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서 오늘까지 전국자원봉사컨퍼런스
제6회 전국자원봉사컨퍼런스가 전국 자원봉사 기관·단체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전북대 학술문화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12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전국 자원봉사기관간 네트워크 구축과 자원봉사계의 공동 핵심과제 및 현안 등에 대한 실천전략을 모색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초협력의 시대, 자원봉사에서 시민사회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렸다.개회식에는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 허현준 청와대 정무수석실 국장, 김순택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상임대표, 박동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부회장, 이강현 세계자원봉사협의회 회장, 구자행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마가렛 벨 전 세계자원봉사협의회 회장, 도로시 2014 호주세계자원봉사대회 관계자, 송하진 전주시장, 이명연 전주시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대 총장과 각 시도 자원봉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주최하고 전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시태봉)가 주관한 컨퍼런스는 11일 이강현 회장의 '상생하는 시민사회의 지름길, 자원봉사' 기조강연에 이어 '풀뿌리 자원봉사 스토리' 등 4개 섹션의 토론회를 열고 임정택 (주)향기내는 사람들 대표이사의 특별강연'세상을 바꾸는 청년들의 도전'이 이어진다.12일에도 '기업과 시민사회의 상생 트렌드' 등 4개 섹션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리며 실천과제 토의를 거쳐 핵심과제 선정과 공동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