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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B팀 홈구장 삼례 완주공설운동장으로

전북현대모터스 FC의 B팀이 홈구장을 완주공설운동장으로 결정하고 17일 완주군과 운동장 사용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전북현대는 전주월드컵경기장(A팀)과 완주공설운동장(B팀)을 각각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됐다. 유희태 완주군수와 허병길 전북현대모터스FC(주) 대표이사는 17일 완주군청 4층 군수실에서 ‘전북현대B팀 K4리그 홈구장 사용 관련 완주군과 전북현대 홈구장사용 협약식’을 가졌다. K4리그는 국내 4부 축구리그이자 세미프로 차상위 축구리그며, 이날 협약은 전북현대 B팀의 K4리그 참여를 위해 완주공설운동장을 홈경기장으로 사용하는 내용이다. 완주군은 삼례읍 신금리의 경기장 잔디와 시설 내외를 보수해 경기장과 부대시설을 제공하고, 전북현대는 축구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스포츠 활성화와 축구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선다. 유 군수는 이날 “전북현대모터스FC는 국내 스포츠발전에 획기적인 역할을 해온 세계적인 축구 명문이자 전북과 완주군의 자랑스러운 구단”이라며 “이번 홈경기장 사용 협약을 통해 완주군의 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축구 저변 확대, 유입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력 제고, 완주군 브랜드 가치 상승 등 다방면의 효과가 크게 기대 된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지자체 체육시설과 스포츠가 서로 만나 상생 발전하는 새로운 성장모델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며 “완주군이 ‘대한민국의 축구 메카’가 되고, 전 군민이 스포츠와 문화를 향유해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체육과 문화 인프라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병길 대표이사는 “전북현대 K4리그 홈경기는 매년 17경기 가량에 달하고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축구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완주군과 군민의 성원을 토대로 지역의 스포츠 활성화와 축구 저변확대 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은 전북현대B팀의 K4리그 홈구장 사용 협약을 계기로 전북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메카 조성’의 야심 찬 청사진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축구메카 조성의 2단계 사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봉동읍 율소리 일원의 토지 6만 2500㎡를 매입하고, 전북현대FC가 이곳에 축구장 4면과 유소년 클럽하우스를 조성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완주군은 모두 8면의 축구장을 보유하게 되며, '아시아 축구 강국'과 '최고의 클럽' 브랜드를 앞세워 동남아 유소년 선수 축구 연수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완주군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21억 원을 투입해 율소리 일원의 부지 3만 3600㎡를 매입하고, 전북현대FC가 48억 원을 들여 축구장 2면을 조성하는 1단계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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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호
  • 2023.01.17 14:39

'꺾이지 않는 마음' 주역 전북현대 선수들 도민과 만난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축이었던 전북현대모터스FC 선수들이 도민과 만난다. 전북현대는 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전북도청 대 공연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 및 사인회 이벤트를 개최한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국내 대표 선수(6명)를 배출한 전북은 16강 진출 쾌거 이후 귀국해 개인 휴가를 즐겼다. 월드컵 기간 동안 많은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김진수, 백승호, 조규성, 송민규 선수가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토크 콘서트에 나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전북의 장내 아나운서이자 국가대표 장내 아나운서로 카타르에 함께 다녀온 이정표의 사회로, 선수들의 카타르 월드컵 비하인드 스토리와 참여 팬들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토크 콘서트 이후 랜덤으로 선정된 선수 1명과 팬 사인회 및 포토타임도 진행돼 카타르 월드컵의 여운을 함께 즐길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유료(1인당 2만원)로 진행되며 NHN링크 APP과 모바일웹을 통해 11일 오후 12시부터 12일 19시까지 예매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할 선수들은 토크 콘서트 전에 전북도 김관영 도지사를 만나 이벤트 수익금 전액을 전북지역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백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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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세종
  • 2023.01.07 19:02

"희망과 노력을 잊지 마세요", 월드컵 16강 주역 김영권 선수 모교 방문

“저는 항상 희망을 갖고 노력한다는 마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한국축구를 응원해주세요.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16강 진출의 주역인 김영권(33) 선수가 모교인 전주공업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전주공업고등학교는 6일 오전 학교 강당에서 김대은 전북축구협회장과 전주공고 교직원, 재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권 선수 모교 방문 행사‘를 열었다. 행사장에는 고교시절 김 선수를 지도했던 강원길 축구부 감독과 축구부 후배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김 선수는 “영광스러운 이 자리를 만들어 준 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저는 항상 희망을 갖고 노력한다는 것을 다짐이자, 목표로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타르 월드컵은 제 나이를 생각할때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아쉽게 마무리하고 싶지 않았다”며 “그 목표 아래 월드컵 1년 전부터 꾸준한 체력, 식단관리를 하며 몸을 만들었고, 대표팀 발탁과 이번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전주공고는 김 선수에게 공로패와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전달식이 끝난 뒤에는 간단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추첨을 통해 김 선수가 직접 이름을 호명한 교직원·학생들에게는 김 선수의 사인볼이 증정됐고 사진촬영도 이뤄졌다. 질문시간에 한 학생이 좋은 축구선수의 자질은 무엇이냐고 묻자 그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인성’이라고 생각한다”며 “예를 들어 경기에서 자기만 생각하지 말고 옆 사람 등 다른 동료들도 봐주었으면 한다. 내가 힘들면 그 사람은 더 힘들 수 있기 때문이다”며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강조했다. 김 선수는 행사를 마친 뒤 은사인 강 감독, 후배들과 잠시 인사를 나누는 별도의 시간을 가졌다. 강 감독은 “영권이가 월드컵이나 국가대표 경기를 뛸 때면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경기를 지켜봤다”며 “이번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전에서 골을 넣었을 때는 날아갈 듯 기뻤고, 대견스럽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전주 조촌초와 해성중, 전주공고, 전주대학교를 졸업해 전주에서 나고 자란 김 선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수비수로서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러시아월드컵 독일 전, 이번 포르투갈 전 등 중요한 경기마다 골을 터뜨렸다. 또 16강 전인 브라질전에서는 A매치 출전 100번째를 달성, 한국 선수로는 17번째로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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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세종
  • 2023.01.06 15:05

전북 현대, 미드필더 이수빈 영입

전북현대모터스FC가 포항 스틸러스 출신 미드필더 이수빈(22)을 영입했다. 2019년 포항제철고 졸업과 함께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 이수빈은 데뷔 시즌부터 리그 28경기에 출전하며 성공적으로 프로 무대에 안착했다. 이수빈은 2020시즌 전북의 최영준과 맞임대되며 전북에 합류했으나, 갑작스러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리그가 단축되는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채 포항으로 돌아갔다. 포항으로 복귀한 이수빈은 본인의 장점인 패싱 능력 등을 앞세워 경쟁력을 키웠으며, 지난 시즌 포항이 리그 3위에 오르는 데에도 큰 힘을 보탰다. 이수빈은 2019시즌부터 2022시즌까지 4시즌 동안 K리그에서 총 87경기(1득점 3도움)를 소화했다. 이수빈의 영입은 김건웅과 오재혁에 이은 전북의 올 시즌 세 번째 미드필더 영입이며, 전북은 2023시즌에 참여할 3개의 대회(ACL, K리그, FA컵)를 대비해 중원을 두텁게 했다. 이수빈은 “다시 돌아와 기쁘다”라며 “성장한 만큼 보다 나은 모습으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1월 중순 해외 전지훈련(스페인)을 앞두고 있는 전북은 현재 클럽하우스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2023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백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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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세종
  • 2023.01.02 16:40

전북현대모터스, '카타르의 기적' 이끈 선수들 포상

현대자동차는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로 선발 출전, 한국의 역대 세번째 월드컵 16강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운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김진수, 김문환, 백승호, 송범근, 조규성, 송민규 등 6명에게 4000만원씩 총 2억4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현대 선수는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선발된 26명의 국가대표 선수 중 6명(약 23%)에 달했고, 이는 단일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다. 나아가 전북현대모터스 출신으로 유럽 등 해외에서 뛰는 권경원, 손준호, 이재성, 김민재 선수까지 포함시키면 무려 10명에 달해 전북현대축구단이 국내 최고 명문 구단임을 보여 주었다. 특히,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선수들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기록한 5골 중 3골을 득점하며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견인했다. 올 시즌 K리그1 득점왕을 차지한 조규성 선수는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한 경기에서 멀티골(2골)을 기록했고, 백승호 선수는 브라질과의 16강 경기에서 자신의 첫 월드컵 데뷔골을 넣었다. 백승호의 벼락같은 중거리포는 이번 월드컵 베스트10에 선정될 정도로 위력적이고, 인상적이었다. 16강 진출이 확정된 후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글귀가 적혀 있는 태극기를 들어올린 장면은 이번 월드컵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 쾌거에는 투혼을 발휘하며 원팀으로 뭉친 국가대표 선수들의 조직력과 팀웍, 벤투 감독의 지도하에 4년간 끊임없는 상황별 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빌드업’ 전술 등이 주요 원동력으로 꼽힌다. 아울러 K리그를 대표하는 축구단 전북 현대 모터스도 국가대표 배출의 요람으로 회자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FIFA(국제축구연맹) 공식 후원사이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든든한 동반자로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24년동안 이어온 현대차의 적극적인 지원도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가 희망의 역사를 쓸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1999년부터 대한축구협회 및 축구 국가대표팀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어오며 한국 축구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재정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국가대표팀 전용 차량을 제공하는 등 세심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는 것. 한편, 전북 현대 모터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월드컵 무대에서 소속 선수들의 활약으로 K리그 최강 클럽의 저력을 과시했다. 전북 현대 모터스는 현대차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원동력으로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갖추기 위한 선수들의 노력과 구단 운영, 시즌마다 전주성(전주월드컵경기장 애칭)을 가득 채우는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힘입어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2회 우승, 사상 첫 K리그 5연패 달성 등 명실상부한 아시아 명문 축구 클럽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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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호
  • 2022.12.21 14:21

전북현대모터스, '카타르의 기적' 이끈 선수들 포상

현대자동차는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로 선발 출전, 한국의 역대 세번째 월드컵 16강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운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김진수, 김문환, 백승호, 송범근, 조규성, 송민규 등 6명에게 4000만원씩 총 2억4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현대 선수는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선발된 26명의 국가대표 선수 중 6명(약 23%)에 달했고, 이는 단일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다. 나아가 전북현대모터스 출신으로 유럽 등 해외에서 뛰는 권경원, 손준호, 이재성, 김민재 선수까지 포함시키면 무려 10명에 달해 전북현대축구단이 국내 최고 명문 구단임을 보여 주었다. 특히,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선수들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기록한 5골 중 3골을 득점하며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견인했다. 올 시즌 K리그1 득점왕을 차지한 조규성 선수는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한 경기에서 멀티골(2골)을 기록했고, 백승호 선수는 브라질과의 16강 경기에서 자신의 첫 월드컵 데뷔골을 넣었다. 백승호의 벼락같은 중거리포는 이번 월드컵 베스트10에 선정될 정도로 위력적이고, 인상적이었다. 16강 진출이 확정된 후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글귀가 적혀 있는 태극기를 들어올린 장면은 이번 월드컵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 쾌거에는 투혼을 발휘하며 원팀으로 뭉친 국가대표 선수들의 조직력과 팀웍, 벤투 감독의 지도하에 4년간 끊임없는 상황별 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빌드업’ 전술 등이 주요 원동력으로 꼽힌다. 아울러 K리그를 대표하는 축구단 전북 현대 모터스도 국가대표 배출의 요람으로 회자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FIFA(국제축구연맹) 공식 후원사이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든든한 동반자로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24년동안 이어온 현대차의 적극적인 지원도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가 희망의 역사를 쓸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1999년부터 대한축구협회 및 축구 국가대표팀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어오며 한국 축구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재정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국가대표팀 전용 차량을 제공하는 등 세심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는 것. 한편, 전북 현대 모터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월드컵 무대에서 소속 선수들의 활약으로 K리그 최강 클럽의 저력을 과시했다. 전북 현대 모터스는 현대차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원동력으로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갖추기 위한 선수들의 노력과 구단 운영, 시즌마다 전주성(전주월드컵경기장 애칭)을 가득 채우는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힘입어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2회 우승, 사상 첫 K리그 5연패 달성 등 명실상부한 아시아 명문 축구 클럽으로 자리매김했다. 구단주인 정의선 회장은 전북 현대 모터스의 2009년 K리그 우승 축하 만찬에서 훈련 환경의 개선을 위해 우승 선물로 클럽하우스 건설을 약속했으며, 약 340여 억원을 투자해 2013년 12월 세계 명문 클럽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클럽 하우스를 오픈했다. 전북 현대 모터스는 선수들의 경기력 및 훈련 집중도 향상을 위해 해외 유명 구단의 클럽하우스를 직접 방문해 현황조사와 장단점을 파악한 후 최고의 시설을 갖춘 클럽하우스를 완공했다. 선수 중심의 최적화된 동선으로 숙식, 훈련, 재활, 치료 시설 등을 모두 갖춘 클럽하우스에는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중 최초로 최첨단 재활치료 장비인 수중치료기를 도입해 화제가 됐다. 김진수, 김보경 선수를 비롯해 부상을 당한 전북 현대 모터스 선수들이 클럽하우스의 체계적인 재활, 치료 시스템을 통해 복귀 시점을 앞당긴 경우가 많으며 클럽하우스 오픈 이후 전북 현대 모터스는 2014년부터 9년연속 우승(K리그, FA컵 등) 타이틀 획득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2020년 11월 전주 월드컵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전북 현대 모터스의 우승과 이동국 선수의 은퇴식을 함께 했다. 정의선 회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그라운드에서 선수단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이동국 선수에게 감사패와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을 전달하는 장면은 많은 눈길을 끌었다. 전북 현대 모터스는 한국 축구의 레전드인 박지성 전 국가대표 주장을 지난 2021년 구단의 어드바이저로 영입했으며 최근 테그니컬 디렉터로 계약을 연장하면서 구단과 K리그 나아가 한국 축구의 발전까지 도모하고 있다. 영입 당시 박지성 측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행정가 합류 제안을 받고 있는 상태였지만, 구단의 확고한 비전과 전북 현대 모터스를 세계적인 팀으로 만드는데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하며 지원 사격을 펼친 정의선 회장의 진정성 있는 제안으로 전북 현대 모터스와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 현대 모터스는 축구 인재 육성 및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2016년부터 연고지인 전북지역의 축구 저변 확대를 목표로 어린이(6세~13세) 축구교실인 ‘그린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북지역 15개 구장에서 21개의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 1200 여명의 어린이들이 체계적인 유소년 축구 교육과 함께 K리그 경기 관람과 에스코트 키즈 참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완주=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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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호
  • 2022.12.21 13:50

[월드컵] 옵타가 꼽은 브라질전 핵심 요소는 김진수의 '택배 크로스'

축구 기록·분석 전문 매체 옵타가 2022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전에서 핵심 역할을 할 벤투호 선수로 김진수(전북)를 꼽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최강' 브라질과 16강전을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과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승리할 것이라는 예측은 거의 없다. 한국의 16강을 점쳤던 '인간 문어' 영국 BBC 크리스 서튼 기자도 브라질의 8강 진출을 예상했다. 옵타 역시 3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최신 분석에서 한국이 브라질을 누르고 8강에 오를 확률을 8.2%까지 낮게 봤다. 그러면서도 "조별리그 3차전이 끝나기 전 한국이 여기까지 올 것이라고 누가 예상했나?"하고 이변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옵타는 전망과 함께 양 팀의 키플레이어를 뽑았는데, 벤투호에서는 김진수가 이름을 올렸다. 옵타는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의 주요 공격 경로는 왼쪽 측면 아래 지역으로 내려간다"며 "(공격 지역을 향한) 김진수의 질 높은 공 배급이 현실적인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진수의 크로스 횟수가 월드컵에 출전한 다른 세계적 풀백들과 비교해서도 우위에 있다며 조규성과 호흡을 벤투호의 강점이라 봤다. 옵타는 "세트피스 상황을 빼고 김진수(14회)보다 많은 크로스를 올린 수비수는 이번 대회 통틀어 세 명뿐"이라며 "조규성(전북)이 공중볼 경쟁력을 증명했다. 브라질과 맞서 모든 강점을 살릴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미국 데이터 웹사이트 풋볼레퍼런스에 따르면 김진수는 우루과이전 3회, 가나전 8회, 포르투갈전 3회 크로스를 올렸다.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에는 후반 2-2로 따라가는 조규성의 동점골을 도우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옵타가 브라질에서 선정한 키플레이어는 공격수 하피냐(바르셀로나)였다. 오른쪽 전방을 누비는 하피냐는 공교롭게도 김진수와 맞붙게 된다. 옵타는 "김진수가 한국의 주요 위협 요소인 상황에서 하피냐는 왼쪽 풀백 지역을 최대한 깊은 곳까지 점유하려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옵타는 한 선수가 공을 가지고 5m 이상 전진한 횟수도 따로 집계했는데, 하피냐는 3경기에서 26번이나 이같이 앞으로 나섰다. 집계된 동선을 보면 그는 하프라인에서 한 번에 페널티지역까지 전진하기도 했고, 페널티박스 모서리부터 골라인까지 여러 차례 단숨에 이동하는 등 매서운 돌파력을 자랑했다. 하피냐는 개막 전 기자회견에서 "사실대로 털어놓자면 10골을 넣어도 될 정도로 (세리머니용) 춤을 준비했다"며 팀의 공격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그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공격진에 속도를 불어넣어 줄 것이고,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 덕에 미드필드를 장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실 브라질은 누가 출전하든 항상 공격적인 자세로 임하는 팀 성향이 있다"고 말했다. 하피냐의 호언장담처럼 왼쪽 전방을 맡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포함해 중앙의 히샤를리송(토트넘), 2선에서 출격할 브라질의 핵심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까지 위협적이지 않은 선수가 없다. 네이마르는 세르비아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쳐 2, 3차전에는 나서지 못했으나 16강전에는 출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브라질의 막강한 공격진에 6월 국내에서 치른 평가전에서 벤투호는 5골을 실점했다. 당시 네이마르와 히샤를리송이 골 맛을 봤다. 상대가 아무리 강팀이더라도 대표팀은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다. 포르투갈전 극장골로 16강 진출을 이끈 황희찬(울버햄프턴)은 "16강에 올라오는 팀은 다 강하다"며 "브라질을 상대한다고 해서 그냥 즐기는 데 의의를 두지는 않을 것이다. 정말 이기고, 잘하는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 축구
  • 연합
  • 2022.12.04 15:20

[월드컵] '11%' 16강 확률 뚫은 태극전사, 브라질전 '23%'에 도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과 마주하게 된 태극전사의 8강 진출 확률이 16개 국가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예측됐다. 미국 닐슨 산하 데이터 업체 그레이스노트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릴 브라질과 16강전을 통과할 가능성은 23%로 집계됐다. 반대로 브라질은 가장 높은 77%의 확률이다. 아르헨티나와 만나는 호주(24%), 잉글랜드와 대결을 앞둔 세네갈(32%)이 한국의 뒤를 이어 힘겨운 싸움을 앞둔 것으로 집계됐다. 크로아티아와 만나는 일본은 42%의 8강 진출 확률로 비교적 해볼 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레이스노트는 브라질이 한국을 꺾고 8강에서는 크로아티아를 만나고, 아르헨티나와 준결승전에서 승리한 뒤 스페인을 꺾고 우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데이터 전문 업체 옵타는 태극전사에 더욱 비관적인 전망을 했다. 브라질을 제치고 8강에 올라갈 확률은 14.41%로 호주(13.78%)에 간신히 앞서 16개국 가운데 15번째였다. 이번 대회에서 높은 적중률을 보여 '인간 문어'라는 별명을 얻은 영국 BBC 크리스 서튼 기자도 브라질의 8강 진출을 예상했다. 서튼 기자는 한국이 포르투갈을 1-0으로 제압하고, 우루과이가 가나에 2-1로 승리해 한국이 16강에 올라갈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서튼 기자는 "한국은 포르투갈전에서 조직력을 보여줬지만, 브라질을 괴롭힐 만한 전력은 아니라고 본다"면서 "네이마르의 복귀 여부와 무관하게 브라질이 2-0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점쳤다. 모든 데이터는 브라질의 승리를 예상해도, 축구공은 둥글다. 당장 H조 3차전을 앞두고 그레이스노트가 예상한 16강 진출 확률만 봐도 우루과이가 가장 높은 49%였고, 가나 41%, 우리나라가 11%였다. 11%의 확률을 뚫고 16강에 안착한 태극전사는 다시 한번 기분 좋은 반란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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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22.12.03 11:48

황희찬 역전골 한국, 12년만의 월드컵 16강…포르투갈에 2-1 승

한국 축구가 강호 포르투갈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 3차전에서 2-1로 이겼다. 전반 5분 히카르두 오르타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27분 김영권(울산)이 동점골을 뽑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무승부로 끝날 듯 하던 후반 46분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트려 짜릿한 2-1 역전승을 일궜다. 우루과이와 첫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뒤 가나에 2-3으로 졌던 한국은 이로써 1승 1무 1패(승점 4, 4득점 4실점)가 돼 포르투갈(2승 1패)에 이은 H조 2위로 각 조 1, 2위가 나서는 16강 무대에 오르게 됐다. 같은 시간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가나를 2-0으로 누른 우루과이도 1승 1무 1패(승점 4, 2득점 2실점)가 돼 승점과 골 득실 차까지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한국이 앞서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한국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뤘다. 역대 최고 성적인 4강 신화를 쓴 2002 한일 월드컵을 포함하면 역대 세 번째로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가나는 1승 2패(승점 3)로 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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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22.12.03 02:12

월드컵서 투혼 펼치는 국가대표 팀에 '전북현대' 보인다

어렵지만 끝난건 아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오는 3일 0시 포르투칼과 일전을 치른다. 16강 진출 가능성이 낮기는 하지만 국민들은 마스크를 쓴채 분투하는 주장 손흥민과 크고 작은 부상을 참고 뛰는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국가대표팀에 전북현대모터스 소속 선수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 국가대표팀에는 전북현대 소속이거나 출신 선수는 10명에 달한다. 현대 전북현대 소속 선수는 김진수, 김문환, 백승호, 송민규, 송범근, 조규성이다. 권경원과 김민재, 손준호, 이재성은 전북 출신으로 현재 일본, 이탈리아, 중국, 독일에서 뛰고 있다. 이중 지난 28일 가나전에서 아시아 최초 한경기 헤더 멀티골을 넣은 조규성은 외모와 실력을 겸비해 세계적인 선수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특히 조규성은 월드컵 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만명에 그쳤지만 현재 150만명을 훌쩍 넘겼다. 일부에서는 조규성에게 '반짝스타'라는 표현을 하기도 하지만 올해 K리그1 득점왕으로 실력은 검증돼 있었다. 그는 지독한 연습벌레이기도 하다. 조규성을 영입한 전북현대는그의 실력과 외모를 보고 구단을 대표할 '포스트 이동국'으로 점찍기도 했다. 조규성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늘어나자 전북현대 구단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7만에서 10만명으로 늘어나기까지 했다. 가나와의 경기에서 조규성에게 두번째 골을 어시스트한 선수가 바로 김진수이기도 하다. 다수의 전북현대 출신 선수들이 국가대표팀에 발탁되고 선전을 펼치면서 전북현대의 홈인 도민들의 자부심도 커지고 있다. 전북현대 축구팬은 "전북선수들이 어시스트하고 골을 넣는 것을 보고 가슴이 벅차올랐다. 앞선 조별리그 두경기 아깝게 승리를 놓치긴 했지만, 전북선수들 뿐만 아닌 우리 대표팀이 마지막 경기에서 투혼을 보여줄것"이라고 기대했다. 전북현대 관계자는 "조규성 선수가 실력을 갖추고 있어 기대는 했지만 이렇게 잘해줄지 몰랐다"며 "모든 선수들이 남은 경기에서 선전을 펼치고 부상없이 돌아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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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세종
  • 2022.11.30 15:31

[월드컵] '손흥민 마스크 투혼' 한국, '골대 두 번' 우루과이와 무승부(종합)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우루과이와 첫 경기에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비록 승전가를 부르지 못했지만 남미 강호를 상대로 대등하게 맞서면서 승점을 나눠 가져 16강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지난 2일 소속팀 경기에서 안와 골절상을 당한 뒤 수술을 받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안면 보호대까지 착용하고 22일 만에 실전에 나서 풀타임을 뛰는 투혼을 펼쳤다. 우루과이의 슈팅이 두 차례나 골대를 맞고 나가는 행운도 따라줬다. 한국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독일과 조별리그 3차전 2-0 승리에 이어 월드컵 본선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는 한국 축구 사상 처음이다. 한국의 우루과이와 국가대표팀과 역대 전적은 1승 2무 6패가 됐다. 월드컵에서는 한국이 1무 2패다. FIFA 랭킹은 우리나라가 28위, 우루과이가 14위다. 한국은 사상 처음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에 다시 16강행을 노린다. 우루과이는 월드컵에서 대회 원년인 1930년에 이어 1950년에 두 차례 우승했다. 이후 최고 성적은 세 번의 4강 진출이다. 한국은 28일 오후 10시 가나, 12월 3일 오전 0시 포르투갈과 같은 장소에서 조별리그 2~3차전을 이어간다. 4년 여 동안 한국 대표팀을 이끌어 온 벤투 감독은 이날 우루과이를 맞아 황의조(올림피아코스)를 최전방에 세우고 손흥민과 나상호(서울)를 좌우 측면 공격수로 배치하는 4-1-4-1 전술을 꺼내 들었다. 손흥민은 안면 보호대를 쓰고 자신의 세 번째 월드컵 무대에 섰다. 나상호는 허벅지 뒤 근육 부상에서 회복이 덜 된 황희찬(울버햄프턴) 대신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공격 2선에는 이재성(마인츠)과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이 배치됐고,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는 정우영(알사드)이 맡았다. 포백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김진수(전북), 김영권(울산), 김민재(나폴리), 김문환(전북)이 꾸렸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알샤바브)가 꼈다. 우루과이는 베테랑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나시오날)를 필두로 좌우에 다르윈 누녜스(리버풀), 파쿤도 펠리스트리(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배치하는 4-3-3 전술로 나선다. 우루과이 중원에서는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인 로드리고 벤탕쿠르, 마티아스 베시노(라치오),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가 호흡을 맞췄다. 수비진은 왼쪽부터 마티아스 올리베라(나폴리), 호세 히메네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에고 고딘(벨레스 사르스필드), 마르틴 카세레스(LA갤럭시)가 서고 골문은 세르히오 로체트(나시오날)가 지켰다. 양 팀은 경기 초반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펼쳤다. 비록 허공으로 향했지만, 전반 19분 발베르데가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잡아 왼발슛으로 연결한 게 이날 양 팀 통틀어 첫 슈팅이었다. 한국은 전반 26분 수비 진영에서 김문환이 한 번에 연결한 공을 손흥민이 왼쪽 측면으로 쇄도하면서 잡아 상대 둘을 제친 뒤 페널티지역 왼쪽 모서리에서 오른발로 감아 찬 게 수비 머리에 막혔다. 전반 34분에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김문환이 찔러준 공을 황의조가 골문 정면에서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이어갔으나 골대 위로 날아가 탄식을 쏟아냈다. 전반 39분 황인범이 상대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슈팅한 공도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한국은 전반 43분 오른쪽에서 내준 코너킥 때 발베르데의 크로스에 이은 고딘의 헤딩슛이 골대 왼쪽 포스트를 맞고 나와 가슴을 쓸어내렸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양 팀 모두 변화 없이 후반을 시작했다. 후반 11분 오른쪽 사이드라인 부근에서 손흥민을 막던 카세레스가 뒤꿈치를 받아 이날 첫 경고를 받았다. 후반 18분 우루과이 역습 상황에서 누녜스를 저지하려던 김민재가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김승규가 패스 길을 잘 차단해 큰 탈 없이 넘어갔다. 우루과이는 후반 19분 수아레스를 빼고 역시 베테랑인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를 투입했다. 벤투 감독도 후반 29분 황의조, 이재성, 나상호를 차례로 불러들이고 조규성(전북), 손준호(산둥 타이산), 이강인(마요르카)을 내보내 우루과이 골문을 노렸다. 조규성은 후반 32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왼발슛을 날렸으나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나 아쉬움을 삼켰다. 우루과이도 후반 36분 누녜스가 아크 왼쪽에서 왼발로 감아 찬 공이 골대 오른쪽으로 향했다. 후반 44분에는 발베르데의 중거리 슈팅이 다시 골대를 맞고 나갔고, 한국 선수들은 또 한번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국도 곧바로 상대 골키퍼의 패스 실수로 잡은 공격 기회에서 손흥민이 아크 정면에서 회심의 왼발슛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벗어나면서 결국 경기는 아무도 웃지 못한 채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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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22.11.25 00:28

장수가야FC 유소년팀, 울진 금강송배 축구대회 우승

(사)건강장수공공스포츠클럽(회장 서병선) 유소년 축구팀인 장수가야FC가 2022년 울진 금강송배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 2차 대회 U-13부에 출전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 주최, 울진군축구협회와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 공동 주관으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울진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전국 100개 팀(1차 36개 팀, 2차 64개 팀) 1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학년별 6개의 그룹으로 나눠 6인과 8인 경기로 진행됐다. 2차 대회 U-13부에 출전한 장수가야FC는 조별 예선을 풀 리그로 치른 뒤 순위에 맞춰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장수가야FC는 지난해 정읍대회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최우수 지도자상에 이용휘 감독, 최우수 선수상에 서문진우 선수, 최우수 GK상에 장원석 선수가 입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서병선 회장은 “제2의 손흥민을 꿈꾸는 어린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훈련으로 쌓은 실력을 마음껏 펼침으로써 축구에 대한 안목을 넓혀 한국 축구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건강장수 공공스포츠 클럽은 지역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전문지도자와 함께 하는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축구, 배드민턴, 탁구 3종목 위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장수군민이면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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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진
  • 2022.11.16 15:43

제1회 군산시 풋살연맹 회장기 풋살대회 ‘성황’

제1회 군산시 풋살연맹 회장기 풋살대회가 최근 소룡동 풋살 전용구장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신영대 국회의원, 윤인식 군산시 체육회장, 선수단,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고등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일반부는 5팀·고등부는 6팀 등 총 11팀이 열띤 승부를 펼쳤다. 대회 결과 일반부 우승은 반신욕FC, 준우승은 은파FC가 차지했다. 고등부의 경우 무한불성FC가 우승, 맥스FC가 준우승에 이름을 올렸다. 입상 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우승 50만원 준우승 20만원)이 주어줬다. 신영대 국회의원은 “풋살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가고 있는 반면 구장 등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지역 풋살이 체계적으로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윤인식 체육회장은 “군산시 풋살연맹이 올해 창단됐음에도 불구하고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면서 “군산시 풋살연맹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은식 군산시 풋살연맹 회장은 “대회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모든 기관과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풋살 저변확대 및 발전은 물론 클럽 교류전 개최 등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풋살연맹은 지난 6월 도내에서 전주에 이어 두 번째로 창립했으며 이곳 연맹에는 프로 1팀, 동호인 5팀, 유소년 4개 등 총 10개 팀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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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환규
  • 2022.11.08 15:24

전북현대 2년만에 FA컵 우승 도전

아쉽게 2022 K리그1 준우승에 그친 전북현대 모터스가 2년만의 FA컵 우승에 도전한다. 전북현대는 FC서울과의 2022 하나원큐 FA컵 결승전 1차전을 오는 2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갖는다. 2차전은 30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1, 2차전 결과로 올해 FA컵 트로피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전북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준결승 탈락과 K리그1 준우승의 아쉬움을 FA컵 우승으로 달랜다는 각오다. 올해 6연패우승을 꿈꿨지만, 17년 만의 우승한 울산 현대에 밀렸다. 이번 시즌 3개의 타이틀에 도전했던 전북에 남은 선택지는 FA컵뿐이다. 전북의 FA컵 우승도전은 2020년 이후 2년만이다. 2020년 전북은 FA컵과 리그 우승 더블을 달성했었다. FC서울은 FA컵 우승으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한다는 각오이다. 한편, 전북은 25일 오후 열린 2022 하나원큐 K리그1 대상시상식에서 올해 득점왕을 차지한 조규성이 최다 득점상을 받았다. 조규성은 베트11 공격수 부문 수상을 받았다. 전북 현대 조규성은 23일 진행된 인천과의 최종 38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시즌 17호골을 달성했다. 2위 제주FC 주민규와 같은 17골이지만, 31경기에 출장한 조규성이 37경기 출장한 주민규를 제쳤다. 11월 열리는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황의조가 소속팀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사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최전방 스트라이커 불안을 한숨 돌려놓게 됐다는 평이 나온다.

  • 축구
  • 백세종
  • 2022.10.25 19:17

제7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전국 축구대회 성황

제7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전국 축구대회가 지난 22일, 23일 이틀간 장수종합경기장 등 장수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수군축구협회(회장 서문억) 주관, 장수군 후원으로 22일 장수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개회식에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이종섭 부의장, 최한주, 김광훈 군의원, 김대은 전북축구협회장과 시군 협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 50대 부문 대전, 거창, 금산, 순천 시니어팀 등 13개 팀, 60대 부문 제주 서귀포산남, 익산동우회, 부산동래, 남원팀 등 13팀, 총 26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이날 50대 팀 우승은 청주FC팀, 60대 팀 우승은 전주풍남팀이 우승컵을 들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한우랑사과랑 전국축구대회 등 다양한 전국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장수를 방문하는 동호인들에게 장수군의 관광자원을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특히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장수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에 참여해 장수군의 한우‧사과의 우수성을 체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문억 협회장은 “전 국민이 즐기는 각본없는 스포츠 축구를 통해 전국의 축구동호회 회원들이 성적에 연연하지 말고 한마음이 되어 지역 간의 벽을 허물고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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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진
  • 2022.10.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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