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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힘] 리빙웰 - 황사철 모발관리

넉넉한 모자로 오염물질 차단…외출후 깨끗히 샴푸하는 습관

봄의 불청객 황사가 찾아왔다. 황사가 몰려오면 대부분 호흡기질환을 걱정하기 쉽다. 하지만 탈모도 악화될 수 있다는 사실은 간과된다. 수은·납 등 중금속 덩어리인 황사가 두피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이인수(29·전주시 팔복동)씨는 "황사가 심해지면 모발이 가늘어지고 작은 자극에도 쉽게 빠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황사 탈모'는 황사 때 내리는 비를 맞으면 더욱 심해진다. 황사비는 중금속이 포함된 산성비인데다 황사먼지가 두피 깊숙이 파고들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황사철에 염색이나 파마를 하면 약의 화학 성분과 모공 속 황사 중금속과 함께 작용해 탈모가 더 악화될 수 있다.

 

이씨는 "황사가 발생한 날에는 외출했다가 귀가한 뒤 되도록 빨리 머리를 감는 게 좋다"며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거품을 낸 뒤 두피를 마사지해주면서 머리를 꼼꼼히 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머리를 감아도 깨끗하게 헹구지 않으면 황사가 제대로 제거될 수 없다. 오히려 샴푸 잔여물이 모공을 막아 탈모가 악화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야 황사와 샴푸 성분이 모두 없어진다. 이씨는 "탈모 걱정으로 머리를 안 감는 사람이 있는데, 머리를 감는다고 두발이 더 많이 빠지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챙이 넓은 모자를 써 노출을 막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머리에 꽉 맞는 모자는 오히려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여유있는 크기의 모자가 좋다.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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