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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지매' 시청률 20% 돌파

이준기 주연 SBS TV '일지매'가 방송 7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수목 드라마 최강자 자리를 굳혔다.

 

12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일지매'는 11일 전국 가구 시청률 20%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TV '스포트라이트'와 KBS 2TV '태양의 여자'는 각각 10.1%와 10.5%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일지매'는 주인공 용이가 드디어 일지매로 거듭나기 위해 변신을 시도하는 과정이 방송됐다. 그토록 찾던 누이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는 것을 목격하고 절망에 빠진 용이는 아버지를 죽인 자의 검에 새겨졌던 문양을 가슴에 문신으로 새기며 복수를 다짐했다.

 

'일지매'의 20% 돌파와 함께 이날 수목 드라마 판도에는 또다른 변화가 일어났다. '태양의 여자'가 근소한 차이지만 '스포트라이트'를 제치고 나서기 시작한 것.

 

세 드라마 중 가장 후발 주자인 김지수 이하나 주연의 '태양의 여자'는 출생의 비밀과 선악 구도 등 상투적인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방송 기자의 세계를 그린 손예진 주연의 '스포트라이트'를 방송 5회 만에 앞질렀다. 방송 도중 작가 교체, 엉성한 스토리와 연출 등의 문제가 겹친 '스포트라이트'는 제목이 무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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