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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앞두고 입지자들 출판기념회 '봇물'

자금 확보·인지도 알리기 목적
도내 하루에만 8명 개최하기도 
선거법상 15일 이후부터 불가

6·13지방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도내 예비 후보들의 출판기념회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일 90일 전(3월 15일)부터는 열 수 없어 3월 초에 집중되는 양상이다.

 

김춘진 전라북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자신의 저서인 ‘희망 전북, 힘 있는 도지사: 꼴찌전북, 이제는 안녕’ 출판기념회 겸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수혁·안호영 국회의원 등 정재계 인사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책의 내용 소개가 중심을 이뤘다. 김 후보의 저서 ‘희망 전북, 힘 있는 도지사...’는 △그 해 겨울 전북의 촛불은 뜨거웠다 △나눔이 체화된 사람 △김춘진, 김대중 대통령의 주치의가 되다 △3선 국회의원의 힘 △전북의 미래를 말하다 등 모두 5부로 구성됐다.

 

앞서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후보들의 출판기념회도 연이어 열렸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지방선거에 도전하는 입지자 8명의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를 연 지방선거 입지자들은 정호영 전북도의회 부의장(김제시장 후보), 정헌율 익산시장(익산시장 후보), 정현욱 익산시장 후보, 황호진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김창수 전 장수조합장(장수군수 후보), 강광 전 정읍시장(정읍시장 후보), 한명규 전 전북도 정부부지사(정읍시장 후보), 김영배 도의원(익산시장 후보)이다.

 

이들이 출판기념회를 경쟁적으로 여는 이유는 인지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책 내용 대부분이 개인사와 정책·비전 등으로 구성돼 있어서 책 소개가 곧 선거공약설명회가 되는 셈이다. 출판기념회를 통해 동료 정치인, 지지자를 모아 세를 과시하는 효과를 노린다.

 

전북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대부분의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은 출판기념회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며“출판기념회가 가능한 날인 14일까지 연이어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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