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총선시민연대는 28일 부패정치인 낙선운동본부(본부장 한상렬목사)를 총선연대 산하기구로 공식 출범시키고 도내 낙선운동 대상지역인 완주 임실지역에서 시민단체의 역량을 총결집, 낙선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북총선시민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전주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낙선운동본부 출범 선언문 을 발표하고 지금까지 진행해온 낙천운동과 정치 개혁운동을 계승, 본격적인 낙선운동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출범한 낙선운동본부는 앞으로 완주 임실지역 25개 읍면을 돌며 낙선운동의 열기를 고조시키는 한편 이 지역 일대에서 유권자 손잡기 대회,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와 집회를 통해 낙선운동의 당위성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낙선운동본부는 오는 4월4일부터 10일까지를 낙선운동 집중기간으로 설정하고 총선연대의 역량을 총동원해 낙선운동에 전력,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로 했다. 낙선운동본부 한상렬 본부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정치권이 강요하는 모든 곤란과 역경을 극복하고 완주 임실지역 김태식후보를 낙선시켜 선거혁명을 통한 정치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북총선시민연대는 민주당의 군산지역 재공천과 관련, 해당후보를 낙선자명단에 포함시켜 줄것을 서울총선시민연대에 요청한 상태라고 밝혀 오는 4월3일 발표될 낙선자 명단에 반영될지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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