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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같이 달려요

▲ 이록현, 한국, 아버지바지·본인바지 26사이즈, 2004

이십 대부터 입던 옷들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고 있다. 오래도록 버리지 못한 옷이건, 산 지 얼마 되지 않은 옷이건, 간혹 그것들을 뜯어내고 이어 붙이고 꿰매며 집어넣으려 한 것들을 등장시켰다. 이것들은 쓰임, 버려짐, 시간을 되묻고 있다.

 

△이록현은 소년기, 낮은 음조, 침전물상자를 주제로 개인전을 했으며, 은유적 관계, 행복지구전, ‘ㄱ’의 자식들, 랑카위비엔날레, 저항예술제, 우애한 時체놀이 등에 참여했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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