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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로치 감독, 칸영화제 경쟁부문 합류

영국의 거장 켄 로치 감독이 연출한 신작 '루트 아이리시'가 제63회 칸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막판 합류했다고 영화 전문지 스크린데일리가 10일(현지시간)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영국과 요르단에서 촬영된 '루트 아이리시'는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군인 출신의 보안 전문가 퍼거스(마크 워맥)가 동료의 죽음 뒤에 가려진 진실을 파헤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켄 로치 감독은 2006년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으로 칸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으며 작년에도 '룩킹 포 에릭'으로 이 영화제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칸 영화제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 15개국에서 출품된 19편의 영화가 황금종려상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영화로는 이창동 감독의 '시'와 임상수 감독의 '하녀'가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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