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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전북교육감 직무유기 검찰 고발

교육과학기술부는 정부 지침에 어긋나는 교원평가 시행계획을 시정하지 않고 시국선언 교사에 대한 징계를 미룬 김승환 전북교육감을 직무유기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교과부는 교원능력개발평가의 경우 16개 시도교육청 중 전북교육청만 유독 지침에 위반되는 내용이 포함된 평가시행 계획을 수립, 교과부가 3차례 시정을 명령하고 지난달 17일 직무이행명령까지 내렸지만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북교육청은 교과부의 직무이행 명령을 거부하면서 지난달 28일 대법원에 직무이행명령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내기도 했다. 교과부에 따르면 전북교육청의 교원평가 계획은 교장ㆍ교감을 평가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게 해 학부모 및 교사가 학교경영을 평가할 기회를 박탈할 우려를 낳았고 반드시 계량형 평가를 포함토록 했는데도 서술형 평가만 하도록 했다. 또 평가결과가 나쁜 교원에 대해 맞춤형 연수를 시키도록 한 지침도 어기고 자율 연수로 대체할 수 있게 했다. 교과부는 "이런 계획은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려는 교원평가의 본래 취지를 퇴색시키고 평가자체를 무력화한다"고 주장했다. 교과부는 아울러 2009년 67월 전교조의 시국선언 이후 교과부와 시도교육청이 전교조 소속 주도교사 89명을 국가공무원법 및 교원노조법 위반 혐의로 징계하고 검찰에 고발했는데도 전북교육청은 아직 관련교사에 대한 징계 집행을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과부는 "전북교육감은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려 한 교과부의 노력에 응하지 않았고 국가위임사무의 관리 및 집행을 명백하게 소홀히 하고 있어 직무유기에 해당한다"며 "전북교육감은 법령상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교육일반
  • 연합
  • 2011.07.21 23:02

[NIE] 학생글

◆ 미국 삼촌과의 하루를 계획하고 보내며 - 김담현(정읍 수곡초 6학년)아침부터 비가 쏟아졌다. 삼촌은 내일이면 부산으로 가서 미국에 다시 들어가시게 된다. 삼촌은 12년 만에 한국에 들어오신 것이었다. 미국 생활이 몸에 익숙하다고는 하시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의 음식이나 생활모습이 많이 그립다고 말씀하셨다. 삼촌하고는 거의 30살 차이가 나지만 오늘 만큼은 삼촌을 위해 내가 하루 일정을 짜야겠다고 생각하여 원평에 계시는 할아버지 할머니께 가서 점심을 먹고 정읍시내에 나가 치과 치료를 같이 했다. 나도 이가 좋지 않아 충치치료를 했지만 미국에선 이 치료비가 비싸서 여기서 치료한다고 해서 삼촌과 같이 치료를 받았다. 그리고 나서 영화를 보기로 하였다. 요즘 우리나라 영화가 외국영화보다도 훨씬 재미있다고 한다. 그래서 '써니'를 보기로 했다. '써니'는 어른 되었을 때, 또 힘이들 때 떠오르는 친구들이 꼭 필요한데 지금 친구들과 더욱 우정을 쌓아야겠다고 생각도 들었다. 돌아오는 길에 삼촌께서 나에게 많이 컸다고 말씀해 주셨다. 아마도 좀 더 의젓하고 우리나라를 또 하루 일정을 계획해서 추천도 하고 같이 하는 걸 보고 말씀하신 듯 하였다. 집에 와서 저녁을 먹고 엄마가 담궈 놓은 매실액을 두통이나 담았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하고 생활이 편리한 미국이지만 우리나라 고유의 매실즙이야 말로 '만병통치약'이라고 하면서...엄마도 아빠도 삼촌도 나도 모두 우리나라가 좋다는 한바탕 웃음을 '하하하' 터트렸다.도움말: 삼촌과의 하루를 그 정도 계획하고 함께한 담현이는 우리나라를 외국인들에게 소개해주는 역할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삼촌이 믿고 의지할 만하네요. - 신재구(정읍수곡초 교사)◆ 나만의 '작심삼일' 방학숙제 - 권유미(정읍 수곡초 6학년)탁탁탁!!우리 선생님 발소리질질질!!내가 내는 발소리선생님 발소리는 경쾌한 소리내 발소리는 신발 끄는 소리오늘은 꼭 선생님 발소리 내야지! 했다가오후 되면 다시 질질 끄는 소리이번주 경쾌한 소리내기 작심삼일실패! 또 실패!다음주도 작심삼일실패! 또 실패하면나만의 방학과제 '작심삼일'로경쾌한 우리 선생님 발소리 완성해야지!탁!탁!탁!도움말: 선생님이 유미에게 신발 구겨 신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스스로 실천하고 고치려고 노력하는군요. 방학 후에 탁!탁!탁! 경쾌한 유미 소리면 우리반 아이스크림 쏜다. - 신재구(정읍수곡초 교사)◆ 오디 우렁이 알 - 김세희(정읍 수곡초 6학년)학교 앞작은 우리들의 논에둥둥 떠있는 연잎연잎 줄기에빨간 오디같은 알맹이가 송글송글들여도 보니우렁이 알얼마 후엔연잎 줄기에아기 우렁이가 태어날까?오디가 열릴까?아마 내 생각엔 오디가 열리겠지!도움말: 지난 6월 초에 모내기와 연잎 심고 친환경농법으로 우렁을 넣었는데 세희는 오가며 관심 갖고 보았군요? 혹 오디가 안 열려도 가을에 벼 추수해서 맛있는 밥과 떡도 있으니 괜찮죠? - 신재구(정읍수곡초 교사)◆ 왜? - 왕태준(정읍 수곡초 6학년)돼지는 왜돼지라고 하는 걸까!그야 막돼먹은 녀석이라서 그렇지고래는 왜고래라고 하는 걸까!그야 고래고래소리 지르는 녀석처럼 생겼으니까 그렇지강아지는 왜강아지라고 하는 걸까!그야 하룻강아지가'강하지! 강하지!'하고 소리 지르니까 그렇지도움말: 와우, 말짓기 동시군요. 단어를 연결하는 태준이의 생각이 너무 재미있어요. 많은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는 태준이 멋져. - 신재구(정읍수곡초 교사)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1.07.21 23:02

[NIE] 우리 가족의 역사책 '가족신문' 어떻게 만들까?

선생님이 여름방학 과제로 내 주신 가족신문 만들기! 가족에대해 관심을 가지고 가족 간의 사랑을 표현하고 확인할 수 있는좋은 기회입니다. 가족이 모두 모인 시간에 우리 가족의 재미있고유쾌한일상을하나하나이야기하세요.우리집에 어떤 행사가 있고, 가족한사람, 한 사람에게는 어떤일이 있었는지 부모님이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어떤 것이있는지, 내가 얼마나 글솜씨가 좋은지 이 모든 것을 담아내서 가족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할 수 있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가족신문입니다. 가족신문이 모아지면 가족들의 사랑을 담은 우리집역사책이된답니다.그럼우리함께가족신문을만들어볼까요?◆가족신문 만들기 전▲가족신문을 만들기 위한 회의를 여세요. 어떤 내용을 누가,어떻게만들지를상의합니다.▲가족신문에 들어갈 글을 수집해요. 가족신문을 만들 수 있는 기간이 넉넉하다면 일기 형식으로 꾸준히 글을 모으고, 시급하게 만들어야 한다면 가족들이 써 놓은 일기, 편지, 독후감 등이있는지찾아모아야지요.▲어린이의 기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써 보세요. 어린이 여러분이 글씨를 잘 못 쓰고, 문장이 어색하더라도 어린이의 글은 어린이 여러분이 직접 쓰도록 합니다. 여러분의 그림 솜씨가 욕심에 차지 않는다고 해서 부모님이 다 해 주다 보면, 부모님이 만든가족신문이될테니까요.▲종이에 직접 붙이고 쓰면서 만들 수도 있어요. 요즘 컴퓨터워드프로그램을 이용한 가족신문 만들기가 보편화되어 있지만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기에는 컴퓨터보다종이에직접쓰고, 사진을붙이고, 그림을그려만든종이신문이더좋습니다.▲가족 신문을 완성한 후 가족 파티를 계획해 보세요. 가족 신문을 완성한 후 가족 신문 발간 파티를 열겠다는 계획을 세워 보세요. 가족 파티의 기대감이 가족신문 만들기에 대한 동기 부여가되기도한답니다.◆ 가족 신문 만들기▲가족신문 이름은 무엇으로 할까?가족신문 만들기가 처음인 가족은 가족신문 이름을 먼저 정합니다. 가족신문 이름은'수아네 가족신문'처럼 가족신문을 만드는주인공인자신의이름을따서붙이거나,' 7942(친구사이) 우리 가족'과 같이 온 가족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는 내용 또는 가족모두를상징하는말을사용하는것이좋습니다.▲우리 가족과 친척 등의 소식을 담아 볼까?가족들과 함께 떠났던 여행, 친척의 결혼 소식, 친척집에 다녀온 이야기 같은 소식을 담으려 할 땐 신문의 뉴스 기사처럼 구성하는것이좋습니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라는 육하원칙에 따라 기사를 작성하고, 기사 내용 중에서 어떤 부분에초점을둘지정해서제목을붙인다는것도잊지마세요.〈가족소식에 넣을 수 있는 주제들〉 : 우리 가족과 친척들의 여름방학 이야기, 생활 반성과 계획, 가족회의 내용, 가족의 주요행사안내, 친척들이살고있는곳, 친척들소식등▲우리 가족 소개와 자랑을 해 볼까?가족들에 대한 소개와 자랑을 해 봅니다. 지금은 여름방학이니까 가족들의 여름방학 계획과 멋있게 실천한 내용을 소개하면서 가족 자랑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족을 소개할 때 가족이함께찍은사진이나소개하고자하는가족의얼굴사진을곁들이면좋습니다.〈가족 소개와 자랑에 넣을 수 있는 주제들〉 : 가족소개, 가족의목표, 자랑거리, 가족사진, 부모님이 주신 상, 취미, 가족의 상징(가족노래, 구호, 가족마스코트) 등△우리 가족의 역사를 담아 볼까?가족신문 특집으로 가족의 뿌리를 찾아보는 활동과 가족들의추억을 기록해 본다면 가족신문이 우리집의 역사책으로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예를 들어'엄마 아빠 결혼이야기'를 주제로 기사를 쓴다면 엄마 아빠와 인터뷰하는 형식으로기사를꾸며보는것도좋습니다.〈우리가족 역사에 넣을 수 있는 주제들〉 : 집안의 내력, 훌륭한조상들, 가보, 우리 집의 풍습, 가족의 역사, 가족 역사 현장체험학습 보고서, 부모님이 하시는 일 취재하기, 부모님의 어릴 적 이야기, 엄마아빠결혼이야기, 나의성장일기, 나의인생계획등▲우리 가족 토론 내용을 기사로 올려 볼까?'여름방학여행을어디로떠날까?',' 집안청소를할때담당을어떻게정할까?',' 쉬는날아침에일어나는시간을몇시로정할까?'와 같은 주제로 가족회의를 한 적이 있다고요? 있다면그 내용을 토론 형식의 기사로 꾸밀 수 있습니다. 이 때 회의나 토론을 하게 된 배경, 누가 어떤 의견을 내놓았는지 등을 정리하여구성하며가족들의마음을더잘이해할수있습니다.▲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 볼까?엄마가 아빠에게, 아이가 부모에게, 평소에 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이야기가 있었다면 이 기회에 편지를 적어 보세요. 가족들이 가지고 있던 서로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어 더 가깝고친근한 사이가 될 것입니다. 가족이 함께 읽은 책이나 영화에 대한생각을함께나누어보는것도좋습니다.〈가족이야기 넣을 수 있는 주제들〉 : 편지, 가족편지 이어 쓰기, 일기, 독후감, 동시, 체험학습 보고서, 만화, 그림, 함께 읽은책, 영화이야기등.◆ 가족신문 마무리가족신문을 만든 후에는 친척이나 친구들에게 복사하여 보내고, 그들의 소감이나 조언을 들어 보세요. 신문 원본을 가족 신문파일에보관하거나, 컴퓨터에저장된파일을프린터로출력하여보관하면 좋습니다. 가족신문의 발행 호수가 늘어 갈수록 어린이 여러분의 성장과 가족의 변화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살아 있는가족역사책이될수있습니다.이제 여러분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담아 멋진 가족신문을 만들어 볼 수 있겠지요? 여러분의 가족신문을 전북일보 제4회 NIE대회 가족신문 만들기 부문에서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북일보제4회NIE 대회는9월중개최될예정입니다.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1.07.21 23:02

[대학] 원광대 '입학사정관제 고교-대학 연계 창의진로체험'

원광대(총장 정세현)는 20일 변산 임해수련원에서 도내 12학년 고교생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제 고교-대학 연계 창의진로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19일부터 1박2일간에 걸친 이번 행사는 고교-대학 연계 창의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도내 18개 고교에서 학생 90여명과 원광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 및 동아리 등이 참여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비롯한 대학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또한 참여 학생들은 인적성 검사와 낱말연상 및 테마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의 목표와 꿈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으며, 창의성과 독창성을 이끌어내 개개인의 잠재력을 계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특히 자기소개서 및 면접특강을 실시한 후 직접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이루어진 모의 면접과 입학사정관들의 피드백으로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평소 고등학생들이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강경숙 입학사정관 실장은"고교-대학 연계 창의진로체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이나 미래에 대한 목표를 발견하고, 아울러 그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스스로의 잠재능력을 계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한편, 원광대는 주기적으로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고등학교와 대학 간에 소통하고,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입학사정관제 운영 등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의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할 계획이다.

  • 교육일반
  • 엄철호
  • 2011.07.21 23:02

전주시 중학교 배정 개선안 뭘 담았나

전주시내 중학교 배정을 둘러싸고 매년 되풀이 되는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정책 토론회가 열려 근거리 우선배정, 구도심 지역 학급당 학생수 감축, 학교군 세분화 등 다양한 대안이 제시됐다.20일 오후 전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제1권역 교육정책토론회에서 전주교육지원청 정인섭 교육지원과장은 "현행 중학교 배정방식은 일부 학생들의 다소 원거리 배정에 따른 민원발생, 지망외 배정에 대한 불만, 선호학교와 기피학교의 뚜렷한 구분, 구도심 공동화에 따른 학생수급 불균형 등 여러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며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에서 논의된 개선안을 공개했다. 실제로 2011학년도 배정에서도 원거리 및 임의배정, 특정학교에 대한 기피 등의 집단민원으로 전주교육지원청은 4월중에 지망외배정자중 122명을 전입학시키고 원거리 통학생 248명에게 통학차량 및 통학비를 지원하고 있다.개선안에 따르면 학교 배정은 학생의 희망을 우선으로 하고 2차적으로는 거주 아파트 동 출입구나 단독주택 대문에서 중학교까지의 거리를 측정해 근거리 중학교를 우선적으로 한다.또 희망학생이 적은 구도심 학교에 대해서는 읍·면지역 수준의 수용지표를 적용해 학급당 학생수를 대폭 줄이고, 2학군과 경계지역에 위치한 1학군인 전라중에 대해 2학군에서도 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와함께 학생들은 자기가 속한 학교군내의 모든 중학교를 지원하며(기존은 3개 학교 지원), 1·3공동학교군인 전주초 및 진북초 통학구 일부 거주자는 2개 학교군 중 1개 학교군만을 선택할 수 있다.토론자로 나선 최기호 새교육공동체 시민연대 대표는 "원칙적으로 개선안에 찬성한다"며 "학군조정과 버스노선 조정협력, 거리측정 방법의 객관성 확보, 위장전입자 확인 철저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전주우림중 이선영 학부모회장은 "4개의 학군을 2~8개 정도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전주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선호학교에 대한 사전 기초조사를 철저히 하여 학생 수용시설을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교육일반
  • 이성원
  • 2011.07.21 23:02

입학사정관제 60개大 자기소개서 표절가린다

8월 수시모집부터 도입되는 '자기소개서 표절검색' 시스템은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하는 대학 중에서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는 60개 대학에 우선 적용된다. 서울대를 비롯한 상당수의 국공립대와 연세대ㆍ고려대 등 주요 사립대가 해당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대학 간 비교가 가능한 지원서류 표절 검색기능,전국 2천여개 고등학교의 양적ㆍ질적 정보를 담은 데이터베이스(DB)로 구성된 '입학사정관제 공정성 확보 시스템'을 개발해 내달 수시모집부터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정확도 높은 표절 검색시스템과 각 고교의 특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DB는 입학사정관의 인재 선발에 도움을 주고 선발 절차의 공정성도 강화할 수 있는 장치가 될전망이다. 서류 표절 검색은 수험생이 낸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 학업계획서, 각종 활동보고서 등을 검색해 기존 서류와 '유사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한 대학에 제출한 서류의 표절 뿐만 아니라 여러 대학이 확보한 서류 사이의 유사성도 점검한다. 즉 A학생이 B대학에 낸 서류가 '모범 사례'를 베꼈는지 찾아낼 수 있고 더 나아가 이 문서가 C학생이 D대학에 제출한 서류들과 유사한지 아닌지도 확인할 수 있다. 표절 검사는 특정 단어가 아니라 구나 절과 같은 문장 단위로 검색하는 방식으로 한다. 이렇게 하면 사설 학원의 '표준화된 모범 답안'을 그대로 베끼거나 약간변형해 내는 게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대교협은 우선 정부지원을 받는 60개 대학에 새 시스템을 도입하지만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대교협은 단일 대학 지원자 1만여명의 자기소개서를 기준으로 유사도 검색을 해봤더니 유사한지 를 가려내는데 걸리는 시간이 10∼30분 내외로 기존의 상용 검색솔루션보다 짧고, 유사도를 잡아내는 기능도 더 우수했다고 밝혔다. 또 유사도는 문서 전체의 비슷한 정도를 비롯해 문장 단위 유사도율도 퍼센트(%) 단위로 표시되며, 유사도율에 따라 배경색이 달라지는 등 기존 유사도 검색시스템과 차별화된다고 덧붙였다. 고교 DB는 전국 2천여개 고교의 특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각 학교가 직접 '모든 정보'를 기록·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학교정보 공시 사이트에 탑재되는 객관적·정량적 지표 뿐만 아니라 진학·진로상담 교사들이 직접 기재한 정보가 담긴다. 특성화 교육, 독창적인 교과 편성, 봉사활동 실적 등 수치화가 어려워 공시 사이트에는 담을 수 없는 질적·정성적 평가 요소에 관한 정보도 상세히 알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대교협의 새 시스템은 수험생과 친인척 등 특수관계인 입학사정관과 교직원이 입시 평가·관리 업무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검증하는 '회피·제척' 기능도담고 있다. 각 대학이 특수관계인의 존재를 자체 점검해 전산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대학과 대교협이 이 정보를 공유한다. 대교협은 해당 대학에 사후 모니터링도 할 계획이다.

  • 교육일반
  • 연합
  • 2011.07.20 23:02

학교 인조잔디 깔고 나면 끝?

정부가 지원하는 학교 운동장 인조 잔디 조성 사업이 사후 관리 매뉴얼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특히 인조 잔디 구장 보수나 관리 예산을 놓고 자치단체와 교육청이 서로 '떠넘기기'에 급급, 자칫 노후화된 인조 잔디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이 학생과 주민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지난 2005년부터 정부(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와 자치단체는 각각 7(3억5000만원):3(1억5000원)의 비율로 도내 54개 초중고등학교에 270억원을 들여 인조 잔디를 깔았다.정부는 '문화예술 체육교육 활성화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방과 후 또는 휴일에 학교 인근 주민들에게 운동장을 대여해 생활체육을 활성화 시키고, 운동장 내 먼지 발생을 차단시켜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로 학교 운동장 인조 잔디 조성사업을 실시했다.하지만 일선 학교와 자치단체, 그리고 교육청은 인조 잔디 유지관리 비용과 개보수 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서로에게 책임을 넘기고 있다.실제 인조 잔디의 내구연한은 5~6년으로 매년 수선을 위해 1~2회에 걸쳐 인조 잔디의 고무 칩을 갈아주고 쳐진 잔디를 세우기 위해서는 500~800만원이 들어간다는 게 일선 학교의 설명이다.게다가 내구연한이 지난 인조 잔디는 모두 새 것으로 교체해야 하지만 정부가 사업추진과정에서 세워놓은 사후대책 메뉴얼도 없어 수명이 지난 인조 잔디가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실제 지난 2005년 인조 잔디를 조성한 장수초의 경우 내구연한이 지났지만 교체나 개보수를 하지 못하고 학교 자체 기금 200만원을 들여 일부 인조 잔디의 고무 칩만 교체했다.또한 2006년 조성된 송천초와 이리동산초, 완주중, 전일고, 군산제일고, 군산중앙고 등 6개 학교의 인조 잔디는 내년에 내구연한이 완료되지만 별다른 대책이 없는 실정이다.이와 관련 전주시 등 자치단체는 '학교 사업이니 교육청에서 교체비용이나 수선비용을 대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교육청은 '자치단체가 돈을 들여 조성한 사업이니 보수나 교체 등을 책임져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전주시 관계자는 "이 같은 상황은 전국적인 현상으로 향후 전국 곳곳에서 문제가 불거질 전망"이라며 "문제는 정부가 사후관리에 대한 지침 메뉴얼을 만들지 않았기 때문이고 예산도 부족한 시에서 어떻게 수십억원에 이르는 교체비용을 감당 할 수 있게냐"고 설명했다.전북도교육청 관계자도 "정부와 자치단체가 인조 잔디를 설치만 해놓고 유지 보수에 대한 대책 마련을 하지 않아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교과부와 문체부도 이 같은 상황을 인지,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교과부와 문체부는 내년 인조 잔디 조성 실태조사에 대한 용역을 발주한 뒤 교체비용 등을 산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 교육일반
  • 강정원
  • 2011.07.20 23:02

교육장 심사위, 교총 추천인사 배제 논란

전북도교육청이 교육장 공모 심사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기천)에 인사추천을 의뢰한 뒤 실제 심사에서는 추천된 인사를 배제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전북교총은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6일 실시한 지역교육장 공모 면접전형에서 도교육청의 공문에 의해 교총이 추천한 사람을 빼고 임의로 다른 사람을 포함시켜 의문점이 증폭되고 있다"며 "교육장 공모를 비롯한 주요 심사가 특성 성향 인사들로 구성되고 있다는 비판이 없지 않은 상황에서 이같은 일이 발생한데 대해 교육감의 해명과 재발방지책 제시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전북도교육청과 전북교총에 따르면 전북도교육청은 당초 교육장 공모 심사위원회 구성을 위해 전북교총 등 관련 단체에 지난 6일까지 심사위원 후보자 추천을 요청했고 전북교총은 그동안의 관례에 따라 1명을 추천했다. 이전의 비슷한 추천요청 공문서에는 1명 추천이 명시돼 있고, 이번 추천요청서에는 인원수가 표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그러나 도교육청은 다음날인 7일 3배수 추천이 필요하다며 2명의 추가 추천을 주문했으며, 전북교총은 출장과 행사 등의 촉박한 일정을 들어 난색을 표시했다.이런 상황에서 도교육청은 전북교총이 이전에 추천했던 인사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교총 추천 인사풀로 설정한 뒤 그 중 한명을 포함시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면접심사를 실시했다.이에대해 교총 측은 "심사가 끝난 다음에야 우리가 추천한 인사와 실제 심사 참여자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사전에 이를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지 않은 것을 교총을 무시하고 의도적으로 배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단수 추천의 경우 추천자가 곧바로 심사위원이 되는 등 외부 노출 가능성이 있어 당초 공문에는 추천 인원수를 명시하지 않았으나 3명씩을 추천받기로 결정해 다른 단체들이 모두 이를 수용했다"며 "어차피 교총이 추천한 인사풀 중에서 심사위를 구성했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그러나 교총 관계자는 "추천 기한이 이미 지났고 내부 일정의 문제로 추가 추천이 어렵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 분으로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도교육청이 거부한 것"이라며 "인사자문위원회 추천인사와 교육장 공모 심사위 추천은 몫이 다르다"고 주장했다.한편 이번 교육장 공모에는 21명이 응했으며, 도교육청은 9월 1일 교육장 임용예정자로 전주교육지원청 김창현 교수학습지원과장(57)과 마령초 안종호 교장(58), 전주양지중 박찬문 교장(57)을 확정 발표했다.

  • 교육일반
  • 이성원
  • 2011.07.20 23:02

[대학] 전주대, 외국인 학부장학생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전주대(총장 이남식)가 교육과학기술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외국인 학부장학생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전주대 국제교육교류원(원장 고봉성)은 19일 '2012년도 대한민국 정부 초청 외국인 학부 장학생 지원 공모 사업'(Global Korea Scholarship·GKS)에 선정, 2010년도부터 3년 연거푸 이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GKS 사업은 전국 300여 개 4년제 대학 중 47개 대학이 선정됐다.전주대에 따르면, 현재 이 대학엔 GKS 지원 사업을 통해 전 세계 19개 나라 유학생 23명이 수학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가봉·네팔·대만·몽골·라오스·방글라데시·베트남·스리랑카·아프가니스탄·엘살바도르·우간다·우즈베키스탄·인도·인도네시아·일본·중국·캄보디아·키르기즈스탄·태국 등이다.GKS 지원 사업은 크게 ▲정부 초청 외국인 학부장학생 지원 사업 ▲대학원 장학생 지원 사업 ▲우수 교환 학생 지원 사업 ▲자비 유학생 지원 사업으로 구분되며, 전주대는 4개 부문 모든 사업을 신청, 선정됐다. GKS 장학생들은 한국에 유학생으로 머무는 동안 1년간 한국어 연수비 전액, 학부과정 4년간 학비 전액, 매월 생활비 80만 원, 왕복 항공료, 의료비, 정착 지원금, 귀국 지원금 등을 우리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 교육일반
  • 김준희
  • 2011.07.20 23:02

[교육] 전북대 '기업의 달인 되기' 프로그램

중국 춘추시대 손무(孫武)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知彼知己 百戰不殆)고 설파했다. 이 말은 오늘날 대한민국 '취업 전선'에서도 유효하다.전북대가 만든 '기업의 달인 되기' 프로그램은 '손자병법'(孫子兵法)의 지혜가 깔려 있다. '기업의 달인 되기'는 대학생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찾아가 인사 담당자와 먼저 취업한 선배들을 만나 기업이 요구하는 취업 요건을 미리 파악, 취업에 성공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총 126개 팀 286명이 160개 기업을 탐방했고, 올해 졸업생 83명 중 절반가량인 43명이 자신이 희망하는 기업에 들어갔다고 전북대는 밝혔다.올해도 지난달 30일 1차로 71개 팀 243명이 발대식을 갖고, 저마다 원하는 기업을 누비고 있다. 오늘은 불안한 백수지만, 내일은 당당한 신입사원을 꿈꾸며, 이번 '기업의 달인 되기'에 도전한 두 학생을 만났다.▲ 알짜배기 중소기업이 겉만 번지르르한 대기업보다 낫다"취업을 한다고 하면 대부분 대기업을 선호하고, 부모들도 대기업을 권유하잖아요. 검색을 하다 보니 멋진 중소기업도 이렇게 많은데, 왜 대기업만 선호할까 의문이 들었어요."전북대 IT응용시스템공학과 3학년 최문수 씨(27)는 "얼마나 많은 기업이 있고, 어떻게 다가가야 되나 궁금했다"며 '기업의 달인 되기' 프로그램에 지원한 이유를 밝혔다.그는 같은 학과 주은선(23)·신영제(24·이상 3학년) 씨와 팀을 짜서 지난 15일 전주시 팔복동에 있는 교통신호등 제조업체 '도로앤도시'를 찾았다.최 씨는 제품을 만들 때 사람들이 다칠 위험성을 염두에 두고, 도시 미관을 먼저 생각하는 이 회사에서 인간미를 느꼈다고 했다. 공익보다 회사의 이익만 좇는 대기업에선 느낄 수 없는 감정이었다.그는 이 회사 디자인팀 직원과 나눴던 대화를 소개했다. 그 직원은 "연세대나 고려대 등 상위 학교를 나온 사람들은 간판만 있을 뿐 실제로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며 "오히려 프로그램 활용 능력을 갖추고 매사에 성실한 고졸자가 나았다"고 강조했다. 학교 스펙(specification·직장을 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학력·학점·토익 점수 따위를 합한 것)보다 내면 스펙이 좋아야 채용 확률이 높고, 채용 후에도 선배들의 총애를 받는다는 게 그 직원의 설명.최 씨는 "객관적 지표상 학교 지명도가 떨어져도 프로그램 활용 능력이나 내면의 스펙을 키워 나중에 기업 인사 담당자들에게 '지방대생이 실력은 훨씬 낫구나'라는 평가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어+알파' 공사 취업의 지름길전북대 농업경제학과 3학년인 송인혜·하나리(이상 22)·장윤수·신한(이상 24) 씨는 지난 8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농수산물유통공사 aT센터를 다녀왔다. 이들은 이달 말 한국농어촌공사, 다음달 초 농협중앙회도 방문할 계획이다.농업경제학과에도 '기업의 달인 되기' 프로그램과 비슷한 '잡맵(job map) 프로젝트'가 있지만, 4학년 2학기에나 신청할 수 있어서 마음이 조급한 이들 '예비 4학년'은 1년 먼저 움직였다.송인혜 씨는 "이번에 회사 내부도 둘러 보고, 평소엔 만나기 어려운 인사팀장도 만났다"고 말했다. 농수산물유통공사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aT맨이 쏜다'라는 프로그램에도 참여, 회사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밥을 먹으며 회사 돌아가는 사정도 들었단다.특히 전북대 농업경제학과 06학번 선배로 올해 이 회사에 들어간 수출전진기지 T/F팀 김종수 씨의 조언은 매우 구체적이고, 현실적이었다. "웃는 인상과 참신한 이미지를 본다"는 기업 인사 담당자들의 상투적 수사와는 질적으로 달랐다.송 씨에 따르면, 김 씨는 학생 때 코레일 등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각종 공모전 참가와 스터디 구성이 입사에 도움이 됐다. 현재 중국 청도 수출을 담당하는 김 씨는 퇴근 후엔 중국어 학원을 다니고, 해외 지사가 9, 10개를 가진 농수산물유통공사 직원들은 영어는 기본이고, 불어와 스페인어 등 언어 능력자가 많다. '영어+알파'의 외국어 실력을 갖춘 이가 이 회사 취업에 유리하다는 것.송 씨는 "여자라서 복지를 더 보게 됐다"며 "남자들도 육아 휴직을 2년간 할 수 있고, 회사에 어린이집도 딸려 있는 게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김준희
  • 2011.07.20 23:02

[논술] 교사 총평

이번 논제는 우리 사회의 병폐로 인식되는 학연?지연?혈연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예전 같으면 '개천에서 용 난다'라듯 자신의 능력과 노력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할어버지의 재력, 아빠의 능력, 엄마의 정보력이 자식을 성공시키는 3가지 요소라고 한다. 이러한 현실 상황 속에서 기능론과 갈등론으로만 접근하는 것은 문제지만, 현재 우리 사회에서 극복해야 할 사회 약극화의 한 현상이기에 자신의 비판적 의견을 제시하여야 한다.▲ 제시문에 대한 이해 분석력〈자료3〉은 혈연, 학연 등을 악용하여 자식을 성공시키는 사례이다. 이것을 토대로 기존의 기능론과 갈등론을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해야 한다. 민용이는 〈자료3〉의 현실 상황을 통해 〈자료1〉의 기능론은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없다고 진단하고, 〈자료2〉의 입장에서 학교 교육은 사회를 통합시키지 못하며, 개인의 능력에 따른 사회적 상승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를 토대로 〈자료2〉를 옹호하는 입장에서 논지를 전개하고 있다. 논제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의해 제시문을 이해 분석하고 있다.▲ 창의적 사고력(비판력, 참신성)민용이는 〈자료2〉의 입장에서 학교 교육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있다. 사회?경제적 배경이 상류층으로 성공할 수 있는 충분조건으로 보고, 국제중, 자사고, 특목고 등의 특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학교 교육을 상류층을 위한 교육으로 제시하고 있다. 즉 학교 교육을 개인의 능력에 따른 사회 이동을 돕다는 유토피아적인 가면을 쓰고 있다거나, 불신이라는 문제의 방아쇠를 당기는 역할을 한다고 제시한 것은 창의적시각이 드러난 부분이다. ▲ 문제 해결력학교 교육의 악순환적 고리를 끊어내어 학교 교육의 불신을 벗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또한 '비교분석하라'를 비교적 정확히 진단하고 있고,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제시하고 옹호하면서 반론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논지를 이끌고 있다. 즉 상류층의 승자독식으로 진행되는 방식을 제고하고 진정한 의미의 교육이 계층 상승의 사다리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문장력 및 표현력자연스럽게 자신의 주장을 드러낼 수 있다. 그렇지만 〈자료3〉의 상황이 단순한 상황이 아니고 심각한 사회적 갈등과 대립을 낳은 수 있기 때문에 좀더 강력한 사례를 들면서 표현하였더라면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사회적 이슈가 되는 문제가 저 멀리 남의 이야기가 아니고 앞으로 학생들이 겪는 문제라는 인식을 하는 학생으로 발전했으면 한다./ 이봉휘(전북과학고 교사)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1.07.20 23:02

[논술] 학생 논술문

'교육의 기회 균등'은 전 국민이 간절히 원하는 3어절이다. 그리고 가족 배경, 성, 인종, 지역 등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동등한 기회가 주어져 같은 출발선에서 같은 시간에 출발하는 것으로 학교 교육에서 수행해야 할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이다. 하지만 현실과 이상은 다른 법. 우리나라의 지배집단의 승자독식의 구조체제로써는 실현될 가능성이 적은 개념이라고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하지만 〈자료1>에서의 학교 교육에 대한 생각은 위의 말들과는 사뭇 다르다. 학교 교육은 사회 구성원에 대한 사회화와 선발 기능을 수행하는 기능이 있어 개개인의 능력과 자질이 충분하다면 사회의 발전에 적합한 구성원으로 사회화시키며 그에 따른 사회적 상승 이동을 가능케 하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기능론적 입장에서 말하고 있다.그러나 〈자료3>에 따르면 현 교육상황은 상류층 한 사람의 사회, 경제적 배경이 그렇지 못한 사람의 능력을 짓밟는 사회, 즉 성공의 필요충분조건은 상류층이어야 한다. 라는 말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그들만의 패스트트랙인 국제중, 자사고, 특목고 등을 신설하고 입학하여 특혜성 제도를 받아 좋은 대학의 학생이 되어 그들의 부모와 같은 지배집단이 되는, 계층적 지위 세습의 모습을 보면 학교 교육은 〈자료1>과는 다르게 사회를 통합시키지 못하며 개인의 능력에 따른 사회적 상승을 가능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따라서 지금의 학교 교육은 〈자료2>에 나와 있는 것과 같이 현대 사회의 불평등한 사회구조를 유지하고 재생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고 하는 갈등론적 입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학교 교육은 상류층의, 상류층에 의한, 상류층을 위한 교육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것들이 개인의 능력에 따른 사회이동을 돕는다는 유토피아적인 가면을 쓰고 실제로는 계층적 지위 세습을 정당화하는 도구로 악이용되고 있다.이러한 학교 교육의 구조적 문제는 학교 교육에 대한 불신이라는 심각한 문제의 방아쇠를 당기는 역할을 했다. 이러한 학교 교육의 악순환적 고리를 끊어내지 못한다면 상류층의 승자독식은 계속되어질 것이다. 하지만 상류층을 위한 그들만의 특별전형을 본래의 목적으로 바로잡고, 또한 대학의 입학과정에서도 모범을 보여 기회균등이 바로새워진다면 모두가 바라는 학교교육이 실천될 것이며 더불어 교육은 계층상승의 사다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민용(전북과학고 1학년)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1.07.20 23:02

[논술] 개념정리

▲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는 온라인 인맥구축 서비스이다. 1인 미디어, 1인 커뮤니티, 정보 공유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며, 참가자가 서로에게 친구를 소개하여, 친구관계를 넓힐 것을 목적으로 개설된 커뮤니티형 웹사이트이다.오늘날 대부분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웹 기반의 서비스이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이외에도 전자 우편이나 인스턴트 메신저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끼리 서로 연락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과 서로 의사소통하거나 정보를 공유하는 데 있어, 소셜 네트워킹은 새로운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오늘날, 매일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소셜 네트워킹 웹사이트를 일상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는 뉴미디어로써 지난 몇 년간 각광을 받아오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의 강점은 수천만명의 고유한 서비스 사용자를 모을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초기의 소셜 네트워크의 단점은 등록된 사용자들을 가지고서 수익을 내기가 만만치 않다는 것이었으나 현재 급증하는 모바일 SNS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노출되는 광고에 대한 수익이나, 소셜 게임을 통한 수익, 사업자들의 직-간접적인 광고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되고 있다.현재 국내에서는 싸이월드가 대한민국 지역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다.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트위터, 링키딘이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다. -위키백과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1.07.20 23:02

[논술] SNS는 인간의 진정한 소통을 보장하는가

〈자료 1〉칸트는 감정을 통해 자신의 판단에 대한 보편적인 전달과 동의를 얻을 수 있는 수 있는 소통 능력을 가정하는데, 이를 '공통감'이라고 한다. 아렌트는 이러한 공통감을 불편부당성(impartiality) ― 어떤 사태나 사건에 대해 자신의 이해관계를 결부시키지 않고 공정하게 바라보는 개방적 태도 ―을 통해서 실현되는 보편적 소통 능력이라고 해석한다. 이러한 공통감은 개인의 판단 기준에 따른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고 타자의 입장에서 사고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준다.이렇듯 타자를 등장시켜 사고의 확장을 가능하게 해 주는 성찰적 능력이 바로 상상력이다. 자유로운 상상력은 우리 자신을 편협한 사적 이해관계를 떠나 타자의 입장에 놓이게 하여 다른 모든 사람의 입장에서 상상하게 만든다. 그리고 지성은 이에 대한 반성을 통해 우리를 공감적 이해의 영역으로 들어가게 한다. 즉, 공통감을 통해 우리는 현실에 대한 직접적인 이해관계로부터 벗어나서 타인의 입장을 반영한 이미지를 떠올려 성찰할 수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일어나는 감정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상호 소통의 장으로 나아갈 수 있다.상대방을 통해 열린 주관이 마주하는 현실은 상상력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정서적이며 상황적인 세계이다. 이 주관은 자신의 직접적인 감응에 따른 욕구에 속박되지 않으며, 상대방에 대한 구체적이고 생생한 경험에 근거해 미세한 신체적 지각이나 움직임, 시선, 표정, 표정, 몸짓과 비유적 표현 등을 포착한다. 나아가 이에 대한 기억과 연상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마음속에 떠올리면서 타인의 특수한 상황과 마음의 상태를 읽어내게 된다.인간은 이렇게 자유로운 상상력과 지성의 상호 촉진 활동이라는 인간 본연의 중요한 잠재 능력을 발휘하는 과정에서 소통의 가능성을 확보한다. 그러나 만일 우리의 주관이 직접적인 감응이나 욕망에 붙잡혀 있거나 특정 개념 내지 이론에 구속받는다면, 또는 목적 달성을 위한 전략적 태도를 가지고 상대방을 대한다면 소통의 가능성은 사라지게 된다. 이때 우리의 상상력은 상대방을 향한 열린 연상과 이미지 형성을 멈추게 되는 것이다.― 공병혜, 〈미감적 의사소통을 통한 배려의 윤리의 가능성〉에서〈자료 2〉숲에 가 보니 나무들은제가끔 서 있더군제가끔 서 있어도 나무들은숲이었어광화문 지하도를 지나며숱한 사람들이 만나지만왜 그들은 숲이 아닌가이 메마른 땅을 외롭게 지나치며낯선 그대와 만날 때그대와 나는 왜숲이 아닌가 -정희성, 〈숲〉〈자료 3〉트위터 시스템은 간단하기 그지없다. 트위터에서는 누구나 "지금 뭐하고 있니?"라는 질문에 140자 이하로 글을 작성할 수 있다. 서로 연결된 사람들끼리 컴퓨터나 휴대전화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메시지를 보내고 받아볼 수 있다. 이것이 트위터의 전부다. 정말 간단하다.뭐 별로 대단한 것 같지도 않다. 도대체 140자로 뭐 그리 대단한 읽을거리가 되겠는가? 겨우 140자 단문으로 제품을 홍보하거나 브랜드를 구축하거나 회사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거나, 심지어 사람들이 계속 읽게끔 할 수나 있을 것인가?그러나 실제로 드러난 결과는 전혀 다르다. 트위터는 '아주 많은 일을', '그렇다. 정말 아주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트위터는 중독성이 매우 강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사업가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부분이다. 우연히 트위터를 시작한 이래로 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지금도 나는 문자 메시지를 애용한다. 별다른 노력 없이 개인 블로그를 작성하는 것처럼 그것은 아주 재미있는 일이다.트위터는 그 즐거움만으로도 충분히 권할만하지만 그렇다고 즐거움이 다는 아니다. 트위터는 새로운 사용자나 고객을 발굴하는 강력한 네트위킹 도구로서도 매우 중요하고 편리한 방법인 동시에 유용한 정보를 얻는데도 탁월한 수단이라는 게 입증되었다.나는 트위터를 통해 내 파트너나 고객, 다른 사업가들과 좀 더 깊은 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 트위터는 내 브랜드를 확장시켰으며, 그로 인해 트위터가 아니면 절대 알지 못했을 사람들에게 내 사업의 존재를 알릴 수 있었다. 게다가 트위터는 내게 훌륭한 읽을거리와 새로운 친구들을 셀 수 없이 많이 만들어주었다.-조엘 컴, 켄 버지 지음, 신기라 옮김, 〈트위터〉에서■ 쟁점 논제1. 논술 논제〈자료1〉에 나타난 '소통'의 개념을 〈자료2〉의 시어를 활용하여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료3〉과 같은 SNS 소통 방식이 가져올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논하시오. (900자 내외) 보낼 곳:nettesvoll@hanmail.net2. 면접 논제1) 진정한 소통은 무엇인가?2) 우리 사회에 사이버 공간은 밀실인가, 광장인가?(면접은 주변 학생들과 6단 논법으로 역할을 나누어가며 해보세요.)■ 쟁점 자료 비판적 읽기〈자료 1〉 숲이 되기 위한 조건다른 사람들과 진정으로 소통하기 위해서 우리의 이성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대한 칸트의 입장을 소개하고 있다. 첫 문장에서 '공통감'은 소통능력이라고 하였다. 이는 개인의 편견에서 벗어난 공정하고 개방적인 태도가 전제되어야 한다. 소통 능력은 상상력과 지성으로 타자의 입장이 되어 그와 감정을 공유하는 능력이다. 그러나 편견이나 욕망에 얽매인 태도 또는 이해타산적인 목적으로 상대방을 대한다면, 진정한 소통은 이루질 수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인간은 누구나 타인과 소통하고 싶은 욕구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타인과의 소통은 말처럼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교육계에서도, 정치권에서도, 기업에서도 소통이란 단어를 내세우고 있는 현실은 그만큼 사람들 사이에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반증이 될 수 있다. 예전에 비해서 더 멀리 있는 사람과 더 많은 곳에서 더 많은 시간에 만남이 가능해지고 있다. 그 만남이 의미를 얻으려면, 소통의 개념부터 정의해 볼 필요가 있다.〈자료 2〉 그대와 나는 왜 숲이 아닌가당신은 오늘 몇 명의 사람들과 새로운 만남을 가졌는가. 버스를 기다리는 정류장에서, 수업을 받는 학교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러간 식당에서, 옷을 사러간 백화점에서, 그리고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접속하고 있는 인터넷 공간에서 '공통감'으로 만난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다. 사실 매일 만나고 있는 친구들과의 관계마저도 쉽지가 않다.'나무'는 서로의 간격을 인정하며 제가끔 서 있어도 더불어 소통하며 '숲'을 이룬다. 그러나 현대 도시에 숱한 '사람들'은 숲을 이루지 못한다. 사람들은 같은 공간에 모여 있지만 각각 군중 속에 고독을 느끼고, 타인과 소통이 단절되며 소외 의식을 느낀다.〈자료2〉의 비유적 심상을 지닌 시어를 〈자료1〉의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자료1〉의 타자는 〈자료2〉의 '낯선 그대'이다. '나무'들은 자신들의 욕망이나 특정 개념, 이해 여부에 얽매이지 않고 서로를 인정하며 제가끔 서있어, 상호 소통의 장인 '숲'을 이루었다. 그대와 내가 숲이 된다는 것은 서로 소통 되어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자료 3〉 트위터는 숲이 될 수 있는가이 책은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가 우연히 트위터를 접했다가 그 매력에 흠뻑 빠져 출간한 것으로, 원제는 Twitter Power이다. 그는 트위터는 얼핏 보잘것없이 보이지만 아직 그 가능성이 충분히 활용되지 않고 있는,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매체라고 믿고 있다. 마케팅 도구로서 뿐만 아니라, 우리의 개인적 삶과 공동체 삶 모두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디지털 시대에 소통 방식은 무한한 가능성을 잠재되어 있으며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자료3〉의 필자는 트위터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고객을 발굴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기업가 또는 정치가에게 SNS는 큰 매력을 지닌 도구가 된다. 하지만 상업적 정치적 도구로서 전략적으로 SNS가 이용된다면 진정한 소통의 단계로 발전할 가능성을 상실하게 된다. SNS는 시민 간의 소통을 증대하는 민주적인 언론의 장이 되어야 한다. 또한 트위터는 중독성이 매우 강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하였다. 그런데 인터넷 중독이나 휴대폰 중독은 인간 소외 현상의 일종이다. 진정한 소통의 장이 되기 위해서는 인간다움이 전제되어야 하며, 매체에 인간이 종속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트위터 공간은 사이버 속 가상세계이다. 너무 가상 세계 속 인맥에만 치중하다 보면, 실제로 함께 생활하는 주변의 인간관계에 소홀해 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실제로 친하게 지내는 학교 친구는 없는데, 온라인 게임의 길드와 같은 인맥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의 삶과 만남이 가상 세계가 주가 되어서는 안 되며, SNS는 현실 세계의 소통을 보조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할 것이다.■ 쟁점 확대하기1. 찬성가. SNS로 인해 지구는 하나라는 말이 쉽게 공감된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과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지 않은가. 더 폭넓고 편리하며 기능적인 방식으로 인간의 소통을 증대해 주고 있다.나. 새로운 미디어를 잘 활용하는 것은 사회의 헤게모니를 장악하는 데 중요한 도구이다. 중요한 점은 누가, 어떻게, 어떤 목적으로 접하느냐에 달려있다. SNS는 시민간의 소통을 증대시키고 시민의 영향력을 강화시키는 민주적인 언론의 장이 될 수 있다.다. 지금은 정보화 시대이며, 미디어는 우리 삶의 확장된 한 모습이다. 시대적 대세를 인정해야 한다. 인터넷 가상 세계는 현실 세계에 막강한 영향을 끼치며, 우리의 교육, 행정, 경제, 정치, 사회 모든 분야는 인터넷 세계를 배제하고 돌아가기 힘들다.2. 반대가. SNS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돈을 지불해야 한다. 지역 간, 계층 간, 세대 간 접속 기회에 따라 차별이 발생한다. 실제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인터넷은커녕 전화 통화도 해 본 적이 없으며 물질적 빈곤에 허덕이고 있다.나. 대기업이나 정부의 개입으로 정보통신매체를 장악하여 미디어의 도구화를 통해 권력을 장악하려 한다. 대중의 적극적인 참여나 활동보다는 그들을 제어하려는 정치권력의 강력한 도구로 작동할 수 있다.다. 인터넷 공간은 가상 세계이지 실재하는 공간이 아니다. 또한 SNS에 올라오는 정보의 신뢰성과 책임 소재를 보장하기 어렵다.■ 쟁점 기출문제1. 2010 건국대학교 수시 1차문제 1 : 제시문 [가]와 [나]에 나타난 '소통'에 대한 관점을 비교 분석하시오. (501~600자)문제 3 : 제시문 [가]~[다]를 참조하여 [마]와 [바]에 나타난 소통의 양상을 살피고, 깊은 이해와 공감이 있는 진정한 소통을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에 대하여 자신의 견해를 논하시오, (901~1,100자)2. 2002 서강대학교 예시 3차제시문 (가)와 (나)는 기술이 차간의 의식과 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제시문을 참고하여 디지털 시대의 특징과 그러한 특징이 생겨나게 된 원인에 대해 논술하시오.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1.07.20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