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골프리조트, 제3회 패밀리 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장수골프리조트(대표 이용규)가 주최·주관한 제3회 장수골프리조트 패밀리 골프대회가 지난달 3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패밀리 골프대회가 인기몰이를 거듭하며 올해 대회는 42조(84팀), 총 168명으로 참가인원을 늘려 기대감과 만족감을 높였다. 장수골프리조트는 골프가 비즈니스와 접대 문화의 그늘에서 벗어나 가족 중심의 생활 스포츠 문화를 지향하기 위한 가족대회로 기획해 매년 5월과 10월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최연소 7세(2016년생)부터 최고령인 72세(1951년생)까지 모든 연령대가 참가했다. 이중 쌍둥이 형제(만 12세)도 참여해 훈훈한 가족애로 눈길을 끌었다. 대회는 동시 티업(샷건)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 자격은 직계가족 또는 부부, 형제, 자매 등 2인 1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경기방식은 가족 간 화합을 위한 스크램블 경기로 2인 1팀이 각각 티업부터 그린까지 플레이하며 2인 중 선택한 볼 위치에서 6인치(약 15cm) 이내에 볼을 드롭하고 각각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서로의 실수를 만회할 수 있어 평소 기록보다 낮은 점수를 기록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우승은 ‘COCO’팀(전주) 양동현, 김은주 부부가 62타(-10)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63타(-9) 동률 타수가 나오면서 로컬룰에 따라 나무코스 9홀 백카운트 방식으로 준우승과 3위가 갈렸다. 이에 따라 준우승은 ‘JJ최고’팀(수원) 정익산, 정의석 부자, 3위는 ‘펄럭펄럭’팀(대전) 김진주, 김건호 부자가 차지했다. 상품은 우승 장수골프리조트 주중·주말 무료이용권 2매, 준우승 주중 무료이용권 2매, 3위 주중 무료이용권 1매, 또 부상으로 장수골프리조트 기획 세트와 장수한우 사골 선물세트를 증정했다. 또한 최대한 모든 참가 선수에게 상품을 증정하기 위해 행운상과 포토제닉상, 밥하는 남자 등 다양하고 기발한 방식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골프백, 가전제품, 숙박권, 식사권 등 총 1,500만 원 상당의 이용권과 경품을 제공했다. 이용규 대표는 “지난 4월 클럽하우스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편안한 휴식과 쾌적한 시설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면서 “해발 500m 고지에 위치해 여름에 특히 시원하고 오르막 내리막의 변화무쌍한 레이아웃이 아마추어 골퍼의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장수골프리조트에서 여름 골프의 즐거움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골프리조트는 전라북도 장수군 계남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7,194야드의 긴 전장과 넓은 페어웨이, 벤트그래스 양잔디로 조성된 18홀 대중제 골프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