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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그 잊혀진 이야기

20일 KBS 1TV '한국인의 밥상' '정선의 겨울 밥상' 방송

KBS 1TV '한국인의 밥상'은 20일 오후 7시30분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오 - 정선의 겨울 밥상'을 방송한다.

 

강원도 정선 임계면 내도전리. 겨울이면 최금자 할머니의 디딜방아 집은 언제나사람들로 북적인다. 얼린 감자며, 강냉이를 빻으러 온 마을 사람들은 이제는 잊혀진음식들을 나누며 하루해를 보낸다. 손발이 맞아야 제대로 움직이는 디딜방아에서 감자반대기와 메밀국죽이 시작된다.

 

아리랑 고개를 넘지 못한 각시들은 평생 정선의 산골짜기에서 자식들을 키워냈다.

 

프로그램은 "깜깜한 정선 골짜기가 무서워 도망가지도 못한 이들이 평생을 함께한 무쇠 가마에 곱은 손을 녹이며 만두를 빚는 손길에서 정선 여인들의 삶과 음식을발견한다"고 전한다.

 

정선 사람들조차도 좀체 먹어보지 못하는 정선의 음식이 있다. 바로 메밀가루로만들어 갓김치로 속을 채운 채만두와 삶은 콩을 갈아서 감자를 넣고 끓인 콩갱이다.

 

이처럼 빠르게 잊혀져가는 정선의 밥상을 통해 우리가 기억해내야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프로그램은 이와 함께 서울에서 정선으로 시집온 지 36년째인 권영원 씨가 내놓는 도토리묵 부침에 산채 장아찌 김밥 등 실험과 퓨전의 밥상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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