벗어나면 극도의 불안증세를 보인다는 것. 17살 누나는 동생과 떨어지지도 못하고 악순환이 계속된다.
바다를 지배할 수 있다는 망자의 함을 손에 넣기 위한 해적 사냥꾼과 주인공 잭의 모험을 그린 영화 '블랙 펄’, 그 이후잭은 바다의 지배자이자 유령선 ‘플라잉 더치맨’ 호의 선장인 데비 존스에게 생명의 빚을 지고 있는 몸이다. 이런 상황 때문에 엘리자베스와 윌의 결혼식은 무산되고, 두 사람은 잭의 위험천만한 모험담에 또 다시 엮이게 된다. 한편 동인도 회사의 하수인이자, 무자비한 해적 사냥꾼인 커틀러 베켓 경은 바다를 지배할 수 있다는 망자의 함을 손에 넣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베켓은 함의 힘을 빌려 최후의 한명까지 해적들을 소탕하려 하는데...
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전북시인협회장 후보에 이두현·이광원 최종 등록
'작지만 강한' 전북도립미술관의 반란
세대와 기록이 이어지는 마을…부안 상서면 ‘우덕문화축제’ 7일 개최
전주문인협회 ‘다시 읽는 나의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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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민족민주전주영화제 1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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