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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분청사기인문화대접' 등 4점

기증받은 조선시대 유물 공개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분청사기인화문대접' 등 기증받은 조선시대 유물 4점을 9일 공개했다.

 

유물 기증자는 전북대 도서관에 근무하고 있는 조수경씨로, 집안에서 대대로 전해져 오던 것을 가족회의를 통해 대학 박물관에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8월 초 준공을 앞두고 있는 신축 전북대박물관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분청사기는 15세기 초에 발전하기 시작해 16세기 중반경에 소멸한 조선 전기의 대표적인 도자기로, 조선의 소박한 이미지를 잘 간직하고 있다. 조씨가 기증한 분청사기는 인화문(印花文)이 그릇 전체에 시문돼 있는 대접으로, 일부가 파손돼 결실된 부분이 있다. 인화분청은 왕실용(王室用)이나 관청용(官廳用)으로 많이 제작됐는데, 굽 안쪽이나 그릇 안 바닥에 관청, 생산지, 장인 등의 글씨를 새기는 예가 많았다. 그러나 기증된 유물에는 글씨가 없어 다른 용도로 쓰였을 가능성도 있다. 또다른 기증유물은 문양 없이 내외면에 백토가 입혀진 대접이다.

 

전북대 박물관은 기증받은 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처리해 전시와 학술연구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신축박물관에 기증유물실을 마련, 기증자의 뜻과 유물 기증의 의미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도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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