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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제에 아들·부인과 함께 방문한 그는 영화와는 다르게 가족들에게 친절한 모습을 보여 눈길.
커피숍 테라스에서 여유로운 하루를 보낸 감독의 가족은 '만날 때는 언제나 정인(精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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