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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 총선 군산지역 투개표 이모저모

◇…새천년 민주당군산지구당측은 강현욱후보의 득표율이 예상했던 것보다 다소 저조하자 강후보가 당선됐다는 흥분보다 오히려 가라앉은 분위기가 역력.

 

민주당측에서는 강후보가 약 80%안팎의 득표율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강후보측은 오후 11시께 득표율이 70%를 넘지 못했고 일부 언론에서는 60%를 약간 넘게 예측을 하자 예상외라는 반응들.

 

이를 놓고 당의 주변에서는 “강후보의 득표율이 예상보다 낮았던 이유는 강후보의 민주당 입당으로 지구당이 한지붕 세가족으로 구성되면서 이에따른 갈등과 함께 일부 선거운동원들은 맨투맨의 선거운동보다는 구태의연하게 예전과 같이 바람에 의존했던 데 있었던 것같다”고 분석하고 “강후보는 이같이 저조한 득표율을 면밀하게 분석해 향후 지구당을 합리적으로 운영하는데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

 

◇…정통행정관료 대 386세대 대표주자가 대결을 벌여 관심을 모았던 군산지역은 13일 선유도 등 도서지역의 투표함이 2∼3시간씩 늦게 도착, 도내 다른지역에 비해 개표가 늦어짐에 따라 당선 결과도 지연.

 

또 재경 군산출신 인사들로부터 투표결과를 문의하는 전화가 잇따르는 등 선거결과에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한편 각 방송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무소속 함운경후보측은 다소 실망감을 보이면서도 긴장감을 늦추지않고 최후까지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견지.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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