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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환우돕기 골프대회,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동호인 성금 1000만원 전달

지난 31일 열린 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소아암 환우 돕기라는 뜻깊은 취지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45개팀 180여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밝은 얼굴로 대회에 참가했다. 생각보다 공이 잘 나가지 않아도, 힘차게 날린 스윙이 OB에 빠져도 짜증을 부리기보다는 호쾌한 웃음으로 웃어 넘겼다. 전북일보배 대회의 취지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 깊은 대회이기 때문일 것. 실제로 이날 전북일보배 골프대회에 출전한 참가자들은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모금을 통해 1000만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박종우 제이앤지 대표는 이번 자선골프대회 행사에도 성금을 기탁했다. 대회를 주최한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은아마추어 골퍼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소아암 환우를 돕는데 적극 참여해주신 점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 이번 대회로 모인 성금이 소아암 환우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도와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소아암 환우가 우리 주위에 많이 있는 만큼 세심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 골프
  • 육경근
  • 2021.05.31 18:38

따듯한 마음 가득 담은 ‘사랑의 샷’, 그린위를 훈훈하게~

따듯한 마음을 가득 채운 사랑의 샷이 필드를 훈훈하게 만든 하루였다. 창간 71주년 기념 소아암 환우돕기, 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지난 31일 익산 상떼힐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국의 골프동호인 남여 45개팀 180여명이 참가해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아름다운 나눔의 대결을 펼쳤다. 이날 골프대회는 샷건신페리오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으며 참가자들은 자선 골프대회의 취지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기존 비용에 기부금을 사전에 입금한 뒤 대회에 참가했다. 아울러,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으로 경기를 치렀으며 시상식은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나눔의 버디 축하금이 처음으로 마련됐다. 대회 주최측은 참가자들 중 동코스 4번홀(파3)에서 버디가 나올때마다 1만원씩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이날 간밤에 내린 비로 그린 상태가 걱정이 되었지만 라운딩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화창한 날씨 속에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오후 1시 30분 EAST(동)WEST(서) 등 2개 코스에서 샷건 방식으로 동시에 티샷을 시작한 참가자들은 그동안 즐겼던 골프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45개팀이 참가한 대규모 대회였음에도 코스는 막힘없이 원활하게 진행됐고 호쾌한 샷을 날릴때마다 함께 라운딩에 나선 참가자들은 경쟁을 넘어선 골프를 사랑하는 동호인으로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또 일부 참가자들은 프로 못지 않은 비거리를 자랑하며 코스를 공략하는 등 경쟁자(?)들의 박수를 유도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대회라는 긴장감보다 어려운 이웃 돕기 자선행사라는 취지에 공감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경기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은 대회를 공동 주관하는 전북도 프로골프회 이남용 프로의 경기 방식에 대한 설명들 듣고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며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한 참가자는 훈훈한 마음을 나누고자 마련된 소아암 환우돕기 골프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병원비가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우들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이 삶에 희망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날 동호인과 함께 대회에 참가하고 시타에 나선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은 소아암 환우들을 돕자는 마음에서 시작한 행사가 어느덧 4회째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자선활동을 마련해 소외계층에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적극적으로 동참의 뜻을 밝혀주신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신페리오부 남자부 진신권(67.8타), 여자부 서현희(70타)씨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메달리스트는 홍부현(70타)씨가 차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전라북도골프협회, 대자인병원, (주)진모터스 전주중산 모터스, 강동오케익, 전해갑 오스갤러리 대표, 김병남 오케이정보통신 대표, 임실치즈농협, 김상희 제민농원 대표, 태인식품 등이 후원사로 나섰다. 또한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를 비롯한 직원들이 대회장을 방문해 생수 300개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 골프
  • 육경근
  • 2021.05.31 18:36

장수골프리조트서 KPGA 챔피언스투어 열린다

장수골프리조트(대표 박평섭)가 최근 KPGA 챔피언스투어를 위시한 각종 골프대회를 개최하면서 지역사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제24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에 이어 2021년 KPGA 챔피언스투어 제1회 대회를 유치해 6월 1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2일, 3일 사흘간 총상금 1억 원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전년도 디펜딩 챔피언 석종율 프로를 비롯해 김종덕, 신용진, 이부영, 유종구, 박도규, 박노석, 박남신, 최광수, 김선용 프로 등 한국 남자골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136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상금사냥에 나선다. 또 그랜드 시니어부에선 권오철, 조철상 프로 등 44명이 참여해 농익은 기량을 선보인다. 대회에 앞서 선수들은 우승을 향한 연습 라운딩과 대회 기간 장수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장수를 찾는 일년 누적 7만여명의 내장객수가 소비하는 경제활동이 지역경제에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장인 장수골프리조트는 미국 콜로라도주 베일(Vail) 출신 코스 설계가 짐 잉(Jim Engh)이 설계했다. 산악 코스는 산악 코스다워야 한다는 그의 지론에 따라 태고의 지형 그대로 계곡과 능선을 따라 홀과 홀을 그려 넣었다. 자연 친화를 극대화한 코스 조성으로 절개지가 거의 없어 지난해 여름 57일간 집중된 기록적인 폭우도 잘 견디어 냈다. 장수골프리조트의 슬로건은 Exciting Moment다. 해발 500m 고지대의 심산유곡 자연 속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 짜릿한 순간을 즐기는 골프장의 차별성을 표명하고 있다. 골퍼들은 사과나무코스 첫 홀 티샷부터 가파른 오르막에서 오는 위압감으로 시작한다. 탁 트인 정상에서의 티샷은 무한정 날아가는 공의 궤적에 자심감을 불러오는 코스 레이아웃은 매홀 도전하고픈 재미를 배가한다. 특히 장수골프리조트는 지역주민과 상생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프로샵에서 지역민이 생산한 장수사과와 오미자청와인 등을 비롯한 제철에 생산된 고로쇠물, 송이버섯, 드룹나물 등 임산물을 판매 홍보해 주고 있으며, 장수한우를 이용한 먹거리 개발을 위해 장수한우지방공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2014년 이후 매년 장수골프리조트배 전라북도 학생골프대회 개최, 장수군체육회와 장수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말 골프교실을 운영하기도 했다. KLPGA 박현경 프로를 배출한 장수골프아카데미는 KPGA프로 4명과 KLPGA프로 2명, 연습생 4명(장수군 전입, 중학교 전학)이 훈련에 매진하며 꿈을 키우고 있다. 박평섭 대표는 최고를 지향하는 골퍼들에게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한 골프 코스를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청정 장수군에서 생애 최고의 골프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골프
  • 이재진
  • 2021.05.30 17:18

필드위 나눔천사 180명 “희망의 ‘굿샷’ 날려요”

초록빛 필드위에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합니다. 소아암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이들을 돕기 위한 뜻깊은 골프대회가 펼쳐진다. 창간 71주년 기념 소아암 환우돕기, 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31일 오후 1시 30분 익산 상떼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골프 동호인들의 화합 및 기량 증진과 함께 병마에 고통받는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 대회는 개인전(남여) 45개팀, 180명이 참가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규모를 축소해 단체전 없이 18홀 개인전(신페리오)으로 치러진다. 대한골프협회 및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승인한 규칙과 경기위원회가 정한 룰이 적용된다. 18홀 종료후 신페리오 방식으로 점수를 적용한 후 스코어가 제일 적은 참가자가 우승을 차지한다. 개인전 남여 1~3위, 메달리스트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남여 구분없이 최초로 홀인원(서코스 13번홀)을 하면 골드바(37.5g)를 지급한다. 특히 동코스 4번홀에서 버디 기록시 주최측에서나눔의 버디 축하금1만원씩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한다. 시상식은 코로나 19 여파로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한편, 대회는 코로나19 방역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방역 수칙 및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은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병마로 고통받는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대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며 참가자들이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백신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 골프
  • 육경근
  • 2021.05.27 18:53

‘제네시스 대상’ 전주출신 김태훈, 시즌 첫 우승 도전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전주출신 김태훈(35웹케시그룹)이 시즌 첫 우승을 벼른다. 김태훈은 27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 출전한다. 김태훈은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대상과 상금왕을 휩쓸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아쉽게도 올해 초반에는 조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탄탄한 기본기를 앞세워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올해 치러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 38위, KPGA 군산CC 오픈 138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0위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는 1라운드에 홀인원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허인회(34)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코리안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은 드물다. 지난해 헤지스 골프 KPGA오픈과 신한동해오픈을 잇달아 제패한 김한별(25)의 2연승은 무려 5년 10개월 만에 나온 진기록이었다. 서형석(24)은 2년 만에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2019년 우승한 서형석은 지난해 이 대회가 코로나19 사태로 열리지 못해 올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이번 시즌 개막전 우승자 문도엽(30)과 KPGA 군산CC 오픈 챔피언 김동은(24)은 허인회와 함께 시즌 2승 고지 선착 경쟁을 벌인다. 이번 시즌 3차례 대회에서 2번이나 준우승을 차지한 김주형(18)은 미뤘던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김주형은 우승 없이도 제네시스 포인트 1위, 평균타수 1위에 올라있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이외에도 코리안투어에서 사상 첫 통산 상금 40억원 돌파를 향해 달리는 박상현(38)도 참가한다.

  • 골프
  • 육경근
  • 2021.05.25 17:55

환경단체, ‘만경강 파크(park)골프장’ 철거 촉구

전주시가 만경강 하천둔치에 추가 조성할 예정인 파크(park)나비 골프장을 놓고 일부 시민단체가 반대하고 나섰다. 시는 시민건강 증진과 국제스포츠대회 유치 등을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시민단체는 환경훼손을 우려하고 있다. 전북녹색연합은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새만금 수질 개선을 위해 하천환경정비사업을 했는데 생태계를 파괴하고 위협하는 체육시설을 설치하려 한다며, 추가 조성을 취소하고 이미 설치된 체육시설도 철거해 하천생태계를 복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부터 해당 일대에 파크골프장(2만 1245㎡)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인근에 파크골프장(2만㎡)과 나비골프장(1만 7000㎡)을 신설한다. 나비파크골프는 특별제작해 가벼운 공과 클럽으로 운동하는 것으로, 비거리를 줄여 좁은 공간에서도 남녀노소 즐기는 일종의 미니골프다. 전북녹색연합은 만경강과 해당지역은 멸종위기1급 조류인 황새, 멸종위기 2급인 노랑부리저어새, 큰기러기 등 수많은 철새가 도래하는 곳으로, 인공시설보다 자연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한 지역이라면서 기존 운영된 골프장도 법령상 받아야 하는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아 불법이다고 했다. 전주시는 일각에서 우려하는 환경오염 또는 훼손은 없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골프장 운영 시 환경오염의 주원인인 잔디관리를 위한 농약처리나 형태변형이 없다며, 시민을 위한 소규모 친환경 체육시설이라고 판단했다고 했다. 이어 조성 예정인 부지는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밟아야하겠지만, 기존 운영부지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소유부지를 점용허가 받아 쓰는 것으로 이미 익산관리청이 평가를 받았다면서도, 논란여지가 있다면 기존 부지까지 포함해 전체적인 평가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골프
  • 김보현
  • 2021.05.03 18:31

박현경 “39년 만의 타이틀 방어 믿기지 않아요”

내가 그런 기록을 세웠다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이렇게 기록을 세우고 나니까 나도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39년 만에 KLPGA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전북출신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의 우승 소감이다. 박현경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39년 만에 이 대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로 기록됐다. 박현경은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우승하면 39년 만의 기록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일부러 의식하지 않으려 했다면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던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을 올려 기쁘다며 웃었다. 이어 17번 홀에서 숏 퍼트를 미스하고 한 타 차로 18번 홀에 온 걸 알고 있었는데 또 지영이 언니가 좋은 버디 찬스가 있었다. 그래서 아빠랑 연장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며 정말 마지막까지 너무 숨통 조였던 것 같다.고 긴장됐던 상황을 설명했다. 또 솔직히 이 대회 전까지 링크스 코스에서 한 번도 좋은 성적이 난 적이 없어서 이번 대회에서는 링크스 코스를 극복해보자는 마음으로 대회를 시작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좋은 스코어가 나올지 전혀 예상도 못했다며 바람을 좀 잘 이용해서 좋기도 하지만 특히 링크스 코스를 극복했다는 점이 너무 기쁜 것 같다고 부연했다. 박현경은 이날 승부처로 9번 홀 버디 상황을 꼽았다. 그는 9번 홀(파4)에서 19.3야드 거리의 긴 버디 퍼트를 성공 시키면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고, 이후 12번 홀과 1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선두로 치고 나갔다. 박현경은 전반에 계속 버디 찬스도 놓치고 샷도 잘 붙지 않아서 좀 마음을 많이 내려놓아야겠다 생각했는데 9번 홀에서 엄청 장거리 퍼팅이 들어갔다. 그게 들어가는 순간 아빠랑 이거는 무슨 의미일까?라는 얘기를 했었는데 우승을 하고 나니까 9번 홀이 가장 많이 생각나는 것 같다고 회상했다. 특히 캐디로서 자신을 도와주고 있는 아버지에게 우승의 공을 돌렸다. 그는 솔직히 이번 대회 우승은 거의 90%가 아버지 덕분이라고 생각을 한다며 아버지께서 경험이 많으시다 보니까 클럽 선택이나 바람을 얼마나 태워야 하는지 이런 거를 많이 알려주셨다. 아버지께서 선택해주시는 클럽을 믿고 했더니 이렇게 우승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작년에는 2승을 했지만 기복이 많았다. 올해는 꾸준하게 톱10에 들어야 탈 수 있는 대상을 받고 싶다며 부모님이 만난 전북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후원사인 한국토지신탁 주최 대회가 열리는데 거기서 꼭 우승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 골프
  • 육경근
  • 2021.05.02 18:08

전북출신 박현경, 한국골프 대기록 세웠다

익산 함열여고 출신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이 한국골프 역사에 대기록을 세웠다. KLPGA 챔피언십 2연패에 성공하며 39년 만의KLPGA 챔피언십 연속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작성한 것. 박현경은 2일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 영암(파72/653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1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리스 F&C 제43회 KLPGA 챔피언십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0언더파 278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날 박현경은 공동 2위 김지영2, 김우정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짜릿한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박현경은 지난해 5월 이 대회에서 KLPGA 투어 첫 우승을 신고한 뒤 7월 13일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을 제패하며 2020시즌 2승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번이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작년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던 박현경은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KLPGA챔피언십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찍었다. 1978년 창설돼 한국 여자 프로 골프 대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KLPGA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것은 19801982년 3년 연속 우승한 고(故) 구옥희 이후 39년 만이다. 한편 박현경은 전주 중산초와 익산 함열여중고를 나왔다. 지난 2015년 소년체육대회에 전북대표로 출전해 우승과 2017년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이라는 큰 선물을 전북에 안겨줬다. 또 국가대표로 약 5년간 활동했다.

  • 골프
  • 육경근
  • 2021.05.02 18:08

박현경, KLPGA 챔피언십 출격

익산 함열여고 출신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이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29일부터 나흘 동안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스 코스(파72)에서 열리는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크리스 F&C 제43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 출격한다. 박현경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프로골프 정규투어가 멈추었을 때, 5월에 최초로 재개를 알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올렸다. 당시 데뷔 2년차였던 박현경이 미국과 일본 무대에서 뛰는 한국 골프스타들까지 총출동한 가운데 치러진 대회에서 우승을 확정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려 국내외 골프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대회에서 17언더파 271타의 성적을 거둬 공동 2위 임희정(21), 배선우(27)를 1타 차로 제쳤다. 이후 7월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에서 시즌 두 번째 정상을 밟으며 투어 강자로 우뚝 섰다. 1978년 창설돼 국내 여자 프로 골프 대회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메이저 대회 KLPGA 챔피언십은 1990년부터 1992년 대회까지 3년 연속 우승한 고(故) 구옥희 이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가 없다. 박현경은 올해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서는 공동 42위에 그쳤지만,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는 샷 감각이 살아나 공동 7위에 올랐다. 무엇보다 흐트러졌던 아이언샷 정확도가 정상 궤도를 찾은 박현경은 28년 만의 KLPGA 챔피언십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이번대회에는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히는 장하나(29)는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모두 단독 2위를 기록, 세 번 실패는 없다는 각오로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 챔피언 이소미(22), 대회 때마다 우승 후보를 거론할 때 빠지는 일이 없는 최혜진(22),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박민지(23) 역시 KLPGA 챔피언십에서 눈여겨봐야 할 선수다. 과연 디펜딩 챔피언 박현경이 28년 만의 대회 2연패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골프
  • 육경근
  • 2021.04.28 18:05

전주시, 만경강 하천변에 나비·파크골프장 조성

전주 만경강 하천변에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나비골프장과 파크골프장이 생긴다. 전주시는 연말까지 사업비 13억 원을 들여 화전동 만경강 하천부지 내에 나비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나비골프는 기존 골프와 유사하지만 공과 클럽을 특수 제작해 무게와 비거리를 줄여 좁은 공간에서도 일반 골프와 동일한 스윙을 즐길 수 있다. 또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인 파크골프는 우드(목재) 클럽 하나와 일반 골프공보다 크고 부드러운 플라스틱 공을 사용하는 미니 골프 종목이다. 나비골프장은 1만 7000㎡(5142평) 규모의 9홀로 신축된다. 파크골프장은 기존 9홀이 조성돼 있었고, 이번에 2만 ㎡(6050평) 규모의 9홀이 추가돼 18홀로 증설된다. 골프장은 만경강 철교부터 삼례교 밑 둔치에 조성될 예정으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하천점용 허가 등을 거쳐 8월중 공사에 착수한다. 파크골프장의 경우 이번 증설로 오는 2023년 열리는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락기 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나비파크골프장 조성이 전주시민들의 건강 증진 및 골프 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어린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골프
  • 김보현
  • 2021.04.13 19:06

정진 전주시골프협회장 “골프공으로 하나되는 협회 만들 것”

정진 전주시골프협회장 코로나19로 사회 활동이 많이 위축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린 위에서 회원 간 화합을 위해 골프공으로 하나될 수 있는 친목을 도모하겠습니다. 정진(69) 전주시골프협회장은 골프 종목의 대중화를 설명하며 이처럼 당찬 포부를 밝혔다. 사회적 고립이 가속화되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정 회장은 올해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4년간 전주시골프협회장을 맡게됐다. 현재 전주시골프협회는 평균 연령대가 50대로 52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정진 회장은 먼저 협회 운영에 앞서 골프 대중화, 회원 친목 도모, 초중고 골프 유망주 발굴 등 크게 3대 목표를 내세웠다. 골프 애호가를 넘어 골프협회 운영에 있어서도 종목 단체가 지역에서 자리 잡고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얼마만큼 고민하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정 회장은 골프협회의 양적인 성장도 중요하지만 질적인 성장을 위해서도 회원 간 더불어 화합하는 상생의 힘이 필요하다며 보다 대중적인 종목으로 각광받는 골프가 문호를 더욱 넓힐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겪게 되는 종목단체들의 어려움이 비단 남의 일만은 아니다. 정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골프협회를 비롯해 다른 종목단체들도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위기에 처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협회가 정상궤도를 갈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협회 회원들 간 친목 도모는 물론 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은 임기 동안 꼭 앞장서서 도맡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정 회장은 매일 그린 위에서 쉬지 않고 훈련에 매진할 골프 꿈나무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쓰인다며 지역에서 협회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항상 연구하면서 고민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고 귀뜸했다. 그런 그가 협회 차원에서 골프 유망주 육성 기금으로 4500만원을 자체적으로 모았다. 지역 내에서 골프 유망주들의 선수층이 얇다는 것을 보고 안타까움 끝에 나온 고육지책이다. 그리고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불우이웃돕기 명목으로 전주시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도 전주 샹그릴라CC에서 곧이어 진행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개인 사업을 할 때에도 단순히 수익성만 보고 앞 다퉈 실행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기 때문에 그는 전주시 서부지역발전협의회 2, 3대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문화행사를 비롯해 동절기 김장 나눔 행사, 하절기 삼계탕 나눔 행사 등 사회 공헌 활동도 여러차례 펼쳤다. 끝으로 정 회장은 전주시골프협회 운영과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지역 발전과 발맞춰 맡은 임기 동안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제주도 서귀포시 골프협회와 상호 교류 행사 등 자매결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회장은 전주 출신으로 전주 신흥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2014년 전라북도 인물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2년부터 효자추모관을 운영해 지역 장묘문화의 선두주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전주시체육회 부회장,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3대 원우회장,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후원회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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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1.04.12 18:02

익산 회원제 골프장 베어포트리조트 매물로 ‘몸값 관심’

익산시 웅포면에 소재한 18홀 규모 회원제 골프장 베어포트리조트가 매물로 나왔다. 최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베어포트리조트 매각주간사 삼일회계법인은 원매자들로부터 오는 21일 인수의향서(LOI)를 받는다. 22일부터 5월12일까지는 예비실사, 입찰은 5월14일 실시할 예정이다. 회생회사 ㈜베어포트리조트가 매각을 타진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몸값과 거래성사 여부에 집중되고 있다. 통상 골프장 밸류에이션 산출은 홀당 거래가격이 단위로 사용되고 있다. 입지가 좋은 수도권 등 골프장은 홀당 50억으로 추산하고 있지만 최근 골프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홀당 가격도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회원제 베어포트리조트 몸값으로 1000억원대의 가격에 매매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내 골프업계 관계자는 국제대회(골프월드컵) 개최를 목적으로 조성된 베어포트리조트는 7777야드(약 7.1km)의 국내 최장코스를 갖추고 있다며 앞에 금강도 보이는 등 운치가 기가 막혀 많은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로 골프장 수익성이 좋아져 익산 모 골프장을 사려고 했던 매수자가 웅포(회원제)로 돌아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베어포트 36홀 두 곳을 합쳐 2000억원대에 팔려고 한다는 소문도 파다했다. 베어포트리조트 회원제 몸값이 1000억 원대는 되지 않을까 전망된다. 코로나19 특수로 성사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인수가 성사되더라도 향후 채권채무 정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매매과정이 우려스럽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 다른 골프업계 관계자는베어포트리조트는 현재 송사에 휘말렸기 때문에 선뜻 매수자가 나타날 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몇 년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어 매수자들이 나서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수를 하면 법정 싸움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런 부분이 디스카운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앞서 지난 2월에 인수합병(M&A)이 성사된 김제에 소재한 A 골프장(18홀)은 800억대로 거래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A 골프장은 호남고속도로 등 교통인프라 입지가 우수해 업계에서 핫 매물로 관심을 끌었다. 국내 유수의 골프업체와 도내 모 건설업체가 잇따라 매입절차를 밟았지만 입장차로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월 특수목적법인(SPC) 금융기관에 800억원대 가격으로 팔렸으며 향후 5년간 운영은 기존 운영진이 맡기로 협의를 마쳤다. 한편 2012년 설립된 베어포트리조트의 전신은 한울아이앤시다. 이후 웅포관광개발로부터 36홀(대중제+회원제)규모 골프장을 인수하면서 현재 상호로 변경됐다. 베어포트리조트는 인수 이후 골프장 절반에 해당하는 대중제 골프장만을 운영해오다 2019년 매각했으며 작년부터 ㈜이도가 운영 중이다. 그러나 나머지 18홀 회원제 골프장을 운영하던 웅포관광개발은 2015년부터 이어져온 자본잠식과 입회보증금 반환 소송 등에 따른 우발채무가 급증하면서 유동성 문제를 해소하지 못한 채 파산했다. 2018년 하반기 과학기술인공제회가 지분 20% 매각을 추진했지만, 대법원의 베네치아CC 판결로 매각을 중단키도 했다. 회원권 승계 의무를 적시한 체육시설법 규정 적용에 신탁 공매가 예외라는 기존 판례가 바뀌면서다. 신탁공매시 골프장을 매입하는 회사는 회원권 채무를 승계해야 하는 만큼, 원매자의 회생 골프장 매입 매력이 떨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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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1.04.11 18:10

박현경, 시즌 첫 한국여자골프 투어 우승 ‘정조준’

박현경 선수 지난해 전북골프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에 출격한다. 2021시즌 KLPGA투어가 8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 롯데스카이힐 제주CC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리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7억원)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해마다 따뜻한 해외에서 시즌 개막전을 먼저 치르고 국내 개막전으로 삼았던 이 대회는 올해는 시즌 첫 대회가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박현경을 비롯해 최혜진(22), 장하나(29) 등 국내 여자골프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KLPGA투어는 올해 287억 원의 상금을 내걸고 31개 대회를 치른다. 익산 함열여고 출신인 박현경은 2020 시즌에 2승을 신고, 다승 부문 공동 1위를 차지하며 투어 강자로 떠올랐다. 지난해 5월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치러진 첫 메이저 대회인 제42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정규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지난 7월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가장 먼저 시즌 2승 고지에 올랐다. 시즌 막판에 다소 주춤하면서 상금 7위, 대상 포인트 12위로 지난해 시즌을 마무리했다. 올해 KLPGA투어에서 최대 관심사는 최혜진의 대상 4연패와 상금왕 복귀 여부다. 최혜진은 신인이던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역대 4번째 대상 3연패를 이룬 최혜진은 지난해 연말 대상 시상식에서 2021년 목표로 대상 4연패라고 밝혔다. KLPGA투어에서 대상 4연패는 누구도 이루지 못한 새로운 경지다. 관록의 장하나는 최혜진의 강력한 대항마로 꼽힌다. 현역 KLPGA투어 선수 최다승(13승)에 통상 상금 1위(47억 5391만 원) 장하나는 통산 상금 50억 원 돌파를 예약했다. 지난해 상금랭킹 2위에 오른 10년 차 같은 2년 차 유해란(20)은 올해 KLPGA투어 1인자 자리를 놓고 본격적인 경쟁에 뛰어들 태세다. 3년 차를 맞은 2000년 동갑 트리오 박현경, 임희정, 조아연의 경쟁도 흥미진진한 볼거리다. 나란히 통산 2승씩을 올린 셋은 올해 3승 고지 선착을 넘어 KLPGA투어 장악을 놓고 뜨거운 각축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강도 높은 겨울 훈련을 소화한 박현경이 이번 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을지 주목된다.

  • 골프
  • 육경근
  • 2021.04.07 18:18

남원중 안해천, 제19회 태인CC 회장배 ‘전북학생골프대회’ 중등부 우승

안해천 선수 남원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안해천(16) 선수가 올해 제19회 태인컨트리클럽(CC) 회장배 전북학생골프대회 중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 중인 안 선수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정읍 태인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초중고등학교 전체 46명 출전자 가운데 최저타인 143타를 기록하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전라북도골프협회와 태인컨트리클럽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태인컨트리클럽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북 각 지역 선수들이 학교를 대표해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태인컨트리클럽(대표 고환승)은 해마다 시즌 첫 대회로 전북 출신의 엘리트 골프선수들을 위해 그린피를 무료로 제공해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우승을 차지한 안해천 선수는 타이거 우즈 선수를 우상으로 삼아 최경주 선수처럼 우리나라 최고의 선수로 성장해 세계 랭킹 1위에도 오르는 골프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끝으로 안 선수는 그동안 연습했던 기량을 마음껏 대회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물심양면 후원한 남원시골프꿈나무후원회에도 특별히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해천 선수가 소속된 남원시골프꿈나무후원회(회장 강병무)는 남원시에서 4명의 학생 골프선수 육성에 매진하며 김회철 코치가 직접 지도를 맡고 있다.

  • 골프
  • 김영호
  • 2021.03.24 17:38

군산시·KPGA·군산CC, 골프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군산시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군산레저산업㈜ 군산컨트리클럽(이하 군산CC)가 지난 12일 시청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는 강임준 시장과 구자철 KPGA 회장, 박성주 군산CC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군산CC군산골프아카데미(GPC) 등 군산CC내 구축된 다양한 골프 인프라를 활용해 KPGA 주관 대회 개최 및 골프 꿈나무 발굴과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추진됐다. 또한 골프 대회를 통한 지역 발전 성금 조성 및 골프 대회와 지역 관광 자원 연계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목적도 담겨져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를 갖춘 군산CC의 인프라 시설을 활용한 프로 골프 대회 유치를 통해 골프를 군산시 특화종목으로 자리매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군산시, 군산CC와 KPGA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주 대표이사는 KPGA의 영원한 동반자로서 한국 남자 프로골프의 발전과 군산시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CC는 약 130만 평의 대지에 총 81홀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 골프장으로 2005년 개장했다. KPGA는 2013년부터 군산CC에서 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 등을 개최하고 있다.

  • 골프
  • 이환규
  • 2021.03.14 16:11

전인지 ‘부활샷’... 3개 대회 연속 톱 10 행진

군산출신 전인지(27KB금융그룹)가 연일 부활샷을 선보이고 있다. 전인지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4위에 올랐다. 이로써 전인지는 3개 대회 연속 톱10 행진을 이어갔다. 전인지는 경기가 끝난 뒤 골프를 하는 시간이 다시 너무 즐거워졌고 행복해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크게 느껴지는 변화는 코스에서 골프를 대하는 마음가짐이 가장 많이 바뀐 것이라며 다시 돌아온 것 같아 기쁘고, 코스 위에서 플레이를 즐기게 됐다. 퍼팅도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개막전으로 열린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십에서 4위에 올랐던 전인지는 두 번째 대회 게인브릿지 LPGA 공동 8위에 올랐다. 또 예선이 있는 풀필드 대회에서의 단독 4위는 2018년 10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다. 2019년엔 부산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동 4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고, 지난해 AIG 여자오픈과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공동 7위를 했다. 세계랭킹 2위 김세영(28)은 3언더파 285타로 공동 14위에 올랐다. 박희영(34)은 공동 23위(1언더파 289타), 박성현(28)은 공동 34위(1오버파 289타)에 그쳤다. 대회 우승은 15언더파 273타를 친 미국의 오스틴 언스트가 차지했다.

  • 골프
  • 육경근
  • 2021.03.08 18:30

대중제골프장 그린피가 20만원이라니... 전북이 ‘봉’입니까

대중제 골프장에서 그린피가 20만원이라니, 전북이 봉입니까? 코로나19로 국내 골프장이 특수를 누리면서 전북에서도 그린피(입장료) 20만원짜리가 나왔다. 하지만 골프 이용객들은 터무니 없는 높은 가격이라며 강한 불만이다. 주정환(57가명)씨는 이번 주말에 모처럼 라운딩을 즐기기 위해 익산에 소재한 대중제골프장 클럽D 금강(18홀)의 이용요금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인터넷 회원가로 최종 그린피가 20만원인 것. 카트비 2만원을 포함하면 실제 비용은 22만원이다. 20년동안 국내외 골프장을 다녀봤지만 전북에서 그린피가 20만원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4일 익산 웅포에 위치한 클럽D 금강의 이용요금에 따르면 3월 6일(오전 10시 54분) 주말 기준으로 그린피 20만원(카트비 2만원 별도)을 받고 있다. 특히 동일 사업장에서 운영하는 회원제골프장인 베어포트(18홀)보다 6만원을 더 받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베어포트 골프장은 6일 오전 6시 46분 기준으로 입장료가 14만원(카트비 2만원 별도)이다. 해당 사업장은 클럽D 금강을 포함해 전국에서 4곳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골프 이용객들은 유독 전북에 소재한 골프장만 터무니 없이 가격을 높게 받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6일 기준으로 클럽D 거창 11만원(오전 8시), 클럽D 속리산 17만 9000원(오후 1시), 클럽D 보은 17만 5000원(오후 12시 58분)과 비교해도 가격이 비싸다. 클럽D 거창과 비교하면 최고 9만원 차이다. 주정환씨는 해당 골프장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클럽D에서 금강, 속리산, 거창, 보은 등 4곳을 운영한다. 경제지표 등 타 시도에 비해 낙후된 전북이 유독 그린피만 높게 받는 것에 화가 난다"며 "전북만 봉이냐? 관리감독 기관 등에서 이러한 횡포를 놔두고 왜 가만히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세금면제를 받는 대중제골프장이 도를 넘었다면서 동일 사업장에서 운영하는 회원제골프장보다 6만원을 더 받는 것도 이해가 안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클럽하우스에서 운영하는 식음료값도 비싸다고 반발했다. 그는음식값도 엄청 비싸다. 자장면 한 그릇이 1만 2000원이다. 커피요구르트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없다며잔디상태는 광주전남 등 타 시도에 비해 절반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꼬집었다. 전주 회원권 거래소를 운영하는 김세용(45)씨는대중제 전환 정책에 따라 일반인들의 그린피 부담을 낮추기 위해 취득세재산세 등 세제혜택을 대중제 골프장에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세제혜택 등은 고스란히 골프장 경영수익으로 연결될 뿐, 골프 이용자들에게는 미치지 않는 게 현실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중제골프장이라고 해서 회원제보다 이용료가 저렴하다고 느끼는 골퍼들은 아무도 없다. 실제로 익산 웅포면에 소재한 골프장의 경우 일자별시간대별코스별기후별 등에 따라 실시간 그린피시스템을 도입, 회원제골프장인 전주CC나, 무주덕유산CC보다 평일기준 많게는 30% 이상 비싸게 그린피를 받을때도 있다고 부연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골프장 입장료를 얼마선에서 받아야한다는 법정규정이 없기 때문에 강제로 개입할 수 없다. 비싸면 안 가면 되는데 비싸도 가는 게 문제이다면서 최근 골프장 횡포가 심한 것은 사실이다. 국세청을 비롯한 각 지자체ㆍ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관리ㆍ감독이 시급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에 전북일보는 4일 수차례 해당 골프장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 한편, 도내 골프장 평균 주말요금은 13만~16만원(카트비 별도)정도이며, 대중제골프장 24곳회원제골프장 3곳 등 27곳이 성업중이다.

  • 골프
  • 육경근
  • 2021.03.04 17:41

‘아쉽다’ 첫 PGA 투어 김태훈, 컷 탈락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전에서 첫날 홀인원에 이글을 잡아냈던 전주출신 김태훈(36비즈플레이)이 컷 통과에 실패했다. 김태훈은 지난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22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 달러)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6개, 더블보기 1개로 4오버파 75타를 쳤다. 이틀 합계 2오버파 144타가 된 김태훈은 공동 84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컷 통과 기준선인 이븐파와 2타 차이가 났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을 차지한 김태훈은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김태훈은 대회 첫날 11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낸 데 이어 16번홀(파3)에서 168야드 거리에서 7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공을 그대로 홀에 넣으며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선 홀인원을 기록한 모든 선수에게 제네시스 차량을 부상으로 주어지며, 김태훈이 1호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뒤 제네시스 GV80을 부상으로 받았고 이어 KPGA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아 GV70을 추가로 받은 김태훈은 이날 홀인원으로 G80 자동차를 부상으로 받아 제네시스 차량만 3대를 소유하게 됐다. 첫날 2언더파를 적어내며 데뷔전을 치른 김태훈은 대회 둘째날 1번홀(파5)에서 경기를 시작해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상쾌한 출발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후 4번과 5번, 8번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흔들렸다. 후반 첫 번째인 10번홀(파4)에선 두 번째 샷이 그린 오른쪽 벙커에 빠지면서 위기를 맞았고, 이 홀에서 2타를 잃었다. 11번(파5)과 12번홀(파4)에서 연속으로 버디에 성공,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으나 13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하며 주춤했다. 이후 버디 1개에 보기 2개를 적어내며 이날만 4타를 잃었다. PGA 투어에 처음 참가한 김태훈은 이번 대회 1차 목표를 컷 통과로 내세웠으나 아쉽게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이틀만 경기를 끝냈다. 한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149위 샘 번스(미국)가 이번 대회에서 사흘 연달아 단독 선두를 지켜냈다. 하지만 기대했던 이경훈강성훈 등 한국출신 선수들은 최하위권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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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1.02.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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