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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영화제 출품작에 '고지전'

영화진흥위원회는 장훈 감독의 '고지전'을 내년2월26일(현지시간) 열리는 제84회 아카데미 영화제 외국어 영화부문 출품작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지전'은 한국전쟁을 다룬 소재와 결말 부문의 완성도에 높은 점수를 받았고, 끝까지 경합한 나홍진 감독의 '황해'는 영화적 완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폭력성을 지적받았다고 영진위는 전했다.

 

올해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한국 출품작 공모에는 '고지전'과 '황해'를 비롯해 '북촌방향'(홍상수 감독) '달빛 길어올리기'(임권택 감독), '풍산개'(전재홍 감독),'써니'(강형철 감독)의 6작품이 참여했다.

 

심사위원회는 이들 중 완성도와 배급능력, 감독 및 출품작 인지도 등을 기준으로 출품작을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아카데미영화제의 외국어 영화 부문은 국가별로 한편씩 작품을 출품할 수 있으며 이 가운데 다섯 편의 작품이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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