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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전북일보 테니스대회 직장대항 우승 전주페이퍼(청)팀 "우승기 영원히 가져가겠다" 기염

 

“2년만에 우승기를 다시 가져와 기쁩니다. 회사 경영이 어려운데도 대회에 출전하는 테니스팀을 지원해 준 회사에게 오늘의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제26회 전북일보 테니스대회에서 우승한 전주페이퍼(청) 테니스팀 김경식 회장의 우승 소감이다.

 

지난 1968년 창단된 48년 역사의 전주페이퍼 테니스팀은 전통의 강호로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해 유형근 선수를 영입하는 등 전력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주 5일 훈련과 월례대회를 개최할 정도로 우승에 강한 집념을 보였다.

 

대회 우승까지의 고비를 8강전과 결승전을 꼽은 김 회장은 “현대자동차를 3-0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지만 매 게임 박빙 승부로 손에 땀을 쥐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결승에서 작년도 우승팀 전북대학교를 맞아 2-1로 어렵게 우승을 차지했다”며 “내년 대회와 2017년 대회도 1위를 차지해 우승기를 영원히 가져가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전주페이퍼 테니스 동호인 45명으로 구성된 팀을 이끌고 있는 김 회장은 “전북일보가 좋은 대회를 개최해 감사하다”며 “각종 훈련 프로그램으로 명실상부한 최강 팀의 면모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우승의 주역들은 황정우, 서봉기, 선광희, 김동민, 이황희, 송주승, 유형근 선수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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