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을 조성해 병마로 고통 받는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소아암 환우 돕기 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2일 오후 2시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모범적인 스포츠대회이자 새로운 골프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이번 대회는 소아암 환우를 돕는 것은 물론, 골프인구의 저변확대와 아마추어 골퍼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40개 팀 160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18홀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되며, 스코어가 제일 적은 선수가 우승자가 된다. 단, 동점일 경우 실제 스코어가 적은 선수가 우승자가 되며, 실제 스코어도 동점일 경우 백 카운트 방식으로 순위를 정한다. 백 카운트까지 동점이면 연장자가 우승자가 된다.
대한골프협회 및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승인한 골프규칙과 경기위원회가 정한 로컬 룰이 적용된다.
신페리오 남·여 1~3위와 메달리스트 남·여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된다.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은 “소아암 환자들을 돕기 위한 골프대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적극적으로 동참의 뜻을 밝혀주신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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