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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힘 2050] 리빙 웰 - 진드기 퇴치

카펫 없애고 침구류 주1회 세탁

무더위가 한풀 꺾였다. 가을이 다가오면 환절기 따라 집안은 더욱 건조해지기 마련. 가을철을 대비해서 집안 의 알레르기를 퇴치하는 법을 모아봤다.

 

주부 조경란(35·전주시 중화산동)씨는 무엇보다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것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방 안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으면 먼지 진드기, 벌레, 쥐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 평소에 신문, 잡지, 캔 등을 모아두는 재활용 박스는 가능하면 집 바깥에 두는 것이 좋다.

 

카펫을 없앨 것도 제안했다. 카펫 혹은 깔개는 집 먼지 진드기와 애완동물 진드기가 서식하기 좋아서다. 침구류는 주 1회 130도 물로 세탁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했다.

 

조씨는 매일 덮고 자는 이불, 베개 등 침구류도 주 1회 130도 물로 세탁해야 한다며 그래야만 진드기와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욕실 벽 곰팡이도 그대로 놔둬서는 안 될 일이다. 그는 하루종일 물기가 마르지 않는 화장실 벽은 곰팡이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염소표백제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곰팡이들이 신발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고 말했다.

 

자주 집안을 환기시키는 일도 필요하다. 그는 "식물 화분 받침대에 물을 제거해야 한다"며 "가정에서 기르는 식물 잎의 곰팡이가 재채기를 유발하기 때문에 곰팡이가 핀 식물은 제거하고 화분 받침대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집안에서 애완동물을 기를 경우 일주일에 한번 집 밖에서 목욕을 시키고 빗질을 해주어야 애완동물 진드기를 없앨 수 있다며 애완동물과 함께 침대에서 자는 것도 지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영숙 여성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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